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천안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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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 이용 잡초관리체계 연구 - 1. 우리 나라 논 잡초 발생밀도의 지역 및 연차변화 (GIS Application in Weed Management System - 1. Regional and Yearly Shifts in Weed Population)

  • 박광호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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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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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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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GIS를 이용한 1981 및 1992년도 우리 나라 전국 논잡초 발생량의 차이를 단위면적당 발생 본수 및 건물중을 가지고 분석한 지도자료를 통하여 보면 각각 다음과 같다. 1. 1981년과 1992년의 발생본수로 본 잡초발생 경향은 충청서부지역은 양년 모두 잡초발생이 많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1981년에 비교적 많은 발생량을 보였던 강원일부지역은 1992년에는 발생본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1981년에 발생량이 적었던 전남남부지역의 발생량이 많은 것이 특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 1981년도의 우리 나라 논잡초 발생 량을 건물중으로 분석하여 볼 때 1992년도에 비하여 비교적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발생지역은 중서부지역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1981년도에 상대적으로 논잡초 발생량이 많았던 지역은 충남 당진, 서산, 태안, 청양, 대천, 보령, 공주 등이었다. 또한 건물중으로 볼 때 1992년도 우리 나라 논잡초 주요 발생지역은 중부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992년도 논잡초 발생량이 상대적으로 많았던 지역은 경기도 화성, 안성, 용인, 시흥, 강원도 원주, 충북의 중원, 제천, 청원, 보은, 옥천, 영동, 충남의 대전, 예산, 대천, 서산, 당진, 태안, 청양, 보령, 서천, 천안, 아산, 연기, 공주, 부여, 논산, 금산지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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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만 유역의 기준 증발산량 산정을 위한 Hargreaves 공식의 보정 및 검정 (Calibration and Validation of the Hargreaves Equation for the Reference Evapotranspiration Estimation in Gyeonggi Bay Watershed)

  • 이길하;조홍연;오남선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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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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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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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기상자료가 부족하거나 결측 지역의 기준 증발산량 산정을 위하여 Penman-Monteith (PM) 공식을 이용한 Hargreaves 공식의 매개변수 추정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경기만 유역에 위치한 강화, 인천, 수원, 서산, 천안의 1997년$\sim$2004년 기상자료를 바탕으로 PM 공식을 이용하여 계산한 기준 증발산량(이하 ETo)을 이용하여 Hargreaves 공식의 매개변수를 추정하였으며, 추정된 매개변수를 이용하여 2005년$\sim$2006년의 PM 공식을 이용한 ETo 결과와 비교하여 검정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매개변수 조정 전 RMS 오차는 $14.63{\sim}23.30$ 정도로 파악되었으며, 모형의 검정에서도 $14.43{\sim}26.81$ 정도로 유사한 범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Nash-Sutcliffe 일치계수는 $0.68{\sim}0.77$이며, 검정과정에서는 $0.43{\sim}0.85$로 대부분의 지역이 추정효율이 아주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Hargreaves 계수를 조정한 경우, RMS 오차는 $5.23{\sim}11.75$ 정도로 파악되었으며, 모형의 검정에서도 $6.48{\sim}9.09$정도로 매개변수 조정전에 비하여 크게 감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한편, NSC는 $0.92{\sim}0.98$이며, 검정과정에서는 $0.93{\sim}0.97$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추정효율이 크게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Accessibility 모델을 활용한 세종시 인접 지역의 인구잠재력 변화 분석 (Analysis of Changes in the Population Potential of the Neighboring Areas of Sejong City Using the Accessibility Model)

  • 김호용;윤정미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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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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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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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수도권의 과도한 집중에 따른 부작용을 해소하고 국가 균형 발전 및 국가경제력 강화를 위하여 2012년 출범한 세종시는 대규모 택지개발이 급격한 개발속도로 이루어지면 주변지역 공간구조의 변화가 예상된다. 본 연구는 세종시 출범에 따른 인접지역의 공간구조 변화를 측정하기 위한 일환으로 공간적 상호작용 측면에서 접근하였다. 분석은 Accessibility 모델을 이용하여 미래 공간 상호작용을 위한 잠재력인 인구잠재력을 계산하고, 인구잠재력을 지표로 활용하여 공간패턴분석기법에 적용함으로써 세종시 건설 전후 인접지역들의 공간적 상호작용 결과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해석하였다. 분석결과 1995년 이후 대상지역 인구잠재력의 영향범위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3년에는 천안시를 중심으로 인구가 집중하여 인구잠재력이 분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새로운 인구잠재력 지대로써 주변지역에 대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세종시의 입주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의 분석결과 때문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세종시의 계획인구 도달을 위한 노력과 함께 인구증가에 따른 요인들의 변화와 주변 도시들의 공간구조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국내 자생 한국잔디류의 내한성 및 내염성 조사 (Low temperature and Salt Tolerances of Native Zoysiagrass (Zoysia spp.) Collected in South Korea)

