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총 flavo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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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발효물의 제조와 항산화 활성 비교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tive Activity of Fermented Mixed Grain Beverages Produced by Different Microbial Species)

  • 이재성;강윤환;김경곤;임준구;김태우;최면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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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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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5-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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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다양한 발효 균주를 이용한 잡곡발효음료 개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7종의 균주와 2가지의 혼합균주를 이용하여 잡곡발효물을 제조하여 분석한 결과, 색도가 비교적 밝으며 붉은색보다는 노란색이 더 많이 측정되었다. 관능검사 결과, 종합적으로 C와 G, H가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제조된 잡곡발효물의 세포독성은 10,000 ppm까지 관찰되지 않았다. 총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에서 총 폴리페놀은 7.51~7.94 mg/g으로 모든 잡곡발효물에서 유사한 함량을 나타냈으나,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C 샘플에서 15.62 mg/g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잡곡발효물의 항산화 활성을 조사한 결과, 전자공여능에서는 C 샘플에서 4.48%로, 환원력에서는 G샘플이 0.247로 가장 높았으며, SOD 유사활성 측정에서는 E를 제외한 모든 샘플에서 농도 비례적으로 활성이 증가하였고, F 샘플 10,000 ppm에서 55.15%로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와 같이 다양한 균주를 이용한 발효물의 관능적 특성과 기능성을 검토함으로써 잡곡을 이용한 기능성 발효식품의 개발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플라보노이드 섭취 실태: 2007~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Estimated dietary flavonoids intake of Korean adolescent: Based on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07~2012)

  • 김성아;전신영;정효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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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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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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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12~18세 청소년의 플라보노이드 섭취 실태와 그 역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제 4 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2007~2012) 자료의 24시간 회상법 자료와 상용식품 중 플라보노이드 함량 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하여 1일 총 플라보노이드 및 개별 플라보노이드 (플라보놀, 플라본, 플라바논, 플라반-3-올, 안토시아니딘, 이소플라본) 섭취량을 추정하였다. 그 결과, 한국 12~18세 청소년의 1일 평균 총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은 남자 청소년이 195.6 mg/d, 여자 청소년이 189.4 mg/d 였으며, 개별 플라보노이드 중에는 플라보놀, 이소플라본 순으로 섭취량이 많았다.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에 따라 영양소 및 식품군의 섭취량에 뚜렷한 차이가 있었는데,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이 많은 군에서 지방 섭취량과 지방 기여 에너지 섭취량이 유의하게 낮았으며, 식이섬유와 비타민 C 섭취량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식품군 별로 살펴보았을 때,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이 많은 군일수록 곡류와 육류, 우유 및 유제품 군의 섭취량이 적었고, 두류와 과일류의 섭취가 선형적으로 증가하였다.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에 따른 사회인구학적 요인, 건강 관련 지표, 식생활 요인의 분포를 살펴보았을 때,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이 많은 그룹일수록 여성의 비율이 더 많았으며, 허리둘레와 수축기 혈압의 평균값이 유의하게 적었다. 여러 역학연구를 통해 플라보노이드가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이 증명되었고, 청소년기의 식생활은 성인기 이후 만성질환의 발생과 연관이 있으므로, 성인기의 건강을 위해서 청소년기부터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청소년의 플라보노이드 섭취 실태를 확인한 본 연구에서 더 나아가 플라보노이드 섭취량과 대사지표 및 질병의 유병률 등과의 연관성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2단 발효에 의한 발효마의 생리활성 (Biological Activities of Fermented Dioscorea batatas Dence by two Stage Fermentation)

  • 전춘표;이준걸;이중복;박세철;최충식;김장억;권기석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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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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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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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실험에서는 약용작물인 마(산약)를 Monascus sp.와 Lactobacillus sp.를 이용하여 발효를 통해 기능성 식품 소재로의 활용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발효마의 색소 생산량, monacolin K 생산량, 총 polyphenol과 flavonoid 함량, DPPH radical 소거활성, 환원력(reducing power), ACE 저해활성 및 GABA 함량 등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발효마의 색소 생산량은 Monascus sp. MK2로 1단 발효하였을 때 황색, 오렌지색 및 적색 색소가 각각 14.03, 13.88, 15.71로 나타났으며, monacolin K 생산량 역시 Monascus sp. MK2로 1단 발효하였을 때 487.9 mg/kg 생산되었다. 총 polyphenol과 flavonoid 함량은 각각 1단 발효와 2단 발효 하였을 때 723.8, 326.4 mg/kg이었으며, DPPH radical 소거활성과 환원력은 각각 2단 발효 하였을 때 81.7%, 1.5 (OD)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ACE 저해활성과 GABA 함량 역시 2단 발효 하였을 때 86.9%와 977.4 mg/kg로 조사되었다.

