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방 침착정도

검색결과 20건 처리시간 0.025초

고지방식이를 통해 비만이 유발된 마우스에서 무청 추출물의 항비만 효과 (Anti-obesity effect of radish leaf extracts on high fat diet-induced obesity in mice)

  • 이윤성;서영호;김지용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54권3호
    • /
    • pp.297-305
    • /
    • 2022
  • 본 연구에서는 MU-C와 MU-CA에 대해 3T3-L1 세포를 이용하여 지방분화 억제 효과와 고지방식이를 통해 비만을 유도한 마우스에서 항비만 효과를 조사하였다. 3T3-L1 세포를 adipocyte로 분화 시키면서 무청 추출액을 세포에 처리한 후 Oil red O 염색법을 통하여 지방축적을 비교해 본 결과 Control 대비 MU-C와 MU-CA 처리군에서 세포 지방 축적이 현저히 감소 되었으며, MU-C 처리군이 MU-CA 처리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억제되었음을 확인하였다. 6주간의 동물실험을 통한 무청 추출액 투여 후 체중 측정 결과 MU-C군과 MU-CA군 순으로 HFD군에 비해 체중 증가를 감소시키는 효과는 보였으며, 시료 투여 4주차부터 HFD군에 비해 시료 투여군에서 유의적으로 체중이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MU-C군과 MU-CA군 순으로 HFD군에 비해 지방량이 적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험 종료 후 간 무게와 지방무게를 측정한 결과 절대 장기 무게와 상대 장기 무게 모두 MUC군과 MU-CA군 순으로 HFD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무게가 감소하였다. 혈중 TG, TC 함량 측정 및 동맥경화지수와 심장위험도 지수 계산 결과 MU-C군과 MU-CA군 순으로 HFD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 하였으며, 혈청 내 간 기능 효소(ALT, AST) 측정 결과 또한 MU-C군과 MU-CA군 순으로 HFD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병리조직학적 분석 결과 HFD군의 경우 지방축적 정도 심하였고, 일부에서 염증과 풍선도를 볼 수 있었다. MU-C군과 MU-CA군에서는 일부 간세포에 염증과 지방이 침착된 것을 확인하였으며, HFD군에 비해 간세포가 균일하게 배열되어 있고 지방 축적 정도는 감소된 모습을 관찰하였다. 지방세포의 경우도 대체적으로 균일한 크기에 지방세포를 가지고 있음이 관찰되었다. HFD군 비해 MU-C군과 MU-CA군 순으로 지방세포의 크기가 유의적으로 감소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실험 결과를 보았을 때 체중 변화, 지방무게, 혈중지질, ALT, AST 수치에서 열수 추출한 MU-C군이 MU-CA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여 MU-C군이 항비만 효과에 더 효과적인 물질로 확인된다. 이는 유기산 첨가 시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가 분리되어 수용성 식이섬유 보다 불용성 식이섬유의 함유량이 증가에 따른 성분 차이로 판단되며(Kim, 2011), 가수분해를 통한 생리활성 물질의 추출 수율 증가로 인해 MU-C군이 비만 예방 효과에 따른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Poricoic acid의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억제 효능 (Preventive Effect of Poricoic Acid against Nonalcoholic Steatohepatitis)

