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20일 발생한 오대산지진과 관련된 지진원 상수(지진원기구, 진원깊이, 규모, 지진원 특성 등)를 지진모멘트텐서 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3개의 지각속도 모델에 의한 각각의 지각반응을 분석을 위한 그린함수로 이용하였다. 분석된 6개의 지진모멘트텐서 성분을 조합한 결과 오대산지진은 거의 북북동 방향의 주향을 가진 주향단층의 운동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해석된다. 진원깊이는 약 11 km의 값을 가지고 있으며 6개의 지진모멘트 성분을 분석한 결과 CLVD 성분이 약 7%의 값을 가지고 있어 순수 단층면위의 미끄러짐 현상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해석되었다. 지진원기구의 주향이 오대산 단층의 주향과 일치하고 있고, 또한 진앙도 오대산 단층의 지표 연장선과 밀접한 관계를 보여주고 있으므로 오대산 단층이 지진유발 단층인 것으로 해석된다.
본 논문에서는 시간이력곡선법에 의한 구조물의 동적해석이 가능하도록 한반도 지진 특성을 고려한 인공지진파 작성에 관한 연구를 시도하였다. 인공지진파 작성에 유용한 포락함수와 유효지속시간은 관측지진파의 분석 결과를 적용하고, 가속도는 지진구역도에서 평가된 최대 값으로 결정하였다. 특히 인공지진파는 지반조건과 진원지 거리에 따라 형태가 다르게 나타나는 특성을 고려했다. 추계학적 방법으로 작성한 인공지진파의 최대가속도는 0.2g 이고, 유효지속시간은 24초이다. 그리고 인공지진파의 신뢰성 검토는 지진파의 포락함수 비교와 설계응답스펙트럼에 도시된 지진파의 응답 결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반도 남부 지역에서의 지진동 감쇄식을 개발하는 것이다 활용가능한 계기 지진 자료로부터 지진원 및 지반 매질의 특성을 추정하고 그 값을 입력 요소로써 사용하였다 확률진동이론에 의하여 최대 지반가속도 및 의사 속도 응답스펙트럼을 모사하여 이로부터 최대지반 가속도 및 의사 속도 응답스펙트럼에 대한 감쇄식을 지역규모 및 진원거리의 함수로 개발하였다
본 논문에는 초광대역 통신시스템을 위한 주파수 영역의 통계학적 채널 모델을 서술하고 있다. 채널 모렐링은 3개의 사무실 환경, 46개의 송, 수신 위치에서 얻어진 23,000개의 채널응답함수로 부터 얻어졌다. 측정실험을 통해 얻어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파수 변화에 따른 경로감쇄지수 변화에 대해 서술한 후 전파환경과 가시경로의 존재여부에 따른 수신신호의 확률분포모델을 연구하였다. 마지막으로는 수신된 주파수 톤에 해당하는 수신파워의 표준편차와 같은 통계적 특성들을 고찰하였는데, 가시경로가 존재하는 경우에는 송, 수신기 사이의 거리가 멀어지면서 표준편차 값이 커지고 그에 따라 수신 주파수 톤의 파워가 평균 수신파워에서 일정한 범위 안에 들어올 확률이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모멘트 텐서 역산의 응용 목적은 지진 메커니즘, 지진 모멘트, 한반도에서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규모 5.5 이하의 소규모 지진의 진원깊이 등의 진원인자를 결정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광범위한 지형에서 발생하는 지진들은 어느 지역에서의 활동적인 지체구조를 밝혀내는 실마리를 제공해 준다. 더욱이 소규모 지진의 지진 메커니즘 연구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한반도에서 최근에 발생한 규모 3.3 - 4.8의 14개 지진을 모멘트 역산방법 (TDMT_INV)을 이용하여 지진 메커니즘 분석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단층들의 주향은 북동-남서, 북서-남동 방향으로 주향이동 또는 소규모 역단층의 주향이동 단층을 보이고 있다. 응력장의 압축방향은 몇몇 단층을 제외하고는 동-서 또는 동북동-서남서 방향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영남 육괴와 원산 지역에 분포하는 지진들은 남-북 또는 북북서-남남동 방향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추계학적 그린함수법에 의한 단층 모델을 이용하여 지진파를 합성하고 단층 파라미터의 변화에 의한 지반 운동의 차이를 평가하였다. 모멘트 규모 6.5의 단층을 예제로 선정하였고 아스페리티 면적의 통계값을 이용하여 슬립의 분포를 모델링하였다. 평가를 위해 고려된 단층 파라미터들은 진원의 위치, 전단파 속도 대비 파열 전파속도 비, 상승시간, 절점주파수 그리고 고주파감쇠 필터 등 이었다. 요소지진원에 적용된 파라미터들은 구조권역별 특성이 다른 지역의 값을 사용하였고 다른 파라미터들은 발생 가능한 임의의 값을 사용하였다. 생성된 지반운동 시간이력으로부터 응답스펙트럼을 작성하였으며, 파라미터의 값을 달리하여 비교하였다. 이로부터 각각의 단층파라미터에 의해 영향을 받는 주파수 구간 및 스펙트럼 가속도의 차이를 평가하였다.
