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초롱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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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R-RFLP와 ITS 염기서열 분석을 이용한 한국산 초롱꽃과(Campanulaceae)의 계통유연관계 (Phylogenetic Relationships of Korean Campanulaceae Based on PCR-RFLP and ITS Sequences)

  • 김경아;유기억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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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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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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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한국산 초롱꽃과 8속 25분류군과 군외군 2분류군 등 총 27분류군에 대한 계통유연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PCR-RFLP와 ITS 지역의 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하였다. 엽록체 DNA의 11개 지역을 이용한 PCR-RFLP 분석에서는 증폭된 DNA 각각에 대하여 15가지 제한효소를 처리한 결과 총 244개의 제한효소 절편을 얻었으며, 그 중 59개는 분류군간 차이가 있어 24%의 다형화를 보였다. ITS 지역의 길이는 588-707 bp이었으며, 염기변이는 0-39.36%로 나타났다. 계통 분석 결과, PCR-RFLP와 ITS 지역의 염기서열을 이용한 계통수 모두에서 초롱꽃과는 단계통을 형성하였다. 도라지속과 더덕속은 독립적인 분계조로 유집되었고, 홍노도라지속과 영아자속은 잔대속-금강초롱꽃속을 위한 자매군을 형성하였다. 초롱꽃속도 단계통으로 나타났고, 애기도라 지속은 ITS분석에서는 가장 기부에 분계조를 형성하였지만 PCR-RFLP결과에서는 초롱꽃속과 더덕속-도라지속분계조 사이에 위치하여 차이를 보였다. 금강초롱꽃속은 잔대속과 함께 유집되었으며, 잔대속은 병계원으로 분계조를 형성하여 형태형질에 의한 속내 분류체계와 일치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다룬 2가지 자료에 기초한 한국산 초롱꽃과의 계통분석 결과, 속 수준에서는 대부분 일치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애기도라지속과 금강초롱꽃속의 계통학적 위치와 잔대속의 속내 분류계급의 유집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엽록체 DNA 염기서열 분석을 이용한 한국산 초롱꽃과 (Campanulaceae)의 계통유연관계 (Phylogenetic relationships of Korean campanulaceae based on chloroplast DNA sequences)

  • 김경아;유기억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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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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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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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한국산 초롱꽃과 8속 28분류군과 외군 2분류군 등 총 30분류군에 대한 계통유연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엽록체 DNA의 atpB, atpB-rbcL, atpF-H, matK, rbcL, rpl16, rpoC1 그리고 trnL-F 지역의 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하였다. 8개 유전자 지역의 염기서열 자료를 융합하여 분석한 결과 도라지속과 더덕속이 가장 기부에 분계조를 형성하였고 애기도라지속과 초롱꽃속은 각각 독립적으로 유집되었다. 홍노도라지속과 영아자속은 잔대속-금강초롱꽃속 분계조를 위한 자매군을 형성하였으며, 금강초롱꽃속은 잔대속의 모시대절과 분계조를 형성하였고 잔대속은 크게 하나의 군을 형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다룬 엽록체 DNA 8개 지역의 염기서열 자료에 기초한 한국산 초롱꽃과의 계통분석 결과, 속 수준에서의 구분은 가능하였으나 절 또는 계열 등 잔대속 내에서의 일부 분류계급은 형태 형질에 의한 분류체계와 일치하지 않았다.

미기록 비너스거울속(초롱꽃과) (Triodanis Raf. ex Greene (Campanulaceae), first report for Korea)

  • 이창숙;정미숙;정영순;이남숙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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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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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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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북미에 자생하는 초롱꽃과의 비너스거울속 (Triodanis Raf. ex Greene) 식물이 제주도 서귀포시 상효동 돈네코 계곡 하류일대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이 속(Triodanis Raf. ex Greene)에 대한 국명은 '비너스거울속', 종(Triodanis perfoliata (L.) Nieuwl.)의 국명은 '비너스도라지'로 신칭하였다. 속과 종의 형태적 특징 및 종의 해부도와 서식지 식물사진을 제시하였다.

한국산 초롱꽃과(Campanulaceae)의 민속식물, 화학성분, 약리작용에 대한 종합적 고찰 (Ethnobotany, Phytochemistry, Pharmacology of the Korean Campanulaceae: A Comprehensive Review)

  • 김현준;강신호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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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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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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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한국산 초롱꽃과 식물의 전통지식을 확인하고, 이들의 화학성분, 약리효과에 관한 자료와의 비교 분석을 통해 종합적인 고찰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민속식물은 총 18분류군으로 식용, 약용, 관상용 등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이 중 약용으로는 도라지, 잔대, 더덕 등 총 12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약용 전통지식은 감기, 천식, 산후조리 등 49개의 질병 및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이용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금까지 한국산 초롱꽃과 잔대속, 더덕속, 도라지속, 초롱꽃속, 영아자속에서 총 211개의 화학성분이 선행 연구자들에 의해 밝혀졌으며, 이들은 triterpenes 109종류, sterols 8종류, polyacetylens 4종류, alkaloids 21종류, flavonoids 14종류, phenolic acids 14종류, phenolic glycosides 11종류, phenylpropanoids 8종류, 그 밖의 성분으로 organic acid 계열 등 22종류이다. 약리효과로는 면역활성, 항염증, 항천식 및 점액분비촉진, 항알레르기, 항산화, 에스트로겐 활성, 항당뇨, 간 보호, 신경 보호, 항종양, 항진통, 순환계, 항비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사된 전통지식과 화학성분, 약리효과에 대한 자료를 종합해 본 결과, 한국산 초롱꽃과 식물을 호흡기 계통, 임신 출산 산후조리, 생식 배설 계통, 순환 계통, 근골격계 계통 등의 질병 및 질환에 사용된 전통지식은 해당 식물체 조추출물 및 화학성분을 이용한 약리 실험을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판단된다.

