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톱밥재배용 우수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기존의 육성품종과 수집 우수계통으로부터 단포자 교배를 통해 육성한 '자담'의 주요 특성은 다음과 같았다. 균사생장 적온은 22-25℃, 발이 및 생육온도는 13-20℃이었으며, 자실체 형태는 '평반구형', 발생형태는 '산발형'으로 나타났다. '자담'은 배양기간 25일, 갈변기간 86일, 발이기간 4일, 생육기간 7-9일로 첫주기 버섯 수확까지 총122-124일 소요되었고, 대조품종보다 발이기간이 2일 짧았다. '자담'의 3주기 평균 개체중은 44.6 g으로 대조품종과 유사하였고, 평균 유효개체수가 대조품종 보다 2.1개 많아 총수량이 623.8 g으로 대조품종(455.2 g)대비 약 37% 높은 수량을 보였다. '자담'의 자실체는 대조품종 대비 갓 두께는 유사하였으나, 대의 길이와 굵기가 작았다. 실증 결과, '자담'은 배양기간 26일, 갈변기간 84일로 대조품종(L808)에 비해 배양기간이 10일 짧았으며 2주기 총수량이 543.3 g으로 대조품종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목 적:본 연구는 양측 손목 액티그라프(wrist actigraphy:WATG) 간의 WATG 지수와 각각의 WATG와 야간수면다원검사(nocturnal polysomnography:NPSG) 간의 수면지수를 비교 분석하여 차이와 일치도를 보고자 하였다. 방 법:우수 우성인 22명(평균연령 $43.9{\pm}13.3$세, 남:여=14:8)의 치료받지 않은 일차성 수면장애를 가진 환자(primary insomnia=8, simple snorer=2, obstructive sleep apnea=12)를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대상자들은 양측 손목에 WATG를 착용한 채 1일밤 NPSG를 시행하였다. 양측 WATG 지수간을 상관관계 및 차이를 분석하였다. 각 WATG와 NPSG 간의 수면기간시간, 총수면시간, 수면 잠복기, 수면효율 및 각성 시간에 대하여 상관관계 및 차이를 분석하였다. 결 과:양측 WATG 지수간의 상관관계 분석에서 수면잠복기와 수면분절지수에서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고, 그외의 다른 수면지수들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으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p<0.05). 양측 WATG의 수면지수 간의 양적 비교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각 WATG와 NPSG 수면지수 간의 상관관계 분석에서 양측 WATG 수면기간시간, 좌측 WATG의 수면잠복기 그리고 우측 WATG의 총수면시간이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우측 WATG의 수면효율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각 WATG와 NPSG 수면지수 간의 양적 비교에서 NPSG에 비해 WATG에서 양측의 수면기간시간(p<0.001, p<0.001)과 우측의 각성시간(p<0.05)은 감소되었으며, 좌측의 수면잠복기(p<0.001)와 우측의 총수면시간과 수면효율(p<0.05, p<0.05)은 증가되었다. 결 론:양측 WATG 수면지수 간의 상관관계에서 수면잠복기와 수면분절지수의 불일치는 각성시간 동안 WATG의 활동도가 양측간에 차별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NPSG와 각 WATG의 수면지수 상관관계에서 보여주고 있는 불일치는 일일밤 수면분석을 위해 NPSG를 대신하여 WATG를 이용하는 것에 제한된 점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 2017년 에너지 관련 조세 수입(교통에너지환경세, 개별소비세, 교육세, 주행세 등 합계)은 약 26조 7천억원으로 전망됨. 