자생식물과 생약자원 추출물의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항산화 활성 탐색 (Total Polyphenols, Total Flavonoid Content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Korean Natural and Medicinal Plants)

  • 김은진;최주연;유미리;김미영;이상현;이복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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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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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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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전통적으로 약으로써 이용되었거나 민간요법으로 사용되던 식물을 문헌고찰을 통해 40여종(자생식물 26종과 생약식물 14종)을 선발하여,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 측정 및 DPPH 라디칼 소거능을 측정하였다. 자생식물인 비수리의 폴리페놀(228.90 mg/g extract)과 플라보노이드 함량(90.15 mg/g extract)이 가장 높았으며, DPPH 라디칼 소거능(75.69%)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감나무와 관중의 폴리페놀 함량(감나무 112.98 mg/g extract, 관중 121.46 mg/g extract)과 플라보노이드 함량(감나무 46.10 mg/g extract, 관중 58.69 mg/g extract)은 높은 편은 아니었으나, DPPH라디칼 소거능은 각각 72.87%와 79.5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생약식물에서는 삼백초의 총 폴리페놀함량이 194.60 mg/g extract, 애엽이 203.93 mg/g extract로 폴리페놀 함량이 높았으며, DPPH 라디칼 소거능(삼백초 66.27%, 애엽 66.22%) 또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삼백초와 애엽을 제외한 12종류의 생약식물의 DPPH 라디칼 소거능이 50% 미만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최근에 다양한 자생식물과 약용식물의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기능성 탐색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연구되지 않은 무수히 많은 식물 소재들이 많아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 결과, 그 동안 대중화 되어있지 않았던 식물 소재들의 기능성 소재로의 가능성이 새롭게 조명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이와 관련된 의약품, 미용제품 및 건강보조식품 등의 개발에 기초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본 연구에서 조사한 자생식물과 생약식물 중 총 폴리페놀함량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고, DPPH 라디칼 소거능이 뛰어나게 나타난 몇몇 식물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신선초와 무시레기의 항산화 성분 및 활성 비교 (Antioxidant Activities of Angelica keiskei L. and dried leaves of Raphanus sativus L.)

  • 지수진;이동진;임성희;신우정;조영숙;김소영;김정봉;김세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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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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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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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무시레기와 신선초의 항산화 성분 및 활성을 분석하여 비교하였다. 무시레기와 신선초 추출물의 polyphenol 함량은 각각 100 g당 $2.84{\pm}0.11g$, $2.88{\pm}0.02g$이었으며, flavonoid 함량은 $0.19{\pm}0.00g$, $0.38{\pm}0.01g$ 으로 확인되었다. 항산화 활성 측정 결과, 무시레기 및 신선초 추출물이 DPPH radical 소거활성에서 $IC_{50}$값이 $348.72{\pm}31.65{\mu}g/mL$, $183.37{\pm}48.17{\mu}g/mL$으로 나타났으며, $ABTS^+$ radical 소거활성은 17.8 %, 11.9 %의 활성을, SOD 유사활성에서는 63%, 58%의 활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총 polyphenol 및 flavonoid 함량과 항산화 활성간의 상관관계에서 총 flavonoid 함량과 DPPH radical 소거능이 r=0.9804, $ABTS^+$ radical 소거활성은 r=-0.9863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DPPH radical 소거활성은 $ABTS^+$ radical 소거활성과 r=-0.9609, SOD 유사활성과는 r=0.4865로서 각각 유의한 부와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채집지역에 따른 섬모시풀(Boehmeria nivea var. tenacissima (Gaudich.) Miq.)의 항산화활성, 총 폴리페놀 함량,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차이 (Antioxidant Activity, Total Polyphenol Content, and Total Flavonoid Content of Boehmeria nivea var. tenacissima (Gaudich.) Miq. Collected from Six Regions)