중금속 농도가 섬초롱꽃 종자 발아 및 유근 발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eavy Metal Concentrations on Seed Germination and Rhizome Development of Campanula takesimana Nakai)

  • 김태현;김도현;임현정;최규성;김상근;송치현;오범석;김양수;송기선;원창오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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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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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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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섬초롱꽃은 울릉군에 한정적으로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산림청에서는 약관심종(LC) 등급의 희귀식물이자 특산식물로 분류하고 있으며, 꽃의 관상가치가 특히 높아 화단용 소재, 절화용, 화분재배 등으로 흔히 이용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섬초롱꽃의 대량증식 시, 중금속이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파악하고자 수행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중금속은 카드뮴(Cd), 철(Fe) 두 종류이며, 두 종류 모두 1% 한천(agar)배지에 10, 25, 50, 100, 200 mg/L 농도로 녹여 사용하였다. 발아율 및 유근 생장을 위해 종자 및 유묘를 치상 후, $25^{\circ}C$ 항온 생장상에서 발아율 및 유근 발달을 관찰하였다. 발아율 측정결과, 아무처리도하지 않은 1% 한천(agar) 배지에서 $62.7{\pm}7.4%$로 가장 높았고 중금속 농도가 높아질수록 감소하였다. 카드뮴(Cd) 처리구에서는 10, 25, 50, 100, 200 mg/L 농도에서 각각 $17.3{\pm}1.3$, $2.7{\pm}1.3$, $1.3{\pm}1.3$, 0, 0%로 나타났다. 한편, 철(Fe) 처리구에서는 10, 25, 50, 100, 200 mg/L 농도에서 각각 $46.7{\pm}4.8$, $24.0{\pm}2.3$, $36.0{\pm}6.9$, $20.0{\pm}2.3$, 0%로 나타났다. 유근의 평균 생장 길이(mm)는 아무처리도 하지 않은 1% 한천(agar) 배지에서 19.6 mm로 가장 높았고, 중금속 농도가 높아질수록 낮게 나타났다. 카드뮴(Cd) 처리구에서는 10, 25, 50, 100, 200 mg/L 농도에서 각각 4.6 mm, 1.9 mm, 0.7 mm, 0.9 mm, 0 mm 생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철(Fe) 처리구에서는 10, 25, 50, 100, 200 mg/L 농도에서 각각 15.9 mm, 8.6 mm, 8.1 mm, 0.9 mm, 0 mm 생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결과를 종합해 볼 때, 섬초롱꽃 종자 발아 및 유근 생장의 억제는 카드뮴(Cd) 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났고, 철(Fe) 처리구에서는 비교적 영향을 덜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카드뮴은 10 mg/L 농도만 처리하더라도 약 3.6~4.2배의 발아율 생장율 감소가 나타나, 섬초롱꽃 대량증식 시, 치명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본 실험의 결과는 섬초롱꽃 종자를 이용한 대량증식 및 유묘재배에 있어, 토양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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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초롱꽃 (Hanabusaya asiatica) 과 근연분류군의 비교연구 2. 표피의 미세구조, 화분학적 형질 및 동위원소 분석 (Comparative studies on the Hanabusaya asiatica and its allied groups 2. Ultrastructure of epidermis, Palynological characters and Isoyme pat)

  • 유기억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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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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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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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금강초롱꽃과 근연분류군 4속 9분류군에 대한 표피 및 화분의 미세구조, 동위효소 분석을 통하여 금강초롱꽃속(屬)이 특산속으로서 구분이 가능한가를 알아보았다. 표피는 미세구조에서는 잎이 표면과 이면세포의 모양, 화피의 세포형태, 종피의 미세구조 등이 속과 종을 구분하는데 유용한 형질로 나타났으며, 화분학적 형질에서는 표면무늬와 전체 형태에 많은 변이가 있어 속내 분류군들의 유집 및 분류가 불가능하였다. 동위효소 분석에서는 분류군에 따라 지역, 집단간 변이가 매우 심하게 나타났지만 금강초롱꽃과 가장 유사한 분류군은 초롱꽃과 섬초롱꽃으로 유집되어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금강초롱꽃속(屬)은 근연 분류군과 표피의 형질, 동위효소 분석등에서 근연 분류군과 뚜렷한 차이가 있어 특산속으로서 잘 구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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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종자처리에 따른 초롱꽃과 약용작물의 발아율 2. $GA_{3}$와 광질에 따른 발아률의 변화 및 만삼의 발아율 저조원인 (Effect of Several Seed Treatments on Germination of Campanulaceae Seed 2. Germination of Campanulaceae Seed as Affected by $GA_{3}$ and Light Quality, and Cause of Poor Germination of Codonopsis pilosula Seed)

  • 강진호;박진서
    • 한국작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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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작물학회 1995년도 추계 학술대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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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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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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