  • 김혜란;정대영;김세이;정명호
    • 생명과학회지
    • /
    • 제32권12호
    • /
    • pp.962-970
    • /
    • 2022
  •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NAFLD)의 진행질환으로, 중성지방 침착, 염증 및 간 섬유화가 동반되어 간경변증과 간암의 원인이 되는 질환이나, 아직까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을 치료하는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 Poricoic acid (PoA)는 복령의 약효성분으로 여러 약리작용이 보고되었으나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의 치료 효능은 보고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PoA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의 병인에 작용하여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을 억제하는지를 in vivo 및 in vitro 연구를 통해 확인하였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을 유도하는 식이(high fat and methionine-choline deficient diet, HFMCD)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을 유발한 쥐에서 PoA는 HFMCD에 의해 증가된 간 무게를 감소시켰으며, 간 독성을 나타내는 alanine aminotransferase, aspartate aminotransferase도 감소시켰다. Oil Red O 염색 및 hematoxylin & eosin 염색의 결과에 의하면, PoA는 HFMCD에 증가하는 간 조직 내 중성지방의 생성을 감소시켰으며, qPCR 결과에 의해서도 PoA는 중성 지방 합성과 관련된 유전자들의 발현도 감소시켰다. 또한 간 조직에서 CD68 면역 염색 결과에 의하면, PoA는 HFMCD에 의해 증가는 CD68 면역 염색을 감소시켰으며, 염증과 관련된 유전자 발현도 감소시켰다. 더욱이 Sirius red 염색과 α-smooth muscle actin (α-SMA) 면역 염색으로 간 섬유화 정도를 측정한 결과, PoA는 HFMCD에 증가되는 sirius red 염색과 α-SMA 면역 염색을 유의적으로 감소시켰으며 섬유화 관련 유전자들의 발현도 감소시켰다. 또한, PoA는 palmitate (Pa)로 처리한 간세포 AML12에서 Pa에 의해 증가하는 중성 지방산 합성, 염증 및 섬유화 관련 유전자들의 발현을 감소시켰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PoA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의 중요 병인인 중성지방 생성, 염증 및 섬유화를 억제하여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을 억제함을 확인하였다.

해조류 김 추출물의 Triton WR-1339유발 고콜레스테롤 혈증 감소효과 (Effect of the Seaweed Porphya yezoensis Extract on Triton WR-1339 Induced Hypercholesterolemia in Mouse)

  • 홍용기;박인식;정영하;송상호;홍성열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31권4호
    • /
    • pp.508-515
    • /
    • 1998
  • 대표적인 양식 해조류 종인 김 (Polphyra yezoensis) 추출물을 쥐에 복강주사하여 항고콜레스테롤 효과를 조사하였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은 Triton WR-1339 (600$\mu$g/ g-체중)를 복강주사하여 유도시켰다. 이때 혈중 콜레스테롤은 Triton 주사후 20시간만에 최대치로 상승되었다. 김 추출물 (30$\mu$g/g-체중)을 Triton과 동시에 복강 오른쪽과 왼쪽에 주사하였을 때 총콜레스테롤 및 저밀도지질단백은 Triton만의 주사 경우에 비하여 $37\%$$24\%$ 정도로 감소되었다. 그리고 조직화학적 변화를 보기 위하여 쥐의 간 조직을 Triton 및 김 추출물을 주사한 후 40시간째에 fromol-calcium 용액에 고정시켰다. Triton 주사 후간조직에서 나타난 일반적인 형태변화는 그물구조의 세포질을 가진 간세포가 간엽 전체에서 관찰되었고, 간세포 손상으로 인한 간세포판은 사라졌다. 그러나 김 추출물 투여군에서는 그물구조의 세포질을 가진 간세포가 줄었으며, 간세포내에 침착되어 있던 지방 입자와 콜레스테롤입자의 수와 크기도 감소하였다. 따라서 김 추출물은 Triton 주사로 인한 지방대사장애로 초래되는 고콜레스테롤혈증의 감소에 유의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 PDF

수도(水稻)에 처리(處理)된 유기수은제(有機水銀劑)의 잔류성(殘留性)에 관(關)한 연구(硏究) -제3보(第3報) : 가토(家兎)에 있어서 PMA투여(投與)에 의(依)한 주요장기(主要臟器)의 병리조직학적(病理組織學的) 변화(變化) 및 체내(體內)에서의 동태(動態)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Organo-mercury Residus in Rice Grain -3. Studies on the histopathological changes of the chief organ in rabbit influenced by PMA administration and the fate of mercury-)

