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초극소저출생체중아

검색결과 9건 처리시간 0.038초

초극소저출생체중아의 생존율 향상에 따른 장기 신경발달 장애의 감소 (Improved survival rate with decreased neurodevelopmental disability in extreme immaturity)

  • 전가원;김묘징;김성신;심재원;장윤실;박원순;이문향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0권11호
    • /
    • pp.1067-1071
    • /
    • 2007
  • 목 적 : 초극소저출생체중아의 생존율 향상에 따라 장기 신경발달 장애가 감소했는지 여부와 이들의 장기 신경발달의 예후 인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4년 11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삼성서울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 받은 초극소저출생체중아 중 교정나이 18개월에 외래에서 추적관찰이 가능하였던 134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외래 방문 시 진찰소견과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대상 환아를 1994년 1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인 제 I기와 2000년 1월부터 2004년 7월까지인 제 II기로 나누었으며 각각 36명과 98명이 해당되었다. 결 과 : 제 I기에 비하여 제 II기에 재태연령과 출생체중이 낮았지만 생존율은 향상되었으며(제 I기: 60.0%, 제 II기: 74.7%) 뇌성마비는 감소하였고(제 I기: 22.2%, 제 II기: 8.2%) 따라잡기 성장은 향상되었다(제 I기: 25.0%, 제 II기: 51.0%). 뇌실주위 백질연화증, 패혈증과 기관지폐 이형성증의 이환율은 제 II기에 감소하였다. 뇌성마비의 가장 큰 위험요인은 3도 이상의 고도 뇌실내출혈, 따라잡기 성장의 실패와 뇌실주위 백질연화증이었다. 결 론 : 초극소저출생체중아의 생존율 향상은 장기적인 예후의 향상과 관련되어 있으며 신생아 관리의 질향상과 관련된 뇌실주위 백질연화증의 감소, 고도 뇌실내출혈의 감소, 더 나은 영양공급이 장기적인 예후의 향상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출생체중 1,000 g 미만의 초극소저출생체중아에서 조기장관영양의 효과 (The Effects of Early Enteral Feeding in Extremely Low Birth-Weight Infants)

  • 전가원;박성은;최창원;황종희;장윤실;박원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48권7호
    • /
    • pp.711-715
    • /
    • 2005
  • 목 적 : 저자들은 출생체중 1,000 g 미만의 초극소저출생체중아에서의 생후 3일 이전에 시작한 조기장관영양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다. 방 법 : 1994년 11월부터 2004년 4월까지 본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출생체중 1,000 g 미만의 초극소저출생체중아 총 266례 중 생후 14일까지 생존한 211례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 조사하였다. 대상 환아를 조기장관영양(early feeding, EF)군(80례)과 후기장관영양(late feeding, LF)군(131례)으로 분류하여 두 군의 인구학적 및 주산기 인자, 장관영양과 관련된 인자 및 합병증, 사망률에 대해 알아보았다. 결 과 : 인구학적 및 주산기 인자로 재태연령과 출생체중은 각각 EF군 $27^{+1}{\pm}2^{+1}$주, LF군 $27^{+0}{\pm}1^{+6}$주와 EF군 $848{\pm}109g$, LF군 $818{\pm}138g$으로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임신성 고혈압과 호흡곤란증후군은 EF군에서 각각 14%, 69%, LF군에서 28%, 89%로 EF군에서 유의하게 적었으며 EF군에서 연구기간 중 후반기인 2000-2004년에 포함된 환아의 비율이 높았다. 성비, 임신성 당뇨, 자궁 내 성장지연, 산전 스테로이드 투여, 융모양막염의 여부는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장관영양과 관련된 인자로 EF군은 평균 생후 2일에 장관영양을 시작하였고 LF군은 9일에 장관영양을 시작하였다. 완전장관영양 도달시기는 EF군에서 평균 생후 33일, LF군에서 생후 47일로 EF군에서 유의하게 빨랐고 정맥영양 시행기간도 EF군에서 24일, LF군에서 33일로 EF군에서 유의하게 짧았다. 재원기간은 EF군에서 평균 생후 85일, LF군에서 103일로 EF군에서 유의하게 짧았다. 장관영양 불내성의 발생은 EF군에서 적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합병증과 관련된 인자로 기관지폐이형성증의 발생은 EF군에서 53%, LF군에서 71%로 EF군에서 유의하게 적었다. 괴사성 장염(EF군 1%, LF군 5%)과 패혈증(EF군 36%, LF군 46%)은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사망률, 뇌실내출혈, 뇌실주위백질연화증, 미숙아 망막증, 담즙정체증도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출생체중 1,000 g 미만의 초극소저출생체중아에서 생후 3일 이전에 시작한 조기장관영양은 괴사성 장염이나 패혈증과 같은 부작용의 증가 없이 완전장관영양 도달시간을 단축하였고 정맥영양 시행기간과 재원기간을 감소시켰으며 기관지폐이형성증의 빈도를 감소시키는 이로운 효과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초극소 저출생체중아에서 예방적 indomethacin 투여효과 (Effect of prophylactic indomethacin in extremely low birth weight infants)

