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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성 ACTH 생산에 의해 야기된 Cushing 증후군이 동반된 소세포 폐암 1예 (A Case of Cushing's Syndrome Associated with Ectopic Corticotropin Production in Patient with Small-Cell Lung Cancer)

  • 곽영임;임영혁;천영국;이가희;남현석;이춘택;강윤구;이진오;강태웅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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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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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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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기침, 호흡곤란 및 성한 전신 쇄약감을 주소로 내원하여 기관지 내시경 및 경부 림프절 생검을 통한 조직검사로 소세포 폐암을 확진하고, 병력상 심한 전신무력감 및 체중감소를 호소해며, 검사상 성한 저칼륨혈증 및 대사성 알칼리증의 소견이 있으며, 최근 발생된 고혈당, 고혈압 등의 증상이 있어 시행한 내분비학적 생화학 검사상 혈중 cortisol이 상승하고, cortisol의 일간 변동(diurnal variation)이 소실되었으며, 24시간 뇨 free cortisol의 현저한 상승으로 Cushing 증후군이 paraneoplastic syndrome으로 소세포 폐암에서 동반되었음을 확인한 1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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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의 섭취가 식이내 Selenium과 Vitamin E 수준을 달리한 흰쥐의 체내 Selenium 수준과 심장 및 간조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lcohol Administration on Selenium Concentration and Cell Morphology of Heat and Liver of Rats Fed with the Different Levels of Selenium and Vitamin E)

  • 김갑순;채기수;정승용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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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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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4-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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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알코올의 섭취가 Se가 vitamin E 수준을 달리한 흰주의 체내 Se 수준 및 심장, 간세포 형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평균 체중이 58~62g인 Sprague-Dawley계의 젖을 갖뗀 숫쥐 72마리를 12군으로 나누어 Se의 수준을 식이 kg당 0mg, 0.4mg,10mg으로 달리하고 vitamin E는 식이 Kg당 0mg, 150mg으로 하여 7주간 사육시켰다. 알코올 섭취는 실험시작 3주째부터 ethanol을 급수물에 10% 맞추어 섭취군과 비섭취군으로 나누어서 섭취군에서는 제한없이 먹게 하였다.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혈액과 소변의 Se의 수준은 식이내 Se 수준의 차이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보여 식이내 Se수준이 높은 H-군, 정상적으로 섭취한 C-군, 결핍된 L-군의 순으로 높았으며 알코올 섭취군들은 낮은 경향을 보였다. 간장, 신장의 Se의 농도는 식이 Se 수준에 비례하여 H-, C-, L- 순으로 높았으며 알코올 섭취로 인한 Se농도의 변화는, 알코올을 섭취한 군둘의 Se 농도가 낮은 경향이나 신장에서는 반대로 높은 경향이었다. 전자현미경을 통한 관찰에서 심근세포 조직형태의 변화는 식이내 Se수준이 높은 H-군들, Se수준이 낮은 L-군에서 lysosome의 증가 및 지방적 출현, mitochondria의 종창, 특히 모세혈관의 내피세포에 심한 종창이 일어났고, 알코올을 섭취한 군들에도 심근세포의 종창, lysoscme의 증가, mitochondria 변화를 보였다. Se을 과잉으로 섭취하고 vitamin E를 정상으로 섭취한군(HC-)에서는 특이한 변화가 없었으나 알코올을 투여한 HCA군에서 지방적이 나타났다. 특히 Se과 vitamin E이 결핍되고 알코올을 섭취한 LLA군에서는 lysosome의 증가 및 지방적이 많이 증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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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이 뇌실막세포의 미세구조에 미치는 영향 (Ultrastructural Study on the Ependymal Cells of the Read-Irradiated Rats)

