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 1990년대 초반부터 시행된 학교집단소변검사에서는 단독혈뇨가 가장 많이 발견되고 있으나, 이러한 환아들의 장기적 예후나 추가적검사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있다. 이에 저자들은 이들 환아의 추적 관찰결과를 통해 예후와 필요한 추적검사의 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1990년 8월부터 2004년 2월까지 학교신체검사에서 무증상적 혈뇨가 발견되어 서울아산병원 소아과에 의뢰된 환아 중 단백뇨(>250 mg/일)나 다른 신염의 증거, 선천성신기형, 신기능의 저하(크레아티닌청소율 <85 mL/분/$1.73m^2$)가 없는 단독 혈뇨 환아들을 대상으로 경과를 관찰하였다. 추적 관찰은 6개월마다 요검사와 혈청 크레아티닌, 단백, 알부민을 측정하였고 요검사 상 단백뇨가 나온 환아에서 24시간 요단백을 측정하여 500mg/일 이상인 경우 신생검을 시행하였다. 결 과: 총 331명의 경과를 관찰하였으며 남자는 157명, 여자는 174명이었다. 평균 나이는 $9.9{\pm}2.3$세(7-15세)였고, 평균 추적 관찰기간은 $2.2{\pm}1.6$년(1-10년)이었다. 경과관찰 중 혈뇨가 소실된 환아는 75명(22.7%)으로 평균 소실 기간은 $2.6{\pm}1.7$년(1-8년)이었으며, 나머지 256명(77.3%)에서는 혈뇨가 지속되었고 그 중 8명(2.4%)에서 유의한 단백뇨 증가를 보였다. 이들 8명 중 4명은 경과관찰 중 단백뇨가 다시 감소하여 추가적인 검사 없이 경과관찰 중이며, 나머지 4명에서는 단백뇨가 지속되어 신생검을 시행하였다. 이중 2명에서는 특이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고, 나머지 2명은 경도의 IgA신병증으로 진단되었다. 경과관찰 중 신기능 저하나 고혈압을 보인 환아는 없었다. 결 론: 학교집단소변검사에서 발견된 단독 혈뇨 환아의 임상 경과는 양호하므로 신생검 등의 침습적검사는 불필요하며 정기적인 요검사와 혈액검사로 환아의 경과를 관찰하여도 충분할 것으로 판단된다.
배경 :폐포내 fibronectin(FN)의 분포와 역할은 많은 연구자에 의하여 연구되어왔다. 흰주에서 폐의 분화시 FN은 태자에서 폐포의 기저막에 주로 분포되고 간엽조직에서도 관찰되면 분화가 진행되면 폐포막의 간질조직에 FN의 함량이 높아진다. 또 FN은 일반적으로 폐포대식세포(alveolar macrophage)에서 분비되고 폐에 질병이 발생하였을 때 다량의 FN이 폐포대식세포에서 분비된다고 보고되어 있다(Schoenberger 등 1984: Ozaki 등 1990; Rom 등 1987 ; Cordier 등 1990) 저자는 흰쥐의 폐포발생이 진행중인 폐포기 후반에서의 폐포막내 정상적인 FN이니 분포의 변화와폐포를 구성하는 큰 폐포세포(type II pneumocyte)에서의 FN의 분비여부를 면역조직염색법과 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추적하고자하였다 실험대상 및 방법: 청정동물실에서 사육한 SPF 흰쥐(Sprague-Dawley 계)를 임신시켜 질도말법을 이용하여 태령을 정한 뒤 태아제 17일 및 20일 출생 제 1일, 2일, 3일, 5일, 및 7일의 신생흰쥐를 실험동물로 사용하였으며 대조군의 흰쥐는 체중 200ㅎ의 건강한 수컷을 사용하였다 흰쥐의 폐조직은 면역조직염색을 위해 rabbit anti rat fibronectin polyclonal antibody를 일차항체로 biotinylated goat anti rabbit IgG를 이차항체로 사용하여 폐실질세포내 FN의 분포를 LM으로 관찰하였고 한편 폐포막을 구성하는 세포 중 큰폐포세포가 FN을 분비하는 세포인지를 추적하기 위해 금과립을 첨가한 항체를 사용하여 큰 폐포세포내 FN의 분포를 EM을 이용해서 추적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결과 : 제 17일 및 20일 태아시기의 폐에서의 혈관주위에 강한 FN반응이 관찰되었다 출생후 폐포막의 FN의 활성은 출생후 5일 및 7일에 최고주에 달했다. 