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착상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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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신 흰쥐 자궁조직의 착상부위분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ifferentiation of the Implantation Sites in the Pseudopregnant Rat Uterus)

  • 김성례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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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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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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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포유류 배아의 착상기전을 규명할 목적의 일환으로 자궁내막조직의 탈락막 형성과 분화에 미치는 난소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영향과 인위적 자극등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가임신을 유도시킨 흰쥐와 정상임신군의 자궁내막조직을 착상부위와 비 착상부위로 분리하여 자궁내막조직의 분화에 지표가 되는 Alkaline phosphatase(ALPase)의 활성을 측정하였다. 가임신군에서 인위적 자극(trauma)을 가한 자궁이 자극을 받지않은(control) 자궁에 비해 Progesterone(P)만을, 또는 progesterone과 estradiol(E + P)을 동시 처리받은 실험군에서 ALPase 활성이 유의한 차이(p<0.01)로 높게 나타났다. 정상임신군에서는 착상시기인 임신 제6일군의 착상부위에서 I처리군과 P처리군의 ALPase활성이 비착상 부위에 비해 유의한 차이(P < 0.05)로 크게 나타나며, 특히 임신 제6일군에서는 착상, 비착상 부위의 P처리군의 활성이 Intact군보다 유의하게(P<0.05) 높아졌다. 정상임신 제 9일 Intact군의 ALPase활성은 임신 제3일, 6일의 Intact 군의 활성에 비하여 착상(3, 6일 :P<0.01), 비 착상부위 (3일 :P<0.05, 6일 :P<0.02)에서 다같이 유의한 차이로 높아졌다. 본 연구결과에서 배아가 분화, 발생해 감에따라 자궁내막조직 분화도 활발해지고, 착상부위 분화는 착상시기부터 현저해지며, 특히 P호르몬의 영향이 크다는 것과 배아 아닌 인위적 자극으로도 탈락막 형성 유도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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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배아의 분리할구에서 중기 염색체상 획득 방법에 대한 연구: 염색체 변이로 인한 착상전 유전자 진단에서 보인자와 정상 핵형 구분을 위한 연구

  • 임천규;전진현;민동미;변혜경;김진영;궁미경;강인수
    • 한국수정란이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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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정란이식학회 2002년도 국제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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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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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염색체의 구조적 이상으로 인한 습관성 유산과 기형아의 출산을 예방하기 위해 착상전 배아에서 할구를 분석하여 정상적인 핵형을 가진 배아만을 이식하는 착상전 유전자 진단 (preimplantation genetic diagnosis, PGD)의 성공적인 임상 적용이 보고되고 있으며, 그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간기의 핵상을 이용한 PGD에서는 형광직접보합법 probe의 제약으로 보인자와 정상적인 핵형을 구분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보다 정확한 PGD를 위해 생쥐 배아를 이용하여 분리한 할구에서 중기 염색체상을 획득하기 위해 미세소관 (microtubule) 형성 저해제를 처리하였으며, 이를 통해 확립된 방법을 인간의 PGD에 적용하고자 하였다. 과배란이 유도된 ICR 생쥐에서 4- 또는 8-세포기 배아를 수획하여 colcemid, nocodazole, vinblastine을 각각 0.1, 0.5, 1.0, 5.0$\mu$M을 처리하고, hoechst 33342로 염색하여 핵상을 관찰하여 최적의 농도를 결정하였다. 또한 각 미세소관 형성 저해제를 혼합 처리하여 가장 높은 중기 염색체상을 획득할 수 있는 혼합 처리를 결정하였다. 이렇게 결정된 혼합 처리 방법을 인간의 체외 수정 및 배아 이식술에서 획득된 3PN 배아에 처리하여 중기 염색체를 획득하였다. Colcemid, nocodazole, vinblastine 모두 1 $\mu$M이 최적 농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각각 96.3%, 92.0%, 98,4%). 