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_2$와 질소동화작용에 있어서의 잎과 줄기간의 세포간 관계가 잔디군락의 자연 환경 상태하에서 자라는 Portulaca oleracea 에서 조사되었다. 기공이 줄기에서는 관찰되지 않는 반면 잎에서는 $1cm^2$당 3,275개가 나타났다. 어린 쇠비름 잎의 기공의 조헝운 범에누누 높고 낮에는 낮다. 최고 활성을 갖는 마디의 순서는 위에서 아래로 떨어짐에 따라 변화한다.P.oleracea 의 줄기조직은 CMA의 최고 활성을 나타내었으나 잎에서는 CMA의 활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빠른 산의 성화는 새벽에 원줄기에서 보여지나 줄기는 서서히 증가하는 것 밖에 관찰되지 않는다. RuPB carboxy-lase의 활성은 거의 관찰 되지 않는다. 특히 잎새에서의 PEP carboxylase의 활성은 이른 아침에 줄기에서는 낮고 잎에서는 매우 높음을 보여준다. 이런 결과는 새벽에 열려진 기공을 통과할$CO_2$가 PEP carboxylase에 의해 잎에서 동화되고 $C_4$생산물이 줄기로 이동함을 나타낸다. Nitrate 축적과 nitrate reductase, nitrite reductase, glutamine symithetase, gluamate symthase, glutamade dehydrogenase의 농도는 잎보다 줄기에서 더 높았고 밤보다 낮에 더 높다. 이것은 뿌리를 통해 흡수된 nitrate의 상당한 양이 줄기에서 동화되고 줄기 조직을 통해 잎으로 이동되어 거기에서 감소된다.
최근에 한반도에 발생한 강설은 국민생활의 교통장애와 같은 생활의 불편함뿐만 아니라 농축산업의 광범위한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번 2010년 1월 서울에는 40년만에 최대 적설량을 기록하였고 교통 및 도시 기능이 마비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기상청 산하 61개 지점 최심신적설량을 이용하였으며, 최근 적설량의 확률빈도규모를 고려하여 빈도별 확률적설량을 산정하고 확률적설량도를 작성하였다. 확률분포형은 확률가중모멘트법(PWM)을 이용하였고 적정분포형으로는 Gamma 2변수를 선정하였으며, 과거 적설량 자료를 검토한바 2004년, 2005년의 최심신적설량 극값은 평균 300년 빈도, 이번 2010년 1월 서울은 약 200년, 인천, 수원, 이천은 약 50년, 춘천은 약 30년 빈도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적설량에 따른 방재 기준의 개선방안 및 재설정 방향 제시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건축물 내의 화장실 칸막이 재료를 대상으로 ISO 5660-1 콘칼로리미터(Cone calorimeter) 실험을 실시하여 대상 실험 재료들의 연소 특성을 비교 평가 하였다. 모두 5종류의 실험체를 사용하였으며, 화재 발생시 연소 중요 평가항목인 착화시간(Time to ignition), 총 방출열량(Total heat release), 최고 열방출율(Peak heat release rate), 평균 열방출율(Mean heat release rate)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였다. 실험결과, 착화시간은 일반 합판패널에서 빠르게 일어났으며, 총 방출열량, 최고 열방출율, 평균 열방출율은 고밀도 압축패널에서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최근 지식경제부 산하 산업기술연구회가 앞으로 10년간 한국을 먹여 살릴 최고 수준의 기술 14가지를 발표했다. 산업기술연구회 산하 7개 출연연구기관은 지난해부터 매년 '세계 1등 연구과제'를 지정받아 세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내놓고 있다. 이 가운데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기술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에코 알루미늄 에코 마그네슘'과 '해조류 셀룰로오스 등을 이용한 연료 생산 기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100배 빠른 광인터넷 기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세상에서 가장 긴 콘크리트 교량 기술',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콘크리트 발열 촉진 양생 기술'을 비롯해 '저심도 도시철도 시스템 기술'과 초경량 유리섬유 복합소재 전동차 대차 프레임', 한국화학연구원의 '하이브리드 나노세공체 응용 연구' 등 8가지이다. 이 중 몇 가지 기술을 살펴보자.
홍고추 꼭지 제거 장치를 설계·제작하고 실험을 통하여 성능을 검증하였다. 꼭지 제거 시 발생되는 최대 손실은 공급량 48g/s에서 15.5%를 나타냈으며 꼭지 중량 비를 감안한다면 실제 최대 손실율은 약 8.7%로 예상된다. 고추 이탈율은 공급량 87g/s에서 최대 35%를 나타냈으며, 꼭지 제거율은 공급량 48g/s에서 최고 66%를 나타냈다. 총 고추 투입량을 기준으로 환산한 꼭지 제거 수율은 최고 55%로 나타나 당초 예상했던 성능과는 차이를 나타냈다. 공급량 48g/s, 꼭지 제거율 66%, 손실을 28%, 1일 작업 시간 8시간을 기준으로 홍고추 꼭지 제거 능력을 계산하면 약 912kg으로 이는 인력에 의한 처리량의 약 1.5배에 해당한다.
