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1) find out the frequency of tobacco control intervention, barriers, and facilitators. 2) compare the differences in tobacco control intervention, barriers, and facilitators between oncology nurses and general nurses. Method: A sample was composed of 96 oncology nurses and 284 general nurses. The survey questionnaire was mailed out to nurses who were working at the randomly selected hospitals throughout the country. The questionnaire was adopted from the study of national survey on oncology nurse's tobacco interventions in United States by Sarnar, et al.(2000). Results: Oncology nurses were found to provide tobacco control interventions more frequently comparing to the general nurses. "Patient not motivated to quit smoking", "Lack of time", "Lack of recognition/rewards", were the most commonly identified barriers. "Patient wants to quit", "Adequate time", "Confidence in ability help people to stop smoking", were the most commonly identified facilitators. Conclusions: Although oncology nurses are in an important position in delivering tobacco interventions and providing resources, their participation in consistent delivery of a tobacco control intervention was less than desirable. To help nurses participate in the assessment of tobacco use and interventions for cessation, the development of educational program is necessary.
현재 미국을 둘러싸고 있는 에너지상황은 한마디로 비상 사태하에 있다고 하겠다. 계속되는 석유수입은 국제수지의 대폭적인 적자를 발생시켰고 달러유가의 신임을 흔들리게 하는 일대요인이 되고 있다. 그리고 세계는 미국에 대하여 석유절약, 대체에너지개발 등 에너지정책의 확립을 촉구하고 있다. 이같은 실정하에서 금년 7월 15일 카터 미대통령은 외국으로부터의 석유수입을 77년도 수준으로 동결시키고, 석유수입할당제를 실시할 것을 발표하면서, 전략 제일주의의 에너지 정책을 펴나기기로 하고 있다. 사실 국가에너지계획의 우선순위는 에너지절약 R&D가 가장 중요시되고 있으며 다음이 석탄, 신에너지, 원자력의 순으로 되어 있다. 그러면 이같은 카터대통령의 강력한 에너지절약지향은 어떤 형태로 개개의 R&D프로그램에 나타나 있는지 알아보기로 한다.
대한설비건설협회 가스설비공사협의회(위원장 이효련)가 가스시공업계의 육성발전과 대책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5월 8일부터 20일까지 13일간 가스시공업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업경영 및 현안 문제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경영의 가장 큰 애로점은 과열경쟁에 의한 저가수주가 90%의 응답률을 보여 과열경쟁이 경영악화의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의 응답자가 일부 도시가스사로부터 강매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고, 일부 도시가스사가 판매하는 제품구입 및 특정제품 사용을 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일부 도시가스사로부터 법령에 없는 기술검토 요구 및 기타 과다한 서류제출을 강요받은 사실도 50%에 육박해 가스시공업계 민원의 한 요인이 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가스설비공사협의회는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부 등 관련기관에 개선을 촉구토록 건의했다.
본 연구는 직장인의 음주 및 음주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밝히기 위해, 사무직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그간 여러 연구들의 주요 이론적 근거가 되었던 긴장감소가설과 사회학습이론의 대표적인 요인인 직무스트레스와 음주하위문화가 음주 및 음주문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연구결과는 직장인들의 음주율 및 음주빈도, 음주량, 폭음빈도 및 음주 문제자의 비율 등이 일반 국민에 비해 매우 높아 직장인들의 음주문제가 위험 수준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무스트레스 및 음주하위문화가 음주 및 음주문제에 미치는 영향 및 관계를 살펴본 결과, 직무스트레스와 음주 간의 관계는 유의하지 않았으며, 음주하위문화의 경우 음주 및 음주문제의 각 하위차원 모두에서 유의한 관계 및 영향력이 발견되어 직장인의 음주 및 음주문제에 대한 설명은 사회학습이론이 보다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연구자는 개인 뿐 아니라 환경을 통합한 포괄적 관심의 촉구와 함께 직장인원조프로그램(EAPs)의 도입을 제안하였다.
Gefitinib를 사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급성호흡부전은 주로 남성, 흡연자, 편평상피세포암 혹은 사이성 폐질환 등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임상적 요인이 없는 경우 이 약제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자 등은 흡연한 적이 없고, EGFR 유전자의 19번 엑손 돌연변이를 보였던 47세 여성 선암 환자에서 gefitinib 투여 후 발생한 급성호흡부전을 보고하며, 부작용의 발생기전이 밝혀지지 않은 시점에서, 이들 임상적 특성을 보이는 환자에서도 호흡기계 부작용의 발생 가능성에 대한 임상의사의 주의를 촉구하는 바이다.
