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최대 표준섭취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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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CT 검사에서 움직임에 의한 인공물의 산란제한보정법 적용 영상 평가 (Correction of Artifacts due to Patient Arm Motion in PET/CT: Scatter-Limit Correction)

  • 반영각;이승재;김정열;오신현;남궁혁;박훈희;강천구;임한상;이창호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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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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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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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PET/CT 검사에서 환자의 움직임으로 인해 영상에서 냉소 인공물이 발생한다. 본 연구는 Discovery 600 PET/CT 장비의 산란제한보정법을 이용하여 영상을 평가하고 환자의 움직임으로 인한 냉소 인공물의 개선을 연구했다. Discovery 600 PET/CT 장비로 산란보정법과 산란제한보정법의 방사능 섭취와 표준섭취계수의 차이를 평가하기 위해 1994 NEMA Phantom$^{TM}$을 사용하였다. 또한 움직임에 의한 인공물을 재현하여 산란제한보정법을 적용한 방사능의 섭취 차이와 표준섭취계수의 차이를 비교 평가하였다. 산란제한보정법은 산란보정법과의 방사능 섭취, 표준섭취계수의 평가에서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p<0.05). 그리고 환자의 움직임으로 인한 PET/CT 영상에서의 산란보정법을 적용한 영상은 방사능 섭취가 최대 3.1 kBq/ml에서 0.04 kBq/ml로 약 98.7% 과소평가되었다. 그러나, 산란제한보정법을 적용한 영상은 방사능 섭취가 최대 3.0 kBq/ml에서 2.11 kBq/ml로 약 30%만 과소평가되었다. 표준섭취계수는 1.05에서 0.006으로 약 98% 과소평가 되었으나, 산란제한보정법을 적용 후 0.67로 측정되어 약 25%만 과소평가되었다. 방사능의 섭취와 표준섭취계수에서 산란제한보정법은 산란보정법에 비해 약 60% 이상 개선 효과가 있었다. PET/CT 검사 시 환자의 움직임에 의한 냉소 인공물이 발생한 환자에서 산란제한보정법을 적용한다면, 정확한 진단에 도움을 줄 것으로 사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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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육종에서 술전 항암화학요법의 효과 판정 (Evaluation of Neoadjuvant Chemotherapy Effect in Osteosarcoma)

  • 주민욱;강용구;유이령;최우희;정양국;김동현;강진우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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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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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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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골육종에 대한 술전 항암화학요법의 효과를 조기에 비침습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다양한 영상 진단 기법들을 사용해 왔다. 저자들은 골육종에 대한 술전 항암화학요법의 효과를 예측하는 데 있어 단순 촬영 및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과 같은 영상 검사들의 효용성을 평가하고 양성자 방출 단층 촬영에서 얻어진 값들을 해석하는 데 있어서의 통칙을 정해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주기 술전 항암화학요법 후 외과적 절제를 시행한 18명의 골육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 13명, 여자 5명이었으며, 연령의 중위수는 19세였다. 술전 항암화학요법의 전후로 단순 촬영 및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을 시행하였다. 절제된 종양에 대해 병리검사를 시행하여 조직학적 반응 등급을 확인하였다. 조직병리학적 괴사 정도와 방사선학적 소견, 술전 항암화학요법 후 최대 표준섭취계수(maximum standardized uptake value), 평균 표준섭취계수(average standardized uptake value), 대사종양용적(metabolic tumor volume) 및 해당 값들의 감소율에 대해 통계학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조직학적 평가 상, 8명의 환자에서 술전 항암화학요법에 대해 좋은 반응을 확인하였다. 최대 표준섭취계수 감소율의 중위수는 좋은 반응을 보인 군에서 74 (23-77) %였고, 나머지에서 42 (-32-76) %였다. 대사종양용적 감소율의 중위수는 좋은 반응을 보인 군에서 93.5 (62-99) %였고 나머지에서 46 (-81-100) %였다. 방사선학적 소견의 범주는 조직학적 반응에 따른 차이가 없었지만 (p=1.0), 최대 표준섭취계수의 감소율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41). 대사종양용적의 감소율 차이는 통계학적 유의성에 근접하였다(p=0.071). 결론: 본 연구에서 방사선학적 소견의 범주는 골육종에 대한 술전 항암화학요법의 효과를 평가하는 데 있어 신뢰할 수 없었지만, 최대 표준섭취계수는 유용한 척도였다.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에서 얻어지는 값들은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으므로, 각 기관은 기왕의 연구들을 참고로 각자의 판단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야만 한다.