미세소관 형성저해제를 혼합 처리하였을 경우 nocodazole과 vinblastine (각각 1$\mu$M)을 혼합 처리했을 때 중기 염색체 획득률(97.3%)이 가장 높았다. 인간의 3PN 배아에 1$\mu$M의 nocodazole과 vinblastine을 혼합 처리한 후, 113개의 할구를 분석하여 44개(38.9%)의 할구에서 중기 염색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실험 결과를 통해 중기 염색체를 획득하기 위하여 미세소관 형성 저해제를 처리하는 방법은 생쥐의 배아에서는 효과적이지만, 인간의 배아에서는 그 효율이 다소 낮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방법을 개선하여 인간의 할구에서 중기 염색체의 획득률을 높이고, 이를 염색체의 구조적 이상에 대한 착상전 유전자 진단에 적용한다면, 보인자와 정상의 핵상을 구분하여 정상의 핵상만을 갖는 배아의 이식을 통하여 더욱 정확한 착상전 유전자 진단을 시행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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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 기관형성시기에 DNA 회복효소인 N-Methylpurine-DNA Glycosylase(MPG) 유전자 발현

  • 김남근
    • 한국발생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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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발생생물학회 1998년도 제4차 학술발표대회 및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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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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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Whole body (fetus)의 경우 수정후 8일부터 10일, 15일까지 계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18일에는 약간 감소하였으나 높게 유지되는 것이 관찰되었다. 간 (liver)에서는 15일에서의 발현이 18일에서보다 높았으며, 뇌 (brain)조직에서도 역시 15일째의 발현이 약간 높았다. 그런데, 모체의 태반에서의 발현을 보면 착상 초기인 8일에 가장 높았으며, 10일, 15일까지 감소하다가 18일에는 매우 약하게 발현되었다. 즉, fetus에서는 착상후 기관형성기에는 대체로 왕성한 발현을 보이다가 기관형성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발현이 감소하는 현상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태반조직의 경우는 8일이후 계속적으로 발현이 감소되는 것이 관찰되었다. 기관형성기의 배 (embryo)와 태반은 발생시기별 유전자 발현에서 서로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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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형성부전증의 착상전 유전진단을 위한 분자유전학적 방법의 조건 확립과 적용 (Establishment and Application of Molecular Genetic Techniques for Preimplantation Genetic Diagnosis of Osteogenesis Imperfecta)

  • 김민지;이형송;최혜원;임천규;조재원;김진영;송인옥;강인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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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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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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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착상전 유전진단은 환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높은 부부들에게 정상아의 출산 기회를 제공해주는 보조생식술의 하나로서 널리 시행되고 있다. 골형성부전증은 상염색체 우성 유전질환으로서 뼈와 피부를 구성하는 결합조직의 이상으로 뼈가 잘 부러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질환의 95% 이상은 COL1A1 또는 COL1A2 유전자의 이상으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본 논문에서는 골형성부전증 환자 2 가계를 대상으로 5 주기의 착상전 유전진단을 시행하여 임신에 성공한 사례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착상전 유전진단 수행 전에 환자의 단일 림프구에서 증폭성공률과 allele drop-out (ADO) rate을 확인하기 위하여 임상전 검사를 수행하였다. 