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누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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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아리(Grateloupia filicina)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염능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Activity of Grateloupia filicina extract)

  • 유미영;이상현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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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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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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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최적의 조건에서 추출된 지누아리 추출물의 항산화능과 항염능을 확인하였다. 다양한 ethanol 수용액으로 지누아리의 유용물질을 추출하여 DPPH, ABTS, nitrite 라디컬 소거능을 측정하고,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분석하였다. 20% ethanol 수용액으로 추출한 경우에 라디컬 소거능이 가장 우수하였고,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의 함량 또한 가장 높았다. 이로부터 20% ethanol 수용액이 지누아리의 항산화 및 항염 물질을 효율적으로 추출하였음을 확인하였다. 한편, RAW 264.7 세포주를 이용하여 지누아리 추출물의 세포독성과 항염능을 확인하였다. 지누아리 추출물은 200 ㎍/mL의 농도에서 독성을 나타내지 않았고, 이 농도에서 50% 이상의 NO 생성 억제능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로 지누아리 추출물은 항산화 및 항염 특성을 지니는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사용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미이용해조류의 이용화에 관한 연구 II. 홍조류의 carrageenan함량과 그 화학적성상 (UTILIZATION OF UNEXPLOITED ALGAE FOR FOOD OR OTHER INDUSTRIAL USES)

  • 박영호;변재형;오후규;강영중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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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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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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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부산시해운대연안에서 1975년 6월 23일 채취한 진두발, 지누아리 및 돌가사리의 3종류의 홍조류를 시료로 하여 이들 원조의 carrageenan함량과 이로부터 추출한 carrageenan의 $SO_4$ 및 3,6-anhydrogalactose의 함량, KCl 용액에 대한 용해도, KCl 논도별에 따라 분획한 획분의 3,6-anhydrogalactose의 함량에 대하여 조사검토하였다. 1. 원조별 carrageenan의 함량은 진두발이 가장 높고, 다음이 돌가사리, 지누아리의 순이었으며, 모두 $35\%$이상의 높은 함량을 보였다. 2. Carrageenan의 $SO_4$함량은 지누아리, 진두발, 돌가사리의 순으로 높았고, 3,6-anhydrogalactose의 함량은 반대로 돌가사리, 진두발, 지누아리의 순으로 높았다. 3. Carrageenan의 KCl 용액에 대한 용해도를 보면, 0.125 M KCl 농도에서 침전하는 비율은 진두발, 지누아리, 돌가사리의 Carrageenan 순으로 높았고, $0.125M\~2.0M$ KCl 농도에서 침전하는 비율은 돌가사리, 지누아리, 진두발의 carrageenan 순으로 높았으며, 2.0 M 이상의 KCl 농도에서도 용존하는 비율은 지누아리, 돌가사리, 진두발의 carrageenan 순으로 높았다. 4. Carrageenan을 0.0625 M와 0.25 M의 KCl 농도범위에서 3획분으로 분획하였을때, 각 획분의 수율은 진두발 및 돌가사리 carrageenan은 비슷한 경향을 보였고, 지누아리 carrageenan은 앞의 2종류에 비하여 가용획분의 수율이 많이 높았다. 5. 각획분의 $SO-4$ 및 3,6-anhydrogalactos 의 함량은 역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KCl에 대한 용해도가 큰 획분일수록 $SO-4$ 함량이 높고 3, 6-angydrogalactose의 함량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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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연안 홍조 지누아리사촌(Grateloupia acuminata, Rhodophyta)의 양식

  • 김형근;박중구;이해복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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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0년도 춘계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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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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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홍조 지누아리류(Grateloupia spp.)는 독특한 향과 감촉을 가진 유용 해조류로서 강원도 지역에는 옛부터 식용으로 널리 이용되어 왔다. 그러나 산업적 생산량이 자연상태의 생물량에 한정되어 있어서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그 우수한 풍미를 일반화시키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강원도 연안에서 채집한 지누아리사촌(Grateloupia acuminata)의 사분포자체를 조직배양하여 재생체를 유도하고, 이로부터 사분포자를 얻어 배양조건에 따른 포자의 발아와 생장 경향을 파악하였다. 양식에 사용된 종묘는 사분포자로부터 얻은 배우체의 유엽으로서 이의 바다양성을 통하여 대량 양식의 가능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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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홍조 지누아리사촌(Grateloupia acuminata) 식물의 조직배양 (Tissue Culture of Grateloupia acuminata (Rhodophyta) from the Eastern Coast of Koea)