자가 면역 갑상선 질환에 대한 최대 표준섭취계수와 갑상선 자가 항체의 임상적 상관관계: 하시모토 갑상선염과 그레이브스병 중심으로 (Clinical Correlation between the Autoimmune Thyroid Disease for the Thyroid Autoimmune Antibodies and the Maximum Standardized Uptake Value: Base on the Hashimoto's Thyroiditis and the Graves' Disease)

  • 우민선;백철인;유주은;송종우;임인철;손주철;조수동;이재승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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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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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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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미만성 $^{18}F-FDG$ 갑상선 섭취를 보이는 PET/CT 영상에서 최대 표준섭취계수($SUV_{max}$)와 갑상선 자가 항체(anti-TPO Ab, anti-TG Ab, TSH)들 사이의 임상적 상관관계를 하시모토 갑상선염과 그레이브스병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2010년 5월부터 2013년 4월까지 건강검진에서 PET/CT 검사를 시행한 환자 1,097명을 대상으로 미만성 FDG 갑상선 섭취 여부를 분석하여 갑상선 기능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추가적으로 시행하였다. 결과적으로 미만성 $^{18}F-FDG$ 갑상선 섭취를 보이는 자가 면역 갑상선 질환 환자는 39명(3.6%)이 발견되었으며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43.6%, 그레이브스병은 23.1% 이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anti-TPO Ab와 anti-TG 수준이 높은 역가의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SUV_{max}$와 anti-TPO Ab간 상관계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r>0.4, p<0.05). 또한 그레이브스병은 대부분의 갑상선 자가 항체의 수준이 높은 역가의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SUV_{max}$와 TSH간 상관계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r>0.5, p<0.01). 따라서 미만성 18F-FDG 갑상선 섭취 증가에 따른 $SUV_{max}$ 수준이 높을수록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anti-TPO Ab 수준이, 그레이브스병은 TSH 수준이 비례적으로 증가됨을 알 수 있었고 이러한 상관관계는 자가 면역 갑상선 질환에 대한 부대 징후를 판단할 수 있는 가장 영향력 있는 척도로서 임상적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양전자단층촬영장치에서 호흡의 영향에 따른 종양의 변화 분석 (Defining the Tumour and Gross Tumor Volume using PET/CT : Simulation using Moving Phantom)

  • 진계환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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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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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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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호흡에 의한 체내 장기의 불수의적 움직임은 방사선 치료 및 진단의 결과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이다. 본 논문에서는 호흡에 따른 장기 또는 종양의 움직임을 모사하기 위한 움직임 팬텀을 제작하고 다양한 호흡모사 조건에서 18F-FDG PET 스캔 영상을 획득하여 호흡에 따른 종양의 움직임 범위와 종양의 크기에 따른 인공물의 수준 및 표준섭취계수 최대값(maximum standardized uptake value, SUVmax)를 분석하였다. 운영체계로 윈도우 CE(Windows CE) 6.0 기반으로 전동액추에이터, 전동액추에이터 포지셔닝 드라이버,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을 이용한 위치 및 속도 조절 모듈은 이동거리 0-5 cm와 왕복이동 10회, 15회, 20회에서 정상적으로 동작하였다. 지연시간 100분에서 구의 지름 10, 13, 17, 22, 28, 37mm일 때 각각 80.4, 99.5, 107.9, 113.1, 128.0, 124.8%로 측정되었다. 이동거리가 같을 때 호흡수에 따른 차이는 미미하였다. 호흡수를 20회 하고 이동거리를 1 cm, 2 cm, 3 cm, 5 cm일 때 구의 지름이 10, 13, 17, 22, 28, 37 mm에서 이동거리가 길어질수록 구의 크기가 작은 것 부터영상의 구분 능력이 저하되었다. 정지영상에 비하여 이동거리를 5 cm로 하였을 때, 표준섭취계수의 최대값은 구의 지름이 10, 13, 17, 22, 28, 37 mm에서 각각 18.0%, 23.7%, 29.3%, 38.4%, 49.0%, 67.4%이었다.