본고는 게임 중독의 환경적 원인과 미디어의 영향력을 분석하고 내담자의 치료를 위한 게임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작성되었다. 초기에 외상을 입은 유아는 공격성과 망상, 분열과 우울, 통합된 자아감 결여, 감정 인식 능력 저하, 대상에 대한 강박적 집착, 사회 규범에 대한 반항, 현실 인식 능력 저하 등의 증상을 가상공간에 투사한다. 게임공간은 한편으로는 개인의 병리적 욕구를 드러내고 다른 한편으로는 자발적인 행동과 정서 경험을 촉구하는 양가적 공간이다. 게임공간의 현전성, 전능감과 무망감, 자아상의 분열, 감정의 이중성, 몰입감, 운동성 등의 특징들은 역기능적으로 또는 순기능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중증질환자들을 대상으로 민간의료보험 가입자와 미가입자간의 특성을 파악하고, 가입 요인을 분석하기 위함이다. 연구도구는 2015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SPSS ver 23.0을 사용하였고, 연구 대상자는 19세 이상 중증질환자(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417명을 선정하였다. 분석방법은 민간의료보험 가입 현황과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교차분석을 실시하였고, 민간의료보험 가입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사회 인구학적 특성에서는 성별, 거주지, 혼인상태와 관계없이 나이가 젊을수록 높았다. 그리고, 사회 경제적 상태에서는 교육수준과 관계없이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의료급여대상자에 비하여 건강보험대상자의 가입률이 높았다. 건강행태에서는 주관적 건강 인식 및 걷기 실천과 무관하게 활동제한이 있는 집단의 민간의료보험 가입률이 낮았으며, 설명력은 51.7%이었다. 그러므로, 중증질환자 중 민간의료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집단을 선별하여 생활환경 개선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촉구해야 할 것이다. 또한, 사회적 취약계층 및 건강행태에 제한 있는 집단을 대상으로 중증질환 예방을 위한 정부의 보건교육 또는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보건정책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개인의 불안 애착 성향이 사회적 일체감을 강조한 소구방식의 기부광고 선호에 미치는 영향력과 해당 과정을 매개하는 소속 욕구 요인을 실험을 통해 확인하고자 하였다. 실험 참가자들은 각각 개인적 소구 조건의 기부광고와 사회적 소구 조건의 기부광고에 노출된 후 광고에 대한 태도와 기부의도를 보고하였다. 두 차례의 실험 결과, 소비자의 불안 애착 정도가 클수록 사회적 일체감을 강조하는 소구방식의 기부 광고에 보다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비자의 불안 애착과 사회적 소구방식의 기부광고 사이에서 소속에 대한 욕구가 매개하는 효과도 유의한 것으로 검증되었다. 즉, 기부를 촉구하는 광고 메시지를 구성할 때 개인의 불안정 애착 성향을 고려함으로서 소구력을 높일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성인의 애착 불안이 기부 의도를 이끌어내는 하나의 준거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불안정 애착자들이 기부행위에 기대하는 감정적 편익의 가치를 인식하도록 도움으로서 윤리적 소비 분야에서의 경제 주체간 상호 이익관계 구축 이슈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소구 방식의 기부 광고 메시지에 대한 소비자의 태도, 호의를 점화를 통해 조정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는 점에서 학문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목표기반시나리오를 이용한 환경교육 학습모듈을 개발하여 적용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환경교육의 구성요소인 지식, 기능, 태도, 행동 요소를 발달시키기 위해 환경에 대한, 환경 안에서의, 그리고 환경을 위한 교육 영역과 관련된 학습모듈을 개발하였다. 특히 학생들의 일상생 활을 활동의 기반으로 이용하는 시도를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학습전략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모듈은 크게 '지구온난화 원인에 대한 지식 습득', '자신의 삶을 통한 환경 지식의 실천 및 내면화', '환경 지식과 인식을 다른 사람에게 확장 및 전파'라는 세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모듈 적용 결과, 학생들은 동료와의 토론을 통해 지구온난화 유발 요인들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자신의 삶 속에서 환경보존을 위한 행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아가 자신들의 지식과 의지를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행동을 촉구하는 UCC(User Created Content) 제작 활동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2010년 말의 종편 승인 결정에서 현재 시점에 이르기까지 한국 방송산업은 상당 수준의 구조적 변동을 겪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특징적인 모습 하나는 단단한 수직결합 체계를 통해 국내 방송영상산업에서 강력한 콘텐츠 지배력을 유지해오던 지상파 제작 단위로부터 핵심 인력이 대규모로 유출되고 있는 현상일 것이다. 이 연구는 이와 같은 제작자 엑서더스 현상의 배후로서, 상업적 거대 미디어기업을 통해 방송부문에서 시장논리를 확대하려는 목적의식적 제도설계의 존재를 지목하고, 이와 같은 외부 요인이 방송산업 내부의 다양한 요인들과 맞물려 어떠한 양상을 빚어내고 있는지를 분석한다. 그 결과, 지상파 잔류보다는 이탈이 개인적 사회적 보상 차원에서 더 다양하고 더 큰 긍정유인을 제공한다고 본 제작자들 나름의 합리적 선택을 매개로 현재와 같은 대규모 이탈이 발생되었음을 확인하게 된다. 그러나 일부 복합 미디어 기업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이러한 창의성 재배치 과정이, 장기적으로 제작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귀결될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문이 제기된다. 이에 이 연구는 현재의 제도적 설계에 내재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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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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