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지적 간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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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양육미혼모가 지각한 자아존중감, 사회적지지, 상태불안 간의 관계 (Relationship among Perceived Self-Esteem, Social Support, and State Anxiety in Community-dwelling Unmarried Mother raising a Child)

  • 김혜순;이명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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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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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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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재가 양육미혼모 65명을 대상으로 재가 양육미혼모가 지각한 자아존중감, 사회적지지 및 상태불안 정도와 상관관계를 파악하여 재가 양육미혼모의 간호중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 재가 양육미혼모가 지각한 자아존중감 3.52점, 사회적지지 3.49점, 상태불안 2.47점으로 중간수준 이상의 점수를 나타내었다. 자아존중감은 연령, 아버지의 교육정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사회적지지는 연령, 평소피로감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상태불안은 연령, 평소 피로감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재가 양육미혼모가 지각한 자아존중감과 사회적지지(r=.286, p=.021)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자아존중감과 상태불안(r=-.780, p=<.001) 그리고 사회적지지와 상태불안(r=-.425, p=<.001)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자아존중감에 대한 영향 변수로서 상태불안과 사회적지지와의 관련성을 확인함으로써 재가 양육미혼모의 자아존중감과 사회적지지를 향상시키고 상태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 시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재가 폐암환자의 교육요구 : 내용분석을 중심으로 (Educational Needs for Home-Based Lung Cancer Patients Receiving Chemotherapy : focused on the content analysis)

  • 모문희;장희정;김혜진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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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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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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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재가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교육요구를 파악하기 위한 질적 연구이다. 연구 참여자는 D시 일개 대학병원에서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재가 폐암환자 20명이었다. 2016년 7월부터 2017년 9월까지 면담을 통해 수집된 자료는 Krippendorff의 방법을 사용하여 내용 분석하였다. 그 결과 3개의 범주, 9개의 주제, 19개의 하부 주제와 54개의 의미 있는 진술이 도출되었다. 교육요구의 3가지 범주는 '심리적 요구', '지식적 요구', '사회적 요구'로 재가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폐암환자는 예후와 스트레스를 지지하고 교육을 통해 부작용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사회적 지원체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 받기를 원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추후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재가 폐암환자의 교육 중재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방간호 중풍예방교육프로그램이 성인 및 노인의 자가 건강인식 변화, 건강 행태변화, 자가관리와 생리적 지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troke Prevention Education Program of Oriental Nursing on Self-Health Perception Change, Health Behavior Change, Self-Care and Physiological Index of adult and elderly people)

  • 장경오;오미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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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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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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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55세 이상의 성인 및 노인인구를 대상으로 한방간호 중풍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연구대상자의 자가 건강인식 변화, 건강 행태변화, 자가관리와 생리적 지수에 미치는 효과를 보기 위한 유사실험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17년 8월 12일~11월 29일까지이며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을 동의한 실험군 26명과 대조군 27명 등 총 53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교육프로그램 실시 전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 및 연구변수 등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집단은 동질하다고 볼 수 있었다. 가설검정에서 두 집단의 건강인식변화 t=-5.28(p<.001), 건강행태변화 t=-4.24(p<.001), 자가관리 t=-5.28(p<.05), 수축기혈압 t=2.48(p<.05), 이완기혈압 t=2.78(p<.01), 혈당 t=5.91(p<.001), 콜레스테롤 t=-3.94(p<.001) 등은 두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4가지 가설 모두 지지되어 교육프로그램이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한방간호 중풍교육은 건강에 대한 인식과 건강행동을 변화시키고,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며, 생리적 지수를 조절하는데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규명되었으며 차후 효과적인 한방간호중재로서 잘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의 운영과 지역을 확대시켜 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보아진다.