  • 이동석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8권
    • /
    • pp.101-111
    • /
    • 1967
  • 일당(日當) PMA $30{\gamma}$제I군(第I群), $3{\gamma}$제II군(第II群),그리고 $0.3{\gamma}$제III군(第III群)씩 90 일간(日間) 투여(投與)한 가토(家兎)에 있어서, 주요(主要) 장기(臟器)에 일어난 병리조직학적변화(病理組織學的變化)와 배설물(排泄物) 및 간장중(肝臟中)의 수은함유량(水銀含有量) 분석결과(分析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신장(腎臟) : 제I군(第I群)에 있어서는 근위곡뇨세관상피세포(近位曲尿細管上皮細胞)에 심(甚)한 공포형성(空胞形成)과 혼탁종창(混濁腫脹)이 있었고, 근위직뇨세관상피세포(近位直尿細管上皮細胞)에 심(甚)한 혼탁종창(混濁腫脹) 및 응고괴사(凝固壞死)가 있었다. 또한 다수(多數)의 초자양원주(硝子樣圓柱)를 집합관내(集合管內)에서 볼수 있다. 제II군(第II群)에있어서나 위곡뇨세관상피세포(爲曲尿細管上皮細胞)에 중정도(中程度)의 공포형성(空胞形成) 및 혼탁종창((混濁腫脹)이있었고, 근위직뇨세관상피세포(近位直尿細管上皮細胞)에 중정도(中程度)의 혼탁혼탁종창(混濁混濁腫脹) 및 응고괴사(凝固壞死)가 있었다. 집합관내(集合管內)에는 소수(少數)의 초자양원주(硝子樣圓柱)가 있었다. 제II군(第II群)에 있어서는 근위곡세뇨관(近位曲細尿管) 및 근위직세뇨관상피세포(近位直尿細管上皮細胞)에 경도(輕度)의 혼탁종창(混濁腫脹)만을 보였다. 2. 간장(肝臟): 제I군(第I群)에 있어서, 간소엽(肝小葉)은 중심(中心)으로 혼탁종창(混濁腫脹), 지방변화(脂肪變化) 및 응고괴사(凝固壞死)를 보였고, 간세포색(肝細胞索)의 해리(解離)가 있었다. 제II군(第II群)에 있어서는 간소엽(肝小葉)은 간세포색(簡細胞索)의 정상구조(正常構造)를 유지(維持)하면서 활발(活潑)한 간세포증생(肝細胞增生)을 보였다. 제III군(第III群)의 간장조직(肝臟組織)은 병리학적변화(病理學的變化)를 보이지 않았다. 3. 비장(脾臟): 제I군(第I群)에있어서 혈철소(血鐵素)의 침착(沈着)이 현저(顯著)하였고 제II군(第II群)에서는 소량(小量)의 혈철소침착(血鐵素沈着)을 보였다. 제III군(第III群)에서는 별(別)다른 병리학적소견(病理學的所見)이 없었다. 4. 부신(副腎), 결장(結腸) 및 심장(心臟)은 각군(各群)에 있어서 아무런 병리적변화(病理的變化)를 보이지 안항T다. 5. 배설물중(排泄物中)의 수은함유량(水銀含有量)은 제I군(第I群)에 있어서는 총급여수은량(總給與水銀量) 0.45g에 대(對)해서 약(約) 76.5%가 배설(排泄)되었고 제II군(第II群)에 있어서는 85.44%, 제(第)III에 있어서는 79.89%가 각각(各各) 배설(排泄)되었다. 6. 간장중(肝臟中)의 수은함유량(水銀含有量)을 보면 제I군(第I群)에서 0.0348 g, 제II군(第II群)에서는 0.00378 g, 그리고 제III군(第III群)에서 0.00066 g이었다. 7. 일반적(一般的)으로 수은(水銀) 투여량(投與量)이 많으면 많을수록간장(肝臟)에서의 수은(水銀) 축적농도(蓄積濃度)가 높으나 총투여량(總投與量)에 대(對)한 축적량(蓄積量)은 이와 반대(反對)의 경향(傾向)을 보였다.

  • PDF

비타민 A와 D의 공급제한이 거세 한우의 육질등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Restriction of Vitamin A and D on Carcass Characteristics in Hanwoo Steers)

