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직업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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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평생교육의 인식 및 과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erception and Task of Lifelong Education for Individuals with Disabilities)

  • 최윤영;이세희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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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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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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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인 평생교육의 필요성과 범주 및 내용 등 장애인 평생교육의 인식과 과제를 탐구하는 것이다. 연구방법은 장애인평생교육기관 관리자 4명을 대상으로 초점집단 인터뷰(FGI)를 실시하였으며, 질적자료 분석방법인 Braun과 Clarke(2006)가 제시한 주제 분석방법 절차에 따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첫째, 장애인 평생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장애인이 사회변화를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기 위해서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장비와 편의시설이 요구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장애인 평생교육의 범주는 일상생활을 포함한 사회생활, 직업능력향상교육, 문화예술체육, 장애인 당사자가 요구하는 것 등으로 나타났다. 셋째, 장애인 평생교육기관의 어려운 점은 전문가의 부재와 평생교육 전달체계상 소통의 어려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장애인 평생교육은 지역사회내 장애인 당사자의 자기결정에 의한 평생교육 지원서비스가 요구되며, 예산 및 서비스 전달체계 등 장애인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의 현실화가 요구된다.

미디어 인게이지먼트의 효과를 활용한 정치캠페인의 전략 연구 (A Study on the Political Campaign Strategy applying the effect of Media Engagement)

  • 김만기;김수빈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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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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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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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미디어 인게이지먼트의 개념을 적용하여 정치캠페인에 적용할 수 있는 모델로서, 정치후보자를 지지하는 유권자의 표심을 읽어보고자 2012년 12.19, 18대 대통령선거(서울 외 12개 지역)와 2013년 4.24 재보궐 선거에서 총 선거권을 가진 유권자 729명을 대상으로 피플미터 CATI프로그램을 활용한 전화조사였다. 연구문제는 미디어 인게이지먼트 5개 속성(관심,몰입,연관,참여,만족)간 상관성과 사회경제적 차이와 매체이용 등이 이들의 5개 속성에 조절변수(moderating variable)역할을 하는 가를 분석했다. 분석결과 미디어 인게이지먼트의 5개 속성요인의 인과적 상관관계에서 연관성이 중요한 매개변수(mediating variable)역할의 변수라는 점이 밝혀졌다. 또한 매체(TV, SNS, 인쇄매체)이용정도와 사회경제적 지위(성별, 연령, 소득, 결혼, 직업, 지역)과 관여도, 그리고 대통령선거와 보궐선거 등이 미디어 인게이지먼트의 5개 속성에 조절효과가 있다는 점을 추론할 수 있다. 본 연구결과는 정치캠페인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연구모형으로 정치, 선거, 미디어, 광고 홍보영역 발전도모는 물론 학제간 융합연구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메이거의 성취 행위 유형 분류 기준에 따른 열처리와 인장시험의 실무능력 하위요소 추출 (The constituents of competence for the practical duty through the classify criteria of the Mager's five performance type : About the heat treatment and the tensile strength test)

  • 김익수;문대영;류창열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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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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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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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공업계 고등학교 금속과 금속처리 전문교과에서 열처리 및 인장시험 관련 직무 또는 작업을 수행할 때 요구되는 지식, 기능, 태도 및 수행절차별 하위요소들의 총합인 실무능력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실무능력 하위요소를 메이거가 직업 교육의 주요 대상인 일에 근거를 두고 분류한 다섯 가지 성취 행위 유형분류 기준에 따라 분류하였다. 이들 실무능력의 하위요소 분류 기준에 따라 금속 열처리 장치 조작원과 인장시험검사원의 직무분석과 기능위계 분석을 바탕으로 공업계 고등학교 열처리 실무능력과 인장 시험 실무능력의 하위 요소를 추출하고 전문가 집단에게 그 타당도를 검증받았다. 열처리와 인장시험의 실무능력 하위 요소들은 공업계 고등학교 교육목표인 인지적 영역, 기능적 영역, 정의적 영역, 즉 지식, 기능, 태도의 성취행위에 모두 포함되는 요소이며 열처리와 인장시험의 직무 및 작업을 완성하기 위해 상호작용하는 유기적 관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시도한 메이거의 성취 행위 유형 분류기준에 따른 실무능력 하위 요소 도출은 해당 직무와 작업에서 학습자에게 최종적으로 목표로 하는 바가 무엇인가를 명확하게 해주고, 그 기준을 제시해 준다는 측면과, 교육성과를 평가하는데 분명한 기준을 제시해 준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고 여겨진다.