한국의 간호사들이 행하는 간호중재 (Nursing Interventions In Korea)

  • 염영희
    • 간호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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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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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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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간호사들이 행하는 간호중재를 규명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한국의 2 병원에서 일하는 수 간호사와 평 간호사를 포함한 443면의 간호사이며, 연구도구는 Iowa Intervention Project Team 이 개발한 336 문항의 5점 척도로 이루어진 "간호중재"설문지를 사용하였다. 5점 척도는 다음과 같다 : (a) 거의 행하지 않는다 : (b) 거의 한달에 한번 행한다 : (c) 거의 일주일에 한 번 행한다 : (d) 거의 하루에 한 번 행한다 : (e) 하루에 여러 번 행한다. 한국자료를 위해 설문지는 본 연구자에 의해 한글로 번역되었고, Back-translation을 이용하여 한글로 번역한 설문지는 다시 bilingual nurse에 의해 영어로 옮겨졌고, 마지막으로 영어로 옮겨진 설문지를 원래의 영문으로 된 설문지와 비교한 후에(Equivalence Test) 수정${\cdot}$보완하여 사용하였다. 한국 간호사들은 336 간호중재 모두를 행하고 있으며, 21개의 간호중재가 적어도 하루에 한 번 정도는 이루어지고 있었다. 간호사들은 "생리적 : 복합영역"에 속하는 간호중재를 가장 빈번하게 행하였고, 이 중에서 "비경구적 투약"은 일주일에 거의 11번 정도로 가장 많이 행하여졌다. 가장 적게 행하는 간호중재는 "동물이용요법"이었다. 간호사들은 교육을 많이 받을수록, 임상경험이 많을수록 더 많은 간호중재를 빈번하게 행했다. 특히, 석사학위를 받은 간호사는 "행위 영역"에 속한 간호중재를 더 많이 행했는 데, 예를 들면 "적극적 경청", "적응 증진", "의사결정지지"등이다. 또한 4년제 대학을 졸업한 간호사들은 "생리적 : 복합영역"에 속한 간호중재들을 전문대학을 졸업한 간호사보다 더 많이 행했는 데, 예를 들면, "뇌부종 관리", "반사 장애 관리", "기구를 사용한 호흡"등이다. 1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간호사들은 "행위 영역"에 속한 간호중재를 임상 경험이 1년 미만이거나 또는 1-5년 사이의 경험을 가진 간호사보다 더 많이 행했는 데, 예를 들면, "죄책감 극복 증진", "진실 말하기"등이다. 또한 6-10년 사이의 임상경험을 가진 간호사들은 "자가 간호영역"에 속한 "옷 입히기", "두발 간호", "구강건강 유지" 등을 임상경험이 1년 미만인 간호사들보다 더 빈번하게 행했다. 이 연구는 간호중재 규명이 간호원가 산출을 위한 연구와, 간호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 간호지식 탐구를 위한 연구에 공헌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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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간호사의 조직몰입 구조모형: 다중집단분석을 통한 세대별 조절 효과 (A structural equation model of organizational commitment by hospital nurses: The moderating effect of each generation through multi-group analysis)

  • 채정혜;김영숙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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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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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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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nstruct a structural equation model of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hospital nurses based on a job demands-resources model and to confirm the moderating effect(s) according to the nurses' generation. Methods: The model was constructed of the exogenous variables of social support, emotional intelligence, emotional labor, and job conflict and the endogenous variables of burnout, job engagement,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The participants were 560 hospital nurses working in 3 general hospitals. Data were collected from August 1 to September 30, 2021, and analyzed using SPSS Window 23.0 and IBM AMOS 23.0. Results: The strongest factor directly influencing hospital nurses' organizational commitment was social support. In a multiple group analysis, nurses' generation had a partial moderating effect. In a generation-specific analysis, the Z generation group was higher than the X and Y generation groups in the variables of emotional labor and burnout related to organizational commitment. Conclusion: Based 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to improve hospital nurses' organizational commitment, social support is needed as an important management strategy. At the organizational level, we need to develop ways to improve organizational commitment by reducing the emotional labor and burnout of Generation Z.

