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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육봉형 은어 Plecoglossus altivelis (Pisces: Osmeridae)의 성장과 보에 따른 영향 (Growth of a Land-locked Ayu, Plecoglossus altivels (Pisces: Osmeridae) and Weir Obstruction in Lake Okjeong, Korea)

  • 고명훈;김익수;박종영;이용주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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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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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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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은어 수정란 100만립을 2001년 전라북도 옥정호에 방류하였다. 이후 이들은 옥정호와 유입하천에 적응하여 육봉화되었다. 육봉형 은어는 1년생 어류로 산란과 성장을 위하여 옥정호와 하천을 회유한다. 옥정호의 지류인 추령천은 32 km의 하천으로 은어의 성장과 산란의 중요한 장소이다. 옥정호로부터 12 km 구간 이상은 하천에 설치된 보로 은어가 더이상 소상하지 못하였고, 12 km 구간 안은 11개의 보가 설치되어 있어 상류로의 소상을 방해하여 성장에 영향을 주었다. 특히 3년의 연구기간(2004~2006) 중 2005년의 개체군은 다른 년도와 비교하여 성장이 느리고 불안정한 성장률을 보였다. 2005년은 평년 보다 낮은 강수량으로 보를 통한 상류로의 소상을 제한하였으며, 이로 인해 대부분의 개체들이 상류로 소상하지 못하고 보 아래에 머무르게 되면서 성장과 산란에 큰 영향을 주었다.

한라산 구린굴의 천장 함몰로 인한 병문천의 유로 변경 (Channel Migration of Byeongmun River Caused by Roof Collapse of Gurin Cave in Mount Halla, Jeiu Island)

  • 김태호;안중기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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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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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6-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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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한라산 북사면에 소재하는 구린굴의 천장이 함몰되고, 동굴 지상을 흐르던 병문천이 동굴 안으로 유입되면서 442m 길이의 구린굴 가운데 73m 구간이 하천 유로로 바뀌었다. 구린굴 유로의 폭과 높이는 각각 447cm 및 501cm이며, 벽면은 용암선반이 발달한 전형적인 용암동굴의 모습을 보이나 바닥에는 기반암 하도 특유의 마식지형이 나타난다. 거북등 모양의 절리가 발달한 동굴 천장의 암반 두께는 $30{\sim}60cm$에 불과하며, 이런 장소에서는 천장이 함몰하기 쉬워 유로 구간에는 전부 4개 지점에 윈도우가 발달한다. 구린굴 유로가 출현하기 이전의 지상 유로는 병문천의 지류로서 제4함몰 윈도우 지점을 지나 표고 660m 지점에서 구린굴 동쪽 유역으로부터 흘러나오는 본류에 합류하였다. 그러나 구린굴 지상 유로의 하상에 윈도우가 형성되면서 지상 유로는 구린굴 유로로 대체되고, 새로운 유로는 표고 660m 지점에서 본류에 합류하게 되었다. 이후 구린굴 상류 쪽으로 병문천 유역이 확대되면서 구린굴을 통과하는 유로가 본류로 바뀌었다. 그러나 홍수류가 발생하면 구린굴 지상 유로에도 유수가 발생하므로 병문천은 제4함몰 윈도우 지점에서 일시적으로 분기 하천의 형태를 이룬다. 제주도 용암동굴의 천장에서는 낙반 현상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으므로 제주도의 수계 발달에 미치는 용암동굴의 영향은 현재 진행형이라고 할 수 있다.

원격탐사를 이용한 한반도 주변해역의 해면변화 및 표층순환 (Sea level observations in the Korean seas by remote sensing)