각각 원인 돌연변이로 확인된 COL1A1 유전자 c.2452G>A와 c.3226G>A를 가지고 있는 골형성부전증 2 가계를 대상으로 5 주기의 착상전 유전진단을 시행하였다. 생검한 할구로부터 원인 돌연변이를 진단하기 위하여 nested PCR 후 HaeIII 제한효소를 이용한 restriction fragment length polymorphism (RFLP) 분석방법과 direct sequencing 방법을 이용하여 진단을 실시하였다. 결 과: Genomic DNA를 이용하여 COL1A1 유전자 검사를 해 본 결과 각 가계의 원인 돌연변이는 c.2452G>A와 c.3226G>A임을 재확인하였으며, 단일세포를 이용한 임상전 검사 결과 첫 번째 사례의 경우 94.2%의 증폭성공률과 22.5%의 ADO rate을 나타내었고, 두 번째 사례의 경우 98.1%의 증폭성공률과 1.9%의 ADO rate를 나타내었다. 착상전 유전진단 결과 첫 번째 사례의 경우, 3 주기의 착상전 유전진단에서 총 34개의 배아 중 31개의 배아에서 진단에 성공하여 91.2% (31/34)의 진단성공률을 나타내었고, 총 19개의 정상 배아 중 8개의 배아 (2.7개/배아이식)를 이식하였다. 세 번째 주기에서 임신에 성공하였고 제왕절개로 건강한 아이를 분만하였다. 두 번째 사례의 경우 2 주기의 착상전 유전진단을 시행하였으며, 총 19개의 배아 모두 진단에 성공하여 100.0% (19/19)의 진단성공률을 나타내었고, 총 11개의 정상 배아 중 4개 (2개/배아이식)의 배아를 이식하였다. 두 번째 착상전 유전진단에서 임신에 성공하였고, 건강한 아이를 분만하였다. 결 론: 착상전 유전진단을 통한 골형성부전증 환자 2 가계에서의 성공적인 임신과 출산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고되는 임상 결과로, 본원의 착상전 유전진단방법은 효과적이고 확실한 방법으로써 앞으로도 더 많은 단일 유전자 이상의 유전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적용하게 될 것이며, 이는 이와 유사한 유전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유전질환의 이환 가능성이 있는 부부들에게 정상아의 임신과 출산의 기회를 더욱 많이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플레이트 휜 코일형 증발기의 착상에 관한 기초 실험 (Basic Experiment on Frost of Plate Fin Coil Evaporator)

  • 백승문;김창영;한인근;김재돌;윤정인
    • 한국에너지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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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에너지공학회 1999년도 추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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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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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One of the problems in a refrigerator operation is the frost formation on a cold surface of the evaporator. The frost layer is formed by the sublimation of water vapor when the surface temperature is below the freezing point. This frost layer is usually porous and formed on the cold surface of the evaporator. The frost layer on the surface of a evaporator will make side effect such as thermal resistance. However, these important factors have not been used in determining the defrosting period. In this report, a prediction taking into account the change of the fin efficiency due to the growth of the frost 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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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현미경에 의한 착상 전후 돼지수정란의 형태학적 변화에 관한 연구 (Microscopic Study of the Pig Peri-implantation Embryos)

