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척도 타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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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세대친화적 조직문화척도(K-WICS) 타당화 연구 (A Validation Study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Workplace Intergenerational Climate Scale(K-WICS))

  • 정서영;박희웅;손영우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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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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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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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최근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로, 다양한 세대의 구성원들이 같은 조직에서 함께 일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져 세대 간 화합에 관한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하지만, 조직 안에서 다양한 세대의 구성원들이 서로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측정할 수 있는 마땅한 척도가 없어 연구에 어려움이 있었다. 본 연구는 세대친화적 조직문화척도(WICS)를 한국어로 번안한 후, 정규직 직장인 1,052명을 대상으로 타당화 하였다. 첫 번째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N = 460) 본 척도는 5요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두 번째로,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N = 592) 상관 5요인 모형이 좋은 모형 적합도를 보였다. 세 번째로, K-WICS는 기존의 네 가지 연령주의 척도와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이고, 신뢰·조직 몰입·업무 열의·심리적 안전감·조직에 남고자 하는 의도·직무 만족·의사소통 만족과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여 변별/수렴 타당도가 확인되었다. 또한, K-WICS는 기존 연령주의 척도를 통제하고도 긍정적 결과변인 설명 시, 유의한 증분 설명량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나이가 많은(40살 이상) 그룹과 나이가 적은(40살 미만) 그룹 간의 엄격한 동일성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K-WICS 척도가 갖는 신뢰도 및 타당도를 지지한다. 본 척도는 세대친화적 조직문화 측정 및 HR 운영방안 수립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판 단축 공감척도의 타당화 (Validation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Empathy Quotient-Short form)

  • 여지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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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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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6-5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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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단축형 공감척도의 심리측정 속성을 분석하여 한국판으로 타당화하는 것이다. 총 528명의 간호대학생(여학생 494, 남학생 34)을 대상으로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및 상관분석이 이루어졌다. 연구1(N=298)에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전체 22문항 중 11문항 단일요인 구조가 확인되었다. 내적 신뢰도는 .88로 다소 높았으며 대인간 반응척도(IRI)와의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r=.279, p<.000) 한국판 단축 공감척도(EQ-Short-K)의 준거 타당도를 확인하였다. 연구2(N=230)에서 총 11문항의 한국판 단축 공감척도와 대인관계 유능성 척도(ICQ)의 상관분석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이 제시되었다(r=.351, p<.000). 본 연구결과는 한국판 단축 공감척도의 내적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한국의 간호 영역에서 의미있게 활용될 수 있는 공감 측정 도구로서의 타당성과 유용성을 제시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한국판 농인 문화적응 척도 개발 및 타당화 연구 (Development and Validation Study for Korean Version of Deaf Acculturation Scale)

  • 음영지;박지은;손선주;엄진섭;손진훈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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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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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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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판 농인 문화적응 척도를 개발하는 것이다. Maxwell-McCaw와 Zea(2011)의 농인 문화적응 척도(Deaf Acculturation Scale)를 국내 농인에 적절하게 번안하여 예비문항을 만들었다. 척도는 농문화적응과 청인문화적응, 두 가지 하위척도로 구분하여 농인들의 문화적응을 측정하도록 구성되었다. 최종적으로 농문화적응 하위척도 25문항, 청인문화적응 하위척도 25문항으로 구성된 한국판 농인 문화적응 척도가 개발되었다. 농문화적응 하위척도 4개의 요인, 청인문화적응 하위척도 5개의 요인으로 구성되었다. 개발된 척도의 내적 일관성 계수인 Cronbach's ${\alpha}$는 농문화적응 하위척도가 .93이었고, 청인문화적응 하위척도가 .93로 높은 값을 보였다. 선행연구를 통해 농문화적응과 관련이 있다고 판단된 연령, 청각장애 시기와 장애 급수와의 상관분석을 통해 공존타당도를 검증하였으며, 집단 자아존중감 척도(Collective Self-Esteem Scale)와의 상관분석으로 구성타당도를 검증하였다. 논의에는 본 연구의 의의 및 제한점과 후속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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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강박 척도의 개발 및 타당화 연구 (The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the Leisure Obsession Scale)

