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조건은 도로 및 운전조건을 열악하게 함으로써 교통사고와 정체의 원인이 되며, 운전자의 통행선택에 영향을 미쳐 기종점통행특성도 변화시킨다. 기종점 통행량은 교통계획에 있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자료이지만, 기상조건과 통행량과의 관련성을 검토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강설조건이 기종점간 통행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로, 1998년-2008년 기상자료와 TCS 통행량 자료를 이용하여 강설일과 비강설일의 차종별 일통행량, 평균통행거리를 비교 분석하였으며, 강설수준별 통행량 관계를 제시하였다. 분석결과 강설일 대비 비강설일의 통행량은 감소하며, 통행거리도 감소한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강설시 주말/평일별 차종별로 통행특성의 차이가 있고, 강설수준에 따른 통행량의 차이도 있으나 그 정도는 크지 않다는 것을 제시하였다.
신호교차로에서 일시 정지 후 출발하는 차량의 최대 및 평균 발진가속도는 교차로 선진입 및 일시정지 여부가 쟁점이 되는 신호위반 교통사고 분석에서 중요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본 논문에서는 우리나라의 교통상황 특성이 반영된 차종별 발진가속도 값을 현장조사를 통하여 측정하여 제시하였다. 버스 및 승용차의 평균 발진가속도를 5m 간격 50m 까지 진행거리에 따라 추정한 결과, 버스의 평균 발진가속도는 $1.011^m/s^2{\sim}1.314^m/s^2$(0.1g~0.13g), 승용차는 $1.548^m/s^2{\sim}1.818^m/s^2$(0.16g~0.19g)로 파악되었고 관측된 모든 구간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리고 차종별, 진행거리 위치별로 파악된 발진가속도의 차이는 통계적 분석결과 모두 유의한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결과를 적용한다면 향후 신호위반 교통사고 분석 시 보다 합리적이고 정확한 추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에서는 신뢰도기반 도로교설계기준을 위한 새로운 활하중모형을 개발하기 위하여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고 단일차량의 하중효과를 구하였다. 신뢰도기반의 설계기준을 위해서는 합리적 하중모형과 함께 하중의 통계적 특성의 구축이 중요하다. 활하중의 통계적 특성의 구축을 위하여 본 연구에서 수집한 4개 지역의 자료와 타연구에서 수집된 4개지역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차량의 자료는 WIM 또는 BWIM시스템을 이용하여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로부터 대표적인 차량의 종류를 구분하였으며 각 차종별 대표적인 크기 및 중량분포를 구하였다. 각 차종별 총중량의 확률분포는 상위 20%의 자료를 극한분포(Gumbel분포)로 가정하고 확률지상에서의 선형추세선을 이용하여 100년 최대중량을 예측하였다. 예측된 차량중량에 따른 하중효과를 10-200 m까지의 지간별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차량 제원이 유사한 2축 차량의 차종분류에 있어서 정확도를 높이고자 차량 외형의 높이 프로파일을 이용한 차종분류 방안을 제시했다. 차종별 교통량 자료 생성은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AVC장비에서 계측되는 차량 제원들인 축수, 축간거리, 차량길이, 오버행 등을 활용하여 12종 분류 체계에 의해서 분류되고 있다. 그러나 차량 축이 2개인 2축 차량(1~4종 차량)의 경우 승용차(1종)의 다양화, 대형화로 인하여 화물수송용 차량(3종, 4종)의 제원과 유사해짐에 따라 기존 차량분류인자(축수, 축간거리, 차량길이 등)에 의한 차종분류 시 분류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이러한 분류상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차량 외관의 높이 프로파일 값을 통하여 주행차량의 형태를 파악하고 이를 이용한 차종분류 방법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현장실험을 통하여 제안된 방법의 정확도를 검증하였다.