  • 김형근;박중구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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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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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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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유용 해조류인 지누아리사촌(Grateloupia acuminata Okamura) 사분포자체의 실내배양에서 조직 절편의 재생과 각상체의 성장에 대한 온도와 조도의 영향을 분석하였다. 조직절편에서 얻은 재생엽에서 사분포자를 얻고 이것은 기부반상근과 직립엽체로 발전하였다. 온도별 반상근의 성장은 배양 1주후에 온도 $25^{\circ}C$ 조도 $80{\mu}mol{\cdot}m^{-2}{\cdot}s^{-1}$의 조건에서 $275{\mu}m$로 가장 좋았다. 그러나 고온도의 조건에서는 3주후에 더 이상 생장하지 않았다. 반상근에서 직립엽체로 발전하는데 온도 $10^{\circ}C$에서는 3주 걸린 반면 $5^{\circ}C$에서는 4주간 걸려 저온도에서 성장이 천천히 나타났다. $15^{\circ}C$의 동일 온도조건에서 조도의 영향은 $80{\mu}mol{\cdot}m^{-2}{\cdot}s^{-1}$의 조건에서 반상근의 성장과 분화가 잘 이루어졌다. 통기배양에서 직립엽체는 4개월 후에 6.5cm크기의 엽체로 자랐다. 또한 사분포자에서 암, 수배우체가 형성되었으며 여기에서 사분포자체를 확보하게 되므로 배양실험을 통해 지누아리사촌의 생활사 과정을 완성하였다.

미이용해조류의 이용화에 관한 연구 I. 미이용해조류의 성분조성과 조류단백질의 추출 (UTILIZATION OF UNEXPLOITED ALGAE FOR FOOD OR OTHER INDUSTRIAL USES 1. CHEMICAL COMPOSITION OF UNEXPLOITED ALGAE AND EXTRACTION OF ALGAL PROTEIN)

  • 박영호;변재형;오후규;강영중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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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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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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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미이용해조류를 주로 한 33종류 41개시료(홍조류 15종 19개시료, 갈조류 14종 18개시료, 녹조류 3종 3개 시료, 해산현화직물 1종 1개시료)의 조단백질, 조지방, 조섬유, 조회분, 가용성무질소물, 아미노태질소 및 총 아미노산의 조성을 조사하였고, 이 중 조단백질 함량이 높은 지충이, 지누아리 및 조단백질함량이 낮은 거머리말, 알쏭이모자반의 4종류를 시료로 하여 조류단백질의 추출율과 추출액중의 단백질의 침전조건에 대하여 조사 검토하였다. 1. 일반적으로 홍조류에는 조단백질함량이 높고 조지방함량이 낮은 것이 많은데 비하여 갈조류 및 녹조류에는 조단백질함량이 낮고 조지방함량이 높은 것이 많은 경향을 보였다. 2. 조단백질함량과 총아미노산량으로 보아 단백질자원으로서 유용한 조류로는 지충이, 부채꼴아크로소리움, 꿩꼬리, 오카무라서실, 검은서실, 지누아리, 진두발, 불등가사리, 돌가사리, 디크티오타, 고리매 등을 들 수 있고, 반대로 큰디크티오타, 코르다리아, 비틀 대모자반, 알쏭이모자반, 외톨개모자반, 도박, 털도박, 미끌도박, 남작파래, 구명갈파래, 거머리말 등은 그 함량이 극히 낮았다. 5. 분말시료를 물로 추출할 때 8시간 동안에 조체의 총조단백류외 $30\~40\%$ 추출되었으며, 조체단백질함량의 다과에 따른 추출율의 차는 별로 없었다. 또한 조류단백질의 추출속도는 4시간 동안에 총추출단백질의 3이상이 추출되었다. 4. 추출액중의 단백질침전법으로서는 methanol 처리법이 가장 효과적이었고, 다음이 가열처리법, TCA 처리법의 순이였으며, pH 조절법이 가장 못하였다. pH 조절법에 있어서는 pH5 부근으로 조절하는 것이 효과저인 경향을 보였다. 5. 추출액중의 단백질의 침전율은 알쏭이모자반의 것이 가장 좋았고 다음이 지누아리. 거머리말의 순이였으며 지충이의 것이 가장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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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 효소가수분해물질로부터 정제한 저분자 Peptide의 기능성 (Functional Activities of Low Molecular Weight Peptides Purified from Enzymatic Hydrolysates of Seaweeds)