  • 윤홍주;김승철;변혜경;황화정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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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해양정보통신학회 2003년도 추계종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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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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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1993년에서 1997년까지의 위성고도계 자료(Topex/Poseidon)를 이용하여 한반도 주변해역의 해면 변화와 표층흐름을 조사하였다. 해면변화를 보면, 동해에 비해서 서해와 남해는 항상 상대적으로 높았다. 전 조사 기간에 걸쳐서 서해는 북부와 남부 해역에서 각각20-30cm와 18-24cm의 변화범위를 보였으며, 남해는 제주도 북서부 해역에서는 15-20cm 그리고 쓰시마섬 남서부 해역에서는 10-15cm의 변화범위를 각각 나타내었다. 서해의 경우에 황해난류의 표층 유입류와 해저 지형류의 영향을 받아 높은 변화를 보였다. 남해의 경우는 변화가 일어나는 두 곳 모두가 근원적으로는 쿠로시오 해류의 흐름에서 분기된 지류들의 흐름(제주난류와 동한난류) 때문에 해면변화를 보였다. 표층 순환은 동해에서 북한한류, 동한난류와 쓰시마 난류와 관련한 세가지 와류운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와류운동은 기본적으로 표층 순환에서 해류의 영향을 받았다; 원산만 앞바다의 반시계방향(0.03 cm/sec)의 흐름은 북한한류, 울릉도 남서쪽 해역의 시계방향(0.06 cm/sec)의 흐름은 동한난류, 그리고 쓰시마섬 북서쪽 해역은 쓰시마 난류와 각각 관계되어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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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진강-강진만의 댐하류 열린하구 시스템에서 유기탄소의 조성 및 기원 변화 연구 (Tracing Source and Concentration of Riverine Organic Carbon Transporting from Tamjin River to Gangjin Bay, Korea)

  • 박형근;강동원;신경훈;옥기영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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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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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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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상류댐과 열린하구를 가진 소유역에서 하천을 통해 기수역에 유출되는 육상기원 유기탄소의 농도와 발생기원의 시공간적인 분포를 파악하였다. 탐진강과 강진만의 연구결과, 탐진강 상류에 건설된 댐저수지와 강진만 해양에서는 여름 강우 이전에는 일차생산에 의해 저수지 기원, 그리고 해양기원 식물플랑크톤이 유기탄소의 성상과 조성에 영향을 미쳤다. 댐하류 하천에서는 상류댐에서 유래한 물질이, 그리고 금강천이 합류되면서 지류의 영향이 나타났다. 탐진강 하구역은 조석간만에 따라 탐진강에서 공급되는 물질과 바다에서 유입되는 물질, 그리고 국지적인 갈대습지의 영향이 복잡하게 작용하여 DOC와 POC의 농도변화에 영향을 주고 있었다. 특히, 탐진강에서는 대부분의 유기탄소가 DOC 형태로 강하구로 유출되는 반면, 강진만에서는 해양으로부터 들어오는 식물플랑크톤의 영향으로 POC 형태의 공급이 우세하게 나타나는 등 유기탄소의 성상별, 발생기원별 전이가 뚜렷하게 발생하였다. 이와 같은 강과 해양으로 연결하는 하천 유기탄소의 시공간적인 변화연구는 유역의 환경변화에 따른 생태계 물질이동 변화를 평가하고 예측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삽교호의 세균 다양성과 계통분류학적 분석 (Bacterial Diversity and its Phylogenetic Analysis in Lake Sapgyo)

  • 김명;전은형;안태영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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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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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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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삽교호의 요인 분석과 주변 지류의 영향과 계절에 따른 세균 군집구조의 변화를 분자생태학적 접근 방법을 통해 조사하였다. 시료 채취는 5월과 8월 삽교호 방조제 앞 표층수에서 실시하였으며, 분자생태학적 접근을 위해 시료로부터 DNA를 직접 추출하고, 16S rDNA를 증폭한 후 pGEM-T easy vector에 삽입하여 클로닝을 수행하였다. 획득한 클론 라이브러리를 이용하여 RFLP (restriction fragment length polymorphism)를 분석하였으며, OTUs (operating taxonomy units)로 그룹화하였다. 측정된 종다양성 지수가 8월에 더 높게 나타났으며, 5월의 153개중 34개의 클론과 8월의 131개중 38개의 클론들을 염기서열 분석하였다. 그 결과 Proteobacteria, Cytophaga, Gram positive bacteria와 Verrucomicrobia가 5월과 8월에 공통적으로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Planctomyces, 시안세균과 엽록체가 조류 대발생이 일어난 8월에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반적인 조사결과 삽교호는 전형적인 하구지역의 특성을 나타내었으며 주변 하천으로부터 유입되는 종속영양물질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생각된다.

