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역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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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에 의한 수도권 소재 문화예술회관의 효율성 분석 (Efficiency Analysis for the Community Culture Center in Capital region by DEA)

  • 주희엽;김승모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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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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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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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수도권 소재 문화예술회관의 지역별 운영주체별 효율성을 분석한 것이다. 최근 문화산업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또한 지역문화산업의 근간으로 문화예술회관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따라서 문화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회관의 운영상에 효율성을 재고하여야 한다. 문화예술회관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공공기관 효율성 분석도구인 DEA를 이용하였으며, 이는 운영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분석 결과에 따라 서울, 인천, 경기도의 효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직접운영기관, 공단운영기관, 재단법인기관, 민간위탁기관의 효율성이 나타내는 특징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과 경기도 소재의 기관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인천 소재의 문화예술회관은 효율적이지 않았다. 운영주체별로 살펴보면, 직접운영기관과 공단운영기관은 효율적으로 운영되었다. 반면에, 재단법인기관과 민간위탁기관은 상대적으로 비효율적으로 운영되었다.

A시 B구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에 대한 정책결정과정 분석 - 정책옹호연합모형(ACF)을 중심으로 - (An Analysis of the Policy Making Process of Contracting-out of Public Library Appeared in Municipal Ordinance on the Establishment and Operation of Cultural Foundation: Based on the Advocacy Coalition Framework)

  • 홍보현;김기영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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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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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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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특정 지역(A시 B구)의 지역 문화재단 설립 관련 정책 사례에서 공공도서관 포함 여부를 둘러싼 정책 행위자들의 행태를 파악하여, 도서관이 문화재단에 위임 운영되는 정책결정이 어떻게 산출되었는지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책과정 기간 중 공개된 행위자들의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여 정책옹호연합모형(Advocacy Coalition Framework: ACF)을 기반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해당 지역에서 도서관 위탁반대연합이 내세웠던 핵심신념인 공공성과 사서의 전문성 중 공공성만이 위탁옹호연합에 수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례와 유사사례의 비교를 통해, 핵심 신념으로서 사서의 전문성은 상대연합의 신념을 변화시키는 데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도서관 서비스를 지역의 다른 공공서비스와 차별화, 전문화하는 것이 공공 도서관의 직영을 유지하는 데에 요구되며, 이는 도서관의 일상적 서비스가 지역의 도서관 관련 정책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의미한다.

지역 역사문화 아카이빙을 위한 김포 북변동 스토리텔링 사업 (Storytelling Project for Local Historical and Cultural Archiving on Bukbyeon-dong, Gimpo-si)

  • (협)아카이빙네트워크연구원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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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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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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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글은 2018년 김포문화재단에서 주관한 김포시 북변동 스토리텔링 사업을 소개한 글이다. 프로젝트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아카이빙 하기 위해서 수행되었다. 세부 과업으로는 조사, 답사, 구술채록, 스토리 정리, 콘텐츠 활용방안 제시 등이었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느낀 프로젝트의 한계와 의미, 지역 역사문화자원 발굴의 의미, 지역 아카이브의 필요성을 함께 보고한다.

'도서관에서 작가/과학자를 만나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 유태형
    • 도서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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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1호통권3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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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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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우리 협회는 2004년 9월에서 10월까지 약 2달 동안 한국과학문화재단, 21세기한국생명과학발전연구회와 여러 출판사들의 후원과 협조로 문화소외지역(인구 15만명 미만)의 공공도서관 및 대학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작가/과학자를 만나다' 강연회 행사를 개최하였다. 우리 협회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 도서관을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 직접 만나기 어려웠던 작가/과학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독서 문화 진흥에 도움을 주고자 하며, ▲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과학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과학분야에 대한 관심을 끌어낼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하였다. 본지 11월호 특집에서는 총26개 공공도서관과 1개 대학도서관 그리고 18명의 작가와 14명의 과학자가 참여한 '도서관에서 작가/과학자를 만나다' 행사를 돌아보는 의미에서 협회 사무국 담당자, 행사에 참여한 작가와 과학자, 도서관측 담당자, 출판사측 담당자의 글을 준비했다. 행사현장의 분위기와 사업추진 경과, 성과 등을 함께 나누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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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교육확충을 위한 표본조사 연구-국립공원의 환경교육장화를 중심으로

