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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분액비의 시용수준이 벼 생육과 품질 및 토양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pplication Rates of Liquid Pig Manure on Rice Growth, Quality and Soil Properties)

  • 류종원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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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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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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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돈분액비의 시용수준이 벼의 생육, 수량구성요소, 수량, 미질과 토양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돈분액비의 시용수준은 벼의 추천 질소시용량인 9kg N/10a를 기준으로 하여 화학비료 질소 총량을 돈분액비로 대체하는 방법, 즉 100%, 130%, 160% 시용구를 두어 시용시험을 수행하였다.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초장과 분얼수는 돈분액비 100, 130% 시용구에서 화학비료와 대등하였다. 돈분액비 160% 시용구는 화학비료 시용구 보다 분얼수가 많았고 초장이 큰 과번무 상태를 나타내었다. 백미수량은 돈분액비 100% 처리구에서 410 kg/10a으로 화학비료 처리구에 비해 3% 낮은 수준을 보였으나 돈분액비 130% 처리구는 화학비료처리구와 대등한 수량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돈분액비 160% 처리구에서 화학비료를 시용한 구에 비해 5%의 수량 감소가 있었는데 등숙율 및 천립중 저하가 수량감소의 원인이었다. 백미의 단백질 함량은 돈분액비 100% 시용구에서 6.8%로 화학비료 처리구의 6.9%와 유사하였다. 그러나 돈분액비 130, 160% 시용구에서 7.20~7.68%로 높은 수준이었다. 식미치는 돈분액비 100% 시용구가 73.7로 가장 좋았고 돈분액비 160% 처리구에서 66.9로 식미치가 낮았다. 완전미 비율이 가장 높은 처리구는 화학비료구로서 92.2%이었던 반면 돈분액비 100, 130% 처리구에서는 약간 감소하였다. 돈분액비 160% 처리구의 완전미 비율이 88.9%로 가장 낮았는데, 주원인은 활청미의 비율이 높았기 때문이었다. 현미의 무기성분 중 질소농도는 0.92~0.99% 범위이었는데 처리간 유의적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벼의 10a당 질소흡수량은 화학비료시용구에서 15.1 kg으로 돈분액비 100% 시용구의 12.5 kg보다 높은 흡수량을 나타냈다. 돈분액비 100%, 130% 시용구의 토양 중금속 함량은 화학비료 시용구와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나 돈분액비 160% 시용구 토양의 아연, 구리, 비소 함량은 화학비료 시용구 보다 높았다. 따라서 벼의 수량과 품질지수 측면에서는 돈분액비 130%가 유리하였다. 돈분액비 160% 시용구에서는 등숙률과 천립중이 낮아지므로 수량이 감소하였다. 따라서 돈분액비의 양분 이용률을 고려 할 때 130% 범위에서 시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벼의 수확량과 품질 그리고 토양의 중금속함량 감소에 유리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그러나 돈분액비 160% 시용구 토양의 아연, 구리, 비소 함량은 화학비료 시용구보다 높았다. 따라서 벼의 수량과 품질지수 측면에서는 돈분액비 130%가 유리하였다. 돈분액비 160% 시용구에서는 등숙률과 천립중이 낮아지므로 수량이 감소하였다. 따라서 돈분액비의 양분 이용률을 고려 할 때 130% 범위에서 시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벼의 수확량과 품질 증대, 그리고 토양의 중금속함량 감소에 유리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토양검정(土壤檢定)에 의한 참깨와 땅콩의 삼요소(三要素) 시비량(施肥量) 조정(調整) (Revised Rates of NPK Fertilizers Based on Soil Testing for Sesame and Peanut)