  • 이보련;김수진;구수현;전가원;장윤실;박원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49권9호
    • /
    • pp.959-965
    • /
    • 2006
  • 목 적 :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환자 치료의 질적, 양적 성장으로 인해 초극소 저출생체중아의 생존률은 많은 향상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동맥관개존증 및 뇌실내출혈과 연관된 이환율 및 사망률은 높은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초극소 저출생체중아에서 동맥관개존증과 뇌실내출혈을 예방하기 위한 시도된 약물 중 indomethacin의 예방적 투여에 대한 효과와 부작용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4년 6월부터 2006년 4월까지 삼성서울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재태연령 29주, 출생체중 1,000 g 미만의 초극소 저출생체중아 84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조사하였다. Indomethacin을 생후 6시간 이내에 24시간 간격으로 0.1 mg/kg를 투여받은 예방군 28명과 대조군 56명으로 분류하여 두 군의 인구학적 및 주산기 인자, 동맥관개존증과 뇌실내출혈의 발생율 및 합병증과 사망률에 대해서 비교하였다. 결 과 : 인구학적 및 주산기 인자로서 재태연령과 출생체중은 각각 예방군에서 $25.1{\pm}1.3$주, $746{\pm}132g$이었으며 대조군에서는 $25.2{\pm}1.6$주, $738{\pm}142g$으로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그 외에 성 비, 부당경량아, 쌍생아의 비율, 1분 및 5분 아프가 점수, 분만 방법, 임신성 고혈압, 임신성 당뇨, 산전 스테로이드 투여, 호흡곤란증후군의 유무, 융모양막염의 여부에서도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Indomethacin의 예방효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했던 동맥관개존증과 3도 이상의 고도의 뇌실내출혈의 발생 비율에서는 두 군간에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첫 번째 치료적 indomethacin이 투여된 빈도는 예방군에서 더 많았고 indomethacin 투여된 시간은 예방군에서 유의하게 늦었다. 사망률은 두 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고 합병증과 관련된 인자로 폐출혈, 기흉, 기관지폐이형성증, 미숙아 망막증, 괴사성 장염의 발생에서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자발성 회장 천공의 발생은 대조군에서는 없었던 반면에 예방군에서는 10.7%로 나타났고, 괴사성 장염에서 천공된 경우를 합한 경우에도 예방군에서 의미있게 증가하였다. 또한 완전장관영양에 도달한 시기는 예방군에서 $31.5{\pm}17.1$일이었고, 대조군에서는 $22.1{\pm}7.6$일로 예방군에서 유의하게 늦었다. 태변이 배출되는 데까지 걸린 기간과, 위장관 출혈의 발생빈도, 신 기능의 손상 정도의 평가에서는 두 군간의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초극소 저출생체중아에서 출생 후 저용량 indomethacin을 예방적으로 사용하여 뇌실내출혈이나 동맥관개존증의 비율을 감소시키진 못하였고, 오히려 장관 천공의 비율을 증가시키고 장관영양의 진행이 늦어지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조산아의 저출생체중과 연령이 학령전기 인지수행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Low Birth Weight and Age on the Cognitive Performance of Preterm Preschoolers)