  • 김완영;박진기;조성용;남기택;여준모
    • 현장농수산연구지
    • /
    • 제18권1호
    • /
    • pp.13-24
    • /
    • 2016
  • 본 연구는 비타민 A와 D의 공급제한이 거세 한우의 육질등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비육전기(15개월령) 거세 한우 60두를 총 4개의 처리구[대조구(C), 비타민 A 제한구(-A), 비타민 D 제한구(-D)와 비타민 A 및 D 제한구(-AD)]에 15두씩 배치하여, 15개월령부터 23개월령까지 총 8개월 동안 처리구에 따라 비타민 A 및 D를 첨가하지 않는 방법으로 비타민 공급을 제한하였다. 이후 24개월령부터 26개월령까지는 비타민 A 및 D를 사료 원물의 0.05% 첨가, 27개월령부터 출하까지는 0.1% 첨가하여 비타민 A 및 D 공급이 제한되지 않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면, 15개월령 거세 한우에게 비타민 A와 D의 공급을 8개월동안 제한시킨 결과 1일 건물 섭취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또한 체중, 일당증체량 및 사료 요구율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러나 혈중 retinol 농도는 비타민 A의 공급 제한에 의해 최대 약 50% 정도까지 감소하였다. 또한 혈중 25(OH)D3 농도는 비타민 D의 공급제한에 의하여 최대 약 55% 정도까지 감소하였다. 거세 한우의 비타민 A 및 D 공급 제한은 도체중, 등지방두께, 배최장근 단면적, 육량지수 및 육량등급에 영항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타민 A의 공급 제한은 마블링지수를 17% 정도 유의적으로 향상시켰다. 비타민 D의 공급 제한은 마블링 지수를 유의적으로 증가시키지는 않았지만 수치적으로(약 5%) 증가시키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결과는 거세 한우의 근내지방 침착 향상을 위해서는 비타민 A의 공급제한 방법이 비타민 D 공급제한 보다 효율적임을 제시하였고 한우에서도 일본의 화우와 마찬가지로 비육전기에 비타민 A를 제한 할 경우 근내지방도 향상을 통해 고급육생산이 가능함을 제시하였다.

황칠나무 잎 추출물이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를 급여한 마우스의 지질 개선 효과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endropanax morbifera Leaf Extracts on Lipid Profiles in Mice Fed a High-Fat and High-Cholesterol Diet)

  • 담효동;류호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4권5호
    • /
    • pp.641-648
    • /
    • 2015
  •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식이를 급여한 마우스에서 황칠나무 잎 추출물이 체내 지질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보기 위해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 결과 황칠나무 추출물을 투여한 마우스의 체중이 모두 control군에 비해 감소하였다. 혈장과 간장의 TG, TC 및 혈장 LDL-C 농도도 control군에 비해 유의적으로(P<0.05) 감소하였으며, 혈장 HDL-C의 농도는 control군이 normal군보다 유의적으로 낮아졌고 DA-200군, DE-200군은 normal군의 수준까지 증가하였다(P<0.05). 간장, 비장, 고환 지방의 상대 무게와 혈장 인슐린 농도는 normal군에 비해 control군이 매우 높았으나 황칠나무 잎 추출물을 투여했을 때는 추출방법에 상관없이 농도에 비례적으로 인슐린 농도가 감소되었다. 그리고 모든 황칠나무 투여군의 간 조직 AST, ALT 활성과 MDA 농도 및 SOD 활성도 변화되었는데 AST, ALT 활성과 MDA 농도는 control군에 비해 낮아졌고 SOD 활성은 control군에 비해 증가하였다(P<0.05). 특히 DE-200군의 ALT 활성 및 DA-200군, DE-200군의 MDA 농도가 normal군의 수준까지 감소되었다(P<0.05). 또한 hematoxylin과 eosin 염색을 통해 황칠나무 잎 추출물이 간세포의 지질 침착 정도를 개선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황칠나무 잎 추출물은 추출용매와 추출물의 농도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모두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식이를 급여한 마우스의 체내 지질 상태의 개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몰로키아가 고 콜레스테롤 식이를 투여한 흰쥐에서의 콜레스테롤 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olokhia (Corchorus olitorius) and Its Mucilage on Cholesterol Metabolism in High Cholesterol Fed Rats)