이주여성의 문화적응유형과 관련 특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Pertaining to the Acculturation Strategies among Immigrated Women in Korea)

  • 최혜지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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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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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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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문화적응에 대한 다차원적 이론을 근거로, 문화적응유형을 주변화, 분리, 동화, 통합유형으로 구분하여, 첫째, 이주여성의 특성에 따른 문화적응유형의 차이를 밝히고, 둘째, 이주여성의 문화적응유형을 판별하는 특성을 규명하려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사회조사연구로 설계되었으며 346명 이주여성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이주여성의 문화적응유형은 주변화유형이 37%, 통합유형이 30%, 분리유형 18%, 동화유형이 15%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국적, 낮은 연령, 낮은 교육수준, 유배우자는 통합유형, 긴 거주기간, 많은 자녀수, 낮은 회복력은 동화유형 이주여성의 특성으로 나타났다. 북한 중국 일본국적, 높은 연령, 높은 교육년수, 직업 없음, 무배우자, 낮은 대처능력은 주 변화유형, 그리고 높은 연령, 높은 교육년수, 배우자와의 적은 연령차, 적은 수의 자녀는 분리유형 이주여성의 특성으로 나타났다. 동남아시아 국적, 연령, 교육년수, 유배우자, 자녀의 수는 이주여성의 문화적응유형을 유의미하게 판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특성은 통합유형의 80% 이상을 정확하게 판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문화적응유형별로 해당 이주여성의 공통된 특성을 도출하여 이주문화습득과 원문화유지의 위험요인을 규명해야 하는 필요성과 이주여성의 통합적 문화적응을 위해 요구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본 연구의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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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시도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의 자살 위험성과 양극성 장애 가능성의 연관성 (The Relationship between Possibility of Bipolar Disorder and Suicidal Attempt in Emergency Room)

  • 허량;김건형;전진호;박영민;김영훈;이봉주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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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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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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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자살 시도자를 대상으로 자살 생각의 심각성과 관련된 요인들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일 대학병원 응급실에 자살 시도로 내원한 환자 중 50명을 대상으로 임상가가 면담, Columbia Suicide Severity Rating Scale(C-SSRS), Beck Depression Inventory(BDI), Korean Version of Mood Disorder Questionnaire(K-MDQ), Bipolar Spectrum Diagnostic Scale(BSDS)를 시행하였다. 결 과 자살 경향이 높은 고위험군은 C-SSRS의 자살 생각의 심각성 점수와 BDI 점수가 높았고(p<0.001), MDQ에서 양극성 장애 가능성의 양성으로 판정된 자는 자살생각의 심각성 점수가 높았다(p=0.033). 결 론 자살 시도자의 자살 생각의 심각성과 양극성 장애의 가능성은 서로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근로빈곤 결정의 제도 동학: 노동시장과 가구, 복지국가 분배 과정 분석 (Institutional Dynamics of In-Work Poverty Determination: Distributive Process of Labor Markets, Households, and the Welfare State Using Korean Welfare Panel Study, 2008-15)