  • 한국자연공원협회
    • 공원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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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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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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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본 연구는 산학협회의 기반구축과 국민복지향상을 위하여 자연환경교육장 조성이 가능한 국립공원지역을 연차적 계획에 따라 연구확충 할 것을 목표로 한국산학협동재단의 특수사업을 위한 연구비 지원으로 당협회에서 수행한 "자연환경교육확충을 위한 표본조사연구" 결과를 요약 게재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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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섬으로서의 무용콘텐츠 개발 연구 (A study on development of dance contents as an island of culture and art)

  • 백주미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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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6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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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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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제주도는 2015년 '문화예술 섬'으로 조성하고 2016년 제주문화예술재단의 '도민이 행복한 문화예술섬'으로 만드는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무용콘텐츠'의 역할을 확대시키고 지속적으로 개발, 발전하기 위하여 무용콘텐츠 개발방안을 모색하고자한다. 기존의 선행연구를 토대로 논문, 학술지, 단행본,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이용하여 이론적 객관적 근거를 제시하며 다음과 같이 지역축제콘텐츠, 공연예술콘텐츠 중 연출적 요소, 주제적 요소, 공간적 요소, 체험형콘텐츠, 감상형콘텐츠로 나누어 개발 방안을 제시하였다. 위의 방안들을 이용한 제주도와 하나 되는 무용콘텐츠를 통하여 지역발전 및 무용예술의 발전과 대중화 그리고 문화적 가치를 증대시키는 것을 꾀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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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 근간으로서 생활문화의 사회적 가치 연구 : 수원 고색전통농악보존회 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Social Value of Living Culture as the Foundation of Local Culture : Focusing on the Case of 'Gosaek Nongak Conservation Association' in Suwon)

  • 정지은;장웅조
    • 지역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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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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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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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생활에 밀착한 일상 속 문화 활동을 강조하는 생활문화는 예술과 일상의 통합과 타자와 소통하는 공동체적 삶을 지향하고 이 과정에서 개인과 사회가 가져야할 가치들을 환기시키고 회복한다. 본 연구는 이렇게 지역문화로서 생활문화의 가치가 발현되는 개별적이고 복잡한 맥락과 과정을 이해하기 위하여, 수원 지역의 '고색전통농악보존회' 생활문화 활동 사례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예술과 일상이 어떻게 통합되며 공동체적 삶을 회복시키고 있는지 진단한다. 문헌자료와 참여관찰, 인터뷰를 통한 현상학적 연구를 수행하여 개인, 공동체, 지역영향으로 생활문화 활동과 공적지원의 사회적 영향을 범주화하였다. 연구결과 생활문화 공적 지원으로 늘어난 활동경험은 공동체의 예술적 발전과 인적 상호작용을 활성화시키고 더불어 개인은 예술적 본성을 찾고 지역사회에 영향을 주는 문화예술의 주체이자 실천가로 거듭나고 있었다. 또한 지역주민도 함께 참여하는 생활문화 활동의 과정에서 참여자들의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정체성이 강화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지역사회 개방을 위한 학교도서관의 역할모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ole Model of Joint School-Public Libraries for Rural Communities)

  • 이미영;남영준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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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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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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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우리나라는 공공도서관의 수가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공공도서관으로부터 소외된 지역의 학교도서관이 학교구성원에 대한 서비스와 함께 마을공동체의 문화커뮤니티로서 지역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 현재 네이버 문화재단 등의 민간단체에서 정보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도서관으로서 학교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의 확대를 위한 '우리학교마을도서관'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학교마을도서관들이 마을공동체도서관으로서 지역주민들에게 도서관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하고 있는지를 확인하였고, 우리학교마을도서관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필요한 요구사항을 도출하였다. 이를 위해 네이버 문화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우리학교마을도서관을 대상으로 교장, 운영자,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우리학교마을도서관이 정보소외지역에서 실질적인 정보격차 해소에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우리학교마을도서관이 마을공동체도서관으로의 역할과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기업 등으로부터 외부지원의 확보, 운영자들의 직무 교육 실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 참여, 다양한 도서관서비스의 마련 등의 필요성이 확인되었다.