PET/CT 검사에서 Metformin 성분의 항 당뇨약제에 의한 대장에서의 $^{18}F$-FDG 섭취에 관한 연구 ($^{18}F$-FDG Colonic Uptake by Oral Anti-Diabetic Drugs Including Metfomin in PET/CT Scan)

  • 김상규;박훈희;김정열;반영각;임한상;김재삼;이창호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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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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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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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ET/CT 검사에서 근육운동상태, 혈당수치, 인슐린수치, 식사여부, 월경주기, 시행받은 치료의 종류와 시기 등에 따라 $^{18}F$-FDG의 비병리학적 섭취가 발생하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그 중에 혈당수치, 인슐린수치와 관련하여 항 당뇨약제를 복용하고 PET/CT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 특별한 전처치 없이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종종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환자의 PET/CT 검사에서 정상세포임에도 불구하고 Metformin 성분의 항 당뇨약제를 복용한 환자에서 대장부위에 $^{18}F$-FDG의 비병리학적 섭취가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제 2형 당뇨인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환자 중 Metformin 성분의 항 당뇨약제와 기타 다른 항 당뇨약제를 복용한 환자의 PET/CT 검사에서 표준 섭취 계수를 측정 및 비교 분석하여, 대장부위의 $^{18}F$-FDG 섭취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2008년 1월부터 2009년 8월까지 본원에서 PET/CT 검사를 시행한 환자 중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 환자 120명(Metformin: 60명, Excluding Metformin: 60명)과 대조군 60명 대상으로 하였으며, PET/CT 장비는 Discovery를 사용하였다. 상행, 횡행, 하행결장으로 나누어 같은 위상의 PET 영상에서 가장 섭취가 높은 지점에 원형의 동일한 관심영역을 설정하여 표준 섭취 계수를 측정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version 17을 사용하였으며, 집단 간의 표준화 섭취 계수의 비교에서는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방법을 사용하여 비교 평가하였다. 검사를 시행한 180명의 환자에게서 상행, 횡행, 하행결장의 최대 표준 섭취 계수를 측정하여 관심영역을 분석하였다. Metformin 성분의 항 당뇨약제를 복용한 환자는 $6.16{\pm}3.64$ g/mL, $4.41{\pm}2.94$ g/mL, $5.46{\pm}2.44$ g/mL이었고 Metformin 성분이 없는 항 당뇨약제를 복용한 환자는 $3.05{\pm}1.39$ g/mL, $2.08{\pm}0.97$ g/mL, $3.15{\pm}1.85$ g/mL이었으며 대조군으로 설정된 당뇨가 없는 환자 $2.02{\pm}0.88$ g/mL, $1.68{\pm}0.87$ g/mL, $2.19{\pm}1.88$ g/mL이었다. 3개의 집단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Metformin 성분의 항 당뇨약제의 복용은 대장에서의 $^{18}F$-FDG 섭취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표준 섭취 계수로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검사 전 문진으로 항 당뇨약제의 성분을 미리 파악하여 참고한다면 검사 결과에 도움이 되고 그 결과 위양성을 초래할 수 있는 소지가 감소될 것이며 향후 항 당뇨약제의 다른 성분과의 비교에 관한 연구에도 기여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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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CT 검사에서 매개변수 입력오류에 따른 표준섭취계수 평가 (The Evaluation of SUV Variations According to the Errors of Entering Parameters in the PET-CT Examinations)