  • 안의태;조휘동;김진국;박경호;고정식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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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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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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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머리 부분에 많은 양의 방사선을 조사 받은 흰쥐 뇌실막세포의 미세구조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체중 $200\sim250g$의 흰쥐를 실험동물로 사용하였고, 방사선 발생장치로는 Mitsubishi linear accelerator (ML-4MV)를 이용하였다. 실험군의 흰쥐는 sodium thiopental로 마취시킨 후 머리부분이 조사구역 $(30cm\times30cm)$ 안에 들도록 눕힌 후, 조사거리 80cm, 조사 깊이 1.2 cm의 조건에서 200 rad/min의 속도로 연속 조사하였다. 실험군에 따라 3,000 rad 또는 6,000 rad를 조사시킨 후 각각 6시간, 2일, 6일 후에 동물들을 희생시켰다. 희생시에는 마취된 흰쥐의 가슴을 열고 심장을 통한 관류고정을 시행하였고, 관류고정액은 1% glutaraldehyde-1% paraformaldehyde액을 사용했다. 고정된 뇌에서 가쪽뇌실벽 일부를 메어 관류고정액과 같은 고정액에 다시 고정한 후, 2% osmium tetroxide 액으로 이차고정 하였고, 이후 통상적인 방법으로 전자현미경 절편제작 및 염색과정을 거친 후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방사선조사후 6시간군부터 뇌실막세포는 종창현상을 보였고 섬모의 배열이 흐트러졌으며 부분적으로 세포질이 뇌실공간으로 돌출하였다. 2. 방사선조사후 2일군부터는 뇌실막세포의 종창현상이 심하며 뇌실막밑조직의 부종이 심했다. 3. 뇌실막세포의 돌출부분 세포질에는 섬모바닥체, 사립체, 세포질세망들이 들어 있었다. 4. 방사선조사군에서는 확장된 뇌실막세포사이공간을 통하여 뇌실막밑층의 축삭성분 등이 뇌실속 까지도 돌출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보아 방사선조사에 의해 뇌실막세포에는 심각한 형태학적 변화가 초래되며, 이로써 뇌실질과 뇌척수액사이의 대사관문이 교란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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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복통에 대한 한국산 봉독의 진통 효과 (Antinociceptive Efficacy of Korean Bee Venom in the Abdominal Pain of the Mouse)

  • 김중현;이혜윤;김명환;한태성;조기래;김근형;최석화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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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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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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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마우스의 복부 신전시험을 통해 한국산 건조 봉독의 진통 효과를 평가하였다. 한국산 봉독은 특별히 고안된 봉독 추출기를 사용하여 일벌 (Apis mellifera L.)에 전기 충격을 가하여 생봉독을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생봉독은 봉독 건조기를 이용하여 봉독을 건조하였다. 실험 동물은 수컷 ICR 마우스 (체중 30-35 g, 6주령) 56마리를 각 군당 8마리씩 4개군으로 분류하였다. 건조 봉독은 6 mg/kg 투여군, 0.6 mg/kg 투여군, 0.6 mg/kg을 투여군 및 생리식염수를 투여한 대조군으로 각각 분류하였다. 한국산 건조 봉독은 마우스에 피하로 투여하였고, 봉독투여 30분후에는 0.9% 초산을 복강으로 투여하였다. 마우스의 복부의 신전 반사 횟수는 초산 투여 후 60분 동안 측정하였다. 초산 투여 후 3-9분에는 복부신전 반사를 보였고, 20분 후에는 가장 심한 복부신전 반사가 있었고 60분 후에는 반응이 거의 소실되었다. 한국산 건조 봉독의 복부 신전반응은 용량에 의존적으로 억제되었다. 이러한 결과에서 한국산 건조봉독은 통증치료에 있어 다른 약물을 대체하여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식이성 단백질 함량에 따른 흰쥐에 사염화탄소 투여시 Lipoprotein 분획비의 변동 (Effect of Dietary Protein on the Changes of Lipoprotein Fractions in Carbon Tetrachloride-Treated Rats)

