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체내 흡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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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개구리밥(Lemna gibba G3)의 개화에 미치는 Polyamine의 영향 (Effects of Polyamine on Flowering in Lemna gibba G3)

  • 김강창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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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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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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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장일식물인 Lemna gibba G3의 개화유도과정에 있어서 polyamine의 관련성을 조사하였다. 이 식물의 개화는 연속광하에서 agmatine, putrescine, spermidine 및 spermine에 의해 촉진되었으며 이들의 체내 합성억제물질인 methylglyoxal-bis(guanylhydrazone)(MGBG)과 cyclohexylamine(CHA)에 의해서 억제되었다. Polyamine은 영양생장률을 거의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개화를 촉진시켰으며, 억제물질에 의한 개화억제는 오히려 영양생장률의 증가를 수반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이 물질들의 개화촉진 또는 억제효과가 생장률의 일반적인 촉진 또는 억제효과에 의한 것이 아니라 선택적으로 개화과정에 작용한 결과일 것이라는 추측을 뒷받침해 준다. 배양액의 첨가된 spermidine 또는 spermine의 개화촉진 폭은 배양액에 이들의 억제물질의 함유여부와 관계없이 거의 일정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외부에서 공급된 후 체내에 흡수된 spermidine과 spermine의 개화에 대한 기여도가 한정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L. gibba G3의 개화유도과정이 식물체내에서 합성되는 spermidine과 spermine에 크게 의존하고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개화유도과정이 시작되어 점차적으로 증가한 체내의 spermidine 함량은 개화가 유도되지 않은 경우에 비하여 24시간만에 약 2배의 수준에 도달하였다. 이렇듯 체내의 spermidine량이 급격히 증가된 사실은 체내의 polyamine의 질적 및 양적 변화가 L. gibba G3의 개화유도초기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을 것이라는 가정을 뒷받침하는 또 하나의 예비적 증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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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적발효 육계분의 면양에서의 조사료적 가치 평가 (Roughage Value of Deepstacked Rice Hulls-bedded Broiler Litter in Sheep)

  • 곽완섭;백용현;지경수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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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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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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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반추동물의 조사료 원으로서 볏짚을 퇴적발효 BL로 100% 대체하였을 때 면양(육우의 모델로 이용)의 영양소 섭취량, 체내 소화율, 가소화 영양소 섭취량, 반추위 성상, 혈액 성상 및 체내 질소 출납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실시하였다. 볏짚을 BL로 대체함에 따라 면양의 섬유소 및 유기물 소화율은 비슷하였고(P>0.05), 가소화 섬유소(NDF, ADF) 및 유기물 섭취량 또한 비슷하였으며(P>0.05), 가소화 단백질 섭취량은 증가하였다(P<0.05). 볏짚을 BL로 대체함에 따라 반추위 pH의 감소(P<0.05)와 반추위 $NH^3-N$ 농도의 증가(P<0.05) 현상이 나타났고, VFA 생성율과 혈중 urea-N 농도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P>0.05). BL의 볏짚 대체로 인한 사료 단백질 섭취량의 증가(P<0.05)는 분뇨로의 단백질 배설량, 단백질 체내 흡수량과 체내 축적량의 증가 현상을 초래하였다(P<0.05). 결과적으로 반추동물의 조사료 원으로서 퇴적발효 BL 섬유소는 볏짚 섬유소에 필적하는 체내 이용성을 보여주었고, BL 단백질 또한 양호한 체내 이용성을 보여주었다.

Reinforcement of Calcium Phosphate Bioceramics through Microstructure Control

  • 윤경민;공영민;정대용
    • 한국재료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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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재료학회 2009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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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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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인체의 치아 및 뼈는 무기질 성분과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생체세라믹스의 일종인 수산화아파타이트(Hydroxyapatite, HA; $Ca_{10}(PO_4)_6(OH)_2$)는 결정학적, 화학적으로뼈의 무기질 성분과 거의 유사하여 실제 체내에 들어가면 주위 뼈와 화학적 반응을 하여 단단한 결합을 이루는 생체활성(bioactive)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인산삼칼슘(Tri-Calcium Phosphate, TCP; $Ca_3(PO_4)_2$)은 체내에 이식 시 체액에 용해되어 신생골을 유도하는 생체흡수성(bioresorbable) 세라믹스로 알려져 있다. 상기 2종류를 포함한 인산칼슘계 화합물은 우수한 생체친화성에도 불구하고 역학 특성이 낮아, 하중을 거의 받지 않는 분야에만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며, 하중을받는 분야(load-bearing part)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고강도/고인성의 세라믹스와의 micro-composite이나 인산칼슘계화합물을 금속 표면에 코팅한 macro-composite의 형태로 사용되고 있다. 하중을 거의 받지 않는 분야, 예를 들어 치아 결손부를 보충할 dental shot과 같은 인산칼슘계 다공질 골충전재의 경우에도 취급 시 잘게 파손되는 문제점이 있어 치과의사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HA, TCP의 역학특성을 증진시키고자 소결 공정 제어를 통하여 미세조직을 변화시켰으며, 미세조직 변화에 따른 세포반응성을 골포세포주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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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nucleoside계 항암제, ara-CDP-DL-PCA. Na(BR-28702-2)의 체내동태 연구