  • 최준수;양근모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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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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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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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국내 자생 잔디 중 내염성 계통을 선발하고자 수행되었다. 공시재료는 국내에서 수집된 자생 한국잔디(Zoysia spp.)류 및 버뮤다그래스와 시쇼파스팔룸(seashore paspalum) 등 82 개체 였다. 염 처리는 바닷물과 수돗물을 혼합하여 전기전도도가 $2-3dS{\cdot}m^{-1}$ 수준이 되는 물에 시험포트를 침지처리 하는 방식으로 수행되었다. 조사는 염 처리 전 동해, 염 처리 후 염해, 그리고 염 처리 후 토양의 화학성을 조사하였다. 월동 후 피해조사에서는 대부분 Z. japonica 형이 피해 없이 천안지역에서 월동이 되었으며, 비단잔디, 금잔디, 갯잔디 등은 대부분 고사하였다. NaCl 농도 0.51% 수준에서 염해가 관찰 되었으며, 토양의 전기전도도(ECe)는 $170dS{\cdot}m^{-1}$ 수준까지 높게 나타났다. 82개 개체 중 30% 수준으로 염해를 낮게 받는 초종은 Z. tenuifolia 형인 Z5034, Z. matrella 형은 'Konhee', Z4109, 'Semill' 등, 그리고 Z. japonica 형은 Z1055, Z1040, Z1008, 'Zenith', 'Millock' 등으로 나타났으며, 중지류 중에서는 Z6096, Z6118, Z6021, Z6074 등으로 나타났다. 상기 방법은 앞으로 내염성 유전자원 평가를 위한 유용한 방법으로 활용될 것이다.

율무전분의 조리과학적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food scientific characteristics of the Job′s tears flour)

  • 신민자;안명수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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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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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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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율무쌀을 식량으로서의 적합여부를 규명하기 위해 천안산, 횡성산, 의성산 율무쌀을 임의로 선택하여 전분의 분리, amylose 함량 측정, amylogram특성 등의 물성을 측정하고, 율무쌀가루를 여러 혼합비율로 혼합한 식빵과 떡을 제조하여 조리, 적합여부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었다. 1. 율무쌀의 전분 함량은 12~20%정도로 쌀이나 찹쌀의 전분함량의 1/3정도이었으며 율무전분의 amylose와 amylopectin의 함량을 측정한 결과 거의가 amylopectin으로 되어있어 찰전분임을 알 수 있었다. 2. 율무쌀전분, 쌀전분, 찹쌀전분의 amylogram에서 호화개시 온도는 각각 $69.5^{\circ}C$, $68.8^{\circ}C$, $68.5^{\circ}C$로 율무쌀전분이 다른 전분에 비해 약 $1^{\circ}C$ 정도 높게 나타냈다. 최고 점도는 율무쌀전분이 860 B.U, 쌀전분, 420 B.U., 찹쌀전분 610 B.U.로 율무쌀전분이 가장 높으며 쌀전분의 약 2배 정도였다. 그리고 $95^{\circ}C$에서부터 $50^{\circ}C$로 냉각된 때에는 쌀전분이 500 B.U.로 가장 높았으며, 찹쌀전분 310 B.U.보다는 율무쌀전분이 410 B.U.로 쌀전분과 찹쌀전분의 중간 성질을 보였다. 3. 율무쌀가루를 혼합한 때의 제빵성을 검토한 결과 l0% 혼합시 빵의 식미는 밀가루빵보다 우수하였으며 20% 혼합시에는 빵의 부피 및 내부 특성이 밀가루빵과 비슷하였다, 30% 이상일 때는 빵의 부피 및 조직과 관능검사 결과가 좋지 못하였다. 따라서 제빵시 율무쌀 가루를 20%정도까지는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 본다. 4. 율무쌀가루를 이용한 떡은 율무쌀가루를 25% 혼합시켰을 때 조직 향미, 식미등이 가장 좋았으며 50% 이상 혼합되면 떡의 부피 및 조직과 관능검사 결과가 나쁘게 판정되었다. 따라서 떡을 제조할 때에도 율무쌀가루를 25%까지는 혼합 사용할 수 있다고 판단되므로 식빵과 떡제조시 율무쌀가루를 혼합사용하여 율무의 이용면을 넓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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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입원환자에서 항정신병 약물에 의한 급성 근긴장 이상증과 혈청 철 농도와의 관계 (The Relation of Antipsychotic Drug Induced-Acute Dystonia and Serum Iron Level)