  • 이춘수;이주영;이상은;허범량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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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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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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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1970~1993년(年)에 수행(逐行)된 토양비옥도(土壤肥沃度) 실태조사(實態調査) 결과(結果)와 포장시험성적(圃場試驗成續)을 이용(利用)하여 참깨 및 땅콩의 2개(個) 유지작물(油脂作物) 주산단지(主産團地) 토양(土壤)의 화학적(化學的) 특성(特性)과 3요소(要素) 비료(肥料)의 수량반응(收量反應)을 검토(檢討)하였으며, 아울러 토양(土壤)의 화학성분(化學成分) 검정치(檢定値)와 시비량(施肥量)과의 상호관계(相互關係)를 조사(調査)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주산단지(主産團地)의 토양(土壤) 화학성분함량(化學成分含量)을 보면 토양(土壤)의 유기물(有機物) 및 유효인산(有效燐酸)과 치환성(置換性)의 가리(加里), 석회(石灰), 고토(苦土) 등(等) 염기함량(鹽基含量)은 참깨 재배단지(栽培團地)에서는 많았으나, 땅콩 재배단지(栽培團地)에서는 오히려 적었다. 2. 3요소구(要素區) 수량(收量) 100에 대한 각(各) 요소결제구(要素缺除區) 수량지수(收量指數)는 2종(種)의 유지작물간(油脂作物間)에 다소차이(多少差異)가 있어서 질소결제구(室素缺除區) 81~84, 인산결제구(燐酸缺除區) 84~93, 가리결여구(加里缺除區) 81~92로 시비효과(施把效果)는 땅콩에서 높고 참깨에서 낮았다. 3. 포장시험(圃場試驗) 결과(結果)로 부터 얻어진 재배전(栽培前) 토양유기물(土壤有機物)과 질소시비량(窒素施肥量), 토양(土壤) 유효인산(有效燐酸)과 인산시비량(燐酸施肥量), 토양치환성가리(土壤置換性加里)와 가리시비량(加里施肥量)과의 관계(關係)에서 부(負)의 직선(直線)내지 곡선회귀관계(曲線回歸關係)인 시비추천식(施肥推薦式)을 계산(算出)할 수 있어서 토양필지별(土壤筆地別) 화학성분(化學成分) 검정치(檢定値)에 의한 적정량(適正量)의 시비추천(施肥推薦)이 가능하였다. 4. 1985~'93년(年)의 토양화학성분(土壤化學成分) 함량(含量)을 작물별(作物別) 시비추천식(施肥推薦式)에 대입(代入)하여 계산(計算)된 조정시비량(調整施肥量)은 현행(現行) 시비기준량(施肥基準量)에 비해 질소(窒素)는 참깨에서 5.1kg/10a 절감(節減)이 가능(可能)하나 땅콩은 오히려 2.8kg/10a 증가(增加) 되었으며, 인산(燐酸)은 참깨 0.9, 땅콩 2.9kg/10a 절감(節減), 가리(加里)는 참깨5.8, 땅콩 1.7kg/10a의 절감(節減)이 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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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질논에서 벼 재배기간 중 시비방법별 양분수지 (Nutrient Balance during Rice Cultivation in Sandy Soil affected by the Fertilizer Management)

  • 노기안;하호성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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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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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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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상수원 보호지역내 하성충적토의 사력질 벼 재배 논에서 표준시비 농가관행시비, 우분, 우분퇴비, 볏짚퇴비+화학비료감비, 볏짚환원+표준시비 그리고 무비구의 7처리를 하여 벼 재배 과정동안 시비관리방법에 따른 수량과 양분수지 특성을 조사하여 환경친화적 영농방법 설정을 시도하였다. 시비방법에 따른 정조수량은 추천시비구(100)와 우분구(100)에서 가장 우수하였으며, 화학비료 감비구(98) 볏짚환원구(98), 우분퇴비(94), 농가관행구(94) 순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처리간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질소수지는 농가관행구에서 $+39kg\;ha^{-1}$였으며. 유기물 처리구는 $+44{\sim}76kg\;ha^{-1}$로서 동일 포장조건에서 유기물 처리량이 증가할수록 양분수지의 +값이 커, 질소의 지하용탈량이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무기태 질소의 지하용탈량은 화학비료만 시용한 추천시비구($58kg\;ha^{-1}$)와 농가관행구($63kg\;ha^{-1}$)에서 가장 높았으며, 퇴비+화학비료 감비처리나 우분이나 우분퇴비로서 화학비료를 대체한 처리는($23{\sim}27kg\;ha^{-1}$) 화학비료 전용구(R. CF)의 절반 이하 수준($25kg\;ha^{-1}$)까지 줄일 수 있었다. 벼 재배기간중 인산의 지하용탈은 거의 없었다. 우분퇴비구(CMC)의 인산의 수지는 $+30kg\;ha^{-1}$으로 장기 연용에 따라 토양내 인산 축적이 가능성이 있을것으로 예측되며, 다른 처리의 인산 수지는 거의 0에 가까워 벼농사에서의 인산의 시비균형은 비교적 잘 이루어졌다. 칼리의 양분수지는 모든 처리에서 음(-)의 값을 보여 토양내 칼리가 용출되어 작물에 의해 흡수, 이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기존의 화학비료 위주의 추천시비 방식과 양평군 지역에서 주로 이용되고 있는 관행적 시비방법을 우분과 같은 유기질 비료로 적절히 대체 시용하거나, 볏짚퇴비의 환원 등을 통해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벼의 수량을 높이면서 오염물질의 지하 유출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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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 및 수확시기가 호밀-헤어리베치 혼파의 사초수량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lanting and Harvest Dates on Quality and Productivity of Rye-Hairy Vetch Mixture)