  • 류기락
    • 한국사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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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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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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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한국복지패널 4-11차년도(2008-15) 자료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근로빈곤의 구조와 동학을 가구-노동시장-복지국가의 분배과정 모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그간 근로빈곤 연구가 근로 및 빈곤 개념의 규정과 측정 문제를 주로 다루고 노동시장에서의 취업 및 실업 지위의 지속과 반복을 통해 빈곤 동학을 규명해 왔으나, 상대적으로 제도의 분배 효과를 분석하는 연구는 드물었다. 본 논문에서는 노동시장에서의 임금 소득 확보, 가구 단위에서의 복지 욕구 충족과 가구원 간의 소득공유, 복지국가 단계에서의 사회보장기여금과 소득세 납부 및 공적 이전소득이 근로빈곤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근로빈곤은 전반적으로 2008-11년까지 각 단계에서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그 이후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노동시장 단계에서는 전일제 노동 여부가 근로빈곤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으며, 종사상 지위와 고용형태에 따른 근로빈곤률의 차이도 두드러졌다. 가구 단계에서는 가구 노동 강도와 소득자수가 빈곤률과 빈곤탈출에 큰 영향을 주었는데 그 관계가 반드시 선형적이지는 않았다. 복지국가는 근로빈곤 탈출에 미치는 영향이 전반적으로 작았다. 제도의 분배과정 관점에서 근로빈곤 집단은 주로 가구-복지국가 단계, 혹은 노동시장-가구-복지국가 단계 내내 근로빈곤 위험에 처하고 있었다. 모든 단계에서 근로빈곤 위험에 노출이 된 적이 없는 비위험 집단은 약 80%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그 규모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

불안정 노동자를 위한 임금 체계와 사회보장 사례 연구: 호주 건설 노동자의 어워드 임금 체계를 중심으로 (A Study on Wage System and Social Security for Precarious Workers: Focusing on the Award Wage of Construction Workers in Australia)

  • 이균호;임운택
    • 산업노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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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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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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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논문은 대표적인 불안정 노동자 직군에 속하는 건설 노동자에 대한 호주의 어워드 임금 체계와 사회보장제도를 분석하고 한국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호주는 19세기 후반 격렬한 노사분쟁을 겪은 후 노사갈등을 예방, 해결하기 위한 노사정 중심의 중재위원회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어워드라는 고유한 임금 체계 및 사회보장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어워드는 공정노동위원회라는 중재위원회에서 결정되는 임금 체계로서 전후 자본주의의 황금기에 고임금을 유지하고 경제성장을 견인해 내는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신자유주의 개혁 이후 그 역할이 축소되었지만, 호주의 건설 노동자들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최저임금을 유지하고 있고 어워드 임금 체계가 직업교육훈련과 숙련 관리체계와 연계되어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신자유주의 개혁과정에서 시장경쟁을 이유로 고임금=유효수요창출이라는 전통적 케인스주의적 정책적 목표가 수정되었고 그에 대한 반발을 누그러뜨리려 의무 퇴직연금과 공공 건강보험과 같은 보편적 복지제도가 도입되었다. 한편, 건설 노동자와 같이 이동성과 불안정성이 높은 노동자들을 위해 어워드 임금 체계를 통해 장기근속 유급휴가와 퇴직급여라는 이동식 급부가 제공되고 있다. 호주의 숙련 수준이 낮은 건설 노동자의 사회보장 부담률은 우리나라의 평균 건설 노동자의 사회보장 부담률과 비슷한데 노후소득의 소득 대체율이 월등히 높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이 있다.

청소노동자는 왜 불안정(precarious)한가? -하청 여성 청소노동과 한국 사회안전망의 허구성 (Why are Cleaning Workers Precarious? - Subcontracted Female Cleaning Labour and Fictional Korean Social Protection)

