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초유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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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은행에서 수거한 초유의 병원체 오염과 면역수준의 평가 (Assessment of Immune Quality and Pathogen Contamination of Colostrums Collected from Colostrum Banks in Korea)

  • 김원일;박상열;김상진;조용일;허태영;김남수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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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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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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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송아지는 초유를 통해서만 모체항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신생우가 분만초기에 초유를 섭취하는 것은 질병에 대한 저항성을 갖추기 위해 필수적이다. 따라서 분만 후 잉여 초유를 저장하였다가 초유섭취가 부족한 신생우에 공급하여 충분한 항체를 갖도록 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양법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3곳의 지역에서 운영되는 초유은행에서 저장된 35개의 초유를 무작위로 수거하여 일반세균오염과 주요 병원체들을 검사하였고 면역글로불린의 농도와 BVDV 특이 항체가를 측정하여 초유의 면역학적 품질을 평가하였다. 초유은행에서 수거된 대부분의 초유에서 중등도에서 고도의 세균오염이 관찰되었다. 또한 대부분의 초유가 좋은 품질의 초유라고 판단되는 50 g/L의 IgG 농도에 미치지 못하는 IgG를 포함하고 있었다. 따라서 초유은행 보관용 초유는 청결한 채취법에 따라 분만 후 2-3회 이하로 착유한 초유를 사용하여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63^{\circ}C$에서 30분간 실시하는 저온살균이 면역글로불린의 파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초유에 의한 질병전파를 확연히 줄여주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므로 냉동보관 전에 초유의 저온살균 과정을 반드시 실시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은행의 거래관계유형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terminants of Transaction Relationship - Types in Domestic Banks)

  • 이인구
    • 산학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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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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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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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외환위기에 따른 IMF지원체제라는 어려운 경제환경하에서 현정부들어 시행된 국내경제 정책의 미숙과 지속적인 실패로 국내금융산업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특히 무분별한 통제정책으로 빅딜 등 사상초유의 구조조정이 이루어지면서 주요 국내 금융기관의 상당수가 헐값으로 외국기업에 팔리는 해프닝이 벌어지고 있다. 국내 금융산업이 사상초유의 은행퇴출 및 강제 합병, 국내은행의 해외덤핑매각, 엄청난 공적자금의 투입, 정치권의 각종 통제, 급격한 금리인하 등 예기치 못한 변화를 겪으면서 국내 은행들은 생존자체를 염려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제 은행은 새로운 고객의 유치는 물론 기존의 고객을 경쟁사에 빼앗기지 않고 유지해야하는 관계마케팅전략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 분야는 최근에 서비스산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언급되고 있는 부분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 금융기관의 거래관계 유형을 파악하고 성공적인 전략을 찾아내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결과 국내은행이 고객과의 거래관계를 유지하는 전략유형은 크게 4가지로 나타났다. 즉, 사회적 결속, 구조적 결속, 재무적 결속, 기타 결속 둥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러한 전략 중에서 은행의 성과에 유용한 전략은 성과유형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대체적으로 재무적 결속, 구조적 결속, 사회적 결속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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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 1000원권 대응,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 한국자동판매공업협회
    • 자판기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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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umn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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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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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자판기가 먹고 사는 것은? 돈이다. 돈이 아니면 자판기는 그 존재가치를 보장받지 못함은 물론 작동자체가 되지 않는다. 투입금액에 상응하는 물품을 무인서비스 하기 위해선 돈을 투입되는 기본행위가 우선 이루어져야 한다. 이 기본행위는 소비자와 자판기와의 1차적인 약속이자 신뢰성이 전재되지 않으면 않되는 가장 중요한 연결고리이다. 그런데 이러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연결고리가 최근 외부적인 환경변화에 따라 위협받고 있다. 한국은행 및 조폐공사의 변경 1000원권 발행계획으로 자판기가 이를 인식하지 못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산업계에 닥쳐올 상황이기 때문. 지폐를 인식하지 못하는 자판기는 엄청난 직무유기이다. 지폐가 안되면 동전을 넣으면 되지 않느냐 하는 시각도 있겠지만 동전이 있으면 지폐는 애초 꺼내지도 않는 게 일반적이다. 가뜩이나 시장부진에 시달리는 산업계에 전혀 예기치 않았던 시장악재. 이 문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자판기 산업은 큰 위기상황에 빠질 가능성도 크다. 그간 협회도 이 사안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산업계를 결속해 줄기차고 강력한 대응을 진행해 왔다. 그탓에 아직 본격적인 발권이 이루어지지 않고 발권시기도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시기를 최대한 수용, 점차적인 발급을 진행해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는 확답을 받아 놓은 상태이지만 문제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교체비용문제, a/s문제, 필드대응, 매출감소, 기계파손 등 현시점에서 우려되는 상황은 너무도 많다. 따라서 이 부분에 산업계가 어떻게 적극적인 대응을 진행해 나가느냐에 따라 그 피해와 파장의 범위가 달라질 것으로 보여진다. 현시점에서는 최소한의 피해가 와닿도록 필드에서의 원활한 대처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결고 쉽지만은 않는 일이다. 본란에서는 현재 변경 1000원권에 대한 산업계의 대처 현황을 알아보고 산업계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명한 대처를 진행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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