  • 김종근;서성;정의수;임영철;이종경;서종호;박근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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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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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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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호밀-헤어리베치 혼파는 높은 생산성과 토양보전 측면에서 추천되어진다. 본 시험은 이런 혼파조합을 이용함에 있어 적정 파종 및 수확시기를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수확이 지연됨에 따라 호밀과 헤어리베치의 초장은 커졌으며 파종시기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건물 함량은 파종시기간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수확시기간에는 수확이 지연될수록 유의적으로 높아져 5월 중순경에 약 30% 전후를 나타내었다. 조단백질 함량은 출수기에 17~18%에서 급격히 떨어져 5월에는 9~10%대로 낮아졌다. ADF 및 NDF 함량은 수확이 늦어짐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IVDMD 및 TDM 함량은 낮아졌다. 건물수량은 수확시기에 큰 영향 을 받았으나 파종시기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호밀-헤어리베치 혼파 구의 수확은 후 작물로 옥수수를 고려 시는 4월 하순경에 수확을 하며 후 작물로 조생 옥수수나 수수 $\times$ 수단그라스계 잡종을 고려 시는 5월 중순경에 수확하는 것이 추천되었다.

카 쉐어링 서비스 특성이 사용자 평가와 순 편익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iveness of Service Characteristics of Car Sharing on User Evaluation and Net Benefit)

  • 손봉진;최재원;권혁준
    • 한국전자거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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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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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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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공유 경제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의 카 쉐어링 서비스는 차량을 공유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원하는 만큼 공유하여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카 쉐어링 서비스의 시스템이 제공하는 기반적 특성인 희소성과, 시스템 품질, 서비스 품질이 사용자의 평가 요소에 영향을 줄 것이라 가정하고 사용자의 평가를 통하여 사용자의 순 편익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희소성의 쿠폰과 시간제한은 사용자 평가 요소인 인지된 사회적 지지와 앱 신뢰에 영향을 주었으나 제한 수량은 영향을 주지 않아 카 쉐어링 서비스에서 수량에 대한 제한은 관련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스템 품질의 대부분의 변수들이 인지된 사회적 지지와 앱 신뢰에 영향을 주었다. 사용자 평가는 사용자 만족과 추천의도에 영향을 주었다. 사용자가 얻을 수 있는 순 편익으로써 만족감과 조직적 측면에서의 간접적 성과인 추천 의도가 채택되어 순 편익 변수의 역할을 하였다. 공유경제와 관련된 연구는 주로 탐색적 연구에서 국한하는 점으로 비추어 볼 때 본고에서 언급하고 있는 비즈니스 성공 모델의 적용과 사회적 변수 적용 등 실증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 시비기준의 고추 시비추천에 대한 적합성 및 경제성 평가 (Economical Efficiency of the Sustainnable Agriculture Direct Income Support System on Fertilizer Levels of Red pepper)

  • 강보구;김현주;이경자;박성규;서상택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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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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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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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밭작물에 대한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 시행에 따른 적정시비기준 및 경제성을 평가하여 농업인의 참여의사 결정에 참고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비수준을 농가관행 대비 표준시비, 토양검정시비 그리고 토양검정시비감비(20, 40, 60, 80% 감비)를 두고 고추를 공시작물로 수행한 결과 다음과 같다. 고추수량은 농가관행에 비하여 표준, 토양검정 그리고 토양검정 20%감비 수준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며, 토양검정 40, 60, 80% 감비수준에서는 수량감소가 인정되었다. 고추에 시용한 비료의 흡수이용율은 농가관행에서 질소, 인산, 칼리 각각 24, 9, 53%로 가장 낮았고,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이용율은 낮아지는 경향이었으며, 60 및 80% 감비 수준에서는 질소와 칼리의 시용량이 부족하였다. 고추재배시 토양검정 결과 적합성 여부 및 친환경농업보조금(524천원 $ha^{-1}$)을 감안한 소득을 농가관행과 비교한 결과 토양검정 및 토양검정20% 감비가 가장 적합한 시비방법으로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 참여농가에 추천할수 있다.