주요하천수(主要河川水)에 대(對)한 농약잔류(農藥殘留) 실태조사(實態調査) (A Survey for Pesticide Residues in Major Rivers of Korea)

  • 이해근;이영득;박영선;신용화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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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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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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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우리나라 주요(主要) 하천수(河川水)에 대(對)한 농약잔유실태(農藥殘留實態)를 파악(把握)하여 농약안전사용(農藥安全使用)의 기초자료(基礎資料)로 활용(活用)코자 5대강(大江) 본류(本流)를 중심(中心)으로 주요(主要) 지류유입지점(支流流入地點)을 강별(江別)로 5개소(個所)를 선정(選定), 갈수기(渴水期)(4월(月))와 성수기(盛水期)(8월)에 동일(同一) 지점(地點)에서 시과(試科)를 채취(採取)하여 하천수중(河川水中) 농약잔유량(農藥殘留量)을 조사(調査)하였다. 조사대상지역(調査對象地域)이나 조사시기(調査時期)와는 무관(無關)하게 하천수중농약잔유량(河川水中農藥殘留量)은 극미량(極微量)으로 검출(檢出)되었다. 대체(大體)로 성수기(盛水期)가 갈수기(渴水期)에 비(比)해 다소(多少) 높은 수준(水準)으로 검출(檢出)되었는데, IBP와 diazinon의 경우는 그러한 현상(現象)이 더욱 현저하였다. 유기인계농약(有機燐系農藥)은 IBP와 diazinon만이 검출(檢出)되었으며, fenthion, fenitrothion, chlorpyriphos, chlorpyriphos-methyl, chlorfenvinphos, phenthoate, 및 edifenphos는 어느 시료(試料)에서도 검출(檢出)되지 않았다. IBP와 diazinon의 조사최고치(調査最高値)는 각각(各各) 1.53과 0.39ppb이었다. 유기염소농약(有機鹽素農藥)은 조사시기(調査時期)에 따른 차리(差異)가 거의 없었다. Aldrin은 어느 시료(試料)에서도 검출(檢出)되지 않았으며, dieldrin과 p.p`-DDT는 극(極)히 일부(一部) 시료(試料)에서만 극미량(極微量)으로 검출(檢出)된 반면(反面), BHC와 heptachlor및 ${\alpha}-endosulfan$의 검출빈도(檢出頻度)는 다소(多少) 높은 편(便)이나 그들의 잔류수준(殘留水準)은 매우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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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지류에 분포하는 참갈겨니 개체군의 전장과 체중 관계 및 von Bertalanffy의 성장모델 (Length-weight Relation and von Bertalanffy's Growth Model of Zacco koreanus Population Distributed in the Tributaries of the Nakdong River)

  • 최의용;최재석;서진원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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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통권1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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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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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낙동강 중 ${\cdot}$ 상류 4곳의 유입하천에 분포하는 참갈겨니 (Zacco koreanus) 개체군의 전장과 체중의 관계 및 von Bertalanffy's 성장모델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다. 조사기간 채집된 참갈겨니 (Z. koreanus)개체군의 전장-체중 관계를 분석한 결과 모든 조사하천에서 회귀계수 b값이 3.0이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현천에서 3.26로 가장 높은 회귀계수 b값을 나타내며 조사하천중 가장 양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다른 수계와의 비교시 한강수계의. Z. koreanus개체군보다는 성장도가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von Bertalanffy's 성장모델에 의해 유도된 Brody성장계수의 경우 위천과 병보천에서 각각 -0.18, -0.21로서 이안천(-0.38)과 보현천(-0.37)에 비해 성장속도가 빠를 것으로 생각된다.

