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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앵강만 조하대 연성저질 저서동물 군집 (Macrobenthic Community of the Subtidal Soft Bottom of Aenggang Bay in the Southern Coast of Korea)

  • 임현식;박흥식;최진우;제종길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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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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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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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남해안에 위치한 앵강만의 저서동물 군집 구조파악을 목적으로 1994년 10월, 1995년 1월, 5월 및 8월에 앵강만 내에 18 개 정점을 설정하고 저서동물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총 233 종의 저서동물이 채집되었으며, 이 가운데 다모류가 90 종, 갑각류가 66 종 및 연체동물이 46 종이었다. 평균 밀도는 1,358 개체/$m^2$였으며, 다모류가 874 개체/$m^2$로서 가장 우점하였으며 전체 밀도의 64%를 차지하였다. 습중량은 262.0 gWWt/$m^2$였으며, 극피동물이 137.8 gWWt/$m^2$로서 전체 습중량의 52.6%를 차지하였다. 출현종수, 밀도 및 습중량은 앵강만 동측에 위치한 정점들에서는 비교적 높은 값을 나타냈으나, 서측에 위치한 정점들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주요 우점종으로서는 석회관갯지렁이인 Ditrupa arientina, 실타래갯지렁이류인 Tharyx sp. 그리고 굴족류인 Fustaria nipponica였는데 각각 밀도가 245 개체/$m^2$, 166 개체/$m^2$ 및 132 개체/$m^2$였다. D. arientina와 F. nipponica는 앵강만 입구역에서 밀도가 높았으며, Tharyx sp.는 앵강만 중앙부 해역에서 밀도가 높았다. 집괴분석 결과 앵강만은 내만에 1 개 정점군, 만 중앙부에 2 개 정점군, 그리고 만 입구에 2 개 정점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앵강만의 저서동물 분포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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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만 북부해역 저서다모류 군집의 시$\cdot$공간적 분포 (Temporal and Spatial Distribution of Benthic Polychaetous Community in the northern Jinhae Bay)

  • 임경훈;신현출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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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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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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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2002년 9월, 12월 그리고 2003년 3월에 걸쳐 진해 국가산업단지 인근의 조사해역에서 총 27개 정점을 선정하고 저서동물 군집의 특성을 파악하였다. 전 조사기간 모두 각각 총 9개 동물군이 확인되었고, 평균 저서동물의 서식밀도는 $2,324ind.m^{-2}$으로, 일반적인 한국 연안의 저서동물 서식밀도보다 다소 높은 값이었다. 이중 전 계절에서 가장 우점하는 동물군은 다모류로서, 3회 평균 $1,713ind.m^{-2}$의 서식밀도를 나타내었으며, 출현 개체수에 있어 전체 출현동물의 $73.7\%$를 차지하여 그 중요도가 가장 높았다. 다모류의 출현종수 및 서식밀도는 전 계절 조사기간동안 $61\~$66종, $1,445\~l,899ind.m^{-2}$으로 계절 변동은 크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진해 국가산업단지 인근의 해역에서 출현종수 및 서식밀도가 낮았고, 비교적 해수 소통이 원활한 초리도 인근 해역에서 높았다. 진해만에서 3계절동안 우점한 다모류는 Lumbrineris longifolia, Tharyx sp., Mesochaetopterus sp., Heteromastus filiformis, Prionospio sp., Glycinde sp. 등이었다. 우점 다모류 역시 진해 국가산업단지 인근의 해역에서 출현종수 및 서식밀도가 낮은 편이었고, 초리도 인근 해역에서 대체적으로 높았다. 이중 Mesochaetopterux sp.만 유독 수하식 홍합양식장이 위치한 일부 정점에서 극우점 하였다. 집괴분석에 의해 본 연구 해역을 구분한 결과, 진해 국가산업단지에서부터 외해쪽으로 나가면서 정점군들의 위치가 단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뚜렷하였다.

