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이변으로 인하여 많은 재난이 발생하고 있지만 신속하게 재난발생 전후 상황을 전달받지 못하는 재난방송 음영지역이 많이 존재하고 있다. 본 연구는 대다수의 국민이 휴대하고 있는 DMB 수신기를 통해 재난정보를 수신할 수 있는 효율적인 전달매체로 소출력 국지적DMB재난방송을 활용하는 것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기존에 국민안전처 재난상황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DMB재난방송시스템은 KBS 방송국등 지상파 DMB를 통하여 EWS 재난메시지를 송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EWS 재난메시지를 수신할 수 있는 수신기는 극소수에 불과하여 실효성이 없는 상태로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재난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매체가 필요한 상태이며 재난상황과 재난 대피 방법등을 지역맞춤형 재난정보를 전달함으로 재난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고 저비용으로 구축할 수 있는 소출력 국지적DMB재난방송의 활용방안을 연구하였다.
현재 지상파 이동 멀티미디어방송(T-DMB)은 국지적인 재난경보 방송을 실시하거나 다양한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그러나 전파 음영 지역에는 시설 투자의 한계로 인해 서비스가 제한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T-DMB 시청이 불가능한 모바일 디바이스들도 있기에 T-DMB는 제한된 지역과 모바일 디바이스들만 시청할 수 있는 방송이라는 문제점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T-DMB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T-DMB 방송을 수신하여 모바일 디바이스로 재전송해주는 시스템을 연구하였다. 이를 통해 T-DMB 수신이 불가능한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방송을 수신하여 시청할 수 있으며 제한수신 기능을 통한 단방향/양방향 인증 메커니즘을 제공하여 등록되어 있는 사용자에 한해서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하였다.
이 연구는 지역 지상파 방송사의 유튜브 시사뉴스 콘텐츠의 특성과 이용자 반응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고 대응 방안을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유튜브 오픈 API를 활용하여 전국 31곳의 지역 지상파 방송사의 유튜브 뉴스 채널에서 한 달 간 업로드 된 3,950건의 동영상을 표본으로 추출하였다. 개별 동영상을 분석 단위로 설정하고 형식적 특성과 내용적 특성, 이용자 반응 등을 내용분석 하였다. 연구결과, 디지털 전용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었지만 매우 낮은 비율이었으며, 대부분은 제목과 형식이 그대로 업로드 되는 방송 다시보기 영상이었다. 또한, 상당수의 채널이 TV편성과 같은 종합 채널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독자적인 플랫폼으로서의 전문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이는 지역 방송사의 유튜브 채널은 TV나 자사 홈페이지와의 차별성이 부재하며, 여전히 TV플랫폼의 보조적 역할이나 아카이브 기능에 편향되어 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전문성과 유튜브 감성을 반영한 소수의 디지털 전용 콘텐츠는 높은 조회 수와 반응을 이끌며 온라인 공간에서의 확장성을 보여주었고 지역 방송사 유튜브 뉴스 채널에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본 논문에서는 T-DMB 시스템에서 위치인식을 위한 워터마킹 기법에 대해 소개하고 성능을 분석하여 보았다. T-DMB 방송용 전송신호에 확산 코드를 이용한 워터마킹 기법을 행하는 기술은 방송용 송신기를 식별하는 기능을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송신기 식별을 위해 GPS 기술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전파 신호가 미약하고 음영지역이나 실내에서는 수신이 안 되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이용요금이 거의 무료이며, 수신 전계강도는 강하면서 다수의 음영지역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새로운 위치인식기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고, 지상파 방송신호를 기반으로 위치인식기능과 부가적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송신기 식별기술은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
약 2에 걸쳐서 대전지역을 대상으로 DTV 현장측정을 실시하였다. 총 33개의 측정지점을 선정하였고 각 지점에서 수신전력, 잡음전력, SER, RMS 지연확산 및 등화기의 성능을 측정하였다. 전체 측정지점 중의 약 50%가 영상과 음성의 질이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고, 등화기는 고스트신호에 대하여 보상능력이 있었으며 13.7dB의 S/N개선을 얻었다. 이 결과로부터 DTV를 위한 측정결과를 확립할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 방송은 위성 뿐 아니라 케이블을 거쳐 지상파 방송에까지 도입되었다. 디지털 방송 수신에 필요한 필수 장비 중 하나로 STB(Set-top Box)를 들 수 있는데, 현재 상용화 된 STB들은 전 세계의 각 지역마다 다른 방송 표준을 지키기 위해, 또 방송 사업자의 편의와 방송되는 지역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하기 위해 저마다 다른 미들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서로 다른 미들웨어를 사용하면 몇몇 불이익과 비효율성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이를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이게 만드는 미들웨어 구조를 제안하고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장/단점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추후에 후속 연구로 얻어질 수 있는 이점에 대해서도 간단히 생각해 본다.