SWAT 모델을 이용한 외남천 유역의 토사 및 총인 유출량 분석 (Assessment of sediment and total phosphorous loads using SWAT in Oenam watershed, Hwasun, Jeollanam-do)

  • 이태수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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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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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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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섬진강의 지류이자 주암호로 유입되는 외남천 유역의 수량 및 수질을 분석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 간 수량과 수질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수질은 부유토사와 총인에 대해 분석하였으며 기존 연구를 참조하여 수량 및 오염물질의 분석, 오염원과 토지이용과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유출량은 일반적으로 강수량의 크기에 따라 비슷한 패턴으로 반응하였으나 기상데이터(광주광역시)와의 지리적 차이 때문에 일부 차이를 보이기도 하였다. 측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SWAT(Soil and Water Assessment Tool) 모델을 이용하여 유역을 모의하였다. 2012년 데이터를 이용하여 모델을 보정하고 2013년 데이터를 이용하여 모델 검정을 실시하였다. 모델 보정 결과 수량 및 총인의 실측값과 예측값의 결정계수($R^2$)는 각각 0.6644와 0.5176으로 나타났고 모델 검정 결과에서는 다소 높은 0.7529와 0.7057을 보였다. 소유역별 토사유출량과 총인유출량을 분석하여 유역 관리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지역을 선정하였다. 토지이용별 총인 배출량은 전체 유역면적의 5%를 차지하는 밭이 총인배출량의 53.6%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주거지 및 축산지역이 23.5%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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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하천의 표층퇴적물에 대한 지구화학적 특성과 오염 (Ge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Contamination of Surface Sediments in Streams of Gwangju City)

  • 김주용;고영구;윤석태;신상은;박배영;문병찬;김해경;오강호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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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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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6-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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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광주광역시 하천에 분포하는 표층퇴적물의 지구화학적 특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영산강 본류, 황룡강, 광주천에서 채취한 시료를 대상으로 입도, 금속원소, 유기탄소의 함량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퇴적물의 입도는 잔자갈에서 니질 크기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퇴적물 내 금속원소의 함량변화는 영산강 본류와 황룡강에서는 퇴적물 입도와 주변 지질에 의한 의존성을 보였다. 광주천에서는 생활하수 등의 유기물에 의한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퇴적물에 함유된 금속원소들의 오염을 알아보기 위한 부화계수와 농집지수는 영산강 본류와 황룡강이 특별하게 오염되지 않음을 지시한다. 그러나 광주천에서는 부화계수가 P=8.30, Cu=5.54, Zn=14.28, Pb=7.41 등으로, 농집지수는 P=3.78, Cu=2.79,Zn=3.66, Pb=1.59 등을 보였다. 특히, 광주천의 지류인 서방천과 동계천 등이 유입되는 지점에서 중금속 오염이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광주광역시를 관류하는 하천들의 금속오염은 상당 부분 도시지역의 생활 하수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된다.

X-밴드 산란계를 이용한 하천 얼음 두께 측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easurement of River Ice Thickness by Using X-band Scatterometer)

  • 한향선;김범준;이훈열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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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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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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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X-band 파장 대역에서 얼음의 두께를 측정하기 위해 중심주파수가 9.5 GHz (X-band)인 안테나를 사용하여 지상용 마이크로파 산란계를 구축하였고, 얼음에서의 후방산란을 측정하였다. 산란계로 측정된 얼음에서의 레이더 후방산란은 공기/얼음 경계면과 얼음/물 경계면에서 매우 강했으며, 두 경계면 사이의 거리와 얼음의 굴절률을 이용하여 두께 산출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얼음 두께 측정을 위한 현장탐사는 춘천호의 유입지류인 지암천의 하류에서 수행되었다. 탐사 측선을 따라 얼음에서의 후방산란을 측정한 후 얼음의 두께를 산출하였으며, 크리깅 보간법을 사용하여 지암천 하류의 얼음두께 지도를 제작하였다. 얼음의 두께는 대부분 50 cm로 나타났으며, 하천의 유속이 빠른 지점에서는 얼음의 두께가 30 ~ 40 cm로 얇았다. 유속이 일정한 곳에서 주변보다 얼음 두께가 얇은 지점이 관찰되었는데, 이는 얼음 내에 마이크로파 산란에 영향을 미치는 매개물이 존재하거나 낚시를 위해 인위적으로 얼음을 뚫은 후 다시 얼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향후 X-band SAR 시스템과 항공기 탑재 산란계 시스템의 활용분야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