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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60~64세 농촌노인에서 음주양상과 혈압과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between Alcohol Drinking Patterns and Blood Pressure in Some Rural Elderly Aged 60~64)

  • 이무식;배장호;박기락;이충원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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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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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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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1996년부터 대구광역시 달성군 보건소와 협동을 수행한 달성군 노인추적 조사(Dalsung Elderly Follow-up Study)의 일부 결과로 달성군내 거주하는 반 60~64세 남자노인 416명(44.1%), 여자노인 528명(55.9%)으로 총 944명을 대상으로 농촌 사회의 노인에서의 음주 양상과 고혈압과의 관계를 알아봄으로써 고혈압을 비롯한 심혈관계질환의 선행요인이 되는 음주의 건강 유해를 간접적으로 평가하고자하는 것으로 알콜소비양상과 혈압과의 관련성에서 음주의 양상이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한 것이다. 조사는 보건진료소의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자격취득 공무원이 직접 면담으로 일대일 면담형식으로 1996년 4월부터 9월 사이에 조사되었다. 분석결과를 식사 전 공복에 해장술을 먹는 사람의 분포, 일일 평균 음주량, 월 음주빈도, 1회 음주시 음주량, 선호하는 술의 종류, 음주기간 등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성별, 연령별 수축기 및 확장기 혈압의 평균치를 살펴보면, 성별로 혈압의 차이는 없었다. 각 연령대별로 성별로 혈압을 64세에서, 확장기 혈압은 60세에서 유의한 차이가 64세에서, 확장기 혈압은 60세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같은 성에서 연령군별로 비료를 하였을 때, 남자에서는 수축기 혈압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여자에서는 수축기 혈압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음주자에서 음주양상에 따른 일평균 음주량 분포를 살펴보면 먼저 아침식사전 음주자 즉, 공복시 해장술 유무와 월 음주빈도, 일회음주량의 분포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선호하는 술의 종류, 음주기간 간에 일평균 음주량 분포도 유익한 차이가 있었다. 음주 행태에 따른 수축기 혈압 및 다른 공변수를 통제한 조정된 수축기 혈압을 비교하면 공변수 조정 선에서는 음주유무, 아침식사전 음주유무, 선호하는 음주의 종류, 등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p<0.05) 공변수 조정후에는 음주유무, 아침식사전 음주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5), 음주 행태에 따른 공변수 조정전후 확장기 혈압을 살펴보면 조정전에서는 선호하는 음주 종류에서 유의한 차이는 있었으나(p<0.05), 공변수를 조정한 후에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회귀분석 결과, 모형 1에서 수축기 혈압을 종속변수로 하였을 때 유의한 변수로 선택된 것은 연령, 교육수준 및 순환기계질환을 의미하는 과거 병력 등이었으며, 확장기 혈압에서는 교육수준, 체질량지수, 과거병력 등이었다. 모형 2에서 수축기 혈압을 종속변수로 하였을때 과거병력이 유의한 기여변수로 선택되었고, 확장기 혈압에서는 체질량지수와 과거병력이 유의한 변수로 도출되어 음주양상 변수는 선택되지 않았다. 선행연구에서 밝혀진 일일 음주량과 혈압과의 정의 관련성이 본 연구에서는 도출되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은 지금까지 연구된 음주와 고혈압의 보건 및 임상적 관련성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결과를 보임으로 음주양상이 건강에 미치는 중요한 영향를 더욱 모호하게 한다. 따라서 추후 이러한 소견은 재검정되어야 할 필요가 있으므로 음주로 인한 혈압의 변화에 미치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고, 음주양상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방법들을 도입한 연구들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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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들의 순응도와 건강행태의 관계 (Study on Health Behavior of Hypertensive Patients and Compliance for Treatment of Antihypertensive Medication)