  • 이동진;박인준;권영준;정희연;한선호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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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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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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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순천향대학 천안병원 신경정신과에 입원하여 항정신병 약물로 치료 받고 있는 78명의 환자 중 약물로 인한 급성 근긴장 이상증이 나타난 41명의 환자들을 대상군으로 하고 급성 근긴장 이상증이 나타나지 않은 37명의 환자를 대조군으로 하여 약물 투여전과 투여후 혈청 철의 농도를 측정하여 급성 근긴장 이상증과 혈청 철 농도와의 상관관계를 연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대상군에서 항정신병 약물을 투여하기 전 혈청 철의 농도는 $104.8{\pm}30.8{\mu}g/dl$, 항정신병 약물에 의한 급성 근긴장 이상증이 발생한 후 혈청 철의 농도는 $87.2{\pm}21.2{\mu}g/dl$이었으며 양 군간에 통게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조군의 경우 항정신병 약물을 투여하기 전 혈청 철의 농도는 $92.5{\pm}34.5{\mu}g/dl$, 항정신병약물을 투여한 후 혈청 철의 농도는 $88.3{\pm}35.3{\mu}g/dl$이었으며 양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는 항정신병 약물을 투여하면 일부의 환자에서는 혈청 철의 농도를 감소시키고, 결국 정상적으로 철을 포함하고 있는 도파민 $D_2$ 수용체의 기능이 저하되어 급성 근긴장 이상증의 발생에 취약하게 된다는 것을 뒷받침 해 주는 소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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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금속 선상감 기법의 쟁점과 그 해석 - 백제 선상감 자료를 중심으로 - (Issues in Ancient Metal Wire Inlay: A Case Study of Relics from Baekje)

  • 최기은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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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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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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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고대 금속 상감기법은 선상감이 주류를 이루며, 철을 바탕금속으로 하여 'V'자형 또는 'U'자형 등의 홈을 판 후, 금, 은 등의 상감 재료를 감입하여 제작된다. 고대의 금속 선상감에 대한 기존 연구는 보존처리 과정 중에서 조사된 유물의 현미경 사진 등을 기반으로 하여 제작기법을 유추해 왔지만, 선상감기법의 미시적 조사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선상감기법의 조사는 기존의 방식과 더불어, 실체현미경을 활용하여 투과광하에서 X-선 필름을 확대 사진촬영하는 방식이 훨씬 유효한 방법이었다. 그리고 선상감의 제작 공정 중 가장 핵심적인 기술은 '정을 이용하여 홈을 파는 공정'과 '상감선을 만드는 공정'으로 연구자 간의 쟁점도 이러한 2가지 공정에서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실체현미경을 활용한 X-선 필름 판독 등을 통해 핵심 공정에 대한 백제 선상감 자료를 전수조사한 결과, 백제 선상감 자료는 크게 소성가공의 축조기법을 기반으로 하는 천안·공주지역의 계통과 절삭가공의 모조기법을 기반으로 하는 오산·서산·완주지역의 계통으로 양분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상감 기술의 계통적 구분은 제작 집단 또는 이입 루트의 이원화에 의해 기인된 결과로 해석하였다.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체제의 한미일 비교 (Comparison of NSC system in the U.S., Japan, and the Republic of Korea)