  • 이혜자;윤종국;이상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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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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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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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단백식이조건을 달리하여 성장시킨 동물에 $CCl_4$를 투여하였을 때 혈청중 lipoprotein 분획비의 변동 및 이의 원인을 검토할 목적으로 흰쥐를 저단백식이(7% casein : LP) 및 고단백식이 (20% casein : HP)로 성장시킨 후, 50% $CCl_4$(v/v in olive oil)를 복강내 주사한 다음 간 중량 및 혈청 ALT 활성도 측정으로 간손상을 확인함과 동시에, 혈청지질과 혈청 lipoprotein 분획비를 측정하였다. $CCl_4$투여시 체중 당 간무게 및 혈청중 ALT의 활성도는 대조군에 비해 증가하였으며 그 증가율은 HP군이 LP군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혈청중 총지질, 총 cholesterol 및 triglyceride의 함량은 대조군간에 별다른 차이를 관찰할 수 없었으나, $CCl_4$투여로 인해 이들 지질은 대조군에 비해 감소하였으며, 그 감소율은 HP군이 LP군보다 높게 나타났다. $CCl_4$투여로 인한 lipoprotein분획비의 변동은 대조군에 비하여 양군 공히 pre $\beta$-lipoprotein비율 및 $\alpha$-lipoprotein 비율은 감소되었고, 그 감소율은 HP군이 LP군에 비해 더 크게 나타났다. 한편 $\beta$-lipoprotein비율은 $CCl_4$투여로 인하여 두군 공히 증가하였으며 그 증가율은 HP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실험결과와 문헌상의 지견을 종합해 볼때 $CCl_4$투여시 LP군에 비하여 HP군에서 간손상이 보다 더 심하게 나타나며, 이로 인하여 apoprotein의 합성억제현상이 초래됨으로써 혈청중 lipoprotein분획비의 변동이 높게 나타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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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물질에 의한 농작물 피해원인 조사 (Investigation of Plant Injury under Ambient Air Pollutants)

  • 이종식;신중두;김진호;정구복;김원일;김건엽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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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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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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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농작물 안전생산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유해가스에 의한 농작물 피해원인을 구명하였다. 작물 피해현지에서 유해가스에 의한 피해증상을 조사하였으며, 작물체중 유해성분 함량을 분석하였다. 또한, 2004년 경북지역 농공단지에서 발생한 작물피해 사례에 대한 피해원인 구명을 위하여 조사지역의 피해발생 당시 기상자료 및 오염원에서의 배출가스 농도를 적용한 오염물질 확산을 제시하였다. 주요 작물의 암모니아가스 피해증상은 잎 끝으로부터 백색으로 고사하며, 저농도의 경우에는 적갈색 반점이 나타나는 특징을 보였고 화훼류의 경우에는 꽃보다 잎의 피해가 심하게 나타났다. 불소가스 피해증상은 잎의 선단이나 가장자리 부분에 나타나는 특성이 있다. 또한, 유해가스로 인한 작물피해 현지 사례에서 피해 지역의 아황산가스 등농도(等濃度) 분포를 조사한 결과, 조사지역은 발생원으로부터 발생된 아황산가스 영향을 받고 있으며, 특히 계절별로는 기상요인에 따른 여름철의 피해가 우려되었다.

열처리된 무 추출물의 궤양성 대장염증 예방 효과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Heated Radish Extract on the Prevention of Ulcerative Colitis Inflammation)

  • 김현경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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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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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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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인체에 유익한 효과가 있고 부작용 없이 장기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표준치료제인 설파살라진과 비교하여 열처리된 무 추출물의 궤양성 대장염증의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쥐에 덱스트란나트륨설페이트(DSS)로 유도된 UC에 대한 설파살라진 투여군과 열처리된 무추출물 투여군에 대해 약리효능의 비교 평가를 알아보았다. Balb/c 마우스는 7일동안 식수에 5 % DSS를 투여하여 대장염을 유도하였다. DSS+ sulfasalazine(30 mg/kg), IV-DSS + sulfasalazine(60 mg/kg), 5-DSS +, V-DSS + 설파살라진(30 mg/kg) + 무우 엑기스 혼합물(30 mg/kg) (SRE). DSS 처리된 마우스는 심한 피의 설사 및 체중 감소와 같은 인간 UC와 유사한 증상을 보였다. 설파살라진 뿐만 아니라 SRE보충은 결장길이와 점막염증 침투를 억제하였다. 또한 SRE 치료는 MAPK와 nuclear factor-kappa B(NF-${\kappa}B$) 신호전달 경로를 억제함으로써 전염증 신호분자의 발현을 현저히 감소 시켰으며 결장의 세포 사멸을 예방하였다. 또한, SRE 투여는 SOD 및 카탈라아제를 포함한 항산화 효소의 상향 조절을 의미있게 만들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열처리된 무추출물과 설파살라진의 병용 투여가 sulfasalazin 표준과 매우 유사한 염증과 세포사멸의 억제. 열처리된 무추출물은 궤양성 대장염 유발에 의한 대장의 길이 감소와 조직학적 변화에 의한 대장 길이의 감소나 조직학적 변화를 효과적으로 억제 하였다.