  • 김진회;백청순;이훈택;정길생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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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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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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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전자현미경에 의해 자궁부착 전후의 돼지 수정란의 형태형성 및 분화에 따른 배발생 과정을 검토하였다. 돼지 초기배는 자궁이주후 균일하게 자궁에 배분되기전 약 2~3일간은 자궁각의 proximal portion에 존재하며, 임신 4일째에 할구와 할구의 경계를 상실하는 tight한 gap junction을 가진 상실배로 발달한다. 배반포를 형성하는 시기에 estradiol 17$\beta$는 compact한 상실배를 cavitated blastocyst로 발달을 촉진시키면서, steroid hormone이 이후의 배발생을 지배한다. Hatching의 시기는 교배후 6~7일경 zona pellucida을 둘러사고 있는 glycoprotein의 thinning과 lysis에 의해 이루워지는데, hatching 과정은 embryo의 세포수와 무관하였으며, 이때의 embryo의 직경은 0.5~1.0mm인 것을 본 실험에서 확인하였다. 12일경부터는 embryo는 prostaglandins, IGF-binding protein, retinol binding protein, plasminogen activator등의 단백질이 풍부해 이들 인자가 elongation 개시 후보로 고려될 수 있었다. 또한 이 시기의 embryo는 embryonic disc로 발달시 progesterone과 estrogen을 estradiol 17$\beta$로 전활할 수 있으며, 이러한 변화와 함께 spherical stage로부터 tubular 혹은 filamentous form으로 변형되었다. Estrogen이 임신을 통해 prostagladins의 분비를 uterine lumen에 지시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13일 경을 전후해 conceptus estrogen이 uterine arterial blood flow, uterine vasular permeability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궁에서 protein과 calcium, PGF2$\alpha$, plasminogen inhibitor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기의 자궁 변화와 함께 embryo의 attachment는 trophoblast와 uterine membrane사이의 느슨한 결합에 의해 개시되었으며, 18일경 uterine과 trophoblastic microvili의 interdigitation에 의해 완성된다. 이 시기에 conceptus attachment를 위해 필요한 uterine microvili에서의 glycocalyx의 형성과 endometrial epithelium의 erosion을 야기하기 위해 plasminogen activator을 분비하였으며, 반면 자궁에서 plasminogen 역할을 하는 것은 estrogen이며, blastocyst cell 표면의 lectin binding이 attachment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상과 같은 일련의 과정을 거친 초기배는 성공적인 임신으로 유도된다고 본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상과 같이 착상을 전후한 시기의 배를 전자현미경에 의해 형태형성의 변화를 특히 착상을 전후해 배 취사율이 높은 시기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이 분석 시기중 성공적인 착상성공율은 56%(71/12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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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상전기(着床前期)에 있어서 ICR Mouse의 태아(胎兒)에 대한 방사선(放射線) 개체(個體) Level 영향(影響)의 연구(硏究) (The Developmental Effects of Radiation on ICR Mouse Embryos in Preimplantation Stage)

  • 구연화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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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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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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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착상전기(着床前期}의 태아(胎兒)는 방사선(放射線)을 비롯한 많은 환경요인(環境要因)에 대하여 감수성(感受性)이 높은 개체(個體)임에도 불구하고 특히 이 시기는 임신부(姙娠婦)가 자각(自覺)적으로 임신을 감지할 수 없는 시기이기에 이러한 여러 환경유해요인으로부터 의도적으로 피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착상전기의 영향을 충분히 검토한 후에 의료행위를 취할 것이며 이에 대한 방어(防禦)대책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종래 까지 방사선에 대한 태아영향에 관한 많은 연구결과에 의하면 방사선 및 그 외의 유해요인에 대한 착상전기의 영향은 배사망(胚死亡)(유산(流産))만이 일어나며 기형(奇形)은 유발(誘發)하지 않는다고 하여 발생학(發生學)등 여러 교과서에서 기형은 기관형성기(器官形戚期)만이 국한(局限)해서 일어나는 영향이라고 단정되어 왔었다. 그러나 이 연구결과 착상전기에 있어서도 기형이 유발하여 오히려 기관형성기((器官形成期)보다도 감수성이 높다는 것이다. 또한 착상전기에서도 기형유발의 시기특이성을 가지며 여러 종류의 기형이 발생한다는 것이 본 연구로부터 밝혀졌다. 