  • 이정민;유상권;김상무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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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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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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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동해안 특산 해조류의 식품 또는 의약품재료로의 이용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소화효소(pepsin)로 가수분해한 다음 저분자peptide를 정제하여 여러 가지 기능성을 연구하였다. 쇠 미역, 파래 및 지누아리의 효소가수분해물은 Bio-Rad P2 gel chromatography 상에서 3개의 peptide peak를 나타내었으나 김은 2개의 peak를 나타내었다. 항산화활성은 김 peak 1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김 peak 2 및 쇠미역 peak 2 순으로 높았다. ACE 저해활성은 김 peak 1, 파래 peak 3 및 peak 2순으로 높았으며, 항갈변활성은 김 peak 1 및 2, 파래 peak 2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파래 peak 3이 높았다. 항암(종양)활성은 파래 Peak 1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쇠미역 peak 2, 파래 peak 3, 지누아리 peak 3 순으로 높았다. 전반적으로는 김의 기능성이 가장 뛰어났으며, 이는 가장 높은 단백질함량을 가지고 있는 것도 한 이유라고 판단되며, 앞으로 저분자 peptide의 구조분석 및 아미노산 sequence의 규명도 필요하다고 본다.

해조류 메탄올 추출물의 항산화효과 (Antioxidative Activity of Methanolic Extracts from Seaweeds)

  • 김병목;전준영;박영범;정인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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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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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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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실험에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갈조류로 재래종다시마, 괭생이모자반, 그리고 수심이 비교적 깊은 곳에 식생하는 곰피와 구멍쇠미역, 녹조에 속하는 고리매,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소비하고 있는 해조이면서 홍조류에 속하는 김과 동해안 특산 홍조류이며 지역민들이 즐겨 먹고 있는 지누아리의 해조 7종이 사용되었다. 이 7종의 해조로부터 75% 메탄올로 상온에서 추출하여 얻어진 추출물을 용매를 완전히 제거한 후 다시 메탄올에 용해하는 메탄올 가용성 분획(SF)과 메탄올에 녹지 않지만 물에 용해하는 극성이 강한 성질의 불용성 분획(ISF)으로 분리하여 각 분획의 함량을 측정하였으며 DPPH를 이용한 전자공여능과 hydroxy radical 소거능을 측정하여 항산화효과를 분석하였다. 메탄올 가용성 분획은 구멍쇠미역, 고리매, 괭생이모지반이 $26.60{\sim}23.40%$로 높았으며 재래종다시마와 김이 9.26%와 8.66%로 낮았다. 메탄올 불용성이며 수용성 분획은 재래종다시마와 김에서 29.70%와 21.01%로 가장 높았으며 그 외의 해조에서는 지누아리 8.76%, 곰피 6.46%, 고리매 4.87%, 구멍쇠미역 2.05%, 괭생이모자반 1.95%로 아주 낮았다. DPPH를 이용한 전자공여능 평가와 hydroxy radical 소거능 평가에서 메탄올 가용성 분획이 높은 해조, 즉 구멍쇠미역과 괭생이모자반에서 우수한 항산화효과를 보였으며 이와 같은 평가결과는 총페놀 함량이 높은 것과 잘 일치하였다. 갈조류인 곰피는 전자공여능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hydroxy radical 소거능은 나타나지 않았다. 메탄올 추출물에서 재용해하지 않는 메탄올 불용성 분획은 실험에 사용된 7종의 해조 모두에서 총페놀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자공여능과 hydroxy radical 소거능 평가에서 효과를 전혀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해조의 항산화효과는 메탄올에 용해하는 성분이 강한 항산화효과를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효과는 페놀 화합물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사료된다.

동해안 특산 수산발효식품에서 분리된 균주의 항균 및 단백질 가수분해 활성 (Antibacterial and Proteolytic Activities of Bacterial Isolates from Ethnic Fermented Seafoods in the East Coast of Korea)