  • 이신웅;용철순;백우현;신원섭;채희상
    • 한국응용약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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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응용약물학회 1994년도 춘계학술대회 and 제3회 신약개발 연구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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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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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항암 및 면역조절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그자체가 서방성 prodrug으로서 약효를 나타낼것으로 기대되는 ara-C와 etherphospholipid의 conjugate인 ara-CDP-DL-PCA.2Na의 실험동물(rat)에서의 체내동태를 HPLC 정량법으로 시행 하였다. Ara-CDP-DL-PCA.2Na의 정맥내 투여(20mg/300g)의 경우 혈장중 반감기는 분포상에 있어서는 평균 20min, 소실상 에서는 4.42hr이었다. 분포 용적은 0.1635Lㆍkg$^{-1}$이었고, 전신 clearance 는 25.63ml.$hr^{-1}$.kg$^{-1}$이었다. 한편 AUC는 2601$\mu\textrm{g}$.hr.ml$^{-1}$이었다. 복강내 주사(1g/kg)의 경우 소실상의 반감기는 3.28hr, AUC는 439.3$\mu\textrm{g}$.hr.ml$^{-1}$이었다. 최고 혈중농도 도달시간은 4.4hr이었으며 그때의 농도는 33.19$\mu\textrm{g}$.ml$^{-1}$이었다. 한편 흡수속도 정수는 0.2493$hr^{-1}$이었다. 정맥내 투여에 대한 복강내 투여의 생체 이용율은 1.1252%로 복강내 투여시 흡수율이 좋지 않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는 투여 시료인 micellar solution이 일종의 약물저장 형태로 작용하여 활성물질을 서서히 방출 하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예비적 대사연구결과 TLC에서 뇨나 담즙으로 배설되는 유의한 농도수준의 ara-CDP-DL-PCA.2Na가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는 생체내에서 enzyme등에 의한 대사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사료되는바 방사성 동위원소 표지화합물을 이용한 충분한 대사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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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 체내에서 $^{14}C-{\alpha}-Endosulfan$의 대사 (Metabolism of $^{14}C-{\alpha}-Endosulfan$ in Mouse in vivo)

  • 김인선;이강봉;심재한;서용택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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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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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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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생쥐 체내에서 $^{14}C-{\alpha}-Endosulfan$의 흡수, 분포, 대사, 배설 등의 동태를 구명하기 위하여 약제를 7.5mg $kg^{-1}$ 수준으로 복강주사 처리하여 수행한 시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약제처리 후 4 일 이내에 처리 방사능의 63.9%가 소변을 통해 배설되었고, 그 후부터는 배설율이 일정하였다. 2. 약제처리 후 각 조직별 방사능의 분포는 처리 30분 이내에는 심장에 가장 높게 분포하였으며, 2시간에는 간과 신장에서 그 분포율이 현저하게 증가하였으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그 분포율은 점점 감소하였다. 3. $^{14}C-{\alpha}-endosulfan$은 생쥐 체내에서 ${\beta}-endosulfan({\beta}-E)$, endosulfan ether(EE), endosulfan sulfate(ES), 그리고 endosulfan alcohol(EA)로 대사되었으며 주요 대사산물은 간에서 EA(13.25%) 그리고 신장에서는 EHE(19.37%)였다. 4. 소변중에 배설된 대사산물로는 EA(43.21%), ES(4.78%), ${\beta}-E$(7.21%), EE(3.72%), EHE(18.04%)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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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D시설 내 식생 중금속 농도 평가 (Evaluation of Heavy Metal Concentration of Plants in LID Facility)