  • 이승윤;서효진;박고은
    • 산업노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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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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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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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대다수가 원-하청 구조 하의 간접고용 되어 있는 청소노동자의 고용구조와 노동형태, 그리고 사회보장제도 경험에 대한 질적 사례연구를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하청 여성 청소노동자의 노동시장에서의 불안정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이러한 특징이 어떻게 사회안전망에서의 배제와 연결되어 있는지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하청업체에 고용되어 있는 중고령 여성 청소노동자들은 높은 고용 불안정성과 장시간의 높은 강도의 노동을 하고 있으면서도, 중고령 여성이기 때문에 사회보장제도에 충분히 포괄되거나 보호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러한 청소 노동자들에 대한 한국의 사회안전망은 다음과 같은 허구성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첫째, 여성 청소노동자들은 청소노동 종사 이전에는 비공식적 노동시장에서 일하는 등 국민연금에 최소한의 금액만 납부하였거나 최소 가입기간을 채우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기초연금 및 국민연금을 포함한 공적 연금제도에 의한 노후소득보장 수준이 매우 열악하였다. 둘째, 한국 퇴직급여 제도가 퇴직연금체계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원-하청업체 간의 계약 해지에 따라 업체변경이 빈번한 하청 청소노동자들은 안정적인 기금 형성이 어려워 퇴직연금체제가 노후소득보장제도로서 실효성을 갖는 데 한계가 있었다. 셋째, 고용보험의 경우 현행 실업급여제도는 가입자격 관련 연령기준으로 인해 수급자격이 박탈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직업훈련과 구직활동 서비스 또한 대개 활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중고령의 청소노동자들은 반복적인 육체노동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화와 산재간 판정의 어려움, 그리고 원-하청의 고용구조로 인해 산재보험의 혜택을 받는 경우는 드물었다. 결론적으로, 하청 청소노동시장에서 중고령 여성 청소노동자의 일에 대한 불안정성은 상당히 높은데도 불구하고, 한국의 사회보장제도는 이들이 노동자로써 뿐만 아니라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유지하게 하는 데 많은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되었다.

예비보육교사의 보육교사 적성이 교사전문성 인식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Early Childhood Preservice Teachers' Aptitude of ChildCare Teacher on their Perception of Teacher Professionalism)

  • 김영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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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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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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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의 목적은 보육전공 학생들의 보육교사 적성이 교사전문성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인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A시에 소재한 예비보육교사 216명을 대상으로 질문지를 사용하여 실시하였다. 자료처리 및 분석은 SPSS 통계패키지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또한 신뢰도검증을 위하여 Cronbach's ${\alpha}$를 산출하였고, 각 변인간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상관관계분석과 다면적 회귀분석 방법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에 대하여 첫째, 보육전공 학생들이 지각한 보육교사 적성에서는 영유아에 대한 친화력과 업무에 대한 소명감이 교사전문성 인식에서는 사회적 필요성과 직업윤리가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예비보육교사들의 보육교사 적성, 교사전문성 인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예비보육교사들의 보육교사 적성의 하위요인이 교사전문성 인식의 하위요인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로 볼 때, 보육전공 학생들의 보육교사 적성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명확하고 올바르고 긍정적인 보육교사 적성이 형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영업직원의 자기주도적 경력관리가 기업의 마케팅경쟁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alesperson' Self-directed Career Management on Firm's Marketing Competitiveness Advantage)

  • 서용한;이연주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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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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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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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판매직원의 경력관리 행동은 개인의 경력성공뿐만 아니라 기업 성과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존연구에서는 경력단절이나 이직과 같은 판매직원의 경력이동을 부정적이고 수동적인 관점에서 다루어졌다. 하지만 최근 이런 경력이동을 적극적인 경력목표 달성을 위한 자기주도적 경력관리(self-directed career management) 차원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런 맥락을 기반으로 판매직원의 자기주도적 경력관리여부에 따라 개인적 경력성공에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경력성공의 결과로 나타나는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이 기업의 마케팅경쟁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히는데 초점을 맞춘다. 실증분석을 위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실시한 "제5차 인적자원기업패널(HCCP)" 자료를 사용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경력성공의 객관적 지표인 임금에 있어서 경력이동 경험이 있는 판매직원이 그렇지 않은 일반 직원에 비해 임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이 기업의 마케팅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이 자기주도적 경력이동 판매직원과 일반 판매직원간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의 시시점은 판매직원의 자기주도적 경력관리 행동이 기업의 마케팅경쟁력을 높이는 원천으로 중요한 관리요인임이 확인되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