아쿠아로빅 운동이 노인 여성의 신체구성, 체력 및건강관련 삶의 질(SF-36)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quarobics Exercise on Body Composition, Fitness and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SF-36) in Elderly Women)

  • 소위영;홍지영;전은진;최대혁;김기홍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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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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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3-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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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아쿠아로빅 운동이 노년 여성에게 미치는 신체적, 심리적 효과를 동시에 관찰함으로써, 노인운동처방에 관한 다각도적인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피험자는 I시 Y구 보건소 아쿠아로빅 운동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60-70대 노년 여성으로 운동군 25명, 통제군 30명으로 분류하였다. 아쿠아로빅 운동은 8주 동안 주 2회 최대여유심박수 40~70%의 운동강도로 실시하여, 운동 전후의 신체구성, 체력 및 건강관련 삶의 질(SF-36)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아쿠아로빅 운동 전후 신체구성의 체중(p=0.044), 체질량지수(p=0.038) 및 체지방률(p=0.005)의 모든 변인에서 시점에 따라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체력변인의 의자에서 일어섰다 앉기, 의자앉아 앞으로 굽히기는 시점에 따라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2분 제자리걷기(p=0.002), 덤벨들기(p=0.005), 등 뒤에서 손잡기(p=0.023), 244cm 왕복걷기(p<0.001)는 시점에 따라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건강관련 삶의 질(SF-36)의 신체기능, 신체역할제한, 감정역할제한, 사회적 기능, 정신건강, 피로는 시점에 따라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신체통증(p=0.039)과 일반적인 건강(p=0.024)은 시점에 따라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노년 여성에게 있어서 아쿠아로빅 운동은 신체구성의 개선과 체력의 향상을 위한 좋은 운동형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건강관련 삶의 질(SF-36)에 관하여서는 8가지 요인 중 2가지의 일부 요인에서만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났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실 중격 결손을 동반하지 않은 폐동맥 폐쇄 환아에서의 심초음파 계측치 (Echocardiographic Parameters of Pulmonary Atresia with Intact Ventricular Septum(PA/IVS))

  • 이영석;김여향;현명철;이상범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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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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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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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PA/IVS의 형태학적 및 혈역학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최적의 치료방침을 결정하기 위하여 PA/IVS 신생아 환아들에서 심초음파기를 이용하여 우심실의 용적 및 유입부, 유출부의 크기를 측정하여 정상 신생아와 비교해 보았다. 방 법 : 2001년 1월부터 12월까지 청색증 및 심잡음으로 경북대학교병원 신생아실로 전원된 신생아 중 심초음파 검사로 PA/IVS로 진단받은 환아 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심초음파 검사 당시의 대상환아의 나이는 평균 6.9일(생후 1-34일), 체중은 3,343 gm(2,970-4,000 gm)이고, 이중 남아가 5례, 여아는 3례였다. 대조군으로는 만삭아이면서 심질환이 없이 패혈증 의증이나 황달로 신생아실에 입원한 환아 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심초음파 검사는 Acuson사의 Aspen 기기(7 Mh 탐촉자 장착)로 시행하여 super-VHS 비디오테이프에 녹화하였고, 기기안에 내장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우심실과 좌심실 용적, 대동맥판, 폐동맥판, 승모판, 삼첨판륜의 직경을 측정하고 대조군과 비교하였다. 결 과 : PA/IVS 환아들의 삼첨판륜의 Z-value는 $-3.69{\pm}2.80$(-8.4--0.45), 삼첨판륜/승모판륜의 직경의 비는 $0.69{\pm}0.15$(0.43-0.84)로 측정되었다. 삼첨판/승모판륜의 직경의 비와 삼첨판 Zvalue의 관계에서는 삼첨판/승모판륜의 크기의 비가 클수록 삼첨판륜의 Z-value가 컸다(r=0.885, P=0.003). 또한 판막성형술만 시행한 환아들 에서는 다른 치료를 시행한 환아들에 비해 우심실 용적과 삼첨판, 폐동맥판의 Z-value가 높았고, 삼첨판륜/승모판륜 직경의 비가 높았으나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 결 론 : PA/IVS 환아의 심초음파 평가에서 우심실 용적을 계측하는 것보다 삼첨판의 Z-value 및 삼첨판륜/승모판륜 직경의 비를 구하는 것이 계측방법도 간편하고, 환아의 치료방침 및 예후를 판정하는데 더 좋은 지표로 생각된다.