이는 총 국세 수입의 약 11%를 차지하며, 부가가치세 총수입의 43.3% 수준으로 큰 규모 - 교통에너지환경세는 교통시설특별회계 80%, 환경개선특별회계 15%, 에너지및자원사업특별회계 3%, 지역발전특별회계 2%로 배분 ∎ 2017년 에너지및자원사업특별회계 예산(약 5조 7천억원) 중 석유관련 세출은 약 2,765억원(약 4.8%)로, 자원개발융자, 석유비축사업, 유전개 발출자, 석유품질관리사업 등에 소요 - 수송용 석유(휘발유 및 경유)가 국세 세입에 기여하는 비중 대비 직접적인 석유 관련 세출은 극히 미미한 실정 ∎ 조세 및 부과금의 비율은 석유제품이 상대적으로 높고 전기와 지역난방, 열(가열 및 건조)의 경우 상대적으로 낮음 - 낮은 전기 요금으로 전기소비가 급증하여 온실가스와 미세먼지가 증가하고, 발전소 및 전력망 건설에 따른 사회적 갈등이 발생 - 에너지 세제가 환경보호, 에너지시설투자에 대한 갈등해소 비용 등 사회적비용이 반영되지 않은 과세정책으로 유연탄 및 원자력 발전소가 지속 증가 추세 ∎ 바람직한 에너지 세제개편을 위해서는 에너지원간 세금부과의 균형 확보가 필요하며, 중장기적으로 통합 에너지세제 도입이 필요 - 수송용과 발전용 에너지세제를 통합적 관점에서 조율 - 각 에너지원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 등 다양한 사회적 비용을 일관된 기준으로 세금에 반영 - 유연탄 과세 강화, 원자력 과세 신설(안전사후처리비용 등 반영)
본고(本稿)에서는 구조적(構造的) 재정수지(財政收支) 분석(分析)을 통하여 1972년 이후의 중앙정부(中央政府) 재정운용(財政運用)을 경기조절적(景氣調節的) 측면(側面)에서 평가(評價)하고 향후(向後) 정책방향(政策方向)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구조적(構造的) 재정수지(財政收支)는 1970년대 중반까지 계속 적자(赤字)를 보여 왔으나, 1970년대 후반 이후의 재정적자축소노력(財政赤字縮小努力)으로 인해 1980년대에는 실제재정수지(實際財政收支)의 적자(赤字)에도 불구하고 구조적(構造的)으로는 흑자기조(黑字基調)로 반전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988년 이후 중앙정부(中央政府) 세출규모(歲出規模)의 빠른 증대로 인하여 구조적(構造的) 재정수지(財政收支)는 다시 적자기조(赤字基調)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정(財政)의 경기조절적(景氣調節的) 역할(役割)을 평가해 볼 경우, 세입(歲入)의 자동조절적(自動調節的) 변화분(變化分)은 경기변동(景氣變動)에 의해 발생되는 명목(名目)GNP갭의 15~18%를 흡수함으로써 총수요안정(總需要安定)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구조적(構造的) 재정기조(財政基調)의 변화(變化)는 1980년대 초반을 제외하고는 경기동행적(景氣同行的) 추세(趨勢)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그동안 재정부문(財政部門)의 경기조절적(景氣調節的) 역할수행(役割遂行)이 미흡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향후(向後) 재정적자문제(財政赤字問題)의 대두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예산운용(豫算運用)의 효율화(效率化) 추진(推進) 및 담세율제고(擔稅率提高) 등의 수지개선노력(收支改善努力)이 요구되며, 아울러 과다한 추경편성(追更編成)의 지양(止揚) 등으로 재정(財政)의 경기조절적(景氣調節的) 역할(役割)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신흥공업국(新興工業國)은 70년대에 크게 악화된 그들의 무역수지(貿易收支)를 적절한 정책대응을 통해서 성공적으로 개선시켜 왔다. 본고(本稿)는 무역수지(貿易收支)를 개선시키기 위한 대응정책을 총지출(總支出)의 억제(抑制), 지출(支出)의 전환(轉換), 생산(生産)의 전환(轉換), 교역재부문(交易財部門)의 성장정책(成長政策) 등 네 가지로 나누고 아시아신흥공업국에 있어서 각 정책의 효과를 실증 분석하였다. 그 결과 고도의 경제성장을 지속해 온 이들 나라에서는 교역재(交易財)의 공급확대를 유도한 성장정책(成長政策)이 무역수지개선(貿易收支改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측면(需要側面)에서는 70년대 후반보다는 80년대 들어 총수요관리(總需要管理)를 강화하고, 보다 적극적인 환율정책(換率政策) 등을 통해서 지출전환을 이룸으로써 무역수지(貿易收支)를 상당폭 개선시킨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음으로 본고(本稿)는 무역수지개선을 위해 중요한 정책수단의 하나인 환율정책(換率政策)의 역할을 각국간 비교분석하였다. 환율정책(換率政策)을 비교적 소극적으로 운용해 온 싱가포르를 제외하고 한국, 홍콩, 대만은 실질환율(實質換率)을 점진적으로 상승(上昇)(depreciation)시키는 등 적극적인 환율정책(換率政策)을 수행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1983~85년 기간 이들 3개국에선 실질환율(實質換率)이 상승됨으로써 비교우위(比較優位)가 없는 교역재부문(交易財部門)까지 보호되는 등 자원배분(資源配分)의 왜곡현상(歪曲現像)도 관찰되었다.