요양병원 간호사의 임종간호스트레스와 간호근무환경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 (End of life care stress and Nursing Work Environment in Geriatric Hospitals Nurses affect burn out)

  • 이지현;박정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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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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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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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요양병원 간호사의 임종간호스트레스, 간호근무환경과 소진 정도를 파악하고, 소진과의 관련요인을 분석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로, 2016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B광역시에 있는 8곳의 요양병원 간호사 195명을 대상으로 임종간호스트레스, 간호근무환경, 소진에 관하여 구조화된 설문지로 자료를 수집하였고,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간호사가 경험하는 대상자의 임종간호스트레스는 평균평점 $3.84{\pm}0.56$이며, 간호근무환경은 평균평점 $3.25{\pm}0.60$이며, 소진 정도는 평균평점 $2.93{\pm}0.52$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임종간호스트레스와 소진과는 상관관계를 보였고 (r=.206, p=.004), 간호근무환경과 소진의 상관관계는 역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r=-.431, p<.001), 소진에 가장 중요한 유의한 변수는 간호직 만족도 (${\beta}=-.302$)이었으며, 간호근무환경 (${\beta}=-.294$), 나이 (${\beta}=.286$), 근무형태 (${\beta}=-.17$), 임종간호스트레스 (${\beta}=.164$)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설명력은 41.2%였다. 따라서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간호사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지지적인 근무환경 조성 및 인센티브 제공, 효율적인 업무분담과 임종간호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행정적 차원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임상간호사의 감정노동과 사회적 지지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Emotional Labor and Social Support on Burnout of Clinical Nurses)

  • 임현정;박경숙;반효정;이나래;이윤미;이은숙;전지원;하서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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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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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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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감정노동, 사회적 지지, 소진의 정도를 파악하고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2012년 11월 5일부터 11월 23일까지 서울시에 소재한 4개의 3차 병원(500병상 이상)과 1개의 2차 병원(400병상 이상)에 근무하는 간호사 19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간호사의 소진은 3.69점, 감정노동 3.08점, 사회적 지지 3.44점으로 중간 이상의 점수를 나타냈다. 대상자의 소진은 연령, 교육정도, 직위, 임상경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감정노동은 연령, 근무부서, 임상경력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소진은 감정노동과 양의 상관관계, 사회적 지지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감정노동, 연령, 사회적 지지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31.5%이었다. 따라서 간호사의 소진을 감소,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정노동을 줄이고 사회적 지지를 높일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첫 임신 동안 정규와 비정규 학습과 관련되는 선택된 요소들 (Selected Factors Associated with Formal and Informal Learning During the First Pregnancy)

  • 민원식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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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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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6-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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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현 연구는 6-12주된 첫 아기를 둔 여성 152명을 대상으로 첫 임신기간 동안 참여했던 정규와 비정규 학습활동의 정도와 범위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된 것이다. 설계와 방법: 연구를 위한 정보수집을 위해 다측면의 자가선택 연구도구를 사용하였고 4가지 구성개념을 측정하였다: 독립변수로 학습에 대한 성향, 학습을 위한 사회적 지지, 임신에 대한 기대, 그리고 종속변수로서 첫 임신 동안 정규와 비정규 학습활동의 참여정도. 또한 일반적 특성으로는 6가지 변수(연령, 인종, 결혼상태, 교육정도, 직업유무, 가족의 수입)를 측정하였다. 3개의 독립변수와 1개의 종속변수사이의 이변량관계를 측정하기 위해 단순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일반적 특성과 종속변수와의 관계는 t-Test, Point Biserial, Spearman Correlation Coefficients를 이용해 조사하였고 임신 중 학습을 위한 설명적 모델을 유도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결과: 연구결과 3가지 이변량관계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에 대한 성향($r^2$=.17, p=.001), 사회적 지지($r^2$=.27, p=.0001), 그리고 기대($r^2$=.17, p=.0001). 교육정도와 결혼상태는 강한 설명력을 가졌고 연령, 인종, 직업유무와 가족의 수입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나 설명력이 약한 변수들이었다. 임상과의 관계: 이러한 결과는 임신 동안 여성의 학습욕구를 만족시키기를 바라는 성인대상의 교육자들 만큼이나 건강관리제공자들을 위한 실제적인 관련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또한 중요한 생활사인 임신 동안 자발적인 학습을 하려는 성인을 이해하기 위한 이론적으로 유용한 모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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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지각한 가족지지와 자아존중감 및 예방적 건강행위 이행과의 관계 (Correlations among Family Support, Self-Esteem and Compliance with Preventive Health. Behavior in Elderly People)

