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질병군

검색결과 646건 처리시간 0.025초

설계경기 - 하동군 보건소

  • 대한건축사협회
    • 건축사
    • /
    • 6호통권446호
    • /
    • pp.54-57
    • /
    • 2006
  • 경남 하동군은 경제자급구역 지정을 대비한 공공의료기관을 신축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만성질환 등 신종질병 예방을 대처하고, 민간의료기관에서 기피하고 있는 노인치료, 치매사업, 재활프로그램 등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공의료기관 신축을 위해 설계경기를 실시한 바 당선작으로는 '태화건축사사무소(조태화) + 미가건축사사무소(이주용)'의 안을, 우수작으로는 '석림건축사사무소(이충호)'의 안을 각각 선정, 발표하였다.

  • PDF

외이도 및 중이 편평상피암의 방사선치료 (Role of Radiotherapy for Squamous Cell Carcinoma of the External Auditory Canal and Middle Ear)

  • 강현철;우홍균;이지혜;박찬일;김종선;오승하;허대석;김동완;이세훈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27권4호
    • /
    • pp.173-180
    • /
    • 2009
  • 목 적: 본 연구에서는 외이도 및 중이에 생긴 편평상피암의 치료에 있어서 방사선치료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81년부터 2007년까지 외이도 및 중이에 생긴 편평상피암으로 치료 받은 총 35명의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13명은 방사선치료 단독, 4명은 수술 단독, 18명은 수술 방사선 병용 요법으로 치료하였다. 방사선치료 단독군에서 조사된 중앙 방사선량은 66 Gy (범위, 39~70 Gy)이었고, 수술 방사선 병용 치료군에서는 61.2 Gy (범위, 44~70 Gy)를 조사하였다. 치료 방법에 따른 질병특이생존율 및 무국소진행생존율을 비교하였으며 추적관찰기간은 0.2~14.6년(중앙값 2.8년)이었다. 결 과: 3년 질병특이생존율 및 무국소진행생존율은 각각 80%, 63%이었다. 질병특이생존율에 관한 단변량 분석에서 전신수행상태 및 잔여 종양의 유무가 통계적인 유의성을 보여주었고, 무국소진행생존율에는 전신수행상태 및 조직학적 등급이 유의하였다. 치료 후 잔여 종양은 방사선 단독 치료군(69%)에서 수술 방사선 병용 치료군(28%)에 비해 많이 관찰 되었다. 비록 양군간에 질병특이생존율은 통계학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방사선 단독 치료군에서 병용 치료군에 비해 조기 국소 재발의 빈도가 높았다. 결 론: 외이도 및 중이의 편평상피암 환자에서 방사선 단독 치료는 질병특이생존율에 있어서 수술 방사선 병용 치료와 유사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낮은 국소 제어율을 높이기 위한 치료 방법의 향상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손상으로 인한 사망자의 지역별 차이에 대한 HGLM을 이용한 연구 (A study using HGLM on regional difference of the dead due to injuries)

  • 김길훈;노맹석;하일도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 /
    • 제22권2호
    • /
    • pp.137-148
    • /
    • 2011
  • 본 논문에서는 최근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손상으로 인한 사망 중 운수사고, 자살, 낙상사고에 의한 사망률에 대한 시 군 구 별 차이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자 한다. 2008년 사망원인통계 원시 자료 중 19세 이상이면서, 국제사인분류에 따른 사인이 운수사고, 자살, 낙상사고에 의한 자료만을 추출하여 분석대상으로 고려하였다. 분석모형으로 성별, 연령, 1인당 주민세를 고정효과로 보정하고, 사망자수가 포아송분포를 따른다는 가정 하에 지역효과를 변량효과로 둔 포아송 HGLM 모형을 고려하여 시 군 구 소지역별 효과의 차이를 질병지도로 나타내었다. 분석결과 운수사고, 자살사고로 인한 사망률은 시 군 구 소지역별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지만, 낙상사고로 인한 사망률은 시 군 구 지역별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막침윤이 없는 위암환자에서 수술 후 보조적 화학 요법에 대한 전향적 연구 -최종보고- (Prospective Randomized Trial for Postoperative Adjuvant Chemotherapy in Gastric Cancer without Serosal Invasion -Final Report-)

