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9월에 조사된 가축통계에 따르면 국내 산란계 사육수수는 5,500만수로 국내 1인당 산란계 1마리 이상이 사육되고 있다. 하루 1개의 알이 생산되고, 국내 수출입되는 물량을 배제한다면 1인당 하루 1개의 계란을 섭취할 수 있는 양이다. 소비자들은 계란이 인류가 발견한 최고의 완전식품으로 50g의 고단백 영양덩어리라고 잘 알고있다. 하지만, 2003년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으로 당시 계란의 오염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생산에 비해 소비가 떨어지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언론을 통해 계란의 안전성 문제가 자주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본회에서는 계란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풀고자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교육생 일행을 초청해 조인(주)의 Grade Packing Center(등급포장센터)를 방문하여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이 어떻게 위생적으로 포장납품되는지를 둘러보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인도네시아 선박안전성제고 및 해양환경보호 역량강화 사업은 급속도로 성장하는 인도네시아의 경제가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해상운송, 특히 연안운송의 안전성과 관련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기술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2012년 인도네시아 정부의 요청에 의해 시작되었다. 동 사업은 약 2년간의 사업기간을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의 선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교육 인프라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선박검사 기술기준 자문, 선박검사관 역량강화, 선박검사 기자재 제공 및 CBT가 있다. 동사업은 한-인도네시아 간 해양분야의 첫 번째 개발협력사업으로 향후 양국간 해사산업 교류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크롤 펌프는 초청정 진공 시스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막상 수소 배기 특성에 대해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런 정보부족은 수소를 다량 사용하는 핵융합 실험장치에서 스크롤 점프가 사용 가능한지 판단하기 어렵게 만든다 이 논문에서는 특히 수소에 대한 스크롤펌프의 배기속도, 압측비 및 역류특성을 측정하기 위해 구성한 실험장치, 측정절차와 실험결과에 대해 기술하고 논의했다.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사람의 체세포와 난자를 이용해 인간배아줄기세포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연구책임자인 황우석(서울대 수의대), 문신용(서울대 의대) 교수는 세계적인 과학학술지 사이언스의 초청으로 지난 2월 미국 시애틀에서 국제기자회견을 가졌다. 한국 과학자가 뉴욕타임스, BBC, 워싱턴포스트 등 세계 유수의 언론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기자회견을 가진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 연구는 전세계 언론에 대서특필되면서 세계 생명공학계에‘태극기를 휘날린’대단한 사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황 교수팀의 배아줄기세포연구를 간단히 요약하면‘사람의 난자에 사람의 체세포핵을 넣어 복제배아를 만들고 배양을 통해 인간배아 줄기세포로 분화시킨 것’이다. 그런데 왜 이 문장 하나에 수많은 사람들이 놀라고 열광하는 것일까. 귀국 이후 쏟아지는 인터뷰 요청을 사양하고 다시 실 험실로 돌아가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황 교수를 어렵게 만났다. 인간배아줄기세포 생산 성공까지의 중요한 과정들을 황 교수와 문답으로 다시 풀어본다.
1980년 말에 시작한 우주개발에 참여한 우리나라는 약 20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급속하게 기술축적을 하여 위성체 개발 기술을 상당부분 보유하게 되었고, 오는 7월이면 KSLV-1의 발사를 통하여 우주진입 기술 확보도 시작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과학기술위성 3호 영상분광기 코미스(COMIS)는 개발 과정도 하나의 목표로 취급되고 있어, 모든 개발 과정이 100% 국내에서 이뤄지고 있다. 특히, 광학 소자의 가공 및 평가에 국내 민수 광학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광학 업체의 위성탑재체 개발 참여를 통한 매출 증가는 아직 미비하지만 이를 통하여 초정밀 초청밀 가공 및 평가 기술, 초경량화 및 신소재, 환경평가 기술들을 확보하는 계기로 판단하여 적극적인 참여의지 표시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7월은 산업안전보건의 달이다. 지난해 1년동안 산업재해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불구.노동 불능을 합쳐 15만6천9백72명에 이르렀다. 이 같은 엄청난 인력손실 외에 경제적 손실도 지난해의 경우 5천8백8l억원에 달했다. 이는 83년도 GNP (국민총생산)의 1 %에 해당하고 있으며, 산업발전과 경제성장에 따라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생산성을 높이는 데만 치우쳐 천대받아온 산업안전과 보건문제가 점차 중요한 경제.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산업보건협회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정부와 노사.학계 관계자들을 초청,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세미나를 갖고, 이에 대한 대책과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 본다.