  • 최영아;박점희
    • 기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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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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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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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노인이 지각한 가족지지와 자아존중감 및 예방적 건강행위 이행정도와 각각의 관계를 파악하여 노인의 질적인 삶을 유지, 증진시키는 간호중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연구대상은 재가노인 191명으로 K시 소재 1개의 노인학교와 8개의 노인정을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연구도구는 강현숙(1984)이 개발한 가족지지 측정도구, Rosenberg(1965)의 자아존중감 측정도구, 강윤숙(1989)이 개발한 예방적 건강행위 측정도구를 이용하여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면담을 통해 자료수집을 하였으며, 자료수집 기간은 1998년 9월17일부터 9월31일까지였다. 자료분석은 SA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대상자의 가족지지, 자아존중감, 예방적 건강행위 이행정도는 최소값, 최대값, 평균,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일반적인 특성별 가족지지, 자아존중감, 예방적 건강행위와의 관계는 t-test와 ANOVA로 가족지지와 자아존중감 및 예방적 건강행위와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를 이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노인이 지각한 가족지지 정도는 평균 40.49점이었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가족지지 정도는 연령, 배우자 유무, 동거유형, 경제상태, 한달 용돈 등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2. 노인의 자아존중감 정도는 평균 29.01점이었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아존중감 정도는 교육정도, 배우자 유무, 동거유형, 경제상태, 한달용돈 등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노인의 예방적 건강행위 이행정도는 평균 53.15점이었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예방적 건강 행위 이행정도는 경제상태, 한달용돈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 노인이 지각한 가족지지와 자아존중감 및 예방적 건강행위 이행과의 상관관계에서 노인이 지각한 가족지지와 자아존중감은 유의한 순상관 관계를 보였고(r=.57, P<.001), 가족지지와 예방적 건강행위 이행정도와도 유의한 순상관 관계를 보였으며(r=.44, P<.001), 자아존중감과 예방적 건강행위 이행정도와도 서로 순상 관관계를 나타내어(r=.51, P<.001), 노인이 지각한 가족지지와 자아존중감 및 예방적 건강 행위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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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문화 가정 학생의 문제행동 관련 요인에 관한 체계적 문헌고찰 (Related Factors of Problem Behaviors among Students of Multicultural Family in Korea: A Systematic Review)

  • 채명옥;김아린;전해옥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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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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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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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한국 다문화 가정 학생의 문제행동 관련요인을 분석한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이다. 체계적 문헌고찰은 국내 데이터베이스인 한국연구정보서비스, 한국학술정보서비스와 국회전자도서관의 온라인 검색을 통해 2018년 7월 4일까지 검색된 국내문헌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 검색어는 다문화와 문제행동 혹은 행동문제로 하였다. 그 결과, 총 2,084편이 검색되었고, 최종 21편이 분석에 이용되었다. 분석결과, 다문화 가정 학생의 문제행동 관련 요인으로 개인적 요인(성별, 학업성적, 자아존중감 등), 가족적 요인(가족의 유형, 부모지지, 어머니의 문화적응스트레스 등), 환경적 요인(친구지지, 교사지지, 사회적지지)의 변수들이 관련요인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한국 다문화 가정 학생의 문제행동을 측정한 변수는 학교생활적응이 10편으로 가장 많았고, 심리적, 사회적 적응 또는 부적응이 4편, 문제행동 또는 위험행동과 정서적 행동문제가 각각 3편으로 나타났다. 이를 근거로 다문화 가정 학생의 문제행동과 관련된 개인적, 가족적, 환경적 요인에 대한 중재를 통해, 문제행동 발생을 줄일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한 사회적, 정책적 노력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또한 문제행동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일관성 있는 이론적 정의를 근거로 도구를 개발하여, 문제행동을 정확히 측정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교육적, 사회적 전략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