한국의 서해안 영흥도 조간대의 거머리말(Zostera marina) 서식지와 비서식지에서 퇴적환경과 대형저서동물군집의 분포 (Distribution of Sedimentation Environments and Benthic Macro-fauna Communities in Habitats and Non-habitats of Zostera marina on the Yeongheung-do Tidal Flats, West Coast of Korea)

  • 배종일;신현출;황성일;이정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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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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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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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거머리말(Zostera marina)의 서식지와 비서식지에서 퇴적환경과 대형저서동물의 분포양상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사를 수행하였다. 영흥도에 서식하는 거머리말은 1월과 4월 사이에 성장을 시작하며, 7월에 급성장을 보이고 11월부터 입과 마디 탈락이 시작되고 나서 겨울에는 성장을 멈추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퇴적환경은 서식지에서 Sand와 같은 조립질 퇴적물이 우세하고, Sand와 Mud가 혼합된 퇴적 양상이 강하게 나타났으며, 비서식지에서는 Slit와 같이 세립질 퇴적물이 우세하였으며, 계절적 변화는 뚜렷하지 않았다. 그 결과로 거머리말의 서식지가 비서식지와 상이한 입도조성 및 유기물함량을 보이며, 이에 따라 대형저서동물의 종조성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되었다. 대형저서동물군집은 서식지에서 비서식지에 비하여 높은 출현종수와 서식밀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종조성에 기초한 생태학적제지수의 평가결과, 군집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수들이 서식지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종풍부도지수(J)의 경우는 2배 정도의 차이를 보일 정도로 큰 차이를 나타내며, 군집의 안정성에서 거머리말 서식지가 더욱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집괴분석(Cluster analysis)을 수행한 결과 Similarity 50에서 2개의 정점군으로 구분할 수 있었으며, 2개의 정점군은 거머리말의 서식지와 비서식지로 구분되어 나타났다.

자연적인 기온과 강수량 증가로 인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 구성의 변화 (Changes of Benthic Macroinvertebrate Community Composition Following Natural Temperature and Precipitation Increase)

  • 홍철;김원석;곽인실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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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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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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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기온과 강수량의 변화에 따른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우점종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섬진강 본류 20지점을 대상으로 2013년과 2014년 5월과 9월 년 2회씩 총 4회에 걸쳐 조사하였다. 서식환경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기온, 강수량, 수질요인과 하상 구성을 수집하고 측정하였다. 섬진강의 평균기온은 2013년에 비해 2014년 $0.2^{\circ}C$증가하였고, 상류에서 하류로 갈수록 기온이 증가하는 양상이 뚜렷하여 $3^{\circ}C$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또한 연 누적강수량 (ACP)도 저위도로 갈수록 증가되었다. 섬진강은 강우 전 5월 ($7.6{\sim}11.3^{\circ}C$)에 비하여 강우 후 9월($21.7{\sim}24.5^{\circ}C$)에 기온이 2배 이상 높아지며, CP는 강우 전(263 mm~287.5 mm)과 강우 후(756.3 mm~882 mm)에 약 3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집중 강우로 인한 유실효과로, 개체수와 종 수는 5월이 9월보다 높았다. 5월은 깔따구류와 세갈래하루살이, 9월은 네점하루살이, 큰줄날도래, 세갈래하루살이가 우점을 차지하였다. 생물지수와 환경요인 간의 상관성 분석 결과, 하상 구성 중 호박돌 및 모래와 높은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섬진강의 기온과 CP, 우점종 출현과의 집괴분석한 결과 강수량과 기온에 따라 2그룹으로 크게 나뉘었으며, 우점종과 지리적인 위치가 반영되어 세부적인 그룹으로 나뉘어짐을 파악하였다.

초강천의 어류상과 군집 (The Fish Fauna and Community of Chogang Stream, Korea)

  • 허준욱;박진우;김정곤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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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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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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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2008년 4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초강천의 7개 지점에서 어류상 및 어류군집을 조사하였다. 출현한 어종은 총 9과 36종 4,669개체였으며, 잉어과 (Cyprinidae)가 66.7% (24종)로 가장 높았다. 한국고유종은 칼납자루(Acheilognathus koreensis), 줄납자루 (Acheilognathus yamatsutae) 등 20종으로 55.6%로 높은 출현율이었다. 멸종위기종은 감돌고기(Pseudopungtungia nigra), 꾸구리(Gobiobotia macrocephala), 돌상어(Gobiobotia brevibarba) 3종이 확인되었다. 참갈겨니(Zacco koreanus)가 1,588개체로 34.0%로 우점종이었으며, 아우점종은 피라미(Zacco platypus)로 22.6%, 우세종은 쉬리(Coreoleuciscus splendidus) 13.3%로 나타났다. 어류군집은 상류로부터 하류로 내려갈수록 어종수가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괴분석은 0.5 수준에서 3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졌다. 이전 초강천 보고 자료와 비교하였을 때, 본 하천은 아직까지 어류상 및 군집구조에서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초강천은 비교적 주변 환경에 의해 교란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며, 생물다양성 확보 및 보존을 위해 보호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큰느타리(Pleurotus eryngii) 품종 판별을 위한 초위성체 유래 다중 표지 개발 (Multiplex Simple Sequence Repeat (SSR) Markers Discriminating Pleurotus eryngii Cultivar)

