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체험형 테마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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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평가와 축제프로그램의 테마 연관도 분석 -서울시 자치구 대표축제를 중심으로- (The Influence that Correlates between Festival Programs and the Themes on the Festival Evaluations -Through the Case of the Representative Festivals of Seoul Metropolitan Borough-)

  • 윤성진;김경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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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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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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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최근 2년 간 서울특별시 자치구 축제평가와 축제프로그램의 테마 연관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상 하위 평가를 받은 각각 2개 축제를 대상으로 전문가 AHP 조사를 통해 축제평가와 축제프로그램의 테마 연관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강동선사문화축제의 원시대탐험 거리퍼레이드, 한성백제문화제의 한성백제체험마을, 이태원 지구촌축제의 지구촌거리퍼레이드, 허준축제의 개막 주제뮤지컬공연의 테마 연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이 결과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각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는 점, 축제테마에 밀접한 프로그램 명칭을 가지고 있다는 점, 방문객들의 직접 참여가 전제가 되는 행렬형 프로그램과 체험형 프로그램이라는 점, 그리고 축제프로그램의 테마 연관도가 높을수록 우수한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는 점 등이다. 따라서 축제가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테마 연관도가 높은 프로그램들은 축제의 대표프로그램으로 집중 육성하고, 테마 연관도가 낮은 프로그램들은 테마 연관도를 높여서 축제의 다양성을 확대하여 축제 테마를 브랜드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부산 영화의 거리 조성계획 (The Study of BIFF Street Renovation Plan)

  • 유연서;윤은주;강영조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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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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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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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를 테마로 한 가로 공간-영화의 거리-의 정비 계획을 정리한 것이다. 테마 거리의 정비 목표는 방문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있다. 계획 수립의 과정은 먼저 테마 거리의 정비 사례를 분석하여 계획 대상지의 위상을 동정하였다. 그리고 관련 계획을 검토하여 본 계획과의 차별성을 확인하였다. 영화의 거리의 공간별 주제는 영화와 관계 맺기로 설정하여 가로 공간의 통일적 이미지를 구현하고자 하였다. 영화의 역사를 보도에 새겨 영화역사의 길을 조성하고, 일부 구간은 붉은색의 보도 블록을 부설하여 레드카펫거리를 조성하였다. 요트경기장에서 마린시티까지의 길은 영화와 친해지기를 주제로, 영화제작 조형물과 테마벤치를 설치하여 영화를 간접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다음 마린시티에서 동백섬까지는 영화와 놀며 즐기기로 슈퍼그래픽과 트릭아트 등을 활용해 재미있는 길을 만들고자 했다. 동백섬에서 해운대까지는 영화와 이별이라는 주제를 영화음악을 통해 풀어내 악보보도와 음악분수를 도입했다. 마지막 구간 해운대에서 문텐로드까지는 이별 후의 추억을 주제로 하는 문텐로드와의 중간지역이다. 광섬유를 이용해 은하수 보도와 은하수 광장을 조성하여 두 가지 역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지대로 조성하고자 했다.

지자체가 선정한 현대팔경에 나타난 경관 선호 양상 (A Local Governments' Preferences in Selecting Modern Eight Scenic Landscapes)

  • 소현수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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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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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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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우리나라 78개 지자체가 홈페이지에 제시한 현대팔경 78개와 팔경을 구성하는 816개 경(景)을 통해 본 경관 선호 양상은 다음과 같다. 첫째, 경으로 선정된 자연환경 요소는 지형경관인 산, 대(臺), 암, 바위와 같은 산경요소와 하천, 해양, 호소(湖沼)경관으로 구분되는 수경요소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여기에 소나무, 은행나무, 산수유, 이팝나무 등 노거수, 가로수 길과 숲, 그리고 계절 경관을 제공하는 철쭉, 진달래, 연꽃, 갈대, 억새와 같은 식물요소가 포함된다. 둘째, 인문환경 요소로 선정된 경의 과반수가 묘역, 산성과 읍성, 전통마을, 별서누정, 사찰 등 역사문화유산이다. 다음으로 재래시장, 전시관, 테마파크, 해수욕장, 음식 거리 등 여가관광시설과 산책로, 광장, 공원, 식물원 등 녹색기반시설, 마지막으로 목장, 폐탄광, 철도역, 항구, 다리 등의 산업유산이 경으로 선정되었다. 셋째, 현대팔경에는 지역 대표시설, 특산물, 축제처럼 조망과 관련 없는 대상이 포함되었다. 넷째, 현대팔경의 과반수가 8개 경으로 구성되었지만, 홍보대상을 늘리기 위하여 20개, 38개, 100개로 구성된 것도 있다. 다섯째, 전래팔경과 현대팔경을 함께 소개하고, 주제를 달리한 두 개의 현대팔경을 만든 경우, 일부 지역으로 한정하여 현대팔경을 선정하는 등 여러 개의 현대팔경을 제시한 지자체가 있다. 또한 한 개의 경에 다수의 장소명을 넣은 경우도 많다. 여섯째, 경의 명칭에 '낙안(落雁)'을 사용한 소상전형과 '효종(曉鐘)', '낙조', '일몰', '야경', '여명', '일출'을 명칭에 넣고 경관과 구름, 노을, 달, 눈을 표현한 소상유사형 현대팔경, 관광 행태를 드러내는 명소체험형 현대팔경으로 구성된다. 대부분은 장소의 명칭만으로 인지도를 높인 명승형 현대팔경이다. 일곱째, 현대팔경의 명명 방식은 경물과 경색을 명시한 한자를 조합한 소상팔경식 명명 대신 글자 숫자만 네 개로 맞춘 경우, 장소를 특화하는 수식어를 넣은 경우 등으로 다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