  • 김주연;이동배;조영채;이석구;장성실;권윤형;이태용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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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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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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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충남 천안시의 30세 이상 인구에서 표본추출된 7,030명 중 조사된 5,372명에 대하여 고혈압의 유병률을 파악하고, 이들 중 의료기관에서 고혈압으로 진단을 받은 후의 치료순응과 행태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하여 1998년 10월 16일부터 12월 19일까지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JNC VI의 고혈압 1도 기준에 의한 고혈압 유병률은 남자 49.8%, 여자 38.8%로 남자가 높았으며, 연령별 고혈압 유병률은 남녀 모두 50대까지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다가 그 이후는 완만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2. 교육수준별 고혈압 유병률은 남자의 경우 학력에 따라 차이가 크지 않았으나, 여자의 경우 초등학교 이하 49.8%, 중졸 37.6%, 고졸 24.9%, 대졸 19.6%로 학력이 높아질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가구당 월평균수입별 고혈압 유병률은 수입에 관계없이 일정하였으며, 직업별 고혈압 유병률은 무직에서 전문·관리직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았다. 비만도별 고혈압 유병률은 남녀 모두 과체중에서 세장형, 정상체중 군에 비하여 높았다(p<0.01). 3.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군의 고혈압 유병률은 58.5%로 가족력이 없는 군의 46.7% 보다 높았으나(p<0.01), 여자는 가족력이 있는 군이 38.5%, 없는 군이 38.9%로 비슷하였다. 콜레스테롤 수치별 고혈압 유병률은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240 mg/dl 이상에서 남자 64.0%, 여자 52.4%로 240 mg/dl 미만의 남자 48.9%, 여자 37.6%보다 높았다(p<0.01). 혈당의 고혈압 유병률은 남녀 모두 혈당치가 증가할수록 높아졌고, 200 mg/dl 이상부터는 크게 높아졌다. 4. 의료기관에서 고혈압으로 진단받은 사람 중 치료순응군은 61.1%, 치료비순응군은 38.9%이었으며, 현재의 혈압분포는 고혈압이 치료순응군에서 79.8%, 치료비순응군 81.1%로 두 군이 비슷하였다. 5. 연령별 치료순응도는 남녀 모두 치료순응군이 치료비순응군에 비하여 연령이 많았고, 학력은 치료비순응군에서 높았다(p<0.01). 직업별 치료순응도는 남자의 경우 치료순응군은 무직에서 높았으나, 치료비순응군은 단순 노무, 사무 기술직에서 높았으며(p<0.01), 여자는 직업에 따라 치료순응도의 차이가 없었다. 6. 가구당 월수입별 치료순응도는 남자의 경우 치료비순응군이 치료순응군에 비하여 수입이 높았으며(p<0.01), 여자는 차이가 없었고, 가족력별 치료순응도는 남녀 모두 차이가 없었다. 7. 치료순응과 관련된 행태 중 운동의 규칙성은 남자의 경우 치료순응군이 83.7%, 치료비순응군이 62.2%로 치료순응군에서 높았으나(p<0.05), 여자는 차이가 없었다. 주관적 건강 상태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남녀 모두 치료순응군에서 높았으며(p<0.01), 흡연을 하는 사람과 흡연랑은 남자의 경우 치료비순응군에서 높았으며(p<0.01), 여자는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8. 음주를 하는 사람은 남녀 모두 치료비순응군에서 높았으며(p<0.05), 음주횟수는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체질량지수, 체중측정의 규칙성, 체중조절방법, 운동여부, 육류섭취와 식염섭취,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당은 치료순응도과 관계가 없었다. 9. 치료를 위한 비약물요법 실천은 남자의 경우 치료순응군이 13.2%, 치료비수응군이 2.5%로 치료순응군이 높았으며(p<0.01), 여자도 치료순응군 10.6%, 치료비순응군 0.8%로 치료순응군에서 높았다. 결론적으로 고혈압 유병률이 매우 높아 순환기계질환에 미칠 영향이 매우 클 것이며, 치료순응도에 따른 치료효과를 높이고, 건강증진을 위하여 건강행태변화를 유도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를 위한 보건교육과 홍보 등의 확대와 지속적인 관리대책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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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개 군 지역에서의 취학 전 아동의 영양상태 조사 (Survey on Nutritional Status for Preschool Children in a County in Jeju Island)

  • 홍성철;이상이;고순배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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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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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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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제주도 농촌지역의 취학 전 아동들의 영양상태를 파악하고, 이들 아동들의 건강관리에 기여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1999년부터 2001년까지 3개 연도에 걸쳐 제주도 북제주군 보건소에서 실시한 보육시설 및 유치원 아동건강검진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대상인원은 3-6세 아동 5,990명이다. 