  • 김지아;홍건철;이혁;최성욱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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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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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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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PET/CT검사에서 표준섭취계수(standardized uptake value, SUV)는 병소의 악성 여부를 판별하는 지표로서 인체내 각 장기의 생리적인 변화에 대한 정량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따라서 그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매개변수를 올바르게 입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그 매개변수 중 방사능량, 체중, 방사성 동위원소 섭취시간의 입력오류에 따른 결과의 차이를 측정하여 수용 가능한 결과의 오차범위를 평가하고자 한다. 1994 NEMA 모형 내부에 열소, 테프론, 그리고 공기 3개의 삽입물을 위치시켰다. 총 27.3 MBq의 $^{18}F$를 열소와 배후 방사능 비율이 4:1로 되도록 채우고 GE Discovery STE 16(GE Healthcare, Milwaukee, USA)로 촬영하였다. 촬영 후 입력된 방사능량, 체중, 섭취 시간의 값을 기준 값에서 ${\pm}5%$, 10%, 15%, 30%, 50% 만큼 오차를 발생시킨 후 영상을 다시 재구성하였다. 재구성된 영상에서 각 삽입물 부위에 한 개, 배후방사능 부위에 총 네 개의 관심영역을 그린 후 $SUV_{mean}$과 백분율오차를 측정하여 비교 평가하였다. 기준 영상의 열소, 테프론 그리고 공기와 배후방사능에서의 $SUV_{mean}$은 각각 4.5, 0.02, 0.1 그리고 1.0이였다. 방사능량 오차 변화에 따른 $SUV_{mean}$의 최대값과 최소값은 열소에서 9.0, 3.0, 테프론에서 0.04, 0.01, 공기에서 0.3, 0.1, 배후 방사능에서 2.0, 0.6로 변화된 값을 보였다. 이 때 백분율오차는 모두 동일하게 최대 100%에서 최소 -33%로 나타났다. 체중 오차 변화의 경우 열소에서 2.2, 6.7, 테프론에서 0.01, 0.03, 공기에서 0.09. 0.28, 배후방사능에서 0.5, 1.5로 변화된 값을 보였다. 이 때 백분율오차는 테프론의 최소 -50%, 최대 52%를 제외하고 모두 최소 -50%에서 최대 50% 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섭취시간 오차의 경우 열소에서 3.8, 5.3, 테프론에서 0.01, 0.02, 공기에서 0.1, 0.2, 배후방사능에서 0.8에서 1.2로 변화된 값을 보였다. 백분율오차는 열소와 배후방사능은 최소 -14%에서 최대 17%로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테프론의 경우 최소 -11%에서 최대 21%, 공기의 경우 최소 -12%에서 최대 20%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수용 가능한 오차의 범위를 5%로 설정할 경우, 본 실험 결과에서 방사능량과 체중의 오차가 ${\pm}5%$ 이내 일 때 $SUV_{mean}$의 오차가 5% 범위에 포함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고려해 볼 때 검사장비에 입력되는 방사능량과 체중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선량검량계와 체중계의 검교정은 오차범위 5% 이내로 이루어져야 한다. 섭취 시간의 경우 삽입물의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오차 범위를 보였으며 열소와 배후방사능에서 오차가 ${\pm}15%$ 이내일 때 $SUV_{mean}$에 5% 내의 오차가 발생하였다. 따라서 검사 시 촬영용 스캐너를 포함하여 두 개 이상의 시계를 사용할 경우 각각의 시간 오차들도 함께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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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CT 검사에서 확대된 표시시야가 표준섭취계수에 미치는 영향 평가 (The Evaluation of the Difference of the SUV Caused by DFOV Change in PET/CT)

