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내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중재에 대한 특성과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무작위 대조군 실험연구에 대한 체계적 고찰을 시행하였다. 5개의 검색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2010년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발표된 연구를 분석하였다. 총 1,104편의 연구가 검색되어 총 27편의 연구를 최종 분석하였다. 문헌의 질 평가는 Risk of bias(RoB)를 사용하였다. 인지기능 평가도구는 Mini-Mental Status Examination(MMSE)이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인지기능 중재는 운동치료, 미술치료, 인지자극, 회상치료, 음악치료, 복합인지재활, 가상현실, 원예치료, 컴퓨터기반 인지훈련, 의도적 다감각자극, 미용치료, 요리활동, 한국적 익숙함이 적용되었다. 운동치료 2편, 가상현실 1편, 미용치료 1편을 제외하고 모든 연구에서 인지기능에 유의한 향상이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국내 치매환자의 인지기능에 대한 중재를 계획하고 실행하는데 임상적 근거를 제시하였다. 향후에는 연구방법의 질적 향상으로 체계적이고 치매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중재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국내 간호대학생에게 적용한 플립러닝 교수법의 효과에 관한 연구를 체계적 고찰을 통해 통합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메타분석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22년 11월 20일에서 12월 20일까지 코크란 연합의 체계적 고찰 보고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하였다. 국내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검색된 논문은 RISS 72건, KISS 11건, Dbpia 46건 총 129편이었으며, 중복논문 제거 및 선정기준에 따라 최종 9편의 연구를 선정하였다. 국내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플립러닝 수업을 적용한 결과 플립러닝이 간호대학생의 비판적 사고성향 0.91(Z=8.36, p<.001), 학업적 자기효능감 0.35(Z=2.62, p=.009),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0.81(Z=6.53, p<.001), 학업성취도 0.60(Z=5.18, p<.001), 자기효능감 0.66(Z=4.79, p<.001)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플립러닝은 국내 간호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효과적인 교수법임을 확인하였고, 플립러닝 수업설계 방향성에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하였으며, 향후 플립러닝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다양한 결과 변인들의 효과를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재미 한인들의 급격한 증가와 더불어 미국 간호학의 한인들에 대한 문화적 지식의 유입을 필요로 하게 하였다. 더구나 기존 연구들은 한인들이 질병을 비효율적이며 부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어 이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더욱 증가하였다. 기존 연구에 의하면 초기 이민 경험은 이민자들의 건강과 질병 관리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비평적 문헌 고찰을 통하여 초기 이민 경험이 재미 한인들의 질병관리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하여 살펴보고 이에 근거하여 재미 한인들을 위한 적절한 간호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 의학도서 목록 전산망과 기타 문헌 자료를 이용하여 1966년부터 1995년까지의 의학, 보건학, 생물학, 심리학, 사회학 문헌들을 살펴보았다. 체계적인 문헌 고찰을 위하여 4개의 세부적인 주제 아래 문헌들을 구분하여 고찰하였다 첫째. 일반적인 이민자들의 초기 이민경험, 건강, 질병 관리가 고찰되었고. 둘째로 재미 한인들의 초기 이민 경험이 고찰되어졌으며, 셋째로, 재미 한인들의 건강. 질병관리가 고찰되어졌고, 마지막으로 이들을 위한 간호의 방향을 제시해 줄 기존의 간호 모델들이 고찰되어졌다. 문헌 고찰 결과, 재미 한인들의 부적절한 질병 관리는 그들의 초기 이민 경험들과 관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문화적으로 결정되어진 신념이나 태도들이 재미 한인들의 적절한 질병 관리를 방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재미 한인들도 본국인들과 마찬가지로 질병관리를 위해 현대의학. 한방, 무속, 민간요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한방의 사용이나 이러한 치료법들의 흔용은 한인들의 적절한 질병 관리를 방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문화적 차이, 언어장벽, 그리고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차이점에서 오는 오해들이 재미 한인들의 질병 관리를 부적절하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이민생활에서 오는 여러 어려움들 또한 재미 한인들의 질병관리를 어렵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섯째. 