그리고 대조군으로 인근 제주시 지역의 아동 412명을 포함시켰다. 연구대상 항목으로는 키, 신장 그리고 혈색소 수치를 포함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남녀 아동의 신장은 남자 3-6세 연령별로 각각 96.35cm, 102.14cm, 109.94cm, 111.00cm로 나타났으며, 여자는 94.96cm, 100.93cm, 108.33cm, 110.54cm로 나타났다. 체중은 각 연령별로 남자 15.42kg, 16.93kg, 19.65kg, 19.67kg, 여자 14.90kg, 16.45kg, 18.88kg, 19.50kg으로 나타났다. 2. 표준신장에 대해 90% 미만의 아동이 남자 4.3%, 여자 4.1%로 나타났다. 그리고 표준체중에 대한 비가 80% 미만인 경우가 남자 7.6%, 여자 6.8%로 나타났으며, 120% 이상은 남자 10.4%, 여자 11.4%로 나타났다. 3. 비만정도는 남아의 경우 저체중이 11.6%, 여자 9.5%로 나타났으며, 비만 아동의 경우 남녀 각각 3.6%, 4.4%로 나타났다. 4. 혈색소 수치는 남자 11.83g/$d\ell$, 여자 11.83g/$d\ell$로 한국소아정상치(12.511.5g/$d\ell$)에 비해 낮았으며, 제주시 아동(12.311.5g/$d\ell$)에 비해서도 유의하게 낮았다. 빈혈아 동의 비율은 아동은 남녀별로 각각 38.1%, 37.2%의 아동이 빈혈기준(혈색소<11.5g/$d\ell$) 이하에 해당하였다. 5. 비만도가 정상범위에 해당하는 아동의 비율을 제주시와 비교한며 남아(80.2%, 71.6%), 여아(77.4%, 72.4%)로 북제주군의 정상범위 아동 비율이 유의하게 낮았다. 6. 1999년부터 2001년까지 3개 연 간 체질량지수(BMI)의 변화는 없었으나, 빈혈소견을 보인 아동의 비율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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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성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지속적 양압치료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 단일기관 연구 (The Effect of Continuous Positive Pressure Therapy for Obstructive Sleep Apnea on Quality of Life : A Single-Institution Study)

  • 신현석;최말례;김신일;홍세연;은헌정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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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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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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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 적 : 본 연구에서는 OSA환자의 임상적 특징과 CPAP 사용 전·후의 삶의 질 정도를 비교하여 CPAP 사용에 따른 삶의 질의 개선 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진료기록부를 통한 나이, 성별, 신장, 체중, 체질량지수, 앱워스 주간졸림척도, 수정된 말람파티척도, 한국판 몬트리올 인지평가,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를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CPAP 사용에 따른 삶의 질의 개선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대상자에게 전화 연락을 취하여 CPAP 사용 전·후의 삶의 질에 대해 시각형 아날로그 척도(VAS)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결 과 : 신장(Z = -4.525, p < 0.001), 체중(Z = -2.844, p < 0.05), 수면의 질(Z = -2.671, p < 0.05)과 각성 지수(Z = -2.105, p < 0.05)에서 통계학적으로 남·녀 간에 차이(p < 0.05)가 있으며 나머지 변수에서는 차이가 없음이 확인되었다. 교차분석에서 χ2 = 7.724, p = 0.024로 p < 0.05보다 작으므로 OSA의 수준별 심각도와 성별 간에 차이가 있음이 확인이 되었다. PreCPAP QOL, PostCPAP QOL, CPAPUse Months, CPAP4Hr/d (%)의 OSA의 수준별 심각도에 따른 크기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순서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p > 0.05). CPAP 사용 전 AHI와 사용 후 AHI의 차이가 36.48 ± 21.54 (t = 11.609, p < 0.001)이었고, CPAP 사용 전 QOL과 사용 후 QOL의 차이가 -25.43 ± 22.06 (t = -7.901, p < 0.001)이었으며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p < 0.001)를 보였다. 결 론 : OSA환자 중 남녀간 임상적으로 신장(HT), 체중(BW), 수면의 질(PSQI), 각성지수(AI), OSA의 수준별 심각도에서 남녀 간의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CPAP전·후에 삶의 질은 남녀간 차이가 없었다. 또한 OSA환자에서 CPAP 사용 후 삶의 질이 개선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상한론(傷寒論)중 한(汗), 하법(下法)을 중심(中心)으로 한 소음인(少陰人) 병증론(病症論) 고찰(考察) (A study on Soeumin's disease symptom based on the diaphoretic therapy and the purgative therapy of Shanghanlun)