  • 정창화;최인욱;김성란;석호문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35권3호
    • /
    • pp.379-385
    • /
    • 2003
  • 국내산 몰로키아와 몰로키아 점질추출물인 mucilage가 콜레스테롤 대사에 미치는 효과를 담즙산 흡착능과 콜레스테롤 식이를 투여한 동물실험을 통하여 살펴보았다. In vitro에서 mucilage는 몰로키아 열수추출물에 비해 더 높은 담즙산 흡착능을 나타내었으며, 추출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흡착능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고 콜레스테롤 식이에 몰로키아 분말과 mucilage를 첨가한 경우 혈장의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대조구인 셀룰로오스 첨가군과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triglyceride 함량은 몰로키아 첨가군에서 증가되었으나 HDL-콜레스테롤인 경우는 몰로키아 분말과 mucilage 첨가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간이 몸무게에 대해 차지하는 비율을 측정해 본 결과, 셀룰로오스 첨가군은 $4.01{\sim}4.31%$이었으나 몰로키아 분말 섭취군에서는 $3.74{\sim}3.84%$, mucilage 첨가군에서는 $3.40{\sim}3.45%$의 낮은 값을 보여 몰로키아의 섭취로 간의 지질 침착이 어느 정도 억제될 수 있음을 나타내었다. 간에서의 중성 지방 농도는 셀룰로오스 군에 비해서 몰로키아 분말과 mucilage 첨가군이, 콜레스테롤 함량은 몰로키아 10% 첨가군에서, triglyceride는 mucilage 10% 첨가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변으로의 콜레스테롤 배설량은 몰로키아 분말 첨가군이 가장 높았고 mucilage 첨가군도 셀룰로오스군 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triglyceride는 5% 수준에서는 mucilage 첨가 군이 매우 높았으나 10% 첨가시에는 처리구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당원병과 뮤코다당체침착증이 동시에 발견된 증례 1예 (A case of simultaneously identified glycogen storage disease and mucopolysaccharidosis)

  • 이주영;심정옥;양혜란;장주영;신충호;고재성;서정기;김우선;강경훈;송정한;김종원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1권6호
    • /
    • pp.650-654
    • /
    • 2008
  • 당원병(GSD)과 점액다당류증(MPS)은 각각 독립된 유전 질환으로, 각기 다른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의 결핍으로 인해 전구물질이 축적되어 임상 증상을 나타낸다. 간비대는 두 질환 모두에서 나타나는 중요한 임상 양상이다. 저자들은 이 드문 두 질환이 한 환자에서 동시에 발견되어 이에 보고하고자 한다. 16개월 남아가 2개월 동안 반복적인 중이염을 앓았고, 인근 병원을 다니던 중 우연히 간비대가 발견되었다. 환아는 이마가 튀어나온 조악한 얼굴 모양을 가지고 있었다. 환아의 간은 4횡지 정도로 촉지되었고, 그 성상은 부드럽고 무른 느낌이었으나 경계가 예리하게 만져졌다. 혈액 검사상, AST와 ALT가 85 IU/L, 77 IU/L로 약간 상승되어 있었다. 공복 저혈당은 보이지 않았고, 혈청 젖산, 요산, 콜레스테롤 모두 정상 소견을 보였다. 복부 초음파에서는 간의 메아리 발생 정도(echogenecity)가 증가되어 있었다. 간 생검을 실시하였고, 현미경 검사상 둥근 간세포들이 관찰되었는데, 그 간세포 내에는 Periodic Acid-Schiff 염색에서 진하게 염색되는 거대한 당원 입자들 다수와 이와 동반된 지방 공포(lipid vacuole)가 포함되어 있었다. 전자현미경에서 간세포의 핵과 세포질 모두에 당원 입자들이 포함되어 있었고 거대한 미토콘드리아도 관찰할 수 있었다. 생검을 통해 채취한 간 조직을 분석한 결과, 간의 당원 함량은 9.3%로 정상수치에 비해 증가되어 있었으나, 간의 glucose-6-phosphatase 활성도는 정상이어서 Ia형이 아닌 당원병으로 진단하게 되었다. 한편, X 선상 척추 앞면의 부리모양(beak-shape)와 J 모양의 안장(sella)과 같은 여러 골격의 이상 소견을 보였으며, 소변의 점액다당류 농도 또한 증가되어 있었다. Iduronate sulfatase 활성도가 0.1 nmol/hr/mg protein로 낮은 소견을 보여 헌터 증후군(제2형 점액다당류증, MPS type II)으로 진단할 수 있었다. 이에 저자들은 상기 환자가 당원병과 헌터증후군이 동시에 발견된 첫 환자로 생각되어 보고하는 바이다.

