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진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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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의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신체적 의존을 경피적 Buprenorphine 패취를 통해 성공적으로 치료한 증례보고 (Successful Treatment with Transdermal Buprenorphine Patch in Opioid-Dependent Cancer Patients: Case Series)

  • 고세일;김정훈;이경원;강정훈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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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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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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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암환자에서 암성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한 강한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마약성 진통제 관련 이상행동이 새로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비암성 환자에서의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중독 및 신체적 의존의 치료는 잘 알려져 있으나, 암환자, 특히 국내의 암환자에서는 이와 관련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저자들은 강한 마약성 진통제에 대해 신체적 의존을 보여 부분 뮤-아편양 수용체 작용제인 buprenorphine으로 성공적으로 치료 받았던 열 명의 암환자들을 보고하고자 한다. 이는 암환자의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신체적 의존을 경피적 buprenorphine 패취로 치료할 수 있음을 보여준 첫 번째 보고이다.

근골격계 질환에서 통증 조절을 위한 마약성 진통제 및 항우울제 (Opioids and Antidepressants for Pain Control in Musculoskeletal Disease)

  • 박세진;김우섭;장태동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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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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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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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고령화의 진행 및 근골격계 질환의 증가로 인해 여러 가지 수술적 치료 방법을 포함한 침습적인 치료 방법이 증가되고 있으나 수술적 치료 시행 전 보존적 치료는 충분히 시행되어야 한다. 보존적 치료 중에서 통증 조절을 위한 약물 치료는 오래 전부터 보존적 치료의 가장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 사용되어 왔고 여전히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방법이다. 통증 조절을 위한 약물로는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스테로이드(steroid), 마약성 진통제(opioid), 항우울제(antidepressants) 등이 있으며 저자는 마약성 진통제 및 항우울제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통증으로 인해 말초 부위에 있는 통각 수용체에 자극이 전달되면 통증은 중추 신경계로 전달되는 상향성 경로(ascending pathway)를 거쳐 대뇌에 전달되고 대뇌는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하향성 조절 경로(descending pathway)를 통해 엔도르핀(endorphin)과 같은 내인성 마약성 진통제를 분비하게 된다. 마약성 진통제라는 것은 마약성 진통제 수용체(receptor)에 작용하는 물질을 통틀어서 일컫는 말로 마약성 진통제는 세 가지의 수용체가 존재하며 조직이나 환자의 전신 상태에 따라서 각각의 수용체에 대한 친화성이 달라진다. 이와는 달리 항우울제는 중추신경계의 시냅스에 작용하여 통증을 조절하는 상향성 경로를 조절하는 것이 주된 기전으로 만성통증과 신경병성 통증에 효과적이며 이는 마약성 진통제 계열과 효과가 유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종설에서는 이러한 마약성 진통제와 항우울제의 효과적인 사용 방법, 사용 시 유의점 및 부작용 등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진통제와 병용한 손 마사지가 말기 암환자의 암성통증 조절에 미치는 효과 (Effectiveness of Hand Massage Combined with Analgesics on Pain Control in Patients with Terminal Cancer)

  • 이윤미;윤호순;이성운;김영미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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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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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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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에 입원한 말기 암환자가 통증을 호소할 때 진통제만 투여한 경우와 손 마사지를 병행했을 경우 통증감소의 효과를 비교한다. 방법: 단일군 시계열 설계 유사실험 연구로서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에 입원한 2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통증을 호소할 때 진통제를 투여하고 5분, 10분, 20분, 2시간 후에 각각 통증 점수를 측정하였고, 동일한 대상자가 다시 통증을 호소할 때, 진통제를 투여한 후 손 마사지를 병행하여 동일한 방식으로 통증점수를 측정하였다. 결과: 진통제만 투여한 군과 진통제를 투여한 후 손 마사지를 병행한 군간의 통증정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두군 모두 시간이 흐름에 따라 통증정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결론: 손 마사지를 시행한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으나 통증정도가 낮은 경향이 있으므로 말기 암환자에게 손 마사지의 보완적 활용가치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으며, 진통제 사용량에 따른 통증의 차이도 확인 되었으므로 간호사들은 말기 암환자를 위한 진통제 약물요법에 대하여 더 많은 교육과 연구가 요구된다.