  • 윤지연;최승혁;허태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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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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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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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여가강박 척도를 개발하고 타당화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여가강박을 개념화한 김용희의 연구(2008)를 바탕으로 도출한 문항들을 수정 및 통합하여 21개의 여가강박 예비문항을 구성하였다. 여가강박 예비문항을 사용하여, 200명의 기혼 직장인(30~50대)을 대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11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2개의 하위요인(여가집착, 여가고정관념)이 여가강박의 요인구조로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여가강박 요인구조의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또 다른 기혼 직장인(30~50대) 200명의 응답자들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본 연구에서 추출한 2개 요인구조의 타당성이 지지되었고, 여가강박 척도의 총점 및 하위 요인들의 내적 합치도가 적절하였다. 전체 참가자(n=400)를 대상으로, 본 연구에서 개발된 여가강박 척도가 이와 유사한 개념을 측정하는 기존 척도들과 변별되는지 확인한 결과, 여가의 부정적 경험과 관련된 여가제약 및 여가불안 척도들은 물론, 강박증적 성향을 측정하는 강박증 및 일중독 척도들과 구분됨을 확인했다. 또한, 여가강박 척도의 준거관련 타당도를 확인한 결과, 여가강박 정도는 여가 정보탐색, 새로운 여가 참여의향 및 여가시간 증가의향과 유의미한 정적상관을 보여, 여가강박 척도가 준거변인들과 유의하게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는 개념상으로만 존재하던 여가강박의 구성요인들을 확인하고 각 하위요인의 특성을 탐색했으며, 여가강박 척도의 요인구조에 대한 안정성 및 변별타당도와 준거타당도를 검증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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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가족돌봄의무 척도(Filial Responsibility Scale-Adult)의 타당화 (A Validation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Filial Responsibility Scale-Adult)

  • 이선영;안현의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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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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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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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부모화를 다차원적으로 측정하고자 Jurkovic과 Thirkield(1999)가 개발한 가족돌봄의무 척도(Filial Responsibility Scale-Adult)의 과거시점을 국내 4년제 대학생 남녀 20대를 대상으로 타당화를 진행하였다. 먼저 원 척도를 한국어로 번안해서 총 30문항의 예비 척도를 구성하였고, 249명을 대상으로 문항분석 및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에서는 일부 문항이 삭제되고, 원 척도의 3요인 중 한 요인인 정서적 부모화의 문항이 다른 요인에 포함되어, 새로운 2요인 15문항으로 나타났다. 이를 확인해 보기 위해 독립된 318명을 대상으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했다. 원 척도에서 제시된 30문항 3요인 모형과 탐색적 요인분석의 결과로 얻은 15문항 2요인(정서적 경험, 돌봄 행동)모형을 경쟁 모형으로 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수정 2요인 모형의 적합도가 더 우수하여 수정 2요인 구조로 확정지었다. 이후 수렴타당도, 변별타당도, 예측타당도를 확인한 결과 양호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 의의, 제한점,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한국판 잡 크래프팅 척도 개발 및 타당화 (Development and Initial Validation of the Korean Job Crafting Scale)

  • 이현응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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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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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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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은 한국 조직의 종업원을 대상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잡 크래프팅 척도를 개발하고 타당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척도를 개발하기 위해 우선 잡 크래프팅의 개념 및 측정도구에 대한 선행연구를 고찰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잡 크래프팅에 대해 조작적 정의를 내리고 문항을 작성했다. 10명의 HRM 전문가와의 심층인터뷰를 통해 검사도구의 내용타당도를 검증받았으며, 수정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국내 8개 기업에서 근무하는 305명의 종업원에게 배포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요인타당도를 검증하였다. 수정된 검사도구를 국내 7개 기업에서 근무하는 295명의 종업원에게 추가로 배포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측정모형이 자료를 비교적 양호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각 하위척도가 수렴 타당도와 판별타당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적으로 과업조형을 측정하는 6개 문항, 인지조형을 측정하는 4개 문항, 관계조형을 측정하는 5개 문항으로 구성된 한국판 잡 크래프팅 척도가 개발되었다. 만일 본 측정도구가 추후의 연구에서도 타당도가 검증되면 국내 조직 구성원을 대상으로 잡 크래프팅에 관한 연구를 실시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판 일상 속 연령주의 척도 타당화 (Validation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Everyday Ageism Scale)

  • 김은하;박정수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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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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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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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노인들이 경험하는 연령주의를 측정하는 일상 속 연령주의 척도(Everyday Ageism Scale: EAS)를 한국어로 번안하고 타당화하였다. 이를 위해 만 60세 이상 성인 남녀 49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 후, 무선적으로 두 집단을 추출해 첫 번째 집단(198명)에서 탐색적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고, 두 번째 집단(300명)에서 확인적 요인분석 및 타당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먼저,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원척도와 동일한 10개 문항, 3개 하위요인(연령주의적 메시지 노출, 대인관계에서 연령주의, 내면화된 연령주의)이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어판 일상 속 연령주의 척도(The Korean Version of the Everyday Ageism Scale: K-EAS)의 내적 신뢰도, 수렴타당도, 준거타당도, 증분타당도도 모두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대인관계에서 연령주의와 내면화된 연령주의는 노인차별 피해경험, 노화에 대한 부정적 자기 인식, 우울과 정적 상관이 있는 반면, 노화에 대한 긍정적 자기 인식 및 삶의 만족도와 부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K-EAS가 우울에 대한 명시적인 노인 차별 피해 경험 외에 추가적인 설명량이 있음을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 및 한계점, K-EAS 활용과 향후 연구에 대한 제언을 제시했다.