  • 곽인석;이혁;최성욱;석재동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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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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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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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PET/CT 검사에서 제한적인 CT (Computed Tomography)의 FOV (Field of View)는 PET 영상의 DFOV (Display FOV) 바깥부위에서 영상 잘림 현상 (truncation artifact)에 의한 오류를 유발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영상 재구성 시 확대된 DFOV를 적용함에 따라 PET영상에서 표준섭취계수 (Standardization Uptake Value, SUV)의 차이를 측정하여 영상에 미치는 정도를 비교 평가하고 그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5.3 kBq/mL의 $^{18}F$(FDG)를 주입한 NEMA 1994 PET 모형을 FOV의 중앙에 위치하고 영상을 획득하고, 동일모형을 FOV의 바깥부분으로 위치를 변경하여 truncation 현상이 발생하도록 한 뒤 같은 방법을 적용하여 영상을 획득하였다. 각 실험을 통해 얻어진 데이터는 동일한 방법을 적용하여 영상을 재구성 하였으며, DFOV는 50 cm와 70 cm로 변경하여 각각 적용하였다. 그리고 방출영상에 관심영역을 설정하고 최대섭취계수($_{max}SUV$)를 비교 하였으며 육안적인 이상유무도 함께 확인하였다. 임상영상은 모형실험에서와 같이 truncation 현상이 발생한 환자군을 선정한 후 해당 환자의 방출영상에서 간(Liver) 부위에 관심영역을 설정하고 모형실험에서와 같이 영상 재구성 시 DFOV 변화에 따른 표준섭취계수의 차이를 비교 하였다. 모형을 FOV 내 중심에 위치시키고 시행한 실험에서 DFOV 증가에 따라 화소의 크기는 3.91 mm에서 5.47 mm로 증가하였고, 관심영역의 $_{max}SUV$는 각각 1.49에서 1.35로 나타나 확대된 DFOV 적용시 9.39%의 감소를 보였다. 모형을 FOV의 바깥부분으로 이동시킨 후 얻은 영상의 경우 $_{max}SUV$가 1.30에서 1.20로 7.69% 감소하였다. DFOV 확대로 인하여 추가적으로 나타난 부위에서의 $_{max}SUV$는 1.51이었고, truncation 현상이 발생한 부위를 기준으로 안쪽과 바깥쪽 부위의 $_{max}SUV$차이는 25.9%로 바깥쪽에서 높은 결과를 보였다. 임상영상의 확대된 DFOV를 적용한 경우 $_{max}SUV$ 3.38에서 3.13으로 7.39% 감소하였다. 확대된 DFOV를 적용할 경우에서의 $_{max}SUV$ 감소 현상은 화소 크기의 증가로 인해 화소 간 잡음 (Pixel to Pixel Noise)이 낮아져 발생하는 저평가 정도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으며 확대된 부위의 영상에서 육안적 확인 시 선형인공산물 등의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truncation 현상 없는 영상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임상적 적용이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환자에게 확대된 DFOV를 적용할 경우에는 영상면 전체에서 정량적 결과가 저평가 되는 것을 감안하여야 하며, 특히 확대되어 추가로 나타난 부위에서의 정량적 결과가 높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여 적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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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남성의 최대하 운동시 대사반응 및 1,200 m 달리기 기록을 이용한 최대산소섭취량 추정식 개발 및 타당도 (Predictions of VO2max Using Metabolical Responses in Submaximal Exercise and 1,200 m Running for Male, and the Validity of These Prediction Models)

  • 임재형;전유정;장혁기;김효중;김기홍;이병근
    • 운동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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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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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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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운동부하검사에서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Bruce protocol을 이용한 최대하 운동의 대사반응, 주요 시점의 심박수 기록 및 1,200 m 달리기 기록을 이용하여 최대산소섭취량을 추정하는 모형을 개발하고 모형간 추정의 타당도를 분석하는 데 있다. 연구대상은 성인 남성 255명(1,200 m 달리기는 133명)이며 Bruce protocol을 이용하여 최대운동부하검사를 실시하였고, 3분인 1단계와 6분인 2단계 종료 시점의 대사반응을 측정하였다. 측정항목은 VO2(㎖㎖/kg/min), VCO2(㎖/kg/min), VE(L/min) 및 HR(bpm), HR가 150 bpm과 170 bpm에 도달하는 시간, Bruce protocol 6분과 3분 심박수 차이, 1,200 m 달리기 기록 등이었다. 신체자료와 최대하 운동 중 대사반응을 이용하여 최대산소섭취량을 산출하는 모형을 개발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모든 변수를 동시투입법으로 분석한 전체모형의 R은 0.642이고(p<.01) 추정의 표준오차(SEE)는 4.38 ㎖/kg/min, 변동계수(CV)는 10.8%이었으나(p<.01), 다중공선성이 나타났다. 단계별분석법으로 분석한 3분모형1과 모형2의 R은 0.341과 0.461이고, SEE는 6.05와 5.72 ㎖/kg/min, CV는 14.9와 14.1%로 나타났고(p<.01), 다중공선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6분모형1과 모형2의 R은 0.350과 0.456이었고(p<.01), SEE는 6.03과 5.74 ㎖/kg/min, 변동계수(CV)는 14.9와 14.2%로 나타났으며(p<.01), 다중공선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6분HR-3분HR 모형의 R은 0.150, HR150모형은 0.151, HR170모형은 0.154로 나소 낮게 나타났고, SEE는 6.36~6.37 ㎖/kg/min으로 유사하게 나타났고, CV도 15.7%로 유사하게 나타났다. 1,200 m 달리기 모형의 R은 0.444이고, SEE는 4.82 ㎖/kg/min, CV는 11.9%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Bruce protocol을 이용하여 실시한 최대산소섭취량 추정 방법 중 실용적인 유용성과 간편성을 고려하면 대사반응을 이용한 6분모형과 3분모형이 적합한 모형으로 나타났고, 심박수 모형과 달리기 모형은 추정의 정확도가 다소 낮게 나타났다.