  • 임착한;김경희;제희정;알리 아스자드;김민근;정완규;이상대;신현열;류재산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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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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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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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큰느타리 품종구분을 위한 마커의 개발을 위하여 큰느타리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을 바탕으로 제작한 484개의 SSR마커를 사용하여 다형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각 275개의 primer에서 다형성이 관찰되었다. 이 중 품종간에 다양한 패턴을 나타내는 5개의 마커를 최종 선발하였다. 이들 마커의 PIC 값은 0.6627에서 0.6848로 나타났고, 평균값은 0.6775였다. 이 결과를 밴드 이미지 인식 방법으로 dendrogram을 작성하였다. UPGMA 집괴분석 결과, 큰느타리 품종은 크게 Cluster 1과 Cluster 2로 구분되었다. SSR primer를 이용한 PCR 결과 나타나는 품종별 고유의 DNA 밴드를 품종특이적 마커로 개발하기 위하여, 선발된 마커중에서 SSR312과 SSR366, SSR178과 SSR 277 마커를 조합하여 초위성체 유래 다중 표지 세트를 개발하였다. Multiplex-SSR 마커의 사용을 통해 두번의 PCR 반응만으로 본 연구에서 사용된 12개의 큰느타리 품종을 구분할 수 있었다.

충청북도 보련산 삼림식생에 대한 군락생태학적 연구 (Synecological Study of the Forest Vegetation on Mt. Boryeonsan, Chungcheongbuk Province)

  • 송종석;신동국;이장순;김헌규;엄광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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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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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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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식물사회학적 방법에 의해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보련산 일대의 삼림식생을 분류하고 그 환경조건을 해석할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삼림식생은 일본잎갈나무식재림, 상수리나무군락, 소나무군락, 갈참나무군락, 졸참나무 군락, 굴참나무군락, 신갈나무-단풍취군집(신갈나무-철쭉나무군단, 신갈나무-당단풍군목, 신갈나무군강) 등 1개의 식재림군락, 5개의 이차림군락, 1개의 군집으로 구분되었다. 이들 각삼림군락에 대해 종조성과 인위적 영향, 고도, 경사, 지형, 토양의 화학성 등 생육지의 환경조건과의 관계를 해석하였다. 또 군락별로 생활형을 서로 비교하였다. 그 결과 신갈나무-단풍취군집은 식별된 군락 중 가장 안정된 군락으로 판단되었다. 한편 각 군락의 구성종의 우점도에 기본을 둔 집괴 분석의 결과는 식물사회학적 표조작에 의해 구분된 군락구분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진행적 천이가 계속된다면 이 지역의 우점군락은 잠재자연식생인 신갈나무-단풍취군집으로 이행될 것으로 추리되었다.

벽방산 산림식생의 군락분류와 군락생태 (Syntaxonomical and Synecological Research of Forest Vegetation on Mt. Byeokbang)

  • 최병기;허만규;김성열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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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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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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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벽방산의 산림식생에 대한 식물사회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벽방산은 3개 상관형의 9개 단위식생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지역 단위식생은 상록침엽수림의 해송-사스레피나무군락, 소나무-자금우군락, 하록활엽수림의 졸참나무-홀아비꽃대군락, 신갈나무-우산나물군락, 상수리나무군락, 소사나무군락, 굴참나무-쇠물푸레나무군락, 비목-물참대군락, 인공조림식생의 사방오리나무식재림 등으로 구분되었다. 벽방산은 지역 최고봉임에도 불구하고 산지 전역이 숲 가꾸기사업, 등산객, 조림 및 육림 등에 의해 직/간접적으로 인위적 간섭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지역 내 식생형 가운데 상대적으로 자연성이 높은 단위식생은 산지대 사면 중부에서 출현하는 졸참나무-홀아비꽃대군락, 전석지에서 확인된 비목-물참대군락 등이며, 산지능선부의 암석노출지를 중심으로 위극상의 천이계열에 해당하는 특산식물군락인 소사나무군락이 분포하고 있었다. CCA분석 결과, 각 단위식생의 발달은 해발고도, 인간간섭, 낙엽부식층, 암석노출율, 경사도 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단위식생의 종조성에 대한 집괴분석 결과로부터 벽방산 산림식생은 인위식생, 이차식생, 근자연식생으로 구분되며, 식생의 발달정도, 토지적 특성, 인위적 식재 및 관리 유무 등에 의해 삼림이 구성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생태계교란식물의 부산광역시 분포 실태 (Distribution of Invasive Species in Metropolitan Busan, South Korea)