출생직후 1-2일경에 혈관의 조직내 FN의 활성이 양성을 나타내지만 3일이후 활성이감소되었다. 폐포대식세포내 FN의 활성은 출생후 증가되었다. 폐조직내 소기관지의 FN의 활성은 출생후 완만하게 상승되었다. 큰 폐포세포는 출생 1-3일에 일정량의 FN 반응이 세포질과 미세융모내에 관찰되었다. 결론 : 이상과 같은 결과로 흰쥐의 폐포의 분화과정이 계속되는 출생후 폐에서 FN의 분비는 7일이내에 성숙흰쥐의 폐포내 반응과 비슷한 반응으르 보이며 이때 폐의 실질조직은 분화가 거의 완료되었을 것으로 사료되었고 큰 폐포세포에서도 FN이 분비되는 것으로 결론지울수 있다.
이 연구는 하악전돌증의 하악후퇴수술후에 기도의 크기변화, 혀의 공간적 위치 및 형태변화,설골의 위치변화를 계측하여 이들의 순응양상을 관찰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하악전돌증의 하악후퇴수술후 최소 6개월이상의 추적관찰기간중 임상적으로 양호한 수술결과를 보이는 37명을 대상으로 촬영한 수술직전, 수술직후 및 최소 6개월이상의 추적기간경과후에 촬영된 측모 두부 엑스선 규격사진을 연구자료로 하여 계측, 통계처리 및 분석을 통하여 다음의 결론을 얻었다. 1. 비인두부와 후두인두부의 기도크기는 수술에 의한 변화가 없었으나, 구강인두부의 기도크기는 수술직후 경미한 감소를 보였고, 추적조사기간중에 감소상태로 순응하였다. 2. 두개저에 대한 설골의 위치는 수술직후 후하방이동하였고, 추적조사기간동안에 복귀되는 양상을 보였으나, 수술전에 비해 후하방이동된 위치에서 순응하였다. 설골에서 이극까지의 거리는 수술직후 감소하고, 추적조사기간중에도 계속 감소하는 순응양태를 보였다. 3. 두개저에 대한 혀의 위치는 혀의 배면이 수술직후 하방으로 이동하였다가, 추적조사기간중에 상방이동하여 원래의 위치에서 순응하였고, 수술직후 후퇴하여 그 위치에서 순응하였다. 혀의 후상방부는 수술직후 변화 없다가 추적조사기간에 상방으로 이동하여 순응하였고, 수술직후의 추적조사기간에 전후방적변화가 없었다. 설근부는 수술직후 에 후하방으로 이동하여 추적조사기간중 그 위치에서 순응하였다. 4. 혀의 형태변화는 설골에서 설배면까지의 거리가 수술직후 증가하였다가, 추적 조사기간에 감소하였으나, 수술전에 비하여 증가하였고, 설골에서 혀의 후상방부 및 설근부까지의 거리는 수술후 증가되어 추적조사기간중에 유지되었다. 5. 수술에 의한 하악골의 후방이동량은 기도, 혀 및 설골의 위치변화량 및 크기변화량과 전반적으로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본 논문에서는 관찰자의 위치가 변하더라도 이를 실시간 추적하여 관찰자의 시점에 정확히 대응하는 입체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즉 고성능의 하드웨어 장비가 아닌,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개인용 컴퓨터에서도 인간의 두 눈을 찾아내고 관찰자의 움직임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알고리즘을 제안하였으며, 또한 관찰자의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물체의 모습을 표현해 주기 위해 유한한 다수의 입력 영상 정보를 이용하여 입체 영상을 제작하고 관찰자의 위치 이동에 정확히 대응하는 영상을 디스플레이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본 논문에서 제안한 방법을 통해 평균 0.39초의 짧은 시간내에 약 97.5%까지 정확히 두 눈의 위치를 찾을 수 있었으며, Fl6 모델을 사용하여 여러 관찰자의 시점에 대응하는 3차원 디스플레이 실험 결과를 보임으로써 본 방법의 우수함을 보였다. 