  • 김용진;김병식;김용호;육정환;오성태;박건춘
    • Journal of Gastric Cancer
    • /
    • 제4권4호
    • /
    • pp.257-262
    • /
    • 2004
  • 목적: 장막침윤이 없는 위암환자에 있어서 수술 후 서로 다른 보조화학요법이 장기 생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10월부터 1998년 3월까지 만 15개월간 서울 아산병원 외과에서 근치적 위 절제를 시행한 환자 중, 장막침윤이 없는 31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중 수술 후 병기가 IA인 131예, 장막침윤이 있는 34예, 그리고 치료를 거부한 17예를 제외한 135명(1군: 5-FU+cisplatin 정주, 2군: mitomycin C정주+경구용5-FU, 3군: 경구용 5-FU)의 의무기록 분석과 전화추적을 실시하여 재발양상, 생존율, 및 위암관련 사망률을 각 군별로 분석하였다. 결과: 121명에서 추적이 가능해 $89.6\%$의 생존율을 나타냈다. 재발은 1군 4명, 2군 7명, 그리고 3군 6명 이었으며, 세 군의 전체생존율은 1군 $89\%$, 2군 $84\%$, 그리고 3군은 $82\%$이고, 위암관련 사망환자만을 고려한 질병특이 생존율은 1군 $92\%$, 2군 $86\%$, 그리고 3군은 $88\%$로 나타나 이들 세 군간에 전체생존율 및 질병특이 생존율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전체생존율: P=0.6875, 질병특이 생존율: P=0.7120). 결론: 장막침윤이 없는 위암 환자에서, 치료효과를 향상 시키기 위해 보조요법을 시행할 경우 경구용 항암제를 이용한 방법이면 충분하다고 판단하였다. 그러나 이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보조요법을 시행치 않는 대조군을 포함한 대단위 무작위 연구가 필수적일 것이다.

  • PDF

기획시리즈 - 꾸지뽕나무(Silkworm Thorn, Osage Orange)

  • 최명섭
    • 조경수
    • /
    • 통권114호
    • /
    • pp.23-24
    • /
    • 2010
  • 몇 년전 TV에서 강원도 고성군에서 꾸지뽕나무를 농경지에 집단으로 재배하여 그 잎에서 즙을 내여 칼국수를 만드는 것을 보았는데, 또 다른 매체에서는 이 나무를 골목으로 상황버섯을 종균을 접종시켜 재배하면 일반 골목 재배보다 항암 효과가 높은 버섯을 생산한다고 하고, 이 잎을 먹인 누에를 성인병 예방이나 치료약으로 사용하기 위해 최근들어 여기저기서 소득 작목으로 대량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들어 꾸지뽕나무가 치료가 어려운 질병의 치료약으로 혹은 건강식품으로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 PDF

SNP 조합 인자들의 진화적 학습 방법 기반 질병 관련 복합적 위험 요인 추출 (Identifying Compound Risk Factors of Disease by Evolutionary Learning of SNP Combinatorial Features)

  • 이제근;하정우;배설희;김수진;이민수;박근준;장병탁
    • 한국정보과학회논문지:컴퓨팅의 실제 및 레터
    • /
    • 제15권12호
    • /
    • pp.928-932
    • /
    • 2009
  • 생체 내에서 질병 발생은 다양한 요인들의 복합적인 작용에 의해 발생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질병 관련 원인을 발견하고자하는 연구들에서는 여러 요인들의 다양한 조합들을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분석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경우가 많다. 단 하나의 질병 관련 요인들을 찾는 것데 그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유전체 정보과 임상 정보를 이용하여 질병 분류 모델 기반 인자 조합들의 진화적 학습 방법을 제안한다. 이 방법을 이용하여 본 연구에서는 질병 관련 주요 인자를 찾고, 이를 시각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를 통해 정확도 높은 당뇨병 환자군 분류 모델을 만들고, 당뇨병 발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의 조합을 찾을 수 있었다. 또한 생뭍학적인 분석을 통해 본 연구에서 찾은 인자들의 조합이 실제로도 당뇨병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하고, 특히 각 인자들이 하나씩 존재할 때보다. 조합으로 존재할 경우 당뇨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Copper, Selenium과 Vitamin E의 첨가 급여가 육용계의 IgG수준과 성장율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Copper, Selenium and Vitamin E on the IgG Level and Growth Rate of Broiler Chicks)