아미노산 후처치의 이종 심낭보철편 석회화 완화 효과 (Mitigation of Calcification in Bovine Pericardial Bioprosthesis after Amino Acids Posttreatment)

  • 안재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6권3호
    • /
    • pp.131-135
    • /
    • 2003
  • Glutaraldehyde (GA)에 보존한 이종보철편들은 생체 이식 후 석회화 변성을 보이는 문제점을 나타내므로 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연구자는 GA 용액에 Mg염을 첨가 칼슘의 반응을 막아 석회화를 완화하며 더불어 chitosan 및 glutamate 등의 아미노산으로 후처치하여 석회화 완화를 극대화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우심낭을 정방형 조각으로 만들어 40조각의 우심낭편은 대조군으로 MgC1$_2$6$H_2O$를 4g/L 첨가한 0.625% GA 용액에 보존하고(1군), 40조각은 이 GA 용액에 보관하다 이식 24시간 전 2% chitosan 용액에 옮겨 보존(2군), 또 다른 40조각 역시 같은 방법으로 8% glutamate 용액에 후처치(3군)하여, 이들을 40마리의 백서 복부 피하에 각각 한 조각씩 이식하여 1개월, 2개월, 3개월 및 4개월째에 적출, spectophotometry로 침착한 칼슘을 정량하였다. 결과: 이식 후 1개월 및 2개월에는 세균간의 석회화 정도에 차이가 없었으나. 3개월째에는 1군 5.45$\pm$0.42 mg/g, 2군 3.22$\pm$1.31 mg/g, 3군 4.20$\pm$0.55 mg/g의 통계적 차이를 보여, 2군에서 유의한 석회화 완화 효과가 관찰되고 있고 (p<0.05), 4개월째에는 1군 6.01$\pm$1.21 mg/g, 2군 3.78$\pm$1.82 mg/g, 3군 3.92$\pm$0.92 mg/g으로 2, 3군에서 유의한 석회화 완화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p<0.05). 결론: 즉 2% chitosan 후처치로 3개월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피하에 이식된 보철편의 석회화가 완화되었으며 8% glutamate는 4개월에서 그 완화효과를 보여주고 있다.다. 현대의 실정 에 맞는 과학적 제조방법을 이용하여 산업화한다면 재래식으로 인해 걸리는 시간, 노력 에 걸맞은 가격, 품질 등을 유지해 나갈 수 있으리라 본다.는 음식 10위를 조사한 결과 선호음식의 경우 저체중군과 정상군의 경우 순위는 달랐지만 10위에 선별된 음식들이 주로 과 (수박, 귤, 딸기, 복숭아, 바나나, 포도, 사과)과 음료수(사이다, 환타) 등 열량밀도가 낮고 수분함량이 높은 식품인 반면 과체중군은 햄버거, 돈까스, 튀김 만두, 샌드위치, 쇠고기 및 돼지고기 구이 등이 선호음식 10위내에 포함되어 정상군이나 저체중군보다 고지방.고단백 음식들의 기호도가 과체중군에서 높음을 확인하였다.,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이 싫어하는 사람보다 열량과 당질섭취량은 유의 적으로 적게, 지방 섭취량은 유의적으로 높았다. 짠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나트륨 섭취량이 7890 mg으로 짠맛을 싫어하는 사람 5579 mg보다 유의적 (p < 0.05)으로 많은 양을 섭취하였다.고, Ca : P 중량비가 각각 2.63$\pm$1.99, 1.79$\pm$0.39, 2.80$\pm$0.53, 8.35$\pm$12.87이었으며, Ca : Mg 중량비는 각각 11.86$\pm$540, 9.29$\pm$1.34, 9.09$\pm$2.09, 32.50$\pm$41.35이었다. 칼슘과 마그네슘의 흡수에 영향을 미치는 P : Mg 분자량비는 곡류가공품이 4.11$\pm$1.54, 라면류가 4.17$\pm$0.67, 레토르트식품은 2.58$\pm$0.45, 음료류는 2.59$\pm$2.50으로 나타났다. 위의 연구결과에서 볼 때 시료의 93.0%가 실제측정값이 표시량의 80% 이상이어야

