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진로집단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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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릿향상 진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대학생의 그릿과 진로불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rit Improvement Career Group Counseling Program on Grit and Career Anxiety of College Students)

  • 김정은;조여진;정정임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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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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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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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그릿향상 진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대학생들의 그릿과 진로불안의 변화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4년제 대학생 24명이며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2021년 9월 28일부터 2021년 11월 16일까지 주 1회씩 총 8회기 실시되었다. 연구도구는 그릿과 진로불안척도로 구성되었고 수집된 자료는 SPSS 24.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맨 휘트니 유(Mann-Whitney U)검정을 실시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동질성을 확보하였고 윌콕슨 부호 순위 검정(Wilcoxon signed-rank test)으로 프로그램 전후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는 실험집단의 대상이 통제집단에 비해 그릿이 높아졌으며 진로불안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강점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보호관찰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진로성숙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Strengths-Based Group Counseling Program of Self-esteem and Career Maturity of Adolescents on Probation)

  • 허정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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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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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9-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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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강점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보호관찰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진로성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G광역시 보호관찰 여자청소년을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각각 15명씩 배치하였다. 본 연구결과 강점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보호관찰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영역가운데 일반적, 사회적 자아존중감 향상에서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지만, 가정적 자아존중감 향상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이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가정적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서는 가정 환경적 개입을 통해 부모와의 긍정적인 관계 회복, 가족기능의 회복을 도와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강점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보호관찰 청소년의 진로성숙 영역 가운데 계획성, 자기이해, 직업지식, 진로준비 영역에서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지만, 독립성 영역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준비하는 독립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가정과 사회가 더욱더 관심을 갖고 진로지도에 대해 구체적인 지원을 해야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강점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보호관찰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진로성숙 향상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자신과 타인을 존중할 줄 알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책임감 있게 행동할 수 있는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서는 더욱더 강점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대학생 멘토들을 활용해서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과학 영재와 일반 학생의 진로 상담 네트워크 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a Career Counseling Network on Gifted Students of Science and general students)

  • 정덕호;박선옥;유효현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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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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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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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과학 영재와 일반 학생이 진로 상담을 위해 구성하는 네트워크에서 상담자들 사이의 사회적 영향력을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과학 영재 151명과 일반 학생 212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사회연결망 분석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고, 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두 집단의 진로 상담 네트워크에서 모두 어머니의 중심성 지표가 가장 높았고, 선생님이 가장 낮았다. 또한, 진로 상담 네트워크에서 어머니로부터 선생님에 이르는 최대 흐름 지표가 가장 낮았고, 과학 영재에 비해 일반 학생의 지표가 현저히 낮았다. 둘째, 진로 상담 네트워크에서 어머니의 역할을 가장 쉽게 대신할 수 있는 상담자는 아버지이고, 선생님은 그 역할을 대신하기에 가장 곤란하다. 그리고 그 정도는 일반 학생 집단 보다는 과학 영재집단에서 작게 나타났다. 진로 상담 네트워크에서 정보 교환의 제약성은 두 집단에서 모두 선생님이 가장 높고, 어머니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과학 영재와 일반 학생들의 진로 상담 네트워크에서 어머니가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반면,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진로상담 네트워크에서 가장 소외되고 있었다. 그러므로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진로 지도를 위해서는 부모님과 선생님의 체계적인 연결이 절실히 필요하며, 이를 위한 진로 상담 시스템의 구축이 요구된다.

여고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장벽 탐색 프로그램의 효과 (The Effects of a Career Barriers Searching Program for Girl's High School Students)

  • 이상윤;김인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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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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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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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여고생을 대상으로 진로장벽 탐색 집단상담의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진로장벽을 인식하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진로목표 설정과 달성을 위한 학업 집중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자 한 것이다. 진로장벽은 자기이해의 부족, 자신감 부족, 성역할 갈등과 성차별, 중요한 타인과의 갈등,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편견의 7가지 하위요인으로 구성된다. 연구대상은 고등학교 1학년 중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32명의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진로장벽 탐색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 학생들은 통제집단 학생들보다 진로장벽에 대한 인식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진로발달을 어렵게 만드는 진로장벽에 대한 인식정도가 변화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적절한 개입에 의하여 극복이 가능하다는 교육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가정과 연계한 진로교육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진로인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a Career Education Program with Families on the Career Awarenes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 장옥수;조붕환
    • 초등상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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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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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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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가정과 연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진로인식 향상에 유의한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대전광역시 S초등학교 4학년 2개 반 60명(실험 30명, 통제 30명)을 대상으로 사전검사를 실시한 후 실험집단에 가정과 연계한 진로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가정과 연계한 진로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 학생이 통제집단 학생에 비해 진로인식이 향상되었는지를 살펴보기 위하여 진로인식의 사전 사후검사 점수를 공변인으로 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간 사후검사 점수를 비교하는 공분산분석(ANCOVA)을 실시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정과 연계한 진로교육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진로인식을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둘째, 가정과 연계한 진로교육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진로인식의 하위요소인 자기이해, 직업세계 인식, 진로태도를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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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의 학교 진로교육 상담이 교육 만족도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미친 효과 (Effects of High School Students' Career Education Counseling on Career Decision Satisfaction and Self-Efficacy)