제1형 심실중격결손에서 대동맥판막 병변 (Aoric Valve Lesion in Type I Ventricular Septal Defect)

  • 김관창;임홍국;김웅한;김용진;노준량;배은정;노정일;윤용수;안규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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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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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2-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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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저자들은 본 연구에서 제I형 심실중격결손 환자에서 대동맥판막 병변 발생의 위험인자와 수술후 대동맥판막병변의 진행 양상과 수술 결과를 분석하여 제I형 심실중격결손의 수술시기와 치료전략을 확립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1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제I형 심실중격결손 또는 이에 동반된 대동맥판막병변에 대한 수술을 시행한 310예의 환자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평균연령은 73.7$\pm$114.7 (1∼737)개월이었으며 평균체중은 20.5$\pm$18.8 (3∼95) kg이었다. 진단 당시 대동맥 병변이 없는 경우가 186예(60%)였고 경도의 대동맥판폐쇄부전이 동반된 경우가 83예(27%), 중등도의 대동맥판폐쇄부전이 동반된 경우가 25예(8%), 중증 대동맥판폐쇄부전이 동반된 경우가 16예(5%)였다. 295예의 환자는 일차수술에서 동맥하심실중격결손만을 폐쇄하거나 (279예) 동시에 대동맥판막성 형술을 시행하거나 (5예), 대동맥판막치환술을 시행하였다(11예). 15예의 환자는 일차로 심실중격결손에 대해 수술을 받았던 환자 중 이차로 대동맥판막성형술을 시행하거나(4예), 대동맥판막치환술을 시행하였다(11예). 대동맥판폐쇄부전의 발생에 영향을 주는 위험인자를 분석하기 위하여 수술 당시 환자의 나이, 대동맥판막탈출증의 동반 여부, Qp/Qs, 수축기폐동맥압, 심실중격결손의 크기, 수축기 폐동맥압/체동맥압비 등을 분석대상 위험인자로 포함시켰다. 수술 당시 나이가 대동맥판폐쇄부전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보기 위해 환자군을 0∼1세(Group A: 102예), 1∼6 세(Group B: 136예), 6∼20세(Group C: 31예)로 나누었다. 대동맥판막의 수술방법에 따른 만기 수술 성적의 비교를 위해 대동맥판막성형술을 시행받은 9예와 대동맥판막치환술을 시행받은 22예의 술후 대동맥판막 기능을 비교하였다. 결과: 제I형 심실중격결손 환자에서 수술 당시 고연령, 대동맥판막탈출증 동반, 높은 Qp/Qs, 수축 기고폐동맥압 등이 대동맥판폐쇄부전 발생의 위험인자로 밝혀졌다(p<0.05, Table 2). 특히 수술 당시 연령이 높을수록 술 전 대동맥판폐쇄부전의 빈도가 높았으며 술 후 대동맥판폐쇄부전이 새로 발생하거나 진행하는 빈도가 높았다(p<0.05, Table 1, Fig. 1). 수술 당시 연령이 높은 환자에 대하여 판막대치술이 아닌 판막성형술을 한 경우 잔존 대동맥판폐쇄부전이 남는 경우가 의미있게 높았다 (p<0.05, Fig. 2). 결론: 결론적으로 대동맥판막의 병변 진행이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하여 제I형 심실중격결손증에 대해서는 조기 수술이 권장되며 조기수술이 안 되어 병변의 진행이 심해지면 대동맥판막성형술의 완벽한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으므로 병변이 심한 경우 대동맥판막대치술도 수술방법의 선택목록에 포함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