  • 이경준;서혜민;이신애;김진호;김해림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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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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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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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섬모시풀의 항산화 활성과 유용성분을 채집 지역별로 측정하였다. 6개 지역에서 채집한 섬모시풀 192개체의 DPPH라디칼 소거능은 0.02 ~ 1.35 mgAAE/g으로 나타났으며, 고흥(0.53 ± 0.37)과 울릉도(0.52 ± 0.28)에서 채집한 섬모시풀이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다. ABTS라디칼 소거능은 0.07 ~ 1.81 mgAAE/g으로 울릉도(0.47 ± 0.36)에서 채집한 시료들이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다. 총 폴리페놀의 함량은 18.6 ~ 234.8 ㎍GAE/g으로 목포(93.4 ± 34.7)와 진도(90.4 ± 24.5)에서 채집한 섬모시풀이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0.10 ~ 1.22 mgQE/g으로 울릉도(0.49 ± 0.31)에서 채집한 섬모시풀이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 상관관계 분석에서 환경조건과 항산화 활성은 유의적 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며 총 폴리페놀 함량은 일교차와 정의 상관을 보였고, 평균풍속, 평균 습도와는 부의 상관을 보였다. 총 플라보노이드의 경우 평균온도, 최고온도, 최저온도와 모두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 채집지역 환경에 따라 섬모시풀의 생리활성물질 함량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환경요인과 상관관계가 없었던 항산화 활성의 지역적 차이는 생리활성물질의 차이에서 기인한 것으로 사료한다. 추후 채집지역별 섬모시풀의 유전적, 연차간 차이에 관한 추가적 연구가 필요하지만 본 결과는 기능성 원료로 섬모시풀의 가능성과 유용성 증대 섬모시풀 재배조건 확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국내산 프로폴리스의 에탄올 최적추출조건 및 그 화학성분 (Optimal Ethanol Extraction Conditions of Domestic Propolis and Its Chemical Composition)

  • 강성두;방규호;이상원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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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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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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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Propolis를 미생물로 발효시킨 발효 propolis의 특성을 밝히기 위하여 먼저 에탄올로 propolis를 추출하기 위한 최적 추출조건을 검토하고 추출한 propolis의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진탕 추출법과 정치 추출법으로 추출한 propolis 중의 flavonoids의 함량을 측정한 결과 정치 추출법에서는 6.40 mg/g, 진탕 추출법에서는 6.95 mg/g이 검출되었다. 용매로 첨가하는 에탄올 농도가 50%, 60%, 70% 및 80%일 때 propolis 중의 총 flavonoids 함량은 각각 6.75, 8.45, 7.45 및 7.75 mg/g으로 나타나 60%(v/v) 농도가 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출 시간은 1~3시간까지 증가시킴에 따라 flavonoids 함량은 약간 증가하였으나 3시간 이상의 추출은 flavonoids 함량변화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추출온도는 50℃에서 가장 높은 8.63 mg/g의 flavonoids가 검출되었다. Propolis 중의 유리당은 fructose, sucrose 및 rhamnose가 각각 5.80, 2.61 및 1.32 mg/g으로 나타났고 amino acid는 glutamic acid를 비롯하여 17종의 아미노산이 검출되었다.

지리산 신갈나무와 졸참나무의 식물화학적 변이 양상 - 분류학적, 생태학적 의미 - (Phytochemical variation of Quercus mongolica Fisch. ex Ledeb. and Quercus serrata Murray (Fagaceae) in Mt. Jiri, Korea - Their taxonomical and ecological implications -)

  • 박진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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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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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4-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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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신갈나무(Quercus mongolica Fisch. ex Ledeb.)와 졸참나무(Q. serrata Murray) 두 종의 수직분포 양상을 관찰하고, 지리산 지역을 중심으로 두 종간의 교잡이입 및 유전자 전달 가능성을 식물화학적 분석을 통해 추론하고자 하였다. 우리나라의 신갈나무와 졸참나무의 수직분포는 위도에 따라 지역 간 차이가 난다. 중부지방에서는 신갈나무가 해발 100~200m의 낮은 고도에서부터 고재대에 이르기까지 널리 분포하나 남부지방의 경우 일반적으로 해발 300m 이하 저지대에서는 거의 분포하지 않으며, 졸참나무는 중부지방의 경우 저지대에서 주로 관찰되며 해발 500~700m이상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으나 남부지방의 경우 해발 1,000m이상에서도 관찰된다. 두 종은 분포대가 달라 신갈나무는 주로 높은 해발고도에서 졸참나무는 주로 낮은 해발고도에서 생육하나, 상당한 범위의 고도 구간에서 두 종은 혼생한다. 지리산 지역을 위주로 설악산, 소백산, 마니산 등에서 채집된 신갈나무와 졸참나무의 잎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분석한 결과, 2종 37개체로부터 총 23종류의 서로 다른 화합물이 분리, 동정되었다. 이들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은 flavonol인 kaempferol, quercetin, myricetin 및 isorhamnetin에 당이 결합된 flavonol glycoside이었으며, 4 종류의 acylated flavonoid compound가 동정되었다. 이들 중 kaempferol 3-O-glucoside, quercetin 3-O-glucoside와 quercetin 3-O-galactoside 및 이들의 acylated compounds가 주요 성분으로 두 종의 모든 개체에서 나타났다. 신갈나무의 플라보노이드 조성은 졸참나무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diglycoside인 quercetin 3-O-arabinosylglucoside가 분포하며, acylated compound인 acylated kaempferol 3-O-glucoside, acylated quercetin 3-O-galactoside 및 acylated quercetin 3-O-glucoside가 다량 분포한다는 점에서 졸참나무의 flavonoid 조성과 구분된다. 졸참나무의 flavonoid 조성은 3개의 rhamnosyl flavonol compounds가 전체 졸참나무 개체에 걸쳐서 나타나며 또한 신갈나무에 비해 다량으로 나타나고, diglycoside인 kaempferol 3-O-rhamnosylglucoside를 함유하는 특징을 갖는다. 두 종 개체들의 flavonoid 조성은 고도에 따라 종내 개체 간 변이가 있었으며, 동소적으로 분포하는 두 종의 개체들은 대체로 상대 종의 플라보노이드 조성을 정량적으로 또는 정성적으로 닮는 경향이 있었다. 이러한 사실은 지리산 지역에서 두 종간에 교잡이입을 통한 유전자 교환이 일어나고 있음을 강하게 암시한다. 이와 같은 상호 교배 및 교잡이입 가능성으로 볼 때, 형태적으로 신갈나무와 졸참나무의 중간적인 특징을 나타내는 물참나무는 두 종을 부모종으로 하는 교잡에 의해 생긴 잡종분류군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유용 미생물을 이용한 발효갈색거저리 추출물의 이화학적 특성 및 생리활성 효과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Biological Activities of Tenebrio molitor Fermented by Several Kinds of Micro-organisms)