  • 권혁빈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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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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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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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최근 동북아시아 각국은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대남 도발,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등 군사적 위협,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 간의 충돌 등 심각한 안보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은 각기 2013년 2월 박근혜 정부, 2012년 12월 제2차 아베 신조(안부보삼(安部普三)) 내각 등 새로운 정권 출범을 맞아, 공히 주요 선거공약으로 제시한바 있는 위기관리 및 안보 정책의 정비 강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 핵심 중 하나는 최근 미국의 모델을 참조로 한 안보 및 위기관리 정책에서의 NSC 또는 그 유사 기구의 기능 확대 및 강화이다. 해당 각국의 NSC 조직은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으나, 현 정치 안보 상황에서 안보 및 위기관리 정책의 컨트롤 타워로서 주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잠재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한국, 미국, 일본 등 3개 국가 정부의 NSC 기구를 그 조직, 기능, 역사를 중심으로 비교 분석하고, 최근 이 3개 국가들, 특히 대한민국이 직면한 정치 안보 상황에 비추어 시사점을 도출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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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버뮤다그라스, 클라인그라스 및 테프그라스의 생육특성, 생산성 및 사료가치 비교 (Comparison of Growth Characteristics, Forage Production and Feed Values of Bermudagrass, Teffgrass and Kleingrass as Annual Forage Crop in Summer)

  • 박형수;최기춘;김지혜;이상훈;정종성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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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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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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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여름철 조사료자원으로서 난지형목초의 재배 가능성을 검토하고 저 수분 저장 조사료 생산에 적합한 여름철 사료작물을 선발하기 위하여 난지형목초의 생육특성, 사초 생산성 및 사료가치를 평가하기 위하여 충남 천안에서 2013년 5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수행하였다. 난지형 화본과 목초인 버뮤다그라스 "Tifton 85", "Cheyenne II", "Mohawk" 3품종, 테프그라스 "Tiffany", "Emerald" 품종과 클라인그라스 "Selection 75" 품종을 매년 5월말부터 6월 초순 사이에 파종하였다. 버뮤다그라스와 클라인그라스의 출현 소요일은 파종 후 11~12일 정도 소요되었으며 테프그라스는 파종 후 2일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뮤다그라스는 시험기간 동안 전혀 출수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테프그라스는 7월 10일경, 클라인그라스는 7월 24일경에 출수기에 도달하였다. 난지형 목초의 사초생산성은 버뮤다그라스 Tifton 85 품종의 건물 및 TDN 수량이 각각 13,159, 7,764 kg/ha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테프그라스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NDF와 ADF 함량은 초종 간에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단백질 함량은 버뮤다그라스가 평균 11.5%로 난지형 목초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총 가소화영양소(TDN) 함량은 테프그라스 Tiffany 품종이 63.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in vitro 건물소화율은 초종 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우리나라에서 여름철 조사료 자원으로 난지형 목초의 재배 및 이용 가능성이 충분하였으며, 월동이 가능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서는 영년생 방목초지용으로 활용성이 높고, 월동이 불가능한 중북부 지역에서는 1년생 여름철 사료작물로 이용하는 것이 우리나라에서 난지형 목초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료된다.

오이/흑종호박 접목에서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의 비기주 대목인 흑종호박으로 이동 (Cucumber green mottle mosaic virus Moved into the Non-Host Figleaf Gourd Passing through Cucumber in Grafting System)

  • 최국설;이진아;조점덕;정봉남;조인숙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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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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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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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ucumber green mottle mosaic virus, CGMMV)는 오이 대목용 흑종호박(figleaf gourd)에 즙액 전염이 되지 않았으나, 2008년 충남 천안지역에서 CGMMV의 발병율이 100%를 나타내는 오이재배 하우스에서 채집한 이 대목은 RT-PCR에서 모두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 흑종호박에 오이를 접목한후 오이 잎에 CGMMV를 접종하여 RT-PCR을 실시한 결과, 흑종호박에서 목표 합성 DNA가 검출되었다. 검출된 DNA의 농도는 흑종호박 보다 오이에서 훨씬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바이러스 입자는 대목 부위에서 검경이 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Nicotiana benthamicana에도 감염이 되지 않았다. 대목에서 CGMMV 입자를 확인하기 위하여 흑종호박과 오이를 접목하여 상호 성장하게 한 후 오이 잎에 바이러스를 접종한 다음, 각각 식물체로부터 바이러스를 정제하였다. 오이 추출물에서는 전형적인 바이러스 순화 흡광도 곡선이 나타났지만, 흑종호박 추출물에서는 흡광도 곡선이 나타나지 않았고 단지 극소수의 바이러스 입자가 검경되었다. 이러한 결과에서 CGMMV의 입자는 대목으로 단순하게 이동이 확인되었지만, 흑종호박은 이 바이러스의 기주식물이 아님을 입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