자운영 및 보리 재배 혼입처리에 따른 벼의 생육과 수량 (Paddy Rice Growth Yield as Affedted by Incorporation of Green Barley and Chinese Milkvetch)

  • 손보균;조주식;이도진;김영주;진서영;차규석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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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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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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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벼 재배 전에 녹비작물로서 자운영과 풋베기 보리를 재배한 뒤 혼입한 조건에서 벼의 관행 재배방법을 실시하면서 완효성 비료 LCU, 수도용 복합비료 및 질소 감비 시용에 따른 녹비작물 혼입처리 효과를 검토하고자 수행하였다. 벼 이앙 전 녹비작물 재배로 생산된 지상부 신선중량은 풋베기 보리가 $668kg\;10a^{-1}$. 자운영이 $3,492kg\;10a^{-1}$로서 질소 함량으로는 각각 3.9, $17.8kg\;10a^{-1}$이 논에 투입된 것으로 환산되었다. 녹비작물 재배 혼입처리로 인하여 유수형성기와 출수기 벼의 초장과 분얼수가 증가하였으며 수량구성요소 중 수당입수의 증강에는 영향하지 않았으나 화학비료 처리량이 많아질수록 입수가 증가하였다. 또한 등숙율은 녹비작물 혼입처리와 함께 화학비료 처리량이 많을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자운영 재배 혼입조건의 질소 감비처리에서는 수량 구성요소인 수수와 입수 확보가 가능하였다. 정조수량은 녹비작물 무재배 조건의 표준시비구의 수량 $494kg\;10a^{-1}$를 수량지수 100으로 환산하였을 때 녹비작물 무재배구의 LCU와 복합비료 추천 시비량구의 수량이 표준시비구와 비슷하였으며, 자운영 재배 혼입조건에서는 무비료구를 제외한 모든 처리에서 1-5% 이상의 수량이 증가하였고 수비질소 30% 감량 처리에서도 표준시비구의 수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 벼 생육기간중 토양내 $NH_4-N$ 함량은 녹비작물 무재배 조건에 비해 재배 조건에서 높았다. 또한 녹비작물 무재배 조건의 $NH_4-N$ 함량은 8월 5일 조사 시부터 급격히 감소하여 수확기에는 $2.7-5.7mg\;kg^{-1}$까지 감소하였으나 녹비작물 재배 조건에서는 완만한 감소로서 풋베기 보리와 자운영 재배 혼입조건에서는 10월에도 각각 4.8-10.4, $5.5-9.9mg\;kg^{-1}$의 범위로 유지되었다. 수확기의 벼 경엽과 현미 중 질소함량 및 흡수량은 비료처리 수준과 함께 증가하였고, 녹비작물 무재배 조건보다 녹비작물 재배 혼입조건에서 식물체의 질소 함량 및 흡수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확 후 공시토양의 관입 저항경도는 녹비작물 무재배 조건이 자운영이나 풋베기 보리를 재배하여 혼입시킨 처리에 비해 토심 10 cm와 15 cm 깊이에서 각각 7.9 및 $10.5kgf\;cm^{-2}$로서 저항경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부문 기후시나리오 활용의 주의점 (The Use and Abuse of Climate Scenarios in Agriculture)

  • 김진희;윤진일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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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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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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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농업부문의 기후변화 적응은 농작물의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기후변화 영향의 정량평가로부터 시작된다. 이를 위한 조건으로서 작물모형 외에 과거-미래 간 이음새 없는 기후자료가 필요하지만, 기후시나리오에서 산출된 과거 기간의 자료는 실측 기후와 차이가 난다. 이것을 보정 없이 작물모형 구동에 사용한다면 농작물의 생육과 수량예측이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 되어 모의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된 적응대책은 실효성이 낮아진다. 또한 동일한 기후시나리오를 사용자에 따라 서로 다른 시공간적 상세화 작업이나 기후모델의 편의보정을 위한 후처리 작업을 수행한다면 작물모형 구동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농업부문에서 불확실성을 최소화한 영향평가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최종 사용자의 목적에 적합한 공간적 및 시간적 규모를 설정하는 일이다. 나아가 과거기후의 재현성을 포함한 시나리오기후의 불확실성을 정확히 파악하여 영향평가결과의 불확실성을 정량적으로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논문에서는 기후시나리오의 농업분야 활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을 요인별로 추적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자료처리기법을 소개하며, 연구목적에 따른 최적 시나리오 자료를 추천함으로써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기초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시설재배 토양의 질산태질소 검정에 의한 배추의 질소시비량 결정 (Nitrogen Recommendation Based on Soil Nitrate Test for Chinese Cabbage Grown in Plastic Film House)