한국형 사이코패시: 국내 사이코패시 평가도구 타당화 연구를 바탕으로 (Korean psychopathy: Based on the Korean Psychopathy Assessment Tool Validation Research)

  • 강민성;서동기;서종한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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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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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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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현재까지의 국내 사이코패시 평가도구 타당화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여 한국형 사이코패시에 대한 탐색적 연구를 수행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내 사이코패시 척도 타당화 연구는 협소한 연구방법론, 남성 중심의 연구, 부적절한 요인구조 적용의 문제를 가진다. 또한, 구성타당도 연구에서 원척도의 요인구조와 차이가 있음이 확인되었으나 한국형 사이코패시에 대한 개념적 논의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사이코패시 평가도구 타당화 연구를 한 국내 논문 16편과 각 원척도의 요인구조를 다룬 해외 논문 9편을 비교하였다. 각 연구에서 도출된 요인구조, 요인 별 할당된 문항, 탈락된 문항을 비교하여 국내 사이코패시가 가지는 특성을 탐색하였다. 결과적으로 한국형 사이코패시는 물질만능주의, 마키아벨리즘, 반사회성과 충동성 간 구분된 인식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국내의 모든 사이코패시 타당화 연구 결과를 종합하였다는 데에 의의를 가지며 한국형 사이코패시에 대한 개념적 토대를 제시한다.

한국 초.중.고등학생용 부모애착척도의 타당화 연구 (Validation of Korea Inventory of Parent and Peer Attachment.)

  • 유성경;박승리;황매향
    • 초등상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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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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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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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의 목적은 Armsden과 Greenberg(1983)이 개발한 부모 및 또래 애착 검사(Inventory of Parent and Peer Attachment)에서 부모애착척도를 한국 초 중 고등학생에게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수정하고 타당화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부와 모에 대한 애착을 각각 독립적으로 측정하는 25문항으로 구성된 한국형 부모애착척도(IPA)를 개발하여 서울과 경기도 소재의 초 중 고등학생 9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수정된 IPA의 신뢰도와 타당도 검증을 위해 전문가 분석을 통한 내용타당도,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한 구인타당도를 검증하였고, Cronbach $\alpha$를 산출하였다. 분석 결과, 부와 모에 대한 애착 척도 모두 양호한 신뢰도를 보였으며, 기존의 IPPA에서 제안한 3요인 모형이 우리나라 초,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했을 때도 비교적 양호한 적합도를 보였다. 또한 다집단 분석을 이용하여 IPA의 형태동일성, 측정동일성, 척도동일성을 검증함으로써 초, 중, 고등 학교급간 구인동등성을 확인한 결과 IPA는 한국 초 중 고등학생에게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척도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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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영재아 행동특성 평정척도(K-SRBCSS)의 개발과 타당화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the Korean Version of Scales for Rating the Behavioral Characteristics of Superior Students(K-SRBCSS))

  • 진현정;최호성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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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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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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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교육적 맥락과 언어적 차이 등이 고려된 한국어판 영재아 행동특성 평정척도를 개발하여 그 척도를 타당화 시키는데 있다. 이에 본 연구는 Renzulli외(2002)에 의해 개정된 SRBCSS를 번안 지침에 의거하여 우리말로 번안한 뒤 6개 항목에 대한 55개의 문항과 한국적 상황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3개 문항을 추가하여 58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한국어판 행동특성 평정척도(K-SRBCSS)를 완성하였다. 영재아 126명과 일반아 126명에 대해 교사와 부모가 실시한 행동특성 평정 결과를 살펴본 결과 이척도는 타당하고 신뢰할 만한 도구임이 입증되었으며 이 척도를 이용하여 영재아와 일반아의 행동특성을 평정한 결과 두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를 드러내어 이 척도가 영재아 판별에 있어 변별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척도로 교사와 부모의 행동특성 평정 차이를 검증한 결과 두 평정자간의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 영재 판별시 특수한 상황에서 교사와 부모 어느 한 쪽의 평정만을 활용하여 일반화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시사점도 얻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