한국인 일반인의 혈청 25-Hydroxy Vitamin $D_3$의 분석 (Serum 25-Hydroxy Vitamin $D_3$ Analysis of Korean People)

  • 김보경;정현미;김윤경;김소영;김지현
    • 핵의학기술
    • /
    • 제14권1호
    • /
    • pp.133-137
    • /
    • 2010
  • Vitamin D의 주된 작용은 칼슘과 인의 흡수증가로 인한 골의 무기질화이며 vitamin D 결핍 시 에는 소아에서는 연골에 석회 침착이 안되어 구루병을 일으키고 성인에서는 골연화증 또는 골다공증이 생긴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모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심장병 등도 예방한다는 역학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어 혈중 최적의 vitamin D농도에 관한 연구가 지속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20~32 ng/mL의 농도가 최적의 농도라고 여겨지고 있다. 이에 우리 한국인들의 25-Hydroxy vitamin $D_3$농도를 측정하여 어느 정도의 농도를 유지하고 있는지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2008년 2월20일부터 2009년 4월21일까지 14개월간 (재)네오딘의학연구소에 의뢰된 의료기관 종합검진 수진자 들의 혈청 25-Hydroxy vitamin $D_3$ 검사한 2,800검체를 수집하였다. 이 검체는 모두 25-Hydroxy vitamin $D_3$ ($^{125}I$ Kit: Diasorin, USA)로 검사한 후 성별, 연령별, 계절별, 지역별로 분석하여 보았다. 총 2800 검체 중 25-Hydroxy vitamin $D_3$ 평균농도는 남 20ng/mL 여 17.22 ng/mL 연령별로는 남자 10~20세 18 ng/mL, 21~30세 17 ng/mL, 31~40세 19 ng/mL, 41~50세 21 ng/mL, 51~60세는 22 ng/mL, 61~70세는 22 ng/mL, 71~80세 22 ng/mL, 81~90세는 19.9 ng/mL 여자 10~20세는 16 ng/mL, 21~30세는 15.26 ng/mL, 31~40세는 16 ng/mL, 41~50세는 17ng/mL, 51~60세는 19 ng/mL, 61~70세는 19 ng/mL, 71~80세는 19 ng/mL, 81~90세는 17 ng/mL이었다. 계절별로는 12월~5월이 15.97 ng/mL 6월~11월이 21.60 ng/mL이었다. 지역별로는 1월~4월까지의 남성을 비교해 본 결과 서울 경기 15.52ng/mL 강원도 15.33 ng/mL 충청도 18.03 ng/mL 전라도 18.68 ng/mL 경상도 18.76 ng/mL 제주도 21.23 ng/mL의 농도를 보였다. 한국인 일반인(칼슘 보충제나 종합비타민제의 복용상태는 모름)을 대상으로 25-Hydroxy vitamin $D_3$검사를 하였을때 최소치 1.98 ng/mL, 최대치 58.66 ng/mL의 분포를 보여 메뉴얼에서 제시한 Deficiency (0~5 ng/mL)에 0.3%의 상태가 있었고, Insufficiency (5~20 ng/mL) 63.3% Hypovitaminosis(20~40 ng/mL)는 36.0%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Sufficiency(40~100 ng/mL)는 0.4%로 나타났다. 또한 Toxicity (>100ng/mL)상태의 대상자는 없었다. 분석결과는 실외활동을 많이 하는 남성이 여성보다 25-Hydroxy vitamin $D_3$가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남 여 모두 51~80세가 가장 높았다. 또한 계절별로는 6~11월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지방이 도시보다 높았다. 최근 vitamin D의 적정농도가 골다공증과 암 예방을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이슈가 되고 있는 시점에 한국인의 vitamin D농도가 다른 논문에서 언급한 20~32 ng/mL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한국인의 참고치가 미 설정된 상태이기에 더 많은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Vitamin D의 급원인 자외선이 중요한 만큼 모든 사람들이 실외활동 시간을 많이 늘려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RIA 방법이 많이 줄고 있는 이 시점에 방법이 불편하긴 하지만 vitamin D의 유용성을 높이 평가해 종합검진이나 R&D용 등으로 검사가 널리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