  • 류태복;임정철;이철호;김의주;최병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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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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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8-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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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부산광역시에 분포하는 생태계교란식물에 대해 종 다양성과 분포현황을 규명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부산광역시에는 10종의 생태계교란식물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국내에서 높은 종 다양성을 보이는 지역으로 확인되었다. 집괴분석을 통해 미국쑥부쟁이 우점군락, 가시상추 우점군락, 돼지풀 우점군락, 애기수영 우점군락, 도깨비가지 우점군락 등이 높은 유사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생태계 교란식물은 우점군락 내에서 다른 생태계 교란식물이 함께 혼생하는 경향을 보여, 유사한 서식처를 공유하고 있는 것올 밝혀졌다. 부산시에서 가장 광범위한 분포경향을 보이는 종은 가시상추(16개 구)이며, 돼지풀(11개 구), 미국쑥부쟁이(11개 구), 애기수영(10개 구) 등이 넓은 분포를 보였다. 행정구역 중 가장 다양한 생태계교란식물이 출현한 지역은 강서구(8종)와 북구(8종)이며, 인위적 간섭이 높으면서 다양한 서식처가 존재하는 지역들로 확인되었다. 부산광역시의 종별 서식처 환경정보가 수집되었다. 본 연구를 통한 결과는 부산광역시 내 생태계교란식물의 현황파악과 더불어 효율적 관리와 확산 방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안 소리도 주변 연성저질 해역의 저서동물 분포 (Macrobenthic Community in the Soft Bottom around Sorido Island, Southern Coast of Korea)

  • 임현식;최진우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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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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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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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소리도를 포함한 주변 해역에서 저서동물 군집 구조 파악을 위한 조사를 수행하였다. 저서동물의 채집은 광양만 입구에서부터 소리도 주위에 이르는 해역에 여름철인 1996년 8월, 가을철인 11월에는 12개 조사 정점을, 겨울철인 1997년 2월과 봄철인 1997년4월에는 정점 13과 14를 추가하여 14개 정점에서 van Veen grab(표면적 $0.1 m^2$)을 사용하여 매 정점당 3회씩 해저 퇴적물을 인양하였다. 조사결과 총 217종의 저서동물이 출현하였으며, 다모류가 80종으로서 전체 출현종수의 약 $37\%$, 갑각류는 60종으로서 약 $28\%$ 그리고 연체동물은 46종으로서 약 $21\%$를 차지하였다. 밀도는 1,068개체/$m^2$였는데 다모류가 904개체/$m^2$로서 가장 우점하여 전체 밀도의 약 $85\%$를 차지하였다. 생체량은 $110.02g/m^2$였으며, 극피동물의 생체량이 가장 우점하여 $57.62g/m^2$로서 전체 생체량의 와 $52\%$를 차지하였다. 주요 우점종은 연안 유기 오염역에서 주로 출현하는 Tharyx sp., Lumbrineris japonica, Magelona japonica 였다. 이들은 각각 582개체/$m^2$, 72개체/$m^2$ 그리고 41개체/$m^2$의 밀도로 출현하였는데, 외해역인 소리도 주변 정점에서는 극히 밀도가 낮았다. 집괴분석 결과 본 조사해역의 저서동물 군집은, 소리도 동측에서 광양만과 여수항에 인접한 정점군 (정점군 A)과 외해역의 영향을 받는 해역 (정점군 B, C, D)로 구분되었다. 소리도 주변 해역의 정점군 C에서는 정점별 저서동물의 출현종수가 가장 많고 밀도와 생체량은 상대적으로 낮아 다양도가 높았다. 저서동물 가운데 Ampeliscidae spp. 및 Amphipoda의 밀도는 PAHs농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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