  • 이서윤;민아란;이현주;박혜원;오미영;조지현;안동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28권2호
    • /
    • pp.141-148
    • /
    • 2017
  • Objectives: The current study examined the effect of birth weigh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ge and IQ of children, who were born preterm with very low birth weight (VLBW) or extremely low birth weight (ELBW). Methods: The study subjects were 82 children, aged between 3-5 years, who visited the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of a university hospital located in Seoul. The children had been born prematurely with VLBW or ELBW. Their IQ was tested using the performed Korean-Wechsler Preschool and Primary Scale of Intelligence fourth edition. Results: A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showed a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 of birth weight and age on Full Scale IQ (FSIQ); the effect of age on FSIQ differed according to birth weight. For the group with VLBW, FSIQ was more likely to be higher with increasing age. Conversely, for the group with ELBW, FSIQ remained low regardless of the age level. In addition, birth weight and age had a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 on the Visual Spatial Index. Birth weight had a significant main effect on Verbal Comprehension Index. Conclusion: This research suggested the possibility of predicting the cognitive developmental of premature children, by highlighting the fact that prematurely born children, with VLBW/ELBW, have different cognitive developmental trajectories.

Ommaya reservoir로 관리한 초극소저출생 체중아의 출혈 후 수두증 1례 (Management of Posthemorrhagic Hydrocephalus in an Extremely Low Birth Weight Infant with an Ommaya reservoir: A Case Report)

  • 조혜정;손동우;심소연;김은영;김승기;김한석;전인상
    • Neonatal Medicine
    • /
    • 제16권2호
    • /
    • pp.234-238
    • /
    • 2009
  • 출혈 후 수두증은 미숙아에서 발생하는 주요한 합병증 중 하나이다. 저자들은 출혈 후 수두증을 가진 초극소 저출생체중아에게 Ommaya reservoir를 삽입하여 2개월 이상 반복적인 뇌척수액 배액을 시행하였다. Ommaya reservoir는 출혈 후 수두증을 가진 초극소 저출생체중아에서 뇌실복강지름술이 가능한 시기까지 수두증 관리에 유용한 방법으로 생각된다. 같은 환아에서 치료 중 뇌척수액 배액에 동반된 저나트륨혈증이 발견되어 나트륨 투여로 치료하였던 1례를 보고한다. 되풀이되는 뇌척수액 배액이 필요한 영아에서 정기적 혈중 나트륨농도 측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초극소 저출생체중아의 고농도 가습환경 유지를 위한 근거중심 프로토콜 개발 (Development of evidence-based protocol to maintain high humidity of incubator in Extremely Low Birth Weight Infant)

  • 유미;최윤진;한리라;윤영미;배근하;이지은;박지선;박의
    • 중환자간호학회지
    • /
    • 제2권2호
    • /
    • pp.5-17
    • /
    • 2009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urrent humidification state of incubator, the factors disturbing high humidification and to establish the evidence-based nursing protocol to maintain it. Methods: The subjects were 15 infants who were born with extremely low birth weight (ELBW) from May to October, 2007, and data were collected during the first 3 days and analyzed with SPSS WIN program. Results: The goal of humidity level in incubator was 95%, but mean humidity levels were 89.7%(1st day), 91.9%(2nd day), and 91.8%(3rd day)(p<0.001). The disturbing factors were opening frequency and duration of incubator door and window by caregivers. The handling of infants by nurses and doctors happened more frequently during the first day. Especially, nurses handled them more often than others, but the duration of opening during the invasive procedures by doctors was longer than others. The opening frequency had negative correlation with duration(r=-.779, p<.01). Conclusion: So the evidence-based protocol for maintaining high humidity in incubator for ELBW infants during the first 3 days and next 2 days was made. Furthermore we need to educate NICU nurses and doctors about minimal handling.