통증 관리에 대한 의사와 간호사의 지식과 태도 비교 (The Comparison of Physicians' and Nurses' Knowledge and Attitudes Toward Cancer Pain Management)

  • 이은옥;허대석;김순자;김열홍;윤성수;권인각;조석구;박명희;박정윤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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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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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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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암환자에게 있어 통증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증상이다. 현재의 통증 치료 방법 즉, 적절한 약물 치료 방사선, 마취, 신경차단 등의 방법으로 97%정도가 통증 조절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국내외 문헌에서는 암환자의 $60{\sim}70%$가 통증을 호소하고 있음을 보고하고 있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의료진 측면에서 적절한 통증 치료의 장애가 되는 요인을 찾고, 진통제 및 암환자의 통증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파악하여 보다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기초 조사를 마련하고자 한다. 방법 : 1998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달 동안 서울 시내에 있는 네개의 종합병원 내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를 대상으로 통증 관리에 대한 지식과 태도에 관한 도구를 수정한 32개 문항의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다. 설문의 내용은 통증 사정이 6문항, 진통제 투약이 5문항, 진통제 약물 작용이 8문항, 진통제 분류가 11문항, 그리고 진통제 투약 태도 2문항으로 이루어졌다. 결과 : 의사가 99명, 간호사가 152명이 참여하였으며, 전체 정답율은 의사가 71.6%, 간호사가 70.3%였다. 그러나, 그 중 진통제 분류에서는 80% 이상의 정답율을 보였으나 나머지에서는 대부분 $50{\sim}60%$정도의 정답율을 보이면서 통증 관리에 대한 낮은 지식 정도를 보여 주었다. 통증 사정에서는 간호사의 지식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진통제의 약리작용과 진통제 분류에서는 의사의 지식이 유의하게 높았다. 그러나, 전체 통증 관리에 대한 지식과 태도에 있어 의사 평균이 21.40이었으며, 간호사의 평균은 20.87로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암환자 통증 관리에 대해 의료진의 지식 정도이 부족함이 나타났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안으로 의사와 간호사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데 일시적이고 일회적인 교육보다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이고 자동적으로 운영되는 체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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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 속에 날아든 딱따구리 편두통

  •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 가정의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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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2호통권4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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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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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편두통은 머릿 속에 딱다구리가 들어와 있는 것처럼 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병입니다. 특히, 20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편두통은 뚜렷한 원인도 없고 완치도 쉽지 않습니다. 두통이 심하면 혹시 '뇌에 종양이 생긴 게 아닐까' 두려워하는 사람도 있는데 대부분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성 두통이나 편두통입니다. 그러나 무작정 진통제로 해결하려는 것은 무모한 일이며 진통제를 남용하면 병이 만성화돼 치료가 더욱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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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실내 Morphine의 척수세포 억제작용

  • 문태상;조영경;곽지연;오우택
    • 한국응용약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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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응용약물학회 1993년도 제2회 신약개발 연구발표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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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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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Morphine은 강력한 진통작용으로 약효를 나타내고 있고 이와 같은 진통작용은 대체로 크게 대별하여 두 가지 기전으로 설명이 된다. 그 첫째는 수의 opioid수용체에 작용하여 척수에서 상행으로 전달되는 통각정보를 차단하는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뇌에 존재하는 opioid수용체에 작용하여 진통작용을 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실지로 임상에서 morphine을 실내에 주입하여 강한 진통작용을 가진바가 많이 보고되었다. 그러나, 아직 마약성 진통제가 뇌를 통하여 진통작용을 가지는 그 기전에 대해선 잘 밝혀지지 않았다. 많은 연구가 마약성 진통제가 뇌에 주입되면 뇌에 존재하는 opioid수용체에 작용하고 이 수용체를 가진 신경세포가 하향성 억제를 함으로써 척수에서 통각정보를 차단하여 진통작용을 나타냄을 시사한다. 그러나 아직도 이의 정확한 기전이 명쾌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즉, 뇌실내에 morphine을 주입하면 이것이 과연 척수세포를 억제할 것인가에 대한 답이 없기 때문이다. 그와는 반대로 뇌실내 morphine주입은 척수세포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보고가 있다. 이에 본 실험은 뇌실에 주입된 morphine이 척수세포를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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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성 진통제 사용과 부신기능부전 (Opioids Use and Adrenal Insufficiency)

