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차나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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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처리에 의한 국내 품종 차나무 저온 내성 및 생리적 반응 (Cold Tolerance and Physiological Response of Camellia sinensis Cultivars by Low-Temperature Treatment)

  • 임현정;용성현;최명석;김상근;김양수;이재선;송기선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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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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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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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남부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차나무 품종인 '참녹', '보향', '상녹', '명녹'을 대상으로 다수의 내한성 지표를 이용하여 신뢰성 있는 평가를 통해 내한성 차나무를 선발하고자 수행하였다. 저온 피해도 조사결과, -10℃에서 '참녹'과 '보향'은 청고 피해가 조사되었고, '상녹'과 '명녹'은 적고 피해가 조사되었다. 전해질 용출량은 처리 온도가 낮아질수록 그 값이 증가하였다. 비선형 회귀 분석을 통해 치사온도를 예측한 결과 '참녹'(-9.344℃), '보향'(-8.883℃)은 '명녹'(-8.092℃), '상녹'(-7.632℃) 보다 상대적으로 내한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Proline 분석 결과 '보향'은 다른 품종들에 비교하여 높게 조사되었고, 항산화 활성도 조사 결과 '참녹'과 '보향'이 저온 처리 시 다른 품종과 비교하여 항산화 활성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지질과산화 반응 측정 결과 '상녹'과 '명녹'은 저온 처리시 다른 품종과 비교하여 MDA 축적 함량이 높았다. 본 연구 결과 '참녹'과 '보향'은 비선형 회귀 분석을 통해 치사온도를 예측한 결과와 저온피해도, 항산화 활성도, 지질과산화 반응과도 일관성 있게 조사되어 내한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차나무의 내한성 평가와 선발 뿐만 아니라 내한성 식물의 육성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차나무, 동백나무, 귤나무 잎에서 엽록소 형광 및 $CO_2$ 흡수능의 비교 분석 (Chlorophyll Fluorescence and $CO_2$ Fixation Capacity in Leaves of Camellia sinensis, Camellia japonica, and Citrus unshiu)

  • 오순자;이진호;고광섭;고석찬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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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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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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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차나무(Camellia sinensis L.)와 동백나무(C. japonica L.), 제주지역의 주요 과수작물인 귤나무(Citrus unshiu M.) 잎을 대상으로 엽록소형광과 $CO_2$ 흡수능을 비교 분석하여 탄소흡수원으로서의 가치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차나무의 $CO_2$ 고정율은 같은 과의 동백나무보다 높고 과수작물인 귤나무와 유사하였다. 기공전도도 ($g_s$)는 3종 모두 새벽에는 높고 이후 저녁 시간까지 계속하여 감소하였다. 엽육 내 $CO_2$ 농도 ($C_i$)는 3종 모두 새벽(06:00)에 높고 낮에 감소하였다가 저녁에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잎의 증산율 (E)은 낮 시간에 높아졌다가 저녁에 감소하였다. 차나무에서 광계II의 광화학적 효율(Fv/Fm)은 낮시간에 다소 낮아졌다가 저녁에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낮시간의 Fv/Fm 감소는 광억제의 결과로 보이며 그 감소폭이 동백나무보다 적어 빛이나 고온 등에 내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엽면적당 활성상태의 반응중심의 상대적 밀도를 의미하는 RC/CS는 3종 모두 낮시간에 감소하였다. ABS/RC, TRo/RC, ETo/RC와 DIo/RC는 차나무와 동백나무에서 낮시간에 증가하였으며, 귤나무에서도 낮시간에 증가하였으나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동화율은 차나무가 $320.1mmol\;m^{-2}d^{-1}$로 가장 높았으며, 귤나무와 동백나무는 각각 $292.5mmol\;m^{-2}d^{-1}$$244.8mmol\;m^{-2}d^{-1}$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차나무는 광합성율이 높고 낮 시간의 광억제도 낮을 뿐만 아니라, 귤나무보다 수분요구량이 낮고 수분이용효율은 높아 탄소흡수원으로서 유용한 작물수종인 것으로 보인다.

차나무 종자 추출물의 항균활성 및 항종양활성 (Antimicrobial and Antitumor Activities of Seed Extracts of Camellia sinensis L.)