의학발달로 인류의 평균 수명은 크게 늘어나게 됐다. 단순히 생명만 연장된 것은 아니다. 이전보다 훨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각종 의약품은 인류를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나게끔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곧 의약품의 품질은 인류의 생명과 직결돼 있는 것이다. 그만큼 중요한 것이 의약품의 품질이다. 이런 좋은 품질의 의약품을 생산하는 곳이 바로 영진약품 남양공장이다. 이곳에서는 항생제, 소화제를 비롯해 순환기계질환, 중추신경계질환 등의 예방 치료를 위한 각종 완제의약품이 생산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지난해 세파계 항생제 전용공장이 들어서면서 의약계의 이목을 집중 받은 바 있다. 150억이 넘게 투자된 세파제 전용공장에는 제품상호 간의 교차오염방지를 위해 100% 배기 시스템을 설치한 것은 물론 비주얼 오더블 기능을 함께 갖춘 인터록 설비를 구축하는 등 첨단화된 생산설비를 갖췄다. 이는 식품의약품 안전청의 사전 컨설팅에서 높은 접수를 받았을 정도다. 이처럼 완벽한 설비를 갖추고 있는 것과 더불어 이곳은 꼼꼼한 안전관리가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품질 높은 의약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안전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근로자 개개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안전한 작업에서 최고의 품질을 보장하는 의약품이 생산된다는 기치 속에서 안전현장을 일궈내고 있는 영진약품 남양공장을 찾아가 봤다.
충남 당진시 송악읍에 위치하고 있는 (주)시그너스정공 당진공장. 국내 최고의 너클(KNUCKLE) 전문 가공업체인 이곳은 1994년 창사 이래 20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소재부터 가공까지 수직계열화를 통한 사업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런 우수한 역량에 힘입어 기아자동차의 협력사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다. 이처럼 꾸준한 발전 속에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안전이 뒷받침 될 때만이 최고의 제품이 나온다'는 이곳의 경영 생산방침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그동안 시그너스정공은 생산, 품질관리 그리고 물류에 이르기까지 안전에 있어서만은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장인정신을 지켜왔다. 그 결과 지금은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이곳을 찾아가 봤다.
본 연구는 이온교환에 의한 Li2O-AI2O3 계 결정화유리의 강화에 관한 연구이다. 모유리의 이온교환 전후의 강도를 비교하였으며, 결정화유리의 결정화전후에 이온교환에 따르는 강도를 상호 비교하였다. 그 결과 모유리의 Na+이온교환에 따른 최대 강도값은 45$0^{\circ}C$-3hr의 열처리 조건하에서 최고 6배(60Kg/mm2)의 강도값을 나타내었으며, 결정화후 이온교환에 따른 강도증가는 45$0^{\circ}C$-1hr의 열처리 조건하에서 최고 10배의 강도증대효과를 보였다. 한편 과도한 이온교환 열처리조건하에서는 응력이완현상을 나타냄을 알 수 있었다.
스테코(주)는 삼성의 최첨단 반도체 조립기술과 일본 TORAY의 베이스필름 기술의 전략적 제휴로, 1995년 설립된 LCD 구동 IC제조업체다. 응용제품으로 노트북PC, LCD, PDP TV, LCD모니터, 핸드폰 등의 액정 판넬을 구동시키는 반도체를 제조하고 있으며, LDI제품 Package 전문반도체 회사로는 세계 최고의 생산성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곳은 18년의 LDI Package경험,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 그리고 최고 수준의 품질로 비메모리 반도체 제품 분야에서는 전례를 찾기 힘든 경영성과를 달성했다. 2007년과 2008년에 국가생산성대상을 수상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러한 기업성장의 원동력은 안전보건에서 찾을 수 있다. 2008년 산업보건 우수사례발표대회 금상, 2010년 무재해사업장 우수사례발표대회 은상, 2009년에는 제8회 대한민국안전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과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그 시기 OHSAS18001 및 ISO 14001 인증도 취득하고, 최근에는 무재해 10배수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면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아전기업을 자리 잡게 됐다. 이렇듯 스테코(주)는 빠른 시간 안에 기업반전과 안전보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면서 지역 산업현장의 모범이 되고 있는 사업장이다. 스테코(주)를 찾아가 기업발전의 토대가 되고 있는 안전보건활동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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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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