  • 박우정;이승환;이형재
    • 산업식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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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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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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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동해안의 특산 수산발효식품 중 가자미밥 식해, 오징어 젓갈, 지누아리 무침 등 총 3종의 수산발효식품에서 233개의 균을 분리하였다. 5종의 주요 식중독 균에 대한 항균활성을 측정한 결과 총 분리균 중 36개(15.5%)가 B. cereus ATCC 14579에 대해 항균활성을 나타내 가장 많은 분리균이 이 지시균을 저해하였다. 그 다음으로 S. aureus KCTC 1916, L. monocytogenes ATCC 15313 순으로 다수의 분리균이 항균활성을 나타냈다. 특히 오징어 젓갈에서 분리한 균주 중 각각 5개(6.0%), 3개(3.6%)가 그람음성 지시균인 E. coli O157:H7 ATCC 43895, Sal. enterica ATCC 4931를 저해하였다. 단백질 가수분해 활성의 경우, 72시간 배양 후, 총 분리균주 중 72개(30.9%)가 활성을 나타냈고, 가장 많은 활성을 나타낸 것은 지누아리 무침 분리균으로 72시간 배양하였을 때 36개(60.0%)가 단백질 가수분해활성을 나타냈다. 본 연구를 통해 수산발효식품에서 분리한 균주가 식중독균을 저해하는 항균물질을 생산한다는 것과 단백질 가수분해 능력을 가진 균주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활성이 우수한 균주의 확보를 통해 우수 활성균주로부터 천연 항균제를 분리, 적용할 수 있고, 단백질 가수분해활성을 다양한 발효식품 및 더 나아가 저염 수산 발효식품 생산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정동위원소 분석을 이용한 이식된 지네지누아리의 생태학적 기능 평가 (Isotopic Assessment of Ecological Function of a Transplanted Macroalgal Habitat (Grateloupia asiatica))

  • 전찬길;김형근;박현제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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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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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9-1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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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To assess the trophic function of an artificial macroalgal habitat, we compared the stable carbon and nitrogen isotope ratios of two amphipods (Caprella sp. and Ampithoe sp.) and their potential food sources in a transplanted macroalgal habitat (Grateloupia asiatica) with those in a natural habitat.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isotopic values of both consumers and their potential food sources between the transplanted and natural habitats. Such isotopic similarities between the two sites indicate a comparable resource consumer relationship. Additionally, our results showed similar isotopic niche areas and high dietary overlap (>65%) of the two amphipods between the transplanted and natural sites, suggesting that the transplanted habitat plays ecological roles similar to the natural habitat. Overall, isotopic assessment can provide information on the trophic function of diverse transplanted macroalgal habitats and improve post-monitoring efforts in the management of artificial ecosystems.

식용 해조류에서 항산화 물질의 분리 (Separation of Antioxidant Compounds from Edible Marine Algae)

  • 박재한;강규찬;백상봉;이윤형;이규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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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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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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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본 실험은 동해 주문진 해안에 생육하는 12가지의 식용 해조류에서 새로운 천연 항산화물질을 분리하고자 여러 용매로 추출, column chromatography로 분리, 정제하고 항산화 활성측정(AOM법, DPPH법), UV-spectrophotometer 측정, HPLC, GC/MS 분석 등의 실험을 실시한 결과 12가지의 식용 해조류를 hot-methanol로 추출하여 AOM법으로 활성측정한 결과 김>미역, BHT>다시마>넓미역>지누아리>서실 눈으로 활성을 보였으며 나머지 해조류는 활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클로로포름 추출액과 메탄올 추출 혼합액을 석유 에테르, 에테르, 클로로포름, 메탄올, 물 등의 용매로 순차적으로 추출, 색소제거, 농축하여 DPPH법으로 항산화 활성을 측정한 결과 aqueous-methanol 가용분획에서 강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고, 다른 추출분획에서는 활성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이 때 김>미역>다시마>BHA>파래>Tocopherol>넓미역>BHT의 순으로 활성을 보였다. 특히 김, 미역, 다시마, 파래는 같은 양에서 BHA, BHT보다 높거나 대등한 수준의 항산화 활성을 보여 주었다. 활성물질의 회수율은 1.82%였다. 이들이 극성 용매에서 분리된 분획에서 강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므로 극성을 띤 물질로 보여진다. 또한 이들 활성분획 각각을 silica gel column chromatography로 분리 정제하여 DPPH법으로 항산화 활성을 측정한 결과 메탄올 분획에서 분리된 물질에서 강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와 같이 분리 정제된 항산화성 물질의 UV 흡수특성을 측정한 결과 BHA나 BHT의 흡수파장 보다 단파장인 $235{\pm}5\;nm,\;270{\pm}5\;nm$에서 극대흡수(${\lambda}_{max}$)의 이동을 보였는데, 이는 활성물질 분자에 전기음성도가 비교적 큰 분자가 치환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HPLC분석에서는 다시마, 미역, 파래의 경우 retention time이 8.5분, 10분인 극성물질이 분리되었고, 김에서는 25분인 대체로 비극성에 가까운 물질이 분리되었다. 이것이 BHA, BHT와 거의 같은 RT에서 분리되는 것으로 보아 유사한 화학적 성질을 가진 물질로 해석 되어진다. 분리된 항산화성 물질의 분자량은 GC/MS 분석으로 얻은 mass spectrum을 해석한 결과 181, 238의 두 가지 물질로 비교적 작은 안정한 항산화성 물질로 사료되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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