18F-FDG PET-CT 검사에서 췌장암, 췌장염, 정상 췌장에 대한 최대 표준섭취계수의 임상적 기준 설정 (Clinical Reference of the Maximum Standardized Uptake Values to the Pancreatic Cancer, Pancreatitis and Normal Pancreas in the 18F-FDG PET-CT)

  • 이재승;권대철
    • 대한의용생체공학회:의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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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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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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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e aim of this study were to establish the clinical references and guidelines for the maximum standardized uptake ($SUV_{max}$) value of pancreatic cancer, pancreatitis, and normal pancreas in $^{18}F-FDG$ PET-CT examinations for pancreatic disease. For this purpose, we performed the statistical analysis on the descriptive statistics, percentiles and inter quartiles range (IQR), normal distribution, and using the probability density function for pancreatic cancer, pancreatitis, and normal pancreas. As a result, the clinical reference of $SUV_{max}$ for the pancreatic cancer, pancreatitis, and normal pancreas was more than 3.45, 1.91 to 2.62, and less than 1.91, respectively. Also, optimal cut-off value for applying the dual time point PET-CT examination was determined to be 2.62.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we suggests the clinical reference and guideline for the pancreatic cancer, pancreatitis, and normal pancreas, and second, suggests a scientific approach to improve diagnostic accuracy of pancreatic disease by deviating from an approximate experience approach.

안구 내 종양의 진단에 있어서 F-18-FDG PET의 유용성과 검사 방법의 영향 (The Usefulness of F-18-FDG PET and The Effect of Scan Protocol in Diagnosis of Intraocular Tumors)

  • 이재성;양원일;김병일;최창운;임상무;이태원;신민경;홍성운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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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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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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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안구 내 종양의 치료계획에 있어서 악성여부의 결정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안구 내 종양의 생검은 시력의 손상을 가져오므로 임상적으로 권장할 수 없는 방법이다. 저자들은 안구 네 종양의 악성 여부를 진단하는 데 있어서 F-18-FDG PET의 유용성과 검사 방법이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였다. 대상 및 방법: 임상적으로 악성 안구 내 종양이 의심되는 13명의 환자(15병소)를 대상으로 F-18-FDG PET 스캔을 시행하였다. 세 명은 양성의 병소를 가지고 있었고(망막 박리, 맥락막 삼출, 맥락막출혈) 열 명을 열두 개의 악성 병소를 가지고 있었다(흑색종 3, 망막아종 7, 전이암 2). 양성 병소들과 악성 병소들의 크기는 각각 $164{\pm}85mm^3$$598{\pm}718mm^3$이었다. 영상은 GE Advance PET 스캐너(전체반값두께 4.6 mm)를 이용하여 얻었다. 각각의 영상에 대해 매트릭스 크기를 바꾸어 가면서($256{\times}256$$128{\times}128$) 감쇠보정을 하거나 하지 않는 두 가지방법으로 재구성하여 재구성 방법에 의한 영향을 비교하였다. 여덟 명의 환자(양성 3, 악성 병소 6)에서 추가로 전신스캔을 시행하였다. 육안 판독 후 반정량적으로 분석하여 표준섭취계수를 구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치료하지 않은 악성 병소는 모두 진단할 수 있었고 양성 병소는 육안적으로 관찰되지 않았다. 10개의 악성 병소들의 픽셀당 최대 표준섭취 계수는 $2.64{\pm}0.57g/ml$로 한 예를 제외하고는 모두 2.0 g/ml보다 높았다. 종양의 크기와 표준섭취계수는 통계적인 상관관계가 없었다. 전신스캔에서는 두개의 $1000 mm^3$ 보다 큰 악성 병소는 높은 섭취를 보였으나 중간 크기의 병소들은 희미하게 관찰되었고 $100 mm^3$ 이하의 병소 두 개는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F-18-FDG PET는 안구 내 악성 종양의 진단에 있어서 높은 예민도를 보여 주었다. 악성 종양은 모두 육안적으로 진단할 수 있었다. 작은 크기의 안구 내 종양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전신스캔은 예민도가 낮아 적당하지 않고 스캔시간을 충분히 길게 하여 안구 국소촬영을 할 필요가 있다. 영상은 $128{\times}128$ 매트릭스보다 $256{\times}256$ 매트릭스로 재구성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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