사회적 지지의 부족 역시 재미 한인들의 적절한 질병관리를 힘들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적절한 간호 모델의 부재가 이들을 위한 적절한 간호의 제공을 어렵게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에 근거를 두고 초기 이민 적응기에 있는 재미 한인들에게 적절한 간호를 제공하기 위한 몇 가지 제안들이 제시되었다. 첫째, 이민자들에게 적절한 간호가 제공되기 위해서도 문화적 배경을 고려해야 하겠다. 문화적으로 적절한 간호를 위해서 간호 제공자들은 자신들의 문화와 다른 간호 대상자의 문화도 존중해 주어야 하며, 문화적으로 결정되어진 건강 신념들과 질병 관리 행태도 생명을 위협하지 않는 한 존중해 주어야 할 것이다. 또한 간호제공자들은 자문화 중심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하며, 간호 대상자들의 상황을 총괄적으로 이해하여야 하고 이민자들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을 가지고 간호를 제공하여야 하겠다. 둘째, 간호 제공자들은 한방에 관한 지식을 가지고 한 의학 혼용으로 인한 위험으로부터 간호 대상자를 보호하여야 할 것이다. 셋째, 문화적 차이나 자민족 중심적 사고방식으로 인한 오해를 막기 위하여 간호 제공자들은 간호 대상자와 자주 상호 교류함으로써 배우는 자세로 간호 대상자를 대하여야 할 것이며, 자신의 자민족 중심적인 사고방식을 인지하고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문화 집단별 차이를 앎으로써 오해의 소지를 줄여야 할 것이다. 넷째, 적절한 간호의 제공을 위하여 의사소통을 위해 대화만을 직접 번역해 주는 통역자와는 달리 문화적 배경까지도 이해하고 해석해 주는 문화적 통역자의 도움을 밟아야 할 것이다. 다섯째, 한국문화는 가족 중심적 문화이므로 간호 대상자의 혈연관계를 이해하고 그에게 크게 영향을 주는 가족원을 간호 중재에 참여시킴으로써 치료 효과를 높여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효과적인 간호를 위하여 재미 한인을 위한 적절한 간호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체계적인 간호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국내 급성기 병원 간호인력 배치 수준과 환자 건강 결과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체계적으로 평가하기 위함이다. 2009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CINAHL, Pubmed, EBSCOhost, RISS, Dbpia 데이터베이스에 출판된 급성기 병원 간호인력 배치 수준과 환자 건강 결과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검색하였다. 국내 급성기 병원 간호 인력 배치 수준과 환자 건강 결과에 대한 관계를 파악한 연구 13편을 체계적으로 고찰하였다. 대부분의 연구에서 국내 급성기 병원의 간호 인력 배치 수준이 높을수록 환자 건강 결과가 제고됨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몇몇 연구에서는 간호 인력과 환자 건강 결과 간의 유의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처럼 일관되지 않은 연구 결과는 연구들마다 서로 다른 측면의 간호 인력과 환자 건강 결과를 측정했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이는 이와 관련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환자 건강결과 향상을 위해 적정 수준의 환자 대 간호사 비율을 산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간호사들을 배치하는 전략 및 가이드라인을 세우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치위생(학)과 대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에 대한 선행연구의 결과를 체계적으로 수집, 분석하여 임상실습 스트레스의 측정도구와 관련요인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PRISMA (Preferred Reporting Items for Systematic Reviews and Meta-analysis)의 체계적 문헌고찰 가이드라인에 의거하여 수행되었으며 최종분석에 사용된 문헌은 24편이었다. 임상실습 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하여 사용된 측정도구는 4개였다. 문헌 분석결과 만족도가 낮을수록 임상실습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대인관계, 역할 및 활동, 이상과 가치의 요인이 스트레스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임상실습 스트레스와 다양한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 및 영향요인에 국한되어 분석하였기에 향후 본 연구 결과를 기초로 하여 치위생(학)과 대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에 관하여 다면적인 연구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길 기대한다.