  • 백주경;조성현;천준협
    • 한국자연치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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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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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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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교 학생 568명을 대상으로 학교 진로교육 상담 후에 '진로결정에 미치는 영향', '학교 진로교육 참여현황', '학교 진로교육 만족도'와 '진로교육에 대한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을 조사하는 것이었다. 방법: 대상자에게 진로교육 상담 후에 설문지로 조사를 하였다. 결과: 학교 진로교육 상담 후에 대상자에 대한 설문내용 중 '진로결정 정보사항'에서는 '결정했으나 고려중이다'가 49.3%로 높게 나타났다. '자신의 진로'를 선택할 때 가장 도움이 된 것은 '부모님의 조언'이 28.0%, '학교에서 진행되는 진로교육이 진로결정의 효과'는 52.2%로 높게 나타났다. '학교 진로교육활동 참여'에는 13개 항목이 있으며, '학교 진로교육 참여현황'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94.7%) 및 '진로와 직업'(94%)이 높았고, '기업가 정신 및 창업 체험'(10.6%)이 가장 낮았다. 진로교육 활동에 대한 만족도 평균치는 3.49점이었다. 가장 높은 항목은 '대학 혹은 전공체험'이 3.66점이었고, '교과 연계 진로교육'은 3.27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결론: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부모의 조언'과 '학교에서 진행되는 진로교육'이 진로결정에 효과가 있었다. 진로교육 활동 중 '대학 혹은 전공체험', '진로캠프', '진로 및 직업체험' 등과 같은 진로체험형의 교육이 학생들에게 교육 만족도가 높았다. 진로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집단이 진로결정 자기효능감도 높게 나타났다.

진로상담교재에 대한 내용분석: 진로상담전문가 역량 요소를 중심으로 (The Content Analysis of the Textbooks of Career Counseling: Focused on competency components for career counseling professionals)

  • 강혜영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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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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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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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어로 집필 번역된 진로관련 교재의 내용을 분석하여 진로 상담전문가 역량 개발을 위해 이러한 교재들을 활용할 때의 유용성과 제한점을 제시해보고, 향후 진로관련 교재 집필 방향의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두 가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는데, 첫째, 진로상담교재는 어떠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가? 둘째, 진로상담교재의 구성 내용 비율은 교재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이다. 분석대상은 10권의 진로상담관련 교재(6권은 진로상담개론서에 해당하는 교재, 4권은 진로상담기법에 초점을 두고 있으나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는 교재)였고, 국내 선행연구(유현실, 2009)에서 제시한 진로상담전문가 역량 요소를 수정 보완하여 분석범주를 설정하였으며, 분석단위는 장(chapter)으로 하였다. 주요결과는 첫째, 진로상담개론서에 해당하는 교재들은 모두 '범주1. 진로관련 이론 및 주요개념에 대한 이해'에 해당하는 내용을 가장 많이 다루고 있었고, 그 다음 많은 내용은 '범주 4. 진로상담 역량'에 해당하는 내용이었다. 이에 비해 진로상담기법에 초점을 두고 있는 교재들은 '범주 4. 진로상담역량'에 대한 내용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 '범주5. 진로검사 및 평가 역량', '범주3. 개인차 및 다양성 이해'에 대한 내용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둘째, 본 연구에서 분석단위로 사용한 장(chapter)의 전체 개수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범주4. 진로상담 역량'(33.33%)과 '범주1. 진로관련 이론 및 주요개념'(28.15%)의 비중이 가장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대부분의 교재에서 다루어지지 않는 내용은 개인 및 집단상담 진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법(범주2), 상담자들이 실제 기관에서 전문상담자로 일할 때 필요한 타 기관과의 연계, 문제해결, 동료피드백, 행정, 윤리(범주8,9,10,11,13), 그리고 전문가로서의 성장과 자기관리에 대한 내용(범주12, 14)등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현재 한국어로 집필 번역된 교재를 진로상담전문가 교육에서 활용할 때, 기본적인 진로상담진행과 진로관련 이론 및 주요개념에 대한 지식은 다루어줄 수 있으나 그 외 진로상담전문가 역량에 해당하는 요인, 특히 기관의 직원으로서의 역할에 필요한 역량(타 기관과의 연계, 문제해결, 동료피드백, 행정, 윤리 등)과 전문가로서의 성장과 자기관리에 대한 역량은 별도의 방법으로 보완해야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직업카드를 활용한 진로상담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Career Counseling Program Using Vocational Cards On the Career Maturity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 강영자;조붕환
    • 초등상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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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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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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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진로상담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로 직업카드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진로상담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초등학생들의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직업카드를 개발하는 과정은 직업의 심리적 특성과 변화하는 직업세계, 사용 대상자인 초등학생을 고려하여 직업선정의 기준을 세우고 초등학생에게 적당한 직업카드 개수를 결정한 뒤, 미래의 유망 직업과 교과서를 분석하고 초등학생들의 희망 직업을 고려하여 Holland 유형별로 대표적인 직업을 선정하였다. 다음으로 사용대상자인 초등학생을 고려하여 직업카드의 기입내용과 규격을 결정하였다. 이상의 연구에서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초등학교 중학년 학생용 직업카드를 활용한 진로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참여하지 않은 학생에 비해 진로성숙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양적 연구의 결과가 갖는 신뢰성에 대한 제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소감문을 분석한 결과, 직업카드를 활용한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에게 재미있었고 직업세계와 자신을 이해하는데 유익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연구자가 개발한 초등학교 중학년 학생용 직업카드는 초등학생의 진로 발달단계에 적합하게 만들어 졌으며, 직업카드를 활용한 진로상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성숙도 수준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는 직업카드가 직업흥미 평가 도구만이 아니라 초등학생의 진로상담 도구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직업카드를 활용한 진로상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현장에서 집단상담 형태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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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land 유형별 대학생의 진로걱정이 진로결정상태에 미치는 영향 연구 (A Study on the effect of Vocational Decision Status According to Career Worries of Holland Preference Type's University Students)