쯔나미파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쯔나미파를 재현할 수 있는 방법의 개발 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Sign Method를 도입하여 검조기에 기록된 쯔나미파를 분 석하고 재현해 봄으로써, 쯔나미파 분석에서의 Sign Method의 사용가능성을 검토하였 다. 쯔나미파의 시계열자료 Y(t)는 각 쯔나미의 발생특징을 반영하는 함수인 source evolution function E(t')와 파가 전파되는 지역의 특징을 나타내는 함수인 wave propagation function K9t-t')의 convolution 적분에 의해 나타낼 수 있다. Y(t)=.int. E(t')K(t-t')dt' 일본의 6개 지점과 한국의 9개 지점에서 기록된 1940년, 1964년, 1983년의 쯔나미파를 분석하여 sourve function 들과 wave function들을 구하 고, 두 함수를 이용하여 기록자료도 재현해 보았다. 우리 나라 동해안처럼 쯔나미의 진원지로부터 멀리 위치한 지역에서는 Sign Metho가 효과적인 방법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기록되지 않은 쯔나미파도 인접지점의 source function 과 다른 시기의 쯔나미 에 대한 wave function을 이용하여 추정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서기 2년부터 1977년까지 남.북한 역사지진(A.D 2-1904)과 초기 계기 지진(1905-1977) 목록을 이용하여 남한 지진 규모로 재조정된 지진목록을 작성하였다 역사 지진은 과거의 협소한 인구분포로 인해 지진 기록의 누락이 많앗다 지진 위험도를 작성하기 위해 지진 발생분포와 지체구조의 특성을 고려하여 4개의 지진구(seismic province)를 설정하였다. 각 지진구에서 최대 잠재 지진결정은 Gumbel의 최대치 이론을 이용하였다 제 1수정 점근 함수 분포에서 유한 상한 값(finte upper boundary) 의 존재는 각 지진구에서 발생할 최대 잠재 지진의 진원(source)이 유한하다는 사실과 잘 일치한다. 따라서 이를 근거로 각 지진구에서 10년 , 20년, 30년, 50년 이내에 2% 5% 10% 초과 확률을 갖는 최대 규모지진을 추정하였다 또한 각 지진구에서 유한 지진원은 과거에 발생했던 큰 규모의 특정 지진과 지진 지체구조 정보에 근거하여 결정하였다. 연구결과 조선시대(1392-1904) 의 지진위험도에서는 경주 울산지역과 서울과 평양지역을 따라 높은지반 가속도 값을 보이며 경주지역에서 0.24g의 최대 지반 가속도 값으로 나타났다 계기 지진목록(1905-1998)을 이용한 한반도의 지진 위험도에서는 경주, 울산, 대구 지역에서 0.10-0.12g 의 최대 지반가속도 값을 보였다. 그리고 계기 지진 목록(1905-1998) 만을 이용하여 작성한 서울.경기 지역의 지진 위험도에서는 김포, 잠실 , 성남 지역의 한강을 따라 분포하는 충적층과 강남지역의 지반 운동이 한강 이북의 대보 화강암 지역에 비해 비교적 높은 0.09-0.10g의 지반 가속도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효과적으로 미소지진을 관측하고 분석할 수 있는 소규모 배열식 지진 관측소와 분석 방법을 소개하였으며, 관측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2012년 12월 19일부터 2013년 1월 9일까지 시험 관측을 수행하였다. 중앙에 6 채널 지진 기록계 1 대와 3 성분 지진계 1 대를 설치하고 수직성분 지진계 3 대를 중앙으로부터 약 100 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삼각형 형태로 각 꼭짓점에 설치하여 소규모 배열식 지진관측소를 구성하였다. 모든 지진계는 동일한 계기 응답 함수를 가지며 하나의 6 채널 지진 기록계에 연결되어 200 sps 의 간격으로 관측 자료를 저장하였다. 3 주의 시험 관측 기간 동안 총 16 개의 미소 지진을 관측하였다. 수직성분 지진계에서 관측한 P파의 도달시간 차이, 3 성분 지진계에서 관측한 P파와 S파의 도달시간 차이, P파와 S파 지진 파형의 배열식 분석으로 얻은 후방 방위각들을 이용해 지진의 진원을 결정하기 때문에 하나의 소규모 배열식 관측소만으로도 진원 결정이 가능하였다.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발생한 미소 지진 2 개의 진앙은 관측 부지로부터 1.3 km 거리에 있는 채석장으로 분석되었으며, 채석장의 발파 기록과 분석된 결과가 서로 일치함을 확인하였다.
2007년 1월 20일 발생한 '오대산지진(M = 4.8)'의 특징적인 점은 근거리 지역 관측소인 DGY(기상청 대관령, 진앙거리 = 7 km)에서 기록된 비정상적으로 높은 PGA(최대지반가속도) 관측값(< 0.1 g)이다. 한편 DGY 관측소는 진앙지인근에 위치한 매우 양호한 지진관측소(연관희와 서정희, 2007)로 분류되므로 지진파전달이나 부지증폭특성으로는 설명될 수 없으며, 고주파지진동에 큰 영향을 주는 지진원 특성인 단층파열방향성(rupture directivity)에 의한 것으로 예비 해석될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Boatwright (2007)의 방법을 이용하여 단층파열속도(v)의 전단파속도(c)에 대한 상대적 비(= v/c) 및 파열진행방향과의 이격각(${\theta}$, deviation angle)에 대한 함수로 주어지는 일방향 단층파열방향성(unilateral rupture directivity)을 추정하였다. 이러한 단층파열방향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앙지 인근 지역의 지진관측소에 대한 점지진원 스펙트럼 모델(Boore, 2003)에 대한 예측오차를 오대산지진의 전 여진 관측자료을 이용하여 계산한 후, 본진 관측자료를 이용한 예측오차와 상대적으로 비교하였다. 본진의 전 여진에 대한 상대적인 스펙트럼 예측오차로부터 관측소별 PGA의 상대적인 크기를 추정하고 이 결과를 이용하여 오대산지진의 단층파열 방향성을 평가한 결과, 오대산지진 인근에서의 높은 PGA 관측값은 NWW-SEE 방향의 북측으로 고각을 갖는 단층면상에서 SE 방향을 따라 거의 수직하게 지표면으로 빠르게 진행된 단층파열의 영향으로 해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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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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