  • 이병로;김준기;최달영
    • 동국한의학연구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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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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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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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이제마는 사상의학의 생리, 병리를 설명함에 있어서 상한론을 많이 인용하였는데 치법에 있어서는 상한론의 것과 일치하지 않으며 특히 소음인편에서는 상한론의 한법이나 하법에 대해서 많은 비판을 가하고 있다. 이에 동의수세보원 소음인편에 나타난 상한론 인용문과 동무의 의론을 한법과 하법을 위주로 비교하여 본 결과 사상의학과 상한론은 공통적인 사기의 개념과 병증구성상의 표리구조를 가지고 있었으며, 한과 하의 개념에 있어서도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치료법에 있어서 사상의학에서는 소음인에 대하여 승양이 안되는 체질상의 부족을 보충하는 승양익기법을 중요시하여 상한론과 차이가 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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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수검자들의 대사증후군 위험인자별 유병률 및 비만지표와의 관련성 (Prevalence Rates of Risk Factors of Metabolic Syndrome, and Its Related with Obesity Indices Among the Health Checkup Examinees)

  • 박규리;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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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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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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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위험인자의 유병률을 파악하고, 각 대사증후군 위험인자들과 비만지표들과의 관련성을 파악하며, 비만지표들의 대사증후군을 예측하기 위한 관련성과 타당도를 검토하고자 시도하였다. 조사대상은 2014년 2월부터 11월까지의 기간에 한국건강관리협회 D지부 건강검진센타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던 20세 이상 1,05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1.5%이었으며, 각 위험인자의 유병률은 허리둘레의 경우 남자 31.8%, 여자 41.6%이었으며, TG는 남자 35.6%, 여자 17.3%이었고, HDL-C는 남자 17.6%, 여자 34.2%이었다. 혈압은 남자 53.5%, 여자 35.9%이었으며, FBS는 남자 14.9%, 여자 6.8%이었다. 이 같은 유병률은 연령이 높은 군일수록, BMI가 높은 군일수록, 음주횟수가 많은 군일수록, 유의하게 높았다. 비만지표별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개수별 예측도를 보면 허리둘레/신장비가 높게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볼 때, 다른 비만지표에 비해 허리둘레/신장비가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선별하는데 좀 더 예측력이 있다고 나타났다. 허리둘레/신장비는 간단하고 실용적인 복부비만의 지표가 될 수 있으며 대사증후군에 대한 선별검사로서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성인의 관절염 유병 수준과 관련 요인 (Prevalence of Arthritis and Related Factors among Korean Adults)

  • 김순영;남해성;강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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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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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3-4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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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우리나라 성인의 관절염 유병률 수준을 제시하고, 높은 유병율을 보이는 하위집단을 파악하고자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2007년-2009년) 자료를 이용하여 고유병률 관련 요인을 분석하였다. 통계분석은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복합표본설계를 반영한 가중치를 적용하기 위해 SAS 9.2 survey procedure로 실시하였다. 