그리고 실제 로봇을 이용하여 좌우 카메라로 얻은 좌우 영상과 인벤터를 통해 버퍼에서 렌더링되는 스테레오 영상과의 유사도를 측정하여, 관찰자의 시점에 대응하여 렌더링되는 3차원 영상이 최적의 시점 대응 영상임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는 반월상 연골판 절제술의 적응증이 되는 복합성 외측 반월상 연골판 파열에서 슬와건을 바탕으로 시행한 구제적 성격의 관절경 봉합술의 임상 결과와 기술적인 방면에 대한 고찰을 위해 시행하였다. 2004년 6월부터 2006년 5월까지 32 사례의 젊고 증상이 있는 복합성 외측 반월상 연골판 파열 환자들을 all inside 방법으로 봉합하였다. 연구는 전향적으로 시행되었으며, 평균 연령은 29.2세(범위, 17~42)이었으며 평균 관찰기간은 42.8개월(범위, 24~50)이었다. 임상 결과는 라이슬럼 스코어(lysholm knee score)와 2차적으로 시행한 관절경 혹은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하여 평가되었다. 추적관찰은 약 80%에서 시행할 수 있었다. 추적 관찰된 환자들 대부분이 제한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었으며 평균 42.8개월의 추적관찰 동안에 재수술을 시행한 경우는 없었다. 평균 라이슬럼 스코어는 수술 전 65.4(범위는 55에서 75)에서 수술후 최종 추적관찰에서 평균 93.9(79에서 100사이)으로 증가되었다(p<.001). 80%에서 관절경으로 혹은 자기공명영상에서 병변의 치유가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슬와건을 바탕으로 시행한 관절경적 외측 반월상 연골판 봉합술은 복합성 외측 반월상 연골판 파열을 가지고 있는 젊은 환자에서 구제적 성격의 시술로서는 효과적이었다.
배경: 좌주관상동맥 협착 치료로서 혈관 성형술이 제한된 환자에게 우수한 치료로 국내외 제시되어 있으며, 저자들은 96년 단기성적을 보고한 이래 계속적인 혈관 성형술을 시행해 왔으며, 이를 정리하고 중장기 성적으로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흉부외과에서는 1994년 7월부터 2000년 10월까지 22례의 좌주관상동맥 협착환자에서 좌주관상동맥 성형술을 시행하였다. 남자가 11명, 여자가 11명이었으며 연령은 평균 54.1$\pm$12.3(35-72세)세였다. 14례에서 좌주관상동맥 성형술을 단독 시행하였고, 5례에서 관상동맥 우회술을 병행하였으며, 1례에서 좌우관상동맥 개구부의 성형술과 대동맥판막치환술을 동시에 시행하였다. 또한 승모판치환술과 부분방실중격결손증 수술을 동반한 예가 각각 1례씩 있었다. 21례에서 전방접근법을 사용하였으며, 1례에서 대동맥 판막치환술을 시행하면서 상방접근법을 사용하였다. 전방접근법을 사용한 21례중 9례에서 시야확보를 위해 폐동맥을 절단하였다. 첨포로써 자가심낭은 6례에서 소심낭은 16례에서 사용하였다. 결과: 수술사망은 없었고, 퇴원전 시행한 관상동맥 조영술상 3례에서 30~50%의 접합부 협착이 관찰되었다. 5개월에서 15개월 사이에 시행한 5례의 관상동맥 조영술상 2례에서 40~60%의 접합부 협착이 관찰되었다. 추적기간 48.2$\pm$22.5개월(7~76개월)동안 원인불명으로 42개월째 1명이 사망하였고 나머지 21례에선 흉통의 재발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 중장기적으로 관상동맥 조영술의 추적관찰이 미흡했으나 임상적 추적 관찰중 비교적 훌륭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며, 앞으로 장기성적에 대한 추적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구개인두성형술은 만성 코골음 및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의 치료를 위해 널리 이용되고 있는 수술이며 수술 직후의 치료 효과 및 합병증에 대한 연구는 많이 이루어져 있으나 5년 이상의 장기 추적 관찰에 관한 연구는 드물게 보고 