터널환기 계획시 소요환기량은 환기시설 용량을 결정하기 위한 중요한 인자이며, 소요환기량 산정을 위한 차종별 오염 물질 배출량(환기설계를 위한 기준배출량)은 현재 환경부에서 제시하는 '제작차 허용배출 기준'을 근거하여 산정하고 있다. 그러나, 2013년부터 환경부에서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산정하기 위한 규정으로 '자동차 총 오염물질 배출량 산정방법에 관한 규정'을 고시하고 이 규정에 '자동차 차종별 배출계수'를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도로터널의 소요환기량 산정시 이를 적용하는 것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2015년 경유차량의 배출가스 조작사건 이후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강화에 따라 터널의 소요환기량 산정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으며, 최근 환경부에서 개정한 '제작차 허용배출량 기준'과 '자동차 차종별 배출계수'에 의한 소요환기량과 EURO 배출기준을 적용한 소요환기량을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소요환기량 산정 근거에 따른 합리적인 환기시스템 용량결정을 위한 기초 설계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당협회에서는 금년도 상반기에도 교통부, 치안본부, 한국도로공사의 후원으로 2차에 걸쳐 고속도로상의 휴게소에서 무료로 타이어 점검 및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금년도 상반기 점검결과도 작년도와 마찬가지로 타이어 정비불량율이 무려 46%에 달하였으며, 차종별로는 트럭이 58%로서 가장 불량하였다. 정비불량항목으로는 과마모가 제일 많아 42%나 되었으며, 특히 트럭에 많았다. 관광버스에는 재생타이어를 끼고 고속도로를 운행하고 있는 것이 39%나 되었으며, 또한 겨울철 눈올 때에만 사용토록 되어 있는 Snow타이어를 봄, 여름까지 계속 사용하고 있는 차량이 7%나 되어 발열에 의한 사고의 위험성이 많았다.
당협회에서는 금년도에도 교통부, 치안본부, 한국도로공사의 후원으로 4차에 걸쳐 고속도로의 휴게소에서 무료 타이어 점검 및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금년도의 점검결과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타이어 정비불량률이 무려 45%에 달하고 있으며,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53%로 가장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주로 공기압부적 차량이고, 실제로 타이어 정비상태가 가장 불량한 것은 트럭으로서 52%였다. 정비불량항목으로는 과마모가 제일 많아 전체 타이어 정비불량건수중 43%를 차지하였으며 트럭에 가장 많았다. 특히 관광버스에는 재생 타이어 취부률이 35%나 되었고 또한 트럭에는 눈올 때에만 사용토록 되어 있는 스노 타이어를 봄, 여름, 가을까지 계속 사용하고 있는 차량이 13%나 되어 발열에 의한 트레드 세페레이션 (Tread SEparation) 사고의 위험성이 많았다.
당협회에서는 금년도에도 교통부, 치안본부, 한국도로공사의 후원으로 4차에 걸쳐 고속도로상의 휴게소에서 무료 타이어 점검 및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금년도의 점검결과도 작년도와 별차업이 타이어 정비불량이 무려 46%에 달하였으며, 차종별로는 트럭이 52%로서 가장 불량하였다. 정비불량항목으로는 과마모가 제일 많아 39%를 점유하고 있었다. 특히 관광버스에는 재생타이어를 끼고 고속도로를 운행하고 있는 것이 26%나 되었고 그 중에는 트레드고무가 벗겨져서 사고 직전의 것도 있었다. 또한 트럭에서는 겨울철 눈올 때에만 끼도록 되어 있는 스노타이어를 봄, 여름, 가을까지 계속 사용하고 있는 차량이 9%나 되어 타이어 사고의 위험이 많았다.
81년도 추계 노상타이어 점검 및 서비스를 지난 10월 16~17일 (2일간)영동고속도로상의 대관령휴게소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결과의 종합보고에 의하면 타이어 정비불량차량률이 53%로 전년(제3회ㆍ54%)대비 10% 저하되었다. 타이어 정비불량 내역을 보면 매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이상마모와 과마모가 전년(3회)보다 불량률이 각각 7%,13% 저하 되었으며, 반대로 외상의 불량률(24%)이 의외로 높았다. 그리고 차종별 분석을 보면 아직도 불량률이 가장 높은 것은 트럭으로 64%에 이르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주목된 것은 관광버스에서 43%가 재생타이어를 끼고 있으며, 불량률도 47%나 되었던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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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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