  • 최민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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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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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1-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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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대학졸업예정자의 Holland 유형에 따라 진로결정상태를 분석하고 진로결정상태에 진로걱정이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여 매개효과를 밝힘으로서 상담자들이 상담 장면에서 대학생들의 진로걱정의 다양함을 고려한 상담진행으로 내담자의 자기실현을 이루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실시되고 있는 집단 상담 프로그램 및 진로상담의 효과에 관한 연구들이 내담자의 진로걱정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동일한 프로그램과 상담방식으로 진행해왔음을 고려해 볼 때, 본 연구는 보다 효과적인 진로상담을 위해, 차별적인 상담개입과 전략을 세우기 위한 기초의 연구로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 본 연구대상은 서울, 경기, 충정지역의 4년제 대학교 중 4학년 2학기의 졸업예정자 총 606명이며, 자료 수집은 2013년 11월 4일부터 약 2주간에 걸처 표준화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사용하여 수집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Holland 유형별 대학생의 진로걱정과 진로결정상태에 대한 차이를 검증한 결과 진로걱정정도와 진로걱정유형이 Holland 유형별로 다르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Holland 유형별로 차이를 보인 진로결정상태에서 진로걱정이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진로에 대한 무걱정과 걱정, 그리고 진로결정유형 중 의존성이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진로걱정이 대학생의 진로결정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매개효과를 밝혔다는데 의의가 있다.

고등학생의 '진로와 직업' 교육과 '진로심리검사' 교육의 만족도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areer Education and Psychological Counseling Satisfaction on Career Self-Efficacy of High School Students)

  • 백주경;김응용;천준협
    • 한국자연치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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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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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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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교 학생 568명을 대상으로 학교 진로교육(진로와 직업, '교과 연계 진로교육', '진로관련특강', '입시설명회', '진로심리검사', '영상미디어(시청각)자료')을 각 활동에 대한 교육 만족도가 학생들의 진로 결정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척도의 하위요인인 '목표선택', '직업정보', '문제해결' 및 '미래계획' 항목으로 나누어서 각 항목별로 만족도에 따라서 3개의 상집단, 중집단 그리고 하집단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방법: 대상자에게 설문지로 조사를 하였다. 결과: '진로와 직업', '교과 연계 진로교육', '입시설명회' 교육의 만족도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미친 '목표선택', '직업정보', '문제해결' 및 '미래계획' 항목에서 모두 상집단이 중집단 및 하집단보다 높게 나타나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001). '진로관련 특강' 교육의 만족도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미친 영향은 하집단> 상집단> 중집단 순으로 나타났으며, 상·하집단 수치와 중집단의 수치 간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진로심리검사' 교육의 만족도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미친 영향은 '목표선택' 및 '직업정보'에서는 상집단> 중집단> 하집단 순으로 나타났으며, 상집단 수치와 중·하집단의 수치 간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문제해결' 및 '미래계획' 항에서는 상·중·하집단 수치간의 차이는 있었으나 유의성이 있는 차이는 아니었다. '영상미디어(시청각)자료' 교육의 만족도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미친 영향에서는 상·중·하집단 간의 수치에 차이는 있었으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영상미디어(시청각) 자료' 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낮아서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평가한다. 결론: 진로교육의 만족도가 높으면 '목표선택', '직업정보', '문제해결' 및 '미래계획'에 대한 진로결정 자기효능감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진로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여 주고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