  • PDF

초극소저출생체중아에서 출생체중별 발관시기 및 첫 발관 시의 성공/실패 예측인자 (Extubation Time by Birth Weight and the Predictors for Success/Failure at the First Extubation in Extremely Low Birth Weight Infants)

  • 최창원;박성은;전가원;유은정;황종희;장윤실;박원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48권5호
    • /
    • pp.488-494
    • /
    • 2005
  • 목 적 : 본 연구는 초극소저출생체중아에서 출생체중에 따른 발관 양상을 알아보고 첫 발관에서의 성공/실패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들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0년 1월부터 2004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하였던 113명의 출생체중 1,000 g 미만의 초극소저출생체중아들을 대상으로, 첫 발관 성공군과 실패군 간에 첫 발관 성공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인자들의 차이를 비교하여 보았다. 결 과 : 출생체중이 작아질수록 발관 성공일은 유의하게 지연되었다 : 900-999 g에서 $16{\pm}3$일; 800-899 g에서 $20{\pm}3$일; 700-799 g에서 $35{\pm}4$일; 600-699 g에서 $37{\pm}9$일; 599 g 이하에서 $49{\pm}12$일. 113명의 대상환아들 중 25명(22%)이 첫 발관에 실패하였다. 경계역의 유의성으로 조기양막파수는 발관 성공과 관련이 있었고, 공기 누출 증후군은 발관 실패와 관련이 있었다. 첫 발관 시도 시의 출생 후 나이, 교정연령, 체중, 영양상태와 인공환기기 설정은 발관 성공/실패 여부와 관련이 없었다. 첫 발관에 실패한 환아들은 첫 발관에 성공한 환아들에 비해 발관 성공일이 유의하게 지연되었고, 후발 패혈증의 빈도와 사망률도 유의하게 높았다. 결 론 : 저자들은 첫 발관 성공/실패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들을 찾지 못하였다. 첫 발관에 실패한 경우에는 후발 패혈증과 사망의 위험이 증가하였다. 향후 발관 성공/실패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들을 찾아내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극소 저출생체중아의 영아기 B형 간염 항체 생성률 조사 (Immune responses of hepatitis B vaccination among very low birth weight infant)

  • 김영득;한명기;김애란;김기수;피수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49권8호
    • /
    • pp.857-863
    • /
    • 2006
  • 목 적 : 의료기술과 신생아학의 발전으로 생존된 극소 저출생 체중아의 질병에 대한 관리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본 연구는 극소 저출생 체중아에서 영아기 B형 간염 항체 생성률과 항체 생성 실패에 미치는 요인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7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서울아산병원과 강릉아산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하였던 1,500 g 미만의 극소저출생 체중아 중에서 영아기에 B형 간염 항체에 대해 검사받은 24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영아들은 역 연령 약 40주경에 첫 간염 예방접종시행 받았으며 1개월 후, 6개월 후에 간염 예방접종을 시행 받았다. 그러나 모체의 B형 간염 항원이 양성인 13명의 영아들은 출생 시에 임신주수와 출생체중과 관계없이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과 B형 간염 예방접종을 1회 더 시행 받았다. 항체검사는 마지막 간염 예방접종 3-4개월 후에 시행하였고 B형 감염 예방접종후의 항체 양전은 항체의 역가가 ${\geq_-}10mIU/mL$로 정의하였다. 결 과 : 총 243명의 극소 저출생 체중아들의 B형 간염 예방접종 후 항체 양전율은 84.4%(205/243명)였다. 항체가 음성인 38명의 극소 저출생 체중아 중에서 재접종이 가능하였던 28명 중 17명(60.7%)에서 항체가 양성으로 전환되었다. 총 243명 중 34.6%(84/243명)을 차지한 초극소 저출생체중아의 항체 양전율은 84.5%(71/84명)이었다. 13명의 항체 음성인 초극소 저출생체중아 중 재접종이 가능하였던 10명의 항체 양전율은 80%(8/10명)로 재접종 후의 극소 저출생 체중아와 초극소 저출생 체중아의 항체 양전율은 각각 95.3%, 97.5%으로 향상되었다. 출생시 임신주수별 항체 양전율은 $28^{+0}$주 미만과 $28^{+0}-36^{+6}$주인 영아들에서 각각 83.5%(66/79), 84.8%(139/164명)이었다. 이들 중 항체가 생기지 않았던 영아에서 재접종 후 각 군에서의 항체 양전율은 각각 96%, 94.9%로 향상되었다. B형 간염 보유자에게 태어난 극소 저출생 체중아의 항체 양전율은 76.9%(10/13명)였고 모두에게서 B형 간염의 항원은 음성이였다. 항체 양전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는 첫 B형 간염 예방접종시의 체중이 작을수록 항체 양전율이 저하됨을 알 수 있었다. 결 론 : 세 번의 B형 간염 예방접종 후 항체 생성이 되지 않은 극소 저출생 체중아들에서의 재접종은 항체 양전율을 매우 향상시킬 수 있음으로 저자들은 극소 저출생 체중아들에게 아직 국내에서 보편적으로 실시되고 있지 않는 예방접종 후 항체검사를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바이다.