  • 윤원호;최재훈;이경호;김창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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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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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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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폐기되는 차나무 열매를 이용하여 향균활성과 항종양활성을 비교하고 이용가능성에 대하여 탐색하고자 하였다. 항균활성과 항종양활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70% 에탄올과 물 추출물의 활성을 측정하였다. 항균활성은 식중독균과 몇 종의 병원균, 효모, 곰팡이 등 17균주에 대하여 추정하였고, 항종양 활성은 6종류의 인체 암세포주, 1종류의 정상세포주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차나무 잎, 종자와 과피의 항균활성을 비교한 결과는 종자의 70% 에탄올과 물 추출물에서 효모에 대하여 항균활성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candida albicans, Cryptococcus neoformans에 대하여 항균활성을 보였다. 종자 물 추출물을 $80,\;100^{\circ}C$에서 30분, $121^{\circ}C$에서 15분간 열처리 후 항균활성을 검색한 결과 가열온도에 따른 차이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항종양 활성을 검색하기 위하여 MTI assay를 통해 활성을 측정하였다. 과피 추출물에서 전혀 활성이 없었지만 종자 추출물에서는 큰 활성을 나타내었다. 극성용매인 70% 에탄올과 물 추출물의 종양세포 증식억제효과가 높게 나타났으며 그중에서 물 추출물이 70% 에탄올 추출물 보다 높게 항종양 활성이 나타났다. 차나무 종자로부터 추출한 활성물질의 종양세포와 정상 세포에 대한 세포독성을 MTT assay로 비교한 결과 $50{\mu}g/mL$의 농도에서 난소암 세포인 SK-OV-3는 70%의 억제율을 나타낸 반면 정상세포에서는 10% 미만으로 나타나 정상세포보다 종양세포에 대하여 보다 큰 선택 독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산 차나무과 식물에 관한 본초학적 연구 (A Herbological Study on the Plants of Theaceae in Korea)

  • 정종길
    • 대한본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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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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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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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 : For the purpose of developing Korean herbology of the plants to Theaceae in Korea, the literatures of the successive generations have been thoroughly investigated to prepare this article. Methods : Books and research papers about Herbology which published at home and abroad were examined. Results : A list was made about Theaceae plant which were cultivated or grew naturally in Korea, after investigated the data on domestic and foreign Theaceae plants. Out of those lists, serviceable plants were selected and with those available plants, their distributions were analysed and parts which can be used as medicines were divided into 3 categories such as oriental medicine name, scientific name and non-official name. Theaceae's properties flavor, channels they use, effects, and toxicity were also noted. Theaceae (grew in Korea) were divided into 6 classes with 12 species. Out of those, 4 classes with 4 species were found serviceable which indicates 33% of all. Out of all 12 species of Theaceae family, Camellia genus and Eurya genus were found 4 species, which were shown the most. Among 4 genus of Theaceae species, medicinal plants were all one species each. Out of all serviceable parts in Theaceae, Folium parts took first place as 4 species. There are toxic, the 2 species and 2 parts survefy said. Conclusion : There were totaled to 6 genera and 12 species in Theaceae in Korea and among them medicinal plants are 4 genera, 4 species, some 33% in total.

차의 풍미성분과 보건효과

  • 최성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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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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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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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차의 풍미의 차이는 차잎 자체가 가자고 있는 화학성분 조성의 차이와 가공방법의 차이에 기인하고, 차잎의 화학성분은 차나무의 훔종, 토질, 기후, 재배기술과 시비 등에도 영향을 받는다. 차의 특유한 맛의 주성분은 주로 카테킨과 아미노산류이다. 단맛과 감칠맛은 주로 아미노산 때문이지만 당류도 어느 정도 기여한다. 카테킨류에 의한 최근의 연구결과를 보면 노화를 방지하는 1)항산화 작용 2) 항종양, 발암 억제작용 3) 콜레스테롤 량의 조정 4)고혈압과 혈당 강하작용 5)항균작용과 해독작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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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꽃차 및 잎차의 카페인 함량 평가 (Evaluation of Caffeine Contents in Major Flower and Leaf Teas)

  • ;이영상;오승영;박석근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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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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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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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꼭두서니과 커피속 식물의주요 2차대사산물인 카페인은 커피나무, 카카오, 차나무 등에서 관찰되는 알칼로이드 화합물로 다른 식물의 발아 억제, 살충 기능이 알려져 있다. 인체에 있어 카페인은 각성효과가 있어 수면 장애나 불안을 유발할 수 있으며 섭취를 중단 시 졸음, 두통 등 금단 증상을 나타나기도 한다. 최근 다양한 식물 종과 부위를 이용한 차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바, 본 연구는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커피 2종류과 녹차 2종류를 비롯하여 꽃차 37종류, 잎차 15종류, 씨앗차 2종류, 열매차 1종류 및 뿌리차 2종류를 대상으로 메탄올 추출 후 gas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를 이용하여 카페인 함량에 대한 정성, 정량 분석을 수행하였다. 대조로 사용된 시판 커피 2개사 제품은 각각 1.18 mg/g, 35.94 mg/g의 caffeine 함량을 나타냈으며 시판 녹차 티백 제품 2종은 1.3 mg/g, 3.42 mg/g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조사된 37종의 꽃차 중에는 차나무 꽃차에서만 1.50 mg/g 수준의 caffeine이 검출되었을 뿐 국내 소비가 확대되고 있는 구절초, 국화, 금계국, 금목서, 금어초, 금잔화, 노랑코스모스, 당아욱, 도라지, 동백나무, 뚱딴지, 라벤다, 마리골드(노랑), 마리골드(주황), 매화, 맨드라미, 무궁화, 백목련, 벚나무, 복사나무, 비단향꽃무, 생강나무, 수레국화, 아까시나무, 연꽃, 유채, 작약, 장미, 진달래, 천일홍, 캐모마일, 패랭이꽃, 팬지, 해당화, 홍화, 히비스커스 등 36종에서는 카페인이 검출되지 않았다. 잎차의 경우 레몬그라스, 레몬밤, 로즈마리, 뽕나무, 세인트존스워트, 스테비아, 쑥, 애플민트, 연잎, 적양배추, 조릿대, 차수국, 티트리, 파인애플민트, 페퍼민트 등 평가된 15종류 모두에서 카페인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씨앗차인 펜넬 및 작두콩, 열매차인 진피차, 뿌리차인 자색당근과 비트차에서 역시 카페인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 기초할 때, 시판되는 다양한 식물 종과 부위를 이용한 차의 경우 대부분 caffeine을 함유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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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무를 가해하는 차응애에 대한 식물추출물 단독 및 혼합처리의 살비 효과 (Acaricidal Activity of Individual and Combined treatments of Plant Extracts against the Tea Red Spider Mite, Tetranychus kanzawai (Acari : Tetranychidae), a Pest of Tea Plant)