반도체 산업은 집적화와 제품의 원가절감 및 생산수율 향상에 상반되는 초청정 제어 기술의 한 계에 도전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에 대한 기술축적이 없으면 반도체 산업의 발전은 이루어질수가 없을 만큼중요한 것이라고 사료된다. 초고집적회로의 본격적인 양산시대를 맞이하여, 오염제어 기술에서도 종래의 입자오염이외에, 유기물, 금속 및 가스상 오염물에 대한 복합적인 새로운 계측, 제어 기술이 개발되어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공기청정화 환경기술뿐만 아니라, 온 . 습도, 기류, 정전기 및 진동제어 관한 극한기술도 예외가 될 수 없으며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공조환경 제어기술에서 에너지 절감 및 운전비 절감에로의 연구와 함께 온 . 습도 제어 정도에 서도 보다 응답성 빠르고, 정밀도 높은 시스템 개발에 대한 연구가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7월 30일 여의도에 위치한 협회 회의실에서 포장 및 물류 산업계 기자들을 초청, 간담회를 열고, 향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6월 25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 분산되고 영세한 물류산업계의 목소리를 하나로 결집하여 정부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회원사의 물류선진화 및 권익신장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물류관련 단체의 통합으로 물류산업이 국가경제 발전의 주요한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며, 미래의 국가성장 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물류관련 기업들이 기대하고 있는 현재, 김진일 회장에게 향후 운영 계획을 들어 보았다.
서울인쇄정보조합(이사장 조정석)은 지난 6월 12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설악한화콘도에서 '2009 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홍우동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 이충원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김진배 대한인쇄정보기술협회 회장 등 내빈과 4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한화콘도 별관 5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엄길청 경기대학교 교수(경제애널리스트), 김한권 울산대학교 교수(강릉아산병원 기획관리실장)를 초청해 "경제위기진단과 인쇄산업의 환경전망"이라는 주제와 "중년의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조정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인쇄업계는 인쇄문화산업과 이에 관련된 분야에 대한 보다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받아들여 세계무대에 당당히 나설 수 있는 특성화된 기업으로의 변화가 절실하다"면서 "이제 경쟁력 없이는 더 이상 생존할 수 없다는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고,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는 지혜를 발휘하자'고 역설했다. 다음은 엄길청 교수와 칠한권 교수의 강연 내용이다.
우리 전기학회와 일본전기학회는 학술교류발전을 목적으로 상호방문하는 협정(1978. 9.1)에 따라, 1979년부터 양국 학회대표단이 격년으로 상호방문하고 있는데 항공료와 숙식비는 초청자부담이다. 작년 춘천에서의 우리 학회 91하계학술대회에는 일본저기학회를 대표하여 미출부회장(일본전력중앙연구소 기획상무이사)이하 3명이 내방하였고 금년에는 우리가 방문할 차례였다. 일본은 전기학회전국대회를 매년 3월하순-4월초순사이에 개최한느데 개최지는 한번은 동경에서, 다음해는 지방에서 하므로 우리는 공교롭게도 항상 동경대회때에만 방문하게 된다. 이번은 3월35일(수)부터 3월27일(금)까지 3일간 천엽공업대학에서 개최되었는데 일본측 초정으로 황영문학회장이하 이덕출재무이사, 진동신사무국장, 조사이사인등 4명이 참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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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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