2차대전후 일본의 에너지 소비는 경이적인 것으로 $1960{\~}1973$년까지의 14년간에 총수요는 약 4배에 달하였고 년율로는 약 $12\%$가 된다. 이것은 같은 기간의 세계 전체의 신장율 년평균 $5\%$에 비하여 쉽게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이다. 1973년부터 1975년에 걸쳐 에너지다소비형산업의 활동이 극히 저미했기 때문에 다소 감축은 되었으나 절대량이 석유환산으로 3억 6천 7백만톤(1975년)으로서 전세계 수요의 약 $10\%$를 소비하는 세계 제 3위의 에너지소비국이다. 수급면의 구성비를 볼 때 에너지밸런스에서 몇가지의 특징이 있다. 첫째, 석유에너지가 점하는비율이 현저하게 높다는 것이다. 1975년을 기준으로 볼 때 일본이 $73\%$, 미국($43\%$), 영국($47\%$), 서독($49\%$)로 되어 있다. 둘째는 에너지의 수입비율이 높다는 것이다. 석유의 수입과 현재 이용되고 있는 석탄의 4분의 3이상을 점하는 철강용${\cdot}$원료탄도 대부분은 값싸고 품질이 좋은 해외탄이기 때문이다. 일본은 실제로 에너지수요의 $88\%$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셋째로는 산업부문의 소비율이 현저하게 높다는 것이다. 일본($57\%$)에 비하여 미국($32\%$), 서독($37\%$), 영국($32\%$)은 낮다. 그러면 장차 이 에너지밸런스는 어떻게 되어갈 것인가. 석유공급의 감소, 원자력이용계획의 지연이 예측되는 가운데에서 일본 에너지의 안정공급을 위해서는 태양, 지열, 해양 등의 풍부하고도 깨끗한 국내자원의 활용을 도모함과 동시에 석탄가스화${\cdot}$액화, 고속증식로의 개발 등 재래 자원보다 고도의 이용을 목적으로 강력하게 기술개발을 진행시켜 나가는 길밖에 없다고 하겠다.
한국산 유혈목이(Rhabdophis tigrina)의 유전 및 형태적 변이를 조사한 결과 각 집단간의 유전적 근연치는 S=O.970$\pm$0.009로서 야생물군의 동종내 집단간 근연치와 동일하였으며 Rhabdophis tigrina lateralis 와 Rhabdophis tigrina tigrina 두 아종의 형태변이에 관해서는 미하판수, 복판수와 미하판수의 총수가 대륙산과 일본산 공히 북부지방에서 남부지방으로 내려올 수록 그 수가 증가하는 구배현상을 나타태고 었어 별아종으로 분류할 수 없으며 6개 형태 형질에 대한 discriminant function analysis 결과 한국산 유혈목이는 동일종임이 확인되었다. 그러므로 Rhabdophis trgrina lateralis (Berthold, 1859)은 Rhabdophis trgrina tigrina (Boie, 1826)의 동종이명으로 분류함이 타당하다고 사료된다.