  • 정지훈;최윤선;김정은;김이연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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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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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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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치료 불가능한 암환자들은 전신적 쇠약 이외에 피로와 에너지 상실, 무력감, 식욕부진 및 통증 등이 주요 증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증상들은 부신기능부전으로 인한 증상들과 매우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 부신기능부전으로 인한 증상들은 가벼운 증상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증상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부신기능부전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난다. 완화의료병동에 입원 중인 말기암환자들 중 중등도 이상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은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여 통증 조절을 받고 있는데, 이러한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은 부신기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물 및 비암성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대상으로 여러 연구들이 시행되었으며 대부분의 연구에서 마약성 진통제로 인해 부신기능의 저하가 나타났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아직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마약성 진통제로 인한 부신기능의 저하에 대한 연구 결과는 드물다. 마약성 진통제로 통증 조절을 받고 있는 완화의료병동에 입원한 말기암환자들의 부신기능을 측정함으로써 마약성 진통제의 종류, 사용기간 및 용량과 부신기능의 관계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대증치료 및 호르몬 보충 요법은 환자들의 예후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utorphanol의 투여가 장문합술 후 개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utorphanol on Behavior after Intestinal Anastomosis in Dogs)

  • 구자민;이희천;장홍희;성용증;이효종;연성찬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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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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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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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개에서 장문합술 후 비침습적인 행동관찰을 통해 통증을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되었으며, 또한 이를 토대로 butorphanol의 진통효과에 대해 연구하였다. 본 실험에서 대조군은 마취를 실시하였으나 장문합술은 시행되지 않았다. 진통제 투여군의 5마리 개들에게는 장문합술을 실시하였고 butorphanol을 투여하였다. 진통제 비투여군의 5마리 개들에게는 진통제 투여 없이 장문합술을 실시하였다. 진통제 투여군의 개들은 수술 전 그리고 수술직후 butorphanol(0.4mg/kg, IM)이 투여되었고, 반면에 대조군과 진통제를 투여하지 않은 군에서는 동일한 양의 멸균 생리식염수가 투여되었다. 개의 행동은 마취 후 400분 동안 비디오테이프로 기록되었고, 그 시간에 실험자는 매 80분마다 개와 상호작용을 하였다. 각각의 상호작용에서, 실험자는 관찰된 행동을 바탕으로 멜버른 대학의 통증 측정방법을 이용하여 통증 점수를 기록하였다. 한 사람의 관찰자에 의해 정량화 된 상호작용과 비 상호작용의 행동을 측정하기 위하여 한 개체에 집중하는 연속적 표본 추출 방법이 적용되었다. 발성은 마취 후 400분 동안 녹음하였고 소리 길이, 소리 강도, 소리 pitch와 1-4 포먼트를 분석하였다. 외과수술은 통증측정 점수를 증가시켰다. 실험자와의 상호작용 중에서 수술 후 인사하는 행동이 감소되었다. 진통제를 투여한 수술군과 위약을 투여한 군사이의 차이점은 정량화된 행동측정과 발성을 통하여 구별할 수 있었다. Butorphanol을 투여한 수술군과 위약을 투여한 군 사이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관찰할 수 있었다 (p< 0.05).

중등도 이상의 통증을 호소하는 암환자의 통증간호기록 분석 (Analysis of Pain Records for Cancer Patients Complaining of Moderate or Severe Pain)

  • 박란희;조옥희;유양숙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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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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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0-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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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는 중등도 이상의 통증을 호소하는 암환자의 통증간호기록을 분석하여 통증의 특성과 통증완화를 위한 중재 및 중재의 효과를 조사하는 후향적 연구이다. 방법: 대상자는 2011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서울시에 소재한 C 대학교 병원의 암병동에 입원 환자 중 재원일수가 3일 이상 30일 이하이며, 18세 이상의 성인으로 NRS로 측정한 통증의 강도가 4점 이상인 363명이었다. 결과: 입원 후 4점 이상의 통증을 호소한 건수는 1,394건이었다. 통증의 부위는 복부가 가장 많았고, 통증의 악화요인은 움직였을 때가, 완화요인은 진통제를 투여받았을 때가 가장 많았다. 통증의 유형은 돌발성 통증이 가장 많았다.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한 비약물적 중재 중 온요법이 가장 많았다. 약물을 투여하기 전 통증의 강도는 평균 6.68점이었으며 약물투여 후 1시간에 평균 2.81점으로 감소되었다. 정규처방으로 진통제를 투여한 경우는 52.2%였으며, 마약성 진통제 중 Morphine sulfate가, 비마약적 진통제 중 Gabapentin이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퇴원 시 통증의 강도는 3점 이하가 82.5%였다. 결론: NRS 4점 이상의 통증을 호소하는 암환자는 입원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통증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약성 진통제로 통증을 조절하는 암환자와 가족은 물론 간호사를 대상으로 약제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하여 교육하고, 또한 퇴원 후 가정에서 환자와 가족이 통증을 평가하고 기록하여 추후 치료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