본 논문에서는 외부표정요소(EOP)를 지상기준점을 이용하여 계산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위성의 궤도자료와 영상촬영기하를 이용하여 EOP 를 계산하고 지상기준점을 이용하여 모델오차를 보정하는 방식의 카메라 모델링 기법을 제시하고 있다. 제시한 기법은 영상리더파일로부터 궤도자료, HRV 각도 및 영상중심 촬영시간 등을 추출하여 위성의 영상획득당시의 실제 기하를 최대한 충실히 재구성하여 모델링을 수행하며 외부 표정요소를 일차 또는 이차의 다항식으로 근사하지 않는다. 이와 같이 수립된 카메라모델은 기존의 방법에 비해 훨씬 적은 1~2 개 정도의 지상기준점으로 영상화소 이하의 RMSE를 얻을 수 있었으며 모델오차 보정을 위한 지상기준점이 영상전체에 고루 분포하지 않아도 된다. 이러한 장점은 대형 프로젝트에서의 지상기준점 취득을 위한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비접근 지역에 대한 위치정보 획득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나라 R-Mode(Ranging Mode) 항법시스템은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에서 요구하는 항구 입출항용 항법 요구성능(정밀도 10m)을 만족하도록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R-Mode 항법시스템은 위성국 송출을 기반으로 하는 GPS와 달리 지상국 송출을 기반으로 한다. 또한 신호가 세기가 높아서 의도적 전파간섭이 어려우므로 국제해사기구가 요구하는 강인한 PNT(Resilient PNT) 시스템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요구조건과 기회신호(SoOp, Signal of Opportunity)의 국내 환경에 맞추어 중파(MF, Middle Frequency) 및 초단파(VHF, Very High Frequency)를 이용하는 항법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2020년에 착수하여 4국의 중파 R-Mode 송신국과 3국의 초단파 VDES R-Mode 송신국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항법 성능을 확보하기 위하여 R-Mode 보정시스템과 R-Mode 감시시스템을 구축하였다. 해양에서 R-Mode 항법시스템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하여 중파 R-Mode 수신기, VDES R-Mode 수신기 및 이를 포함하는 통합항법수신기를 함께 개발하고 있다. 항법 송신기 및 수신기의 성능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는 기존의 지상파 항법(eLoran) 서비스 영역, 중파 R-Mode 서비스 영역 및 주요 항만 등을 고려하여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항 지역으로 선정하였다. 보정국 및 감시국을 포함하는 테스트베드 기지국은 대산항에 설치하여 운영을 시작하였다. 테스트베드 실해역 시험을 통한 성능 검증은 2023년 상반기에 진행될 계획이다.
최근 유럽연합은 고정밀 위치정보를 갈리레오 항법시스템을 통해 제공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으며, 가까운 일본은 QZSS 지역 위성항법시스템을 통해 자국 영토에 센티미터급 위치정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2020년 4월부터 지상 통신 또는 방송망을 이용하여 센티미터 정확도의 위치정보를 해상에 제공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시작하였다. 본 논문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해당 기술개발과제, '지상기반 센티미터급 해양 정밀 PNT 기술개발'의 연구현황과 함께 연구개발의 배경과 기술개발 동향에 대해 살펴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정밀 위치정보 서비스의 미래 모습에 대해 전망한다.
남해 연안 지상측정소의 과거풍속자료와 돌풍 기록으로 부터 과거의 피해 자료를 추산(Hindcasting)하고 이로부터 얻어진 지역별 피해별 연간 최대피해의 극치 계열로 부터 확율분석을 통하여 송해 설계치를 결정하는 방법이 제안되엇다. 남해 연안에 내재하는 큰 파급은 돌풍과 춘하절 계절풍에 의해 생성되며 지역별 파향별로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재현기간이 100년인 설계 유의파의 파고는 송해에서 4.6m~ 8.8m ,조기는 8.2sec~ 12.9sec의 범위를 보인다. 남해\ulcorner\ulcorner에서 풍속 $U_1$ >15m/s의 강풍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해상풍속(Uw)은 \ulcorner\ulcorner 지상관측소 풍속($U_1$)의 0.8~0.9배 정도를 나타낸다. 남해 \ulcorner\ulcorner의 지상관측소에서 지속기간의 평균풍속($U_1$)은 2$U_{10}$)의 0.7~0.9배의 값을 가지면서 역지수 함수적으로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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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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