제주도의 감자재배면적은 전국의 30.6%를 차지하고 있으며 본도 제2의 소득작물로 자리잡고 있는데 최근 국내외적으로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안전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유기농업자제를 이용한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려는 시도가 늘어가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키토산을 \circled1토양처리 (1kg/a), \circled2키토산침지 (0.2%/30분), \circled3토양처 리+생육기처리 100배 (2회), \circled4토양처리+생육기처리 200배 (2회), \circled5생육기처리 100배 (2회), \circled6생육기처리+200배 (2회), \circled7무처리로 구분하여 시험하였다. 발아율은 대조구에 비해서 종서침지, 토양관주+생육기 200배처리, 생육기 200배처리한 것이 다소 높은 편이었고, 경장 경수 및 복지수는 시일이 경과할수록 많은 편이고 그 중에서 종서침지가 가장 양호한 편이었다. 그리고 10a당 총수량, 상서수량 및 설서수량(30g이하인 괴경)은 역시 종서침지, 토양관주+생육기 200배 (2회)처리 및 토양관주+생육기 100배처리 순서로 상서수량이 많은 편이었다. 처리별 상서수량은 종서침지한 것이 71%, 29%로 가장 많았고 토양관주+생육기 100배처리한 것이 대조구보다 많은 경향이었다(Table 1).
이 연구는 한국산 겨우살이 엽의 생태학적 특성을 이해하고자 P-V 곡선법에 의한 계절별 수분특성 연구를 수행하였다. 생장시기에 최대포수시의 삼투포텐셜(${\Psi}_o^{sat}$)과 초기원형질분리시의 삼투포텐셜(${\Psi}_o^{tlp}$)은 감소한 반면 최대 탄성계수($E_{max}$)와 상대함수율($RWC^{tlp}$)은 증가하였다. 11월의 신갈나무와 굴참나무의 겨우살이는 가장 높은 최대팽압 (${\Psi}_{P,\;max}$)을 보였고, 신갈나무의 압포텐셜(${\Psi}_P$)과 수분포텐셜(${\Psi}_L$)은 상대함수율의 감소에 따라 급격하게 감소하였다. 11월의 상대함수율($RWC^{tlp}$)은 모두 84% 이상을 보여 삼투조절기능이 다소 좋았으며, 건중당 삼투수(Vo/DW)와 건중당 총수분함량(Vt/DW)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였다. 결과적으로 신갈나무의 굴참나무 겨우살이의 ${\Psi}_o^{sat},\;{\Psi}_o^{tlp},\;E_{max},\;{\Psi}_{P,\;max},\;RWC^{tlp}$와 같은 수분특성인자는 엽령의 증가에 따라 내건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패모(貝母)재배시 적정(適正) 비료(肥料)를 선발하고자 지방재래종을 공시(供試)하여 $1993{\sim}1995$년에 걸쳐 $M^2$당 22구(球)로 파종하여 3요소비료 등 10처리를 난괴법 3반복으로 시험을 실시하였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출현기(出現期)는 무비구(無肥區) 3월 12일에 비하여 비료(肥料) 시용(施用)에서는 $1{\sim}5$일 빨랐으며, 출현율(出現率)은 무비구(無肥區) 98.2%에 비하여 비료 시용에서 $2.4{\sim}35.7$%가 각각 낮았다. 2. 지상부(地上部) 생육(生育)중 초장(草長)은 무비구(無肥區) 4.2cm보다 비료(肥料) 시용(施用)에서는 $2.8{\sim}10.6$cm가 각각 길었으며, 엽장(葉長)과 엽폭(葉幅)도 초장(草長)과 같은 경향이었다. 3. 구고(球高)는 무비구(無肥區) 1.9cm에 비하여 비료(肥料) 시용(施用)에서는 $0.1{\sim}0.2$cm 증가되었으나, 구폭(球幅)은 무비구 2.2cm에 비하여 비료시용(肥料施用)에서는$0.5{\sim}0.7$cm 증가 되었다. 4. 10a당 총수량(總收量)은 무비구 572kg에 비하여 3요소비료는 27%, 퇴비시용은 24%, 마늘전용복합비료 시용은 23%, 계분비료 시용은 21%가 각각 증수되나, 상품수량(商品收量)은 무비구 229kg에 비하여 퇴비 시용은79%, 마늘전용복합비료, 계분비료는 72%, 유기질비료는 69%가 각각 증수되어, 중북부 내륙지방에서 패모(貝母)재배시 화학비료 시용보다는 퇴비, 계분비료 등 유기질 비료의 시용이 유리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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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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