아시아 기부 문화에 필요한 창조적 파괴 (Creative Destruction in the Culture of Charity is Needed in Asia)

  • 심혜나
    • 벤처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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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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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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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세계가 점점 더 통합됨에 따라 자선단체는 국내 문제 뿐만 아니라 빈곤, 기근, 자연 재해 등 세계 전역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다루게 되었다. 국제적으로 많은 조직들이 도움을 제공하고 이러한 문제들을 완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Jusoor, Karam Foundation, Save the Children, 그리고 Oxfam 등 대부분의 자선단체들이 서구사회에 기초하고 있다. 이 논문은 동양과 서양 두 지역 사이에 기부 문화 불균형이 존재하는 이유를 분석한다. 이 논문은 지역적 차이를 설명하면서 자선 재단에 대한 아시아인들의 뿌리 깊은 불신과 아시아에서의 자선 기부를 장려하는 정부 정책의 부재, 그리고 추세를 형성하는 다른 여러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요인에 특히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시아가 세계의 다른 지역에 비해 자선 문화에서 왜, 그리고 얼마나 크게 뒤처지는지를 분석한 결과, 이 논문은 아시아 자선 시장에 "창조적 파괴"가 필요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더 나아가 이 논문은 혁신적인 신생 기업이 새로운 형태의 기술, 즉 등록 파트너쉽 기반을 갖춘 접근하기 쉬운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하여 정기적으로 앱 사용자들의 기부금 사용처와 금액을 업데이트함으로써 아시아 자선 사업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고 제안한다. 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기술은 아시아의 자선 문화를 둘러싼 다른 문제들을 다루는 데 또한 도움이 될 것이다.

일본 나라문화재연구소의 독립행정법인 이행과 관련된 제문제

  • 타나베이쿠오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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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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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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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일본 문화청 소속의 정부조직이었던 나라국립문화재연구소가 국가조직의 행정개혁에 따라 현재의 독립행정법인 나라문화재연구소로 변혁하면서 나타나고 있는 여러가지 상황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나분켄은 동아시아에서도 잘 알려진 국보 호류지금당벽화의 소실이 문화재 분야의 큰 문제로 부각되면서 종합적이고 학술적인 문화재의 연구 보호 종합기관의 설립 필요성에 의해 만들어진 기관이었다. 연구분야에서 보면 초기에는 역사, 건축, 미술공예, 정원, 유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출발했으나 나라지역의 헤이조큐 유적보존 문제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면서 매장문화재의 발굴 중심으로 그 역할이 강화되는 변화를 겪에 되었다. 그러나 선사고고학이 아닌 역사고고학이 중심이었기 때문에 건축사나 정원사, 보존과학 등 서로 다른 학문이 융합하여 연구할 수 있는 강점이 강화되어 설립목적은 견지하면서 변모하였다. 독립행정법인으로의 변화는 1999년의 제145차 통상국회에서 "독립행정법인통칙법"이 성립되면서 부터였다. 독립행정법인의 취지는 독립 운영하는 쪽이 효율적인 부분을 분리시켜 법인격을 가진 기관으로 바꾸면서 운영교부금을 주무관청으로부터 받아 사용처를 독자적 재량에 맡기면서 이윤을 올릴 수도 있게 한 것이다. 또한 조직과 인사의 자율성을 보장받는 장점도 있으나 평가시스템이 되입되는 정신적 부담도 공존하게 된다. 즉, 민간 방법의 도입에 따라 국가의 부담을 경감하고자하는 의미가 내재되어있다. 나분켄의 독립행정법인화는 동시에 도쿄문화재연구소의 통합을 수반하게 되었다. 도분켄은 원래 미술공예품을 중심으로한 동산문화재 연구와 보존과학부분에 충실한 조직이었으므로 부동산문화재 중심의 나분켄과 통합에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그러나 불행중 다행으로 다카마쓰즈카 고분벽화의 열화문제와 키토라 고분 벽화의 보존문제로 인하여 전무후무한 협업연구가 진행되고 양 연구소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독립행정법인화는 매년 예산을 중기계획이나 연도계획과 정합성을 유지하면서 독자적인 판단을 통해 편성하는 등 극히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반면, 문화재 보존을 위한 연구라는 공공적인 목적을 가진 조직이 정부의 의도대로 독자적으로 이윤을 올리는 사업을 확립하여 국가의 부담을 경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가라는 부분에서는 의심할 여지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