  • 이유경;최혜선;전민수;;김이형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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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0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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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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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도시화로 인해 불투수층의 증가는 강우시 유출을 증가시켜 물순환을 왜곡시키고 다양한 오염물질을 수계로 배출시켜 수질악화 및 수생태계를 훼손시킨다. 이러한 환경 수문학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침투, 여과, 저류 등의 물리적 기작, 식생 및 토양의 생물학적 기작을 이용한 LID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LID 시설에 적용되는 식물은 심미적, 경관성을 증대시켜주나, 다량의 오염물질이 유입될 경우 일부 식물의 고사를 유발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LID 시설내 식물 체내 중금속 농도를 파악하고자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지붕 강우유출수를 처리를 위해 설치된 LID 시설(침투화분) 모니터링 대상 지점으로 선정하였으며, 패랭이(Dianthus chinensis)와 조팝나무(Spiraea fritschiana)가 식재되어있다. LID 시설 내 식재된 식물과의 비교를 위해 패랭이와 조팝나무가 식재된 화단을 각각 대조군으로 선정하였다. 패랭이는 잎과 뿌리, 조팝나무는 줄기와 잔가지로 구분하여 체내 중금속 함량에 대해 분석을 수행하였다. 중금속 분석은 토질오염공정시험기준에 의해 Fe, Ni, Zn, As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LID 시설에 적용된 식생과 대조군 식생의 체내 Fe 농도는 패랭이(1176.9~3804.6mg/kg), 조팝나무(218.4~342.5mg/kg)이며, Ni의 경우 패랭이(13.3~21.4mg/kg), 조팝나무(7.2~12.5mg/kg) Zn은 패랭이(33.6~160.5mg/kg), 조팝나무(46.1~243.2mg/kg), As는 패랭이(7.3~37.3mg/kg), 조팝나무(1.9~8.7mg/kg)로 대조군에 비해 유사하거나 높은 값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LID 시설에 식재된 조팝나무는 대조군에 비해 줄기는 약 26배, 잔가지 19배 이상 높은 농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중금속 농도의 차이는 식물의 중금속 흡수 혹은 토양의 중금속 흡착능력이 토양의 종류, 특성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모니터링 환경에 따라 편차가 존재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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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의 체내 조직 중 중금속 농도의 상관관계 (Correlation between Heavy Metal Levels in Tissues of Feral Pigeons(Columba livia))

  • 남동하;이두표;구태회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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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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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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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전국 6개 지역에서 서식하는 비둘기(Columba livia) 60마리를 채집하여 간, 신장, 뼈, 허파 조직의 Fe. Zn, Mn, Cd, Pb 농도를 측정하고 조직간, 원소간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조사 결과 조직간, 원소간에 다양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직별 원소간 상관관계에서는 독성 원소인 카드뮴의 경우 체내 축적은 장점막내의 흡수 수용체로부터의 철 흡수를 저하시키며, hemoglobin과 hematocrit의 낮은 수치를 유도하므로 두 원소간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 및 신장 조직 중 독성 원소인 카드뮴과 필수 원소인 아연과는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이는 체내 항상성 유지를 위한 독성방어 메커니즘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 간 조직 중 납과 철과의 정의 상관관계는 6개 지역 중 상대적으로 농도가 높은 부산지역에서만 나타났으며, 이는 납이 hemoglobin 합성을 방해하여 간 조직 내 철의 보유량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원소간 조직별 상관관계에서는 오염원소인 납과 카드뮴에서 상대적으로 다른 원소에 비해 다양한 상관관계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러한 조직간, 원소간 상관관계는 조류를 이용한 특정지역의 오염 및 위해 정도를 모니터링하는 데 필히 고려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벼와 잡초에서 온도조건(溫度條件)에 따른 Bensulfuron의 흡수(吸收), 이행(移行) 및 대사(代謝) (Absorption, Translocation and Metabolism of Bensulfuron in Rice and Weeds at Different Temperatures)