목적 본 연구에서는 체계적 고찰을 통해서 뇌졸중 환자의 운전재활에 대한 연구동향을 알아보고,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동안 선정된 총 6편을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기준은 질적수준, 발간학술지, 평가도구, 키워드 등으로 구분하였다. 연구결과 뇌졸중환자 운전재활에 대한 논문은 연구수준은 IV단계 및 V단계가 각 33.32%로 가장 많았고, 2014년에 가장 많은 연구가 발행되었다. 연구의 키워드는 운전과 뇌졸중에 관련된 단어가 각 33.32%로 가장 많았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서 뇌졸중 환자의 운전재활에 대한 고찰을 수행하였다.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운전 재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증강현실 기술은 맥락적 인식 향상을 통한 경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교육적 잠재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선행 연구 분석이 해외 연구에 제한되어있으므로 후속 연구 활성화와 방향제시를 위해 국내 현황 파악이 절실하다. 본 연구는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국내 교육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자 체계적 문헌고찰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해외 동향과 비교하였다. 또한, 콘텐츠 유형을 검토하고 맥락적 학습을 위한 활용에 대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해외 연구는 초 중 고 대학생 연구가 큰 비중을 차지한 반면, 국내에서는 초 중 고등학생과 영유아 대상 연구가 활발히 수행되었다. 과학/수학, 인문예술, 특수교육 분야에서 주로 연구가 발표되었다. 교육적 효과로는 개인 학습과 동기 및 태도에 대한 연구가 주를 이루었고, 해외 동향과 비교해 협력학습과 맥락적 학습에 관한 연구는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 사물조작형 콘텐츠를 주로 사용하고 즉각적 실재감 증대와 가상 상황 제시를 증강현실 기술 활용의 주요 목표로 하는 경향이 있었다. 끝으로, 증강현실 기술의 효과적인 교육적 적용을 위해 향후 연구방향을 도출하였다.
최근 들어 공항운영에도 마케팅개념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항공 운송산업 초기에서부터 1970년대까지 공항운영은 안전성확보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1980년대 이후 항공운송산업의 규제완화와 항공수요 급증에 의한 공항 혼잡화 문제가 대두되면서 공항 운영에도 효율성과 수익성을 강조하게 되었고 일반기업 경영에서 개발한 운영 기법을 공항운영에 도입하게 되었다. 이러한 추세는 당연히 공항운영에 마케팅 개념도입을 고려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공항마케팅에 대한 체계적 고찰이 이루어진 적이 없어 본 연구는 공항 마케팅에 관한 일반적 고찰을 목적으로 수행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공항운영에 있어서 마케팅 개념이 도입되게 된 배경과 공항 마케팅의 특성 등을 고찰해보고 공항운영에서 마케팅 개념을 어떻게 실현 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을 구체적 목적으로 했다. 우선은 공항운영에 있어서의 마케팅 개념 도입 배경을 살펴보고, 공항마케팅의 특성을 고찰한 후, 공항마케팅이 처하게되는 환경과 공항마케팅의 목표를 분석했다. 논의된 환경 하에서 마케팅 목표실현을 위해 어떠한 방법으로 마케팅 부서를 조직하고 어떤 업무를 수행하는지를 선진국 공항의 예를 들어 정리하고, 공항마케팅의 주요 대상인 항공사와 여객에 대한 공항의 마케팅 활동 방법을 분석함으로써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도록 했다.
고체역학의 구성은 크게 탄성론과 소성론(혹은 비탄성론)으로 나눌 수 있다. 전자는 회복가능한 변형을 후자는 회복불가능한 변형을 다루며, 이 두 이론은 응력과 변형의 실험적 관찰에 기초하기 때문에 거시적인 현상론의 성격을 갖고 있다. 체계적으로 잘 정리되어있는 탄성론과는 달리, 소성범위안에서의 복잡한 응력-변형도 관계는 종종 소성론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이점이 많은 연구자들 사이에 완전한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는 원인이나, 지난 수십년 동안 소성론의 기본틀에 대한 많은 진전이 있었다. 본 고에서는 소성론의 역사에 대한 "간략한" 역사적 고찰과 탄소성 "대변위"를 연구하는 현 역학사회의 관심의 촛점을 소개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환자-가족중심 의료서비스의 특성과 성과를 체계적 문헌고찰 방법으로 분석하여 서비스의 융합적 유효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15개 전자 데이터 베이스에서 환자-가족중심 의료서비스의 성과를 연구한 RCT 문헌 검색, 선정, 자료 추출, 질 평가를 시행하였다. 선정된 21편 문헌의 환자-가족중심 의료서비스의 공통적 특성은 정보제공과 교육, 의사소통, 가족 및 친구의 참여였다. 환자-가족중심 의료서비스의 성과 측정 변수는 89개였고, 환자 성과는 사망률, 재원기간 등으로 측정되었으며 18편의 문헌에서 환자 성과가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본 연구는 환자-가족중심 의료서비스의 성과를 통합적으로 제시하여 서비스의 유효성을 증명함으로써 의료기관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의료질 향상 활동을 위한 당위성을 제공하였으며 향후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한 환자-가족중심 의료서비스의 융합적 적용과 이에 대한 근거기반 연구가 필요함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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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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