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1985년부터 1987년까지 구개인두성형술을 시행한 총 37명의 환자중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25명의 환자(남:18명, 여:7명)를 대상으로 수술전, 수술후 8주 및 수술후 5년이 지난 환자의 주관적 증상을 비교 평가 하였으며 중상의 변화와 함께 체중의 증감도 같이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수술후 5년된 25명의 환자에서 코골음은 10명(40%)에서 완전히 사라졌고 정도의 차이(Grade 1 - 3)는 있지만 3명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에서 호전을 보였다. (2) 수술전 AI>20이었던 15명의 환자에서 발견된 수면 무호흡증은 추적 관찰용 수면 다원 검사상 13명의 환자에서 Grade 0 - 1 (Oxygen saturation 86%)로의 호전을 보였고 수술후 5년이 지난뒤에도 증상의 변화 및 체중 변화는 없었다. (3) 수술 5년후에도 문제가 되는 합병증으로는 물을 급히 마실 때에만 코끝에 물방울이 비치는 정도의 구개인두부전 3례, 인두 비대칭 1례, 인두 건조감이 5례에서 관찰되었다. 그외 비인두 협착, 미각 상실, 및 호흡 순환계의 장애 둥 심각한 합병증은 발견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제품과 사용자의 관계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방법으로써 시선추적 장비를 활용하여 기존의 사용성 평가 기법들의 한계를 보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시선추적 분석을 위한 이론을 기반으로 새로운 평가기법 '시선추적 사용검사와 휴리스틱 평가'를 제안하였다. 그리고, 모바일 폰에 대한 사용성 평가를 통해 시선의 경로와 고정점을 통해 사용자의 관심을 확인하고, 동공크기의 기록을 통해 사용자의 인지과정을 이해하기 위한 단서를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었다. 그 결과, 디자인의 시각적인 속성을 활용하기 위해 시선추적 기록을 분석하고, 동공의 확대를 관찰하여 사용자의 감정상태를 유추함으로써 디자인의 사용성 분석을 효과적으로 평가할 수 있었다.
영상 감시 시스템에서 특정 물체를 추적하기 위해서는 물체에 대한 영상정보를 빠른 시간 내에 정확하게 인식하고 추적하는 방법이 매우 중요하다. 단일 카메라를 이용해서 객체의 추적을 하게 될 경우 가려짐과 같은 문제로 인해 객체 추적의 한계가 존재하게 되고, 복수 카메라를 사용하는 경우 연속적으로 배치된 카메라를 통해 객체를 추적하게 된다. 그러나 객체추적이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추적하고 있는 객체를 놓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수의 카메라를 관심영역 내에 설치해서 동시에 동일한 물체를 여러 각도에서 관찰하는 멀티 영상감시시스템과 같은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물체 추적에 다수의 카메라를 이용할 경우 정보 취득이 용이하고, 보다 넓은 범위의 공간에서 정확도가 높은 판단을 내리는 것이 가능하다. 본 논문에서는 도로 교차로에 다수의 카메라를 사용할 경우 공간투영기법인 호모그래피를 적용하여 자동차와 같은 동일한 물체를 인식하고 추적하기 위한 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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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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