19세 이상 성인 18,406명을 대상으로 '연간 본인 인지 관절염'(이하 관절염) 유병률과 사회인구학적 또는 건강행태 요인별 유병교차비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관절염 조유병률은 11.7%였고, 이것의 세부 분류인 골관절염은 10.2%, 류마티스관절염은 1.7%의 유병률을 보였다. 19-44세 연령층에서 2.4%, 45-64세 층이 16.4%, 65세 이상에서 38.3%로 연령층 증가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였다. 사회인구학적 측면에서 연령보정 관절염 유병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집단은 여성, 비아파트 거주자, 이혼 사별 별거 상태인 경우, 낮은 교육년수, 특정직업군(농림어업 종사자, 단순노무종사자, 무직), 낮은 가구총소득, 의료보호 대상자 집단 등이었다. 건강행태 측면에서 연령보정 관절염 유병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집단은 체질량지수(BMI)가 높은 집단이었고, 연령, 성, BMI를 보정한 경우 매일 음주군의 유병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본 연구에서 파악된 고유병률 집단들은 지역사회 관절염 관리사업의 목표집단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성인의 신체조건 및 생활습관에 따른 골밀도 변화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nge of Bone Mineral Density(BMD) by Life Habit and Physical Condition)

  • 김순근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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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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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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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성인들의 생활습관인 음주, 운동, 흡연 등의 유무와 골밀도와의 관계를 분석 해보고 연령, 성별, 신장, 체중, 체질량지수 등과 골밀도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2월부터 4월까지 건강검진을 받기위해 우석대학교 한방병원을 내원한 321명을 대상으로 양 에너지 X-ray 골밀도 측정기(DEXA, DPX-IQ, Lunar. co)를 이용하여 대퇴경부 및 척추의 골밀도를 측정하였다. 결 과: 대상자중 남성은 160명 여성은 161명이었고 평균연령은 $45.10{\pm}11.54$세였다. 남성에 있어서 대퇴 경부의 골밀도는 20대에서 가장 높았고 척추는 40대에서 가장 높았으며 60대에서 대퇴경부와 척추의 골밀도가 가장 낮았다, 여성에서는 40대에서 대퇴경부와 척추의 골밀도가 가장 높았고 60대에서 대퇴경부와 척추의 골밀도가 가장 낮았다. 대상자들의 신체조건에서 신장과 체중이 클수록 골밀도가 높았다. 남성은 음주 및 운동, 흡연유무에 따른 집단별 비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여성은 음주집단이 비 음주집단에 비해 대퇴경부 및 척추의 골밀도가 유의하게 높았다(P<0.01). 결 론: 이는 건강한 직장인들이 건강검진을 받고자 내원한 사람들이 대부분이기에 위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 모든 성인들의 연령증가에 따른 골다공증의 위험으로부터 예방하기 위하여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찾아서 많은 연구를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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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라이팅 기능 강화를 위한 신기법 도입방안 (A Plan for Introduction of New Performance-Enhancing Underwriting Technique)

  • 박상준
    • 보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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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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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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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그 동안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한국의 생명보험산업은 양적으로 성장하였다. 그러나 내면을 살펴보면 외형을 떠받칠 만큼 내실있게 성장했는지에 대해서는 많으 의구심을 갖게 한다. 현실적으로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한 외형성장은 한계를 맞을 수 밖에 없으며, 이제는 질적인 내실을 기하기 위해 그 동안 소홀히 했던 보함산업의 전반의 체질개선이 필요하다. IMF이후 경영이 부실한 보험사들이 퇴출되면서 전면적인 개편이 이루어졌고, 또한 보험사 내부에서도 전반적인 개혁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여러 방면으로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본 논문은 이러한 상황하에서 생명보험산업의 기존 문제점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보험산업의 가장 핵심분야라 할 수 있는 언더라이팅 분야의 국내현황을 살펴보면서 보험선진국의 제도 및 운영현황과 비교 분석하여 부문별 문제점을 도출하고, 그에 따른 개선방안을 제안하게 되었으며, 본 논문에서 제시된 개선방안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언더라이팅을 신속 정확하게 수행하고 도덕적 위험을 배제하기 위하여 개선된 정보교환시스템 제도를 구축해야 하며, 사정자료의 수집업무를 전문기관에게 아웃소싱함으로써 비용절감을 기하여야 한다. 