  • 강태구;변종영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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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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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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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온도조건에 따른 벼의 품종별 bensulfuron의 약해기구(藥害機構) 및 잡초에 대한 살초성(殺草性)을 구명하고자 $^{14}C$-bensulfuron을 사용하여 흡수(吸收), 이행(移行) 및 대사실험(代謝實險)을 수행하였다. 1. $^{14}C$-bensulfuron 흡수실험에서 품종간 벼의 흡수량(吸收量)은 삼강벼보다 상풍벼에서 많았으며 전반적으로 25/$20^{\circ}C$ 보다는 30/$25^{\circ}C$에서 흡수량이 많았다. 잡초의 흡수량은 올미, 너도방동사니, 피 순으로 많아 올미와 너도방동사니에서 살초력이 높은 것으로 생각되고 온도간에 $^{14}C$-bensulfuron의 흡수량은 차이가 적었다. 2. 이행율(移行率)은 벼의 경우 품종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상풍벼에서 높았으며 25/$20^{\circ}C$ 보다 30/$25^{\circ}C$에서 더 높은 경향이었다. 잡초는 너도방동사니, 올미, 피 순으로 이행율이 높았으며 3초종 모두 30/$25^{\circ}C$에서 이행율이 높았다. 따라서 피에서는 이행량이 낮았기 때문에 내성을 보였고, 올미와 너도방동사니는 이행량이 높아 감수성을 나타낸 것으로 생각된다. 3. $^{14}C$-bensulfuron의 대사실험에서 식물체내에 남아있는 친화합물(親化合物)인 bensulfuron은 감수성인 상풍벼가 삼강벼보다 높았으며 잡초에서는 25/$20^{\circ}C$에서 내성을 보인 피가 가장 적었으며 올미와 너도방동사니는 높았으며 30/$25^{\circ}C$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따라서 벼 품종간의 선택성 차이는 식물체가 가지고 있는 불활성 대사능력의 차이에 의한 것이라 생각되며 잡초에서의 살초성 작용기작은 bensulfuron 흡수량과 이행율이 관계된다고 생각되며 온도의 상승은 흡수 및 이행량을 증대시킴으로써 약해(藥害)와 살초력(殺草力)을 증가시켰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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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화산회토양의 중금속 연속추출 특성 및 작물 흡수에 미치는 영향 (Sequential Extraction of Trace Elements and Uptake by Pakchoi from Volcanic Soils in Jeju Island)

  • 임한철;문경환;전승종;박원표;현해남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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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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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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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시험은 제주도 화산회토양을 이용하여 Ni, Cu, Zn의 토양중 존재형태를 알아보고 토양 중금속이 청경채의 흡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토양 중 함량을 연속추출법에 의해 알아본 결과 토양 종류마다 각 중금속의 존재형태가 차이가 있었고, 이를 이용하여 토양 종류를 구분할 수 있었다. 중금속 함량이 다른 토양을 이용하여 청경채를 재배했을 경우 Zn, Cu는 뿌리에서 흡수되어 지상부로 이동되었으나 Ni은 지상부에서 거의 검출이 되지 않아 청경채 내에서 미량원소의 이동성이 달랐다. 그러나 토양 중 함량과 청경채의 함량 간에는 치환성 Zn을 제외하고는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특히 Ni은 식물체 내에서 이동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토양 중 함량과 상관관계를 내기도 어렵기 때문에 전함량이나 치환성함량 등 지금까지의 방법에 의한 토양 중 함량으로 식물체의 함량을 추정하기에는 매우 어렵다고 판단되므로 새로운 접근방법이 개발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인체의 중금속 흡수에 의한 위해성 평가와 관련해서는 토양 식물체, 식물체 인체 두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각 단계에서 불확실성이 존재하므로 중금속의 기준을 토양 및 식물체 별로 각각 마련하는 것보다는 식물체내 농도만으로 정하는 것도 한가지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수용성 카이토산에 의한 체내 방사성스트론튬의 제거 (Removal of Radiostrontium ($^{85}Sr$) from the Rat by Water Soluble Chitosan)

  • 김광윤;범희승;김희경;최근희;김지열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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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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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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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85}Sr$만을 투여한 대조군에 비해 $^{85}Sr$의 오염에 앞서 3% 카이토산을 체내에 투여한 경우 $^{85}Sr$의 체내 잔존율이 서서히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그 배출효과에 있어서 위장관에 의해 1일 1회 5일간의 연속투여군에서는 1회 단일투여의 경우와 유사하게 나타났으나 수용성 카이토산의 경우 1회 투여군에서는 불용성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1일 1회 5일 간의 연속 투여군에서는 약2배 이상 그 배출율이 증가하여 연속적으로 투여하였을 때 방사선 스트론튬이 체내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배출물의 경우 변증으로 대부분이 배출되며 카이토산의 투여군에서는 뇨를 통한 배출은 대조군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수용성 카이토산의 투여군에 의해 방사성 스트론륨의 소화관 흡수가 저해되어 결과적으로 배출이 촉진될 뿐만 아니라 골대사 중에 작용하여 표적 기관으로부터 $^{85}Sr$을 추출시키는데도 관여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결론적으로 본 실험에서는 수용성 카이토산과 불용성 카이토산이 방사능 방호약제로 유효하게 쓰일 수 있으며 그중 3% 수용성 카이토산은 연속적으로 투여 한 경우 $^{85}Sr$의 체내 대사에 영향을 미쳐 장기간 투여시 $^{85}Sr$을 체외로 배출시 키는데 기여 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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