  • 김정우;김춘수;김상희;박근식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20권2호
    • /
    • pp.55-64
    • /
    • 1993
  • 본 실험은 육용계 기초사료에 copper와 Vit. E+Se을 첨가급여시 육계의 혈청 IgG수준과 증체량 및 질병 발생율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함으로써 가금의 영양과 면역반응에 관한 기초적인 정보를 얻고자 실시하였다. 닭의 혈청중 IgG함량을 처리별, 시기별로 RID test에 의해 측정한 후 이를 증체량 및 건강상태와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조구의 혈청중 IgG함량은 부화 직후에 최고치 (4.26mg/$m\ell$)를 나타내었으며 2주령까지 급격히 감소하여 최소치 (0.87mg/$m\ell$)를 유지하다가 그후에 점차적으로 증가하여, 7주령에는 2.48mg/$m\ell$의 수준을 보였다. 2. 혈청 IgG의 농도와 증체량과의 상관성은 사육전기에는 고도의 유의적인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3주령에서 가장 높은 상관계수(r=-0.423)를 나타냈으며 사육후기에는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7주령시의 IgG농도와 3주령시 증체량간에는 r=+0.246의 상관계수를 보였다. (p<0.01) 3. Cul5, Cu25와 ES2O군의 혈청 IgG수준은 2주령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낮은 수준을 보이다가 3주령에는 급속히 상승한 반면에 대조군에서는 이와 같은 현상이 1주일 늦게 나타났다. 이는 Cu나 Vit. E와 Se을 혼합 첨가 급여할 경우에는 능동면역의 발달이 대조군보다 1주일 조기에 일어나는 것으로 판단된다. 4. Cu15와 Cu25의 증체량은 대조군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특히 4주령시 증체율은 대조군에 비하여 4.8%와 4.5%높았다. ES2O군의 증체효과는 없었으며 ES 40군은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낮은 증체유을 보였다. 5. Cul5, Cu25, ES2O, ES4O군은 대조군에 비하여 높은 건강 수준을 유지하였으며 폐사율은 각각 1.9%, 1.9%, 2.9%와 1.0%로써 대조군의 4.8%에 비하여 낮은 수준을 보여 질병에 대한 저항능력이 향상되었다.

  • PDF

CDe 표현형의 환자에서 항-E와 항-E/-c 항체 생성 특이성의 차이 (Difference in Characteristics in the Formation of Anti-E and Anti-E/-c in Patients with the CDe Phenotype)

  • 안규대;김경희;임현호;정인화
    • 대한수혈학회지
    • /
    • 제29권3호
    • /
    • pp.282-290
    • /
    • 2018
  • 배경: CDe 표현형 환자에서 수혈에 의해 항-E 또는 항-E/-c 항체가 생길 수 있다. CDe 표현형 환자에서 항-E 또는 항-E/-c 항체의 생성에 따른 특성의 차이를 조사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2014년에 실시된 비예기항체 동정 검사결과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Rh 표현형과 항체 특이성을 조사하였고, CDe 표현형 환자의 수혈 및 의무 기록을 조사 하였다. 결과: 총 76명의 환자가 포함되었다. 76명의 환자 중 38명(50.0%)이 CDe 표현형이었다. 항-E 항체 양성군은 23명(60.5%)이었고, 항-E/-c 양성군은 9명(23.7%) 이었다. 총 수혈 단위와 혈소판 수혈 단위는 항-E/-c 항체 양성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28, P=0.01). 분류된 질병군의 분포는 항-E 및 항-E/-c 항체 양성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수혈의 빈도가 4회 이상을 차지하는 비율은 간담도계 질환 환자군에서 85.7%로 가장 높았다. 결론: CDe 표현형 환자에서 항-E 양성군보다 항-E/-c 양성군에서 혈소판 수혈이 의미 있게 높아 적혈구 동종면역에 혈소판의 역할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국인에서 E 항원 면역원성이 가장 높기 때문에 CDe 표현형 환자들에게 E 항원과 c 항원 음성 혈액의 수혈이 요구되는 질환군을 향 후 정의할 필요가 있다.