  • 장성호;심소연;안희영;서권일;조영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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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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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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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미생물을 이용하여 갈색거저리를 발효시킨 분말을 water, ethanol, methanol 용매별로 추출하여 다양한 실험을 행하였다. 균주는 3종의 유산균 Lactobacillus plantarum JBMI F3 (F3), Lactobacillus plantarum JBMI F5 (F5), Lactobacullus gasseri Ba9 (Ba9), 1종의 곰팡이 Aspergillus kawachii KCCM 32819 (Ak), 1종의 효모 Saccharomyces cerevisiae KACC 93023 (Sc), 1종의 바실러스 Bacillus subtilis KACC 91157 (Bs) 총 6종의 균주를 사용하였다. 각 균주를 이용한 발효 후 갈색거저리의 효능을 알아보기 위해 DPPH assay, 총 phenolic compound 및 Flavonoid 함량, Cu 환원력, Fibrinolytic activity, 효소-기질 활성 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DPPH assay 결과, Water 추출물이 전반적으로 높은 항산화능을 보였고, 그 중 Bs 균주 발효 추출물이 우수한 라디컬 소거능을 보였다. 총 phenolic compound 및 Flavonoid의 경우, phenolic compound는 Ak발효군이 가장 함량이 많았고, Flavonoid는 Bs발효군이 가장 높았다. 환원력은 ethanol - Bs발효군에서 높은 수치를 확인하였고, Fibrinolytic activity 및 전분분해능은 water - Bs발효군에서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 위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발효 갈색거저리분말은, 기존 갈색거저리 분말보다 항산화능 및 생리활성 측면에서 효능이 상당부분 향상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발효거저리분말은 식품산업전반에서 높은 이용가치를 증명하는 기초 연구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삼지구엽초의 부위별 추출물에 따른 항산화 활성 (Antioxidative Effects of Extracts from Different Parts of Epimedium koreanum Nakai)

  • 이성현;장미란;김건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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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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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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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삼지구엽초의 뿌리, 줄기, 잎의 부위별 항산화 활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각 부위를 70% 에탄올 용액을 이용하여 얻은 추출물의 총페놀 함량, 총플라보노이드 함량, DPPH 라디칼 소거 활성, ABTS 라디칼 소거 활성, 미오글로빈 보호 효과, FRAP를 추출 농도별(1, 2, 10, 20 mg/mL)로 측정하였다. 부위별 총페놀 함량의 경우 뿌리(2.468 mg), 잎(2.307 mg), 줄기(2.277 mg) 순으로 함량이 높았으며,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뿌리(2.071 mg), 잎(1.875 mg), 줄기(0.616 mg)로 순으로 측정되었다. DPPH 라디칼 소거활성, 미오글로빈 보호 효과 그리고 FRAP 실험에서는 농도 의존적으로 항산화 활성을 보였으며 플라보노이드 및 페놀성 화합물의 함량이 적은 줄기에 비하여 잎과 뿌리의 추출물의 활성이 좋았고 ABTS 라디칼 소거 활성의 경우 뿌리 추출물의 활성이 가장 높았다. 이는 총페놀 함량과 총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이 항산화 활성에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삼지구엽초는 주로 잎 부분이 식용으로 쓰이고 있으며 최근 지상부만을 제한적으로 식품원료로 허용하고 있는데 본 연구를 통하여 지상부 외에 지하부에서도 항산화 활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