  • 강충수;국용인;김상수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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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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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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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주엽, 차나무, 계피, 란타나 등의 추출물과 이들의 혼합물들을 대상으로 차응애에 대한 살비효과를 검정하였다. 차응애에 대한 혼합액 3, 1 등의 처리 7일 후에 각각 82.0과 77.3%의 살성충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혼합액 2의 처리에서는 68.0%의 살성충 효과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식물추출물들의 단독처리에서는 혼합처리보다 낮은 살비 효과를 보였다. 혼합액 3, 1 등의 처리에서 차응애 암컷성충의 산란수는 무처리 대비 24.0~29.6%에 그쳤다. 식물추출물들의 잔효성분은 전반적으로 저조한 살성충 효과를 나타내었다(처리 7일 후 16.7~31.3%). 실험 식물추출물들의 차응애 난에 대한 살란효과는 거의 없었다. 혼합액 3, 1 등은 차응애 약충에 대한 효과가 우수하여 각각 16.7%와 22.0%의 낮은 성충 우화율을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실험결과들로 보아 혼합액 3, 1 등은 차나무 재배지에서 차응애의 방제제로 사용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지리산 지역 자생식물 활용 천연보존제 융합 연구 (Convergence Study on Natural Preservatives from Various Native Plant Species in Jiri Mountain Area)

  • 정지숙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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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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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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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지리산 자생식물 19종을 선별하여 항산화 활성 및 항균 효과를 조사하여 천연보존제 융합소재 탐색을 목적으로 하였다. 총폴리페놀은 차나무(87.9 mg GAE/g), 박하(85.1 mg), 연(65.0 mg), 소나무(52.8 mg) 순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총플라보노이드는 연(25.7 mg QUE/g)과 박하(25.4 mg QUE/g)에서 높은 함유량을 나타내었다. $100{\mu}g/mL$ 농도에서 차나무(58.1%), 연(47.9%), 박하(40.6%) 순으로 높은 ABTS radical 소거능을 나타냈으며, DPPH radical 소거능도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골잎원추리, 솔잎, 산수유 종자 추출물이 E. coli의 증식억제능이 가장 높았고, 할미꽃, 삼백초, 청미래덩굴 추출물은 S. aureus균의 증식을 완전히 억제하여 향후 천연보존 및 방부제 등의 융합소재로 개발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동백(冬柏)을 위시한 차나무과(科) 식물(植物) 종실(種實)에 함유(含有)된 항산화제(抗酸化劑)에 관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Antioxidative Substances in the Seeds of Some Theaceae Family)

  • 김성진;최은진;임희영;김태숙;조용계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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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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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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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Dried seeds of Camellia japonica and Thea sinensis were investigated to determine the nature of their antioxidative activity. Activity was measured by the induction period in the coupled oxidation of a substrate lard and extracts or isolates to be tested. 70% methanol and dichloromethane extracts were found to be antioxidative abilities. Their unsaponifiables revealed weak antioxidative activity, although hexane extracts did not show antioxidative effect on lard. Column chromatography for dlchloromethane extracts gave 4 fractions(only 2 fractions were potent). HPLC was used in isolating potent antioxidative components from the column fractions and the precolumn-passed methanol extracts. They were separated into 7 and 8 components, respectively. The column fractions obtained from both seeds comprised trans-p-coumaric acid. trans-p-ferulic acid and an unknown component with minor components such as chlorogenic acid and catechin. On the other hand, the most prominent components in the methanol extracts were an unidentified component. trans-pcoumaric acid, trans-p-ferulic acid, catechin and chlorogenic acid. The unknown compound isolated from the column fractions and methanol extracts was identified as epicatechin by $^1H-and\;^{13}C-NMR$. The antioxidative activities of these components were epicatechin > catechin > chlorogenic acid > trans-p-ferulic acid > trans-p-coumaric ac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