Tourette씨병의 Serotonin계와 정신병리와의 상호관계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EROTONIN SYSTEM AND PSYCHOPATHOLOGY IN TOURETTE'S DISORDER)

  • 조수철;신윤오;서유헌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7권1호
    • /
    • pp.77-91
    • /
    • 1996
  • 틱장애 아동들의 생화학적인 원인을 규명하고, 동반 질환과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87명의 틱장애 아동과 30명이 대조군을 대상으로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87명 중 45명은 Tourette씨병(TS)이었고, 22명은 만성틱장애(chronic motor tic disorder, CMT), 20명은 일과성틱장애(transient tic disorder, TTD)이었다. 공존질병에 따른 분류로는 순수한 틱군(PT)은 43명, 틱과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T+ADHD)가 동반된 군이 28명, 틱과 강박장애(obsessive compulsive disorder, T+OCD)가 동반된 군이 16명이었다. 이들 대상군과 대조군에 대하여 혈장 5- HT(5-hydroxytryptamine)와 5-HIAA(5-hydroxyindoleacetic acid)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혈장내 5-HT함량과 5-HTAA함량 간에는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상관성이 관찰되었다(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0.77, p<0.05). 2) 대상군에서 연령과 5-HT또는 연령과 5-HIAA함량과는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상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3) 대조군에서 연령과 5-HT또는 연령과 5-HIAA함량과는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상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4) 혈장 내의 5-HT함량은 TS, CMT, TTD그리고 대조군간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가 관찰되었으며 (F=34.48, df=3.113. p<0.01), 사후검증에서는 대조군과 TS군, 대조군과 CMT군, 대조군과TTD군간에는 의미있는 차이가 관찰되었으나, TS군과 CMT군 TS군과 TTD군, 그리고 TTD군과CMT군 간에는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다. 5) 혈장 내의 5-HIAA함량은 TS군, CMT군, TTD군 그리고 대조군 간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가 관찰되었으며(F=26.48, df=3,113, p<0.01), 사후검증에서는 대조군과 TS군, 대조군과 CMT군, 대조군과 TTD군 간에는 의미있는 차이가 관찰되었으나. TS군과 CMT군 TS군과 TTD군, 그리고 TTD군과 CMT군 간에는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다. 6) 공존질병의 생화학적 소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는 혈장 내의 5-HT와 5-HIAA함량은 PT군, T+ADHD군, T+OCD군 그리고 대조군간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가 관찰되었으며 (5-HT, F=37.59, df=3, 113, p<0.01, 5-HIAA, F=27.37, df=3, 113, p<0.01), 사후검증에서는 대조군과 PT군. 대조군과 T+ADHD군, 대조군과 T+OCD군간에는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가 관찰되었으나, PT군과 T+ADHD군, PT군과 T+ADHD군, PT군과 T+OCD군, 그리고 T+ADHD군과 T+OCD군간에는 의미있는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serotonin계의 개체발생적인 과정은 대상군과 대조군에서 차이가 없으나, serotonin계의 기능저하가 틱장애의 발병과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으며, 공존질병이 생화학적인 소견에 미치는 영향은 극미하다고 할 수 있다. 향후의 연구에 있어서는 틱장애에 대하여 serotonin계의 기능항진을 일으키는 약물 투여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시행되어야 하며 분자생물학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그 기전을 규명하여야 한다.

  • PDF

회복지향질병관리 프로그램이 입원한 정신과 환자의 회복 및 정신질환 지식과 희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Illness Management and Recovery Program on Recovery, Knowledge of Mental Illness, and Hope of Inpatients with Mental Illness)

  • 신은식;이현복;전미숙;김선희;윤보현;시영화;박수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7권7호
    • /
    • pp.579-591
    • /
    • 2017
  • 회복지향질병관리(Illness Management and Recovery: IMR) 프로그램은 정신과 환자의 질병에 대한 자가 관리 및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판 IMR 프로그램이 입원한 만성 중증정신과 환자의 회복, 정신질환 지식, 희망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연구 대상자는 조현병, 양극성장애, 조현형정동장애로 진단 받은 사람들로 실험군(51명)은 IMR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대조군(41명)은 기존의 치료를 유지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5년 5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이루어졌다. 정신건강회복척도, 정신장애 지식척도, 한국판 희망척도를 사전과 중재 이후에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IMR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이 기존 치료를 유지한 대조군에 비해 자신의 회복 추구와 정신장애에 대한 지식이 향상하였다. 그러나 두 그룹 모두 희망에 대한 변화는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한국에서 처음 시행된 IMR 프로그램의 효과성 연구이다. 본 연구 결과는 한국판 IMR 프로그램이 우리나라 정신보건 임상에서 만성 정신과 환자의 회복을 촉진시키는 효과적인 중재로 활용될 가능성을 지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