이와 아울러 모집인의 전문성을 제고시켜 보험계약 청약서와 모집인 보고서가 정확하게 작성되도록 하고 언더라이팅 실적과 연계한 인센티브제도에 의하여 모집수당이 지급되도록 하여 언더라이팅이 효과적으로 수행되도록해야 할 것이다. 둘째, 언더라이팅기법의 선진화를 기함으로써 위험에 상응하는 보험료를 부가하여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가망고객의 보험가입율을 높이고, 보험사고 발생시 실질적인 보험혜택을 누리도록 하여야 한다. 이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의적 직업적 재정적 언더라이팅 선진기법을 도입하여 각 부문의 역량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특히 제도적으로 개인신용정보의 언더라이팅 활용이 제한되어 있는 현실에서 이를 법제도 내로 흡수하면서 개인의 사생활 유지라는 목적을 동시에 달성되도록 하는 재정적 언더라이팅 기법의 강화가 특히 중요하리라 생각된다. 아울러 언더라이팅 업무를 효과적 효율적 수행을 통해 일관성 있는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언더라이팅 시스템구축을 통해 정형화된 인수과정은 결정시스템화하고, 복잡한 위험의 경우 자문 시스템으로 운영하여 간단한 언더라이팅 업무는 구축된 시스템을 통해 즉각 해결함으로써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언더라이팅 인력은 보다 전문적인 부문에 집중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비표준위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재의 제약조건인 생명보험 상품개발을 세트형에서 조립형으로 전환하고, 재보험으로 위험을 분산하여 비표준위험의 인수를 증대하여야 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언더라이팅 과정에서 얻어진 피보험자의 사정자료를 활용하여 고객에게 필요한 의료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피보험자와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여 기존계약이 계속 유지되도록 하며, 추가계약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상과 같은 비표준위험의 언더라이팅 개선방안이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통계축적 및 관리, 전문 언더라이터 양성, 전산을 이용한 언더라이팅 확대 등이 이루어져야 하므로 향후 이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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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납, 수은, 카드뮴 농도와 노출관련 인자 (Pb, Hg and Cd Concentration of Blood and Exposure-Related Factors)

  • 오정숙;이선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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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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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9-2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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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혈중 납, 수은, 카드뮴 농도와 노출 관련 인자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국민건강 영양조사 2009년과 2010년도 40세 이상 90세 미만의 총 2,04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성별에 따른 혈중 납, 수은, 카드뮴 농도와 노출 관련인자와의 관련성과 성별 차이를 분석하였고, 납, 수은, 카드뮴 노출 관련 인자의 혈중 농도를 비교하였다. 분석결과, 연령별 차이는 남성은 수은에서만 나타났고, 여성은 납과 카드뮴에서 나타났다(p<.01). 남성은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별 혈중 수은 농도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은 남성의 납에서 이상지질혈증 판정치가 정상보다 높게 나타났고,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은 여성의 납에서 이상지질혈증 판정치가 정상보다 높게 나타났다(p<.05). 또한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남성의 납과 카드뮴의 혈중 농도가 높게 나타났고(p<.05), 여성은 카드뮴에서만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음주여부에서도 남성의 음주자가 비음주자보다 혈중 납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p<.05). 가구소득별 수은과 카드뮴의 혈중 농도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05). 혈중 중금속 농도와 노출관련인자와의 관련성은 연령, 흡연 및 음주, 비만 및 이상지질혈증, 소득수준에서 유의성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