실험동물은 ICR Mouse를 사용했다. ICR Mouse는 일반적으로 태아사망 및 기형실험에 널리 사용되는 것이다. 사육조건은 Conventional 한 조건하에서 사육했으며 Mating 방법(方法)은 Female 마우스의 발정기(Sexual Excitement period)에 있는 mouse 질(膣)을 육안 적으로 관찰하여 $AM 6:00{\sim}AM 9:00$시까지 3시간만 mate시켰다. AM9:00시에 Vaginal Plug를 관찰하여 임신을 확인했다. Plug가 확인 된 마우스는 AM8:00시에 수정(Conception)된 것으로 가정하고 이 시점을 임신 0일 0시로 수정 난의 태아연령을 산정했다. 방사선조사는 $^{135}Cs\;{\gamma}-$선을 사용하였으며 임신 마우스의 전신조사를 실시하고 조사한 시기는 각 2, 48, 72, 96hpc이며 조사한 방사선 선량 군은 $0.1{\sim}2.5Gy$이다. 태아영향 관찰지표는 태아 연령은 mate일 오전 8:00시를 임신 0일 0시로 환산하여 태아연령 18일에 임신마우스를 Cervical vertebral dislocation에 의해 도살했다. 도살 후 해부하여 각 임신 마우스별로 관찰했다. 착상 율을 관찰하기 위하여 황체수를 세었고, 태아사망과 생존태아를 구별했다. 자궁 내 사망의 분류는 태아사망을 1) preimplantation death 2) Embryonic death 3) Fetal death로 분류했다. 착상전사망은 수정후 $0{\sim}4.5$일(1세포기${\sim}$배반포후기 부화까지)까지의 사망으로써 난소의 황체수(배란 수)와 착상태아(생존태아, 착상흔, 태반유잔, 흡수태아, 침연태아의 합계)로부터 구할 수 있다. Embonic death는 수정 후 $4.5{\sim}13$일까지의 사망으로써 Implantation sites, Placental remnants, Resorption of fetus로 관찰된 것이다. Fetal death는 수정후 $14{\sim}18$일까지의 사망으로써 Maceration of fetus로 관찰되는 것이다. 통계학적 분석은 각 Group의 착상 을과 자궁 내 사망 율을 산출할 때에는 각 임신마우스에 따라 발생빈도가 크게 다르기 때문에 통계처리에는 Non parametric 검정인 Kluskal Wallis 검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개체 Level 영향인 착상을, 태아사망, 기형의 threshold dose의 산정에 대해서는 SAS-Logistic 검정에 따라 통계 분석을 하여 $5%(Ld_5,\;ED_5)$$10%{\times}2/3$점을 threshold dose로 판단했다. 태아체 중에 대해서는 parametric검정인 t-test검정에 의하여 분석했다. 그 결과 착상전기에서도 기형이 유발하며 특히 시기에 따라 일어나는 때와 일어나지 않는 때가 있음을 본 연구로부터 밝혀졌다. 또한 착상전기의 영향으로써 유발되는 기형은 여러 종류의 기형이 발생함이 밝혀졌다. 특히 이시기는 착상전 사망 및 배(胚)사망은 방사선 선량에 따라 크게 일어나나 태아사망(Fetal death) 및 태아체중은 유의차(有意差)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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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상 및 태반 발달과정에 따른 영양막세포의 역할 (Role of Trophobolast in Implantation and Placenta Development)

  • 김기진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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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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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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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태반 (placenta)은 임신기간 동안에만 존재하는 태아유래 일시적인 기관으로, 모체와 태아간의 정확한 조절 기전을 통해 태아의 발달을 수행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영양막세포 (trophoblast)는 임신 초기 빠른 분열 및 분화 과정을 거쳐 태반을 형성하는 주요 세포이다. 영양막세포의 역할은 초기 배아 착상 시기부터 40주간의 임신기간 동안 태반의 형성 과정에서 다양하게 변화된다. 착상은 모체 자궁내막층으로의 포배의 가장 밖에 존재하는 분화된 영양막세포(예, 합포영양막세포)의 침윤에 의해 이루어진다. 또한, 영양막세포은 임신기간 동안 배아의 성숙과 발달에 필요한 영양분과 노폐물 등을 모체와 태아 양방향으로 적절하게 전달할 뿐 아니라 태반 내에서 침윤과 다양한 물질들의 합성 혹은 분비에 관련된 대사작용에 관여한다. 이 기간 동안 영양막세포의 기능 이상은 태아의 선천적인 기형뿐 아니라 자간전증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산과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영양막세포는 태반과 태아의 발달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본 고찰에서는 다양한 영양막세포들의 기능을 이해하기 위해 분류 및 그 종류별 특징 등을 살펴보고, 착상 단계와 태반 발달에 따른 영양막세포의 고유한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향후 활용될 수 있는 연구 분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