신생아 집중치료를 받은 극소저출생체중아 치료성적의 시기에 따른 변화 (Changes in the Outcomes of Very Low Birth Weight Infants)

  • 김성신;김문희;심재원;고선영;이은경;장윤실;강이석;박원순;이문향;이상일;이흥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45권7호
    • /
    • pp.828-835
    • /
    • 2002
  • 목 적: 출생 체중 1,500 그램 미만의 극소저출생체중아(very low birth weight infant, VLBWI)의 치료성적은 신생아 집중치료술 향상여부를 모니터 하는 주요한 지표로 이용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자들은 개원이래 최근 7년간 삼성서울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의 VLBWI 치료성적의 변화양상을 기간별로 관찰 분석하였다. 방 법: 1994년 10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삼성서울병원 신생아 중환자실로 생후 3일 이내 입원한 VLBWI 374명을 대상으로 기간을 나누어(I기 : 이미 성적이 보고된 1994. 10-1996. 9, II기 : 1996. 10-1998. 12, III기 : 1999. 1-2000. 12) 각 기별, 출생체중별, 재태기간별, VLBWI의 발생빈도와 생존율, 유병률 및 생존기간 등에 관해 의무기록지를 통한 후향적조사를 실시하였다. 생존율은(생존아/총출생 VLBWI)${\times}100$으 로 산출하였고 생존아는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생존하여 퇴원한 경우로 정의하였다. 결 과 : VLBWI의 발생빈도는 기간별로 차이가 없었고(I기 : 1.3%, II기 : 1.5%, III기 : 1.4%), 생존율은 III기에 의미 있게 향상되었다. 출생체중별 생존율에서 III기에서 750 gm 미만군(vs II기)과, 1,250-1,499 gm 군(vs I기)의 향상이, 1,000-1,249 gm 군에서는 II기(vs I기)의 향상이 의미 있었고 최저출생 생존아는 I기 624 gm($26^{+5}$주), II기 667 gm($25^{+6}$주), III기 480 gm($26^{+2}$주)였다. 재태기간별 생존율에서 III기의 25-26주군과 29-30군이 I, II기에 비해 의미 있게 향상되었고 최저출생 재태기간의 생존례는 I기 26주(970 gm), II기 $23^{+5}$주(791 gm), III기 $24^{+1}$주(740 gm)였다. VLBWI의 주요 유병률 중 III도 이상의 심한 뇌실 내 출혈의 빈도가 III기 5%로 I기 13%, II기 10.5%에 비해 의미 있게 감소되었고, 전체 사망 중 7일 이전 사망률이 III기(15.4%)에 I기(55.5%)에 비해 의의 있게 감소되었다. 결 론 : 최근 VLBWI의 생존율이 주요 유병률의 증가 없이 현저히 향상되었고, 특히 26주 이하, 750 gm 미만의 초극소미숙아의 생존율 향상이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