  • 곽한강;송요성;홍종운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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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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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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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시설재배조건하에서 토양의 질산태질소함량과 시용질소에 대한 배추의 수량반응 및 시비효율 등을 검토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토양의 $NO_3{^-}-N$함량은 배추의 수량 및 질소흡수량과는 유의한 정상관, 시비효율과는 유의한 부의 상관이 있어서, 시험전 토양의 $NO_3{^-}-N$ 310mg/kg정도 있으면 질소무비재배가 가능하였다. 질소시비량 추정회귀식에서 시험전토양의 질산태질소함량에 따른 배추의 질소시비량 추천식은 y=-1.424x+441.356(x:시험전토양의 $NO_3{^-}-N$, mg/kg, y:질소시비량 kg/ha)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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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검정치(土壤檢定値)에 의한 몇가지 밭작물(作物)의 삼요소(三要素) 기준량(基準量) 조정(調整) (Newly Recommended Rates of N P K Fertilizers Based on Soil Testing for Some Upland Crops)

  • 이춘수;송요성;이주영;곽한강;박영대;김동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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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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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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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1971~1989년(年)에 수행(遂行)된 기존시비량 시험성적(試驗成績)을 종합(綜合)하여 보리, 대두(大豆), 옥수수, 마늘, 양파 및 감자의 6개작물(個作物)에 대한 3요소(要素) 비료(肥料)의 수량반응(收量反應)을 검토(檢討)하였으며, 아울러 토양(土壤)의 화학성분(化學成分) 검정치(檢定値)와 시비량(施肥量)과의 관계(關係)를 조사(調査)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3요소구(要素區) 수량(收量) 100에 대한 각요소(各要素) 결제구(缺除區) 수량지수(收量指數)는 작물간(作物間)에 차이(差異)가 있어서 질소(窒素) 43~92, 인산(燐酸) 71~94, 가리(加里) 88~96이었으며, 결제구(缺除區) 수량지수(收量指數)로 본 비효(肥效)는 질소(窒素)의 경우 보리, 감자 및 옥수수, 인산(燐酸)은 개간지토양(開墾地土壤)에서 재배(栽培)한 보리와 대두(大豆), 가리(加里)는 감자 및 보리에서 현저(顯著)하였다. 2. 3요소(要素) 시비적정량(施肥適正量)은 질소(窒素) 4.0~23.2, 인산(燐酸) 6.0~45.0, 가리(加里) 6.6~21.9kg/10a로서 토양(土壤) 및 작물간(作物間)에 차이(差異)가 현저(顯著)하였다. 3. 3요소(要素) 시비효율(施肥效率)은 토양별(土壤別)로 보면 기경지가 개간지(開墾地)보다 높으며 작물별(作物別)로는 감자, 양파>보리, 옥수수>대두(大豆) 순(順)으로 높았다. 4. 시험전(試驗前) 토양(土壤)의 유기물(有機物)과 질소시비량(窒素施肥量), 토양(土壤)의 유효인산(有效燐酸)과 인산시비량(燐酸施肥量), 토양(土壤)의 치환성(置換性) 가리(加里)와 가리시비량(加理施肥量)과의 관계(關係)에서 부(負)의 직선(直線) 내지 곡선(曲線) 회귀식(回歸式)을 구(求)할 수 있어서 양파를 제외(除外)한 5개(個) 작물(作物)의 재배(栽培)를 위한 적정량(適正量)의 시비추천(施肥推薦)이 가능(可能)하였다. 5. 토양검정치(土壤檢定値)를 기준(基準)하여 추천(推薦)된 시비량(施肥量)을 8개(個) 작물재배지역(作物栽培地域)에 적용(適用)하므로 인산(燐酸) 11.8~80.0%, 가리(加里) 0~62.5%의 절감(節減)이 가능(可能)하였으나, 질소(窒素)는 작물재배지역(作物栽培地域)에 따라서는 감비(減肥)는 물론 증비(增肥)도 필요(必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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