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각된 양육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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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양육 방식에 대한 청소년과 어머니의 지각 차이와 청소년의 적응 (Adolescent-Mother Discrepancies in Perceptions of Patenting And Adolescent Adjustment)

  • Joo, Chyung-Yun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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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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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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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이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자녀 양육 행동에 대한 청소년과 어머니간의 지각 차이와 청소년의 적응을 연관시켜 고찰하였다. 자료 수집은 질문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참여자들은 미국 동부 소도시에 거주하는 82명의 9 학년 남녀 학생과 어머니들이었다. 자료 분석 결과, 평균적으로는 어머니들이 청소년 자녀들보다 자신의 자녀 양육 행동을 더 긍정적으로 지각했다. 청소년의 적응을 어머니와의 지각 차이에 따라 살펴 본 결과, 어머니의 양육 행동을 어머니 보다 긍정적으로 지각하는 청소년들이 어머니 보다 부정적으로 지각하는 청소년 보다 문제 행동을 하는 경향이 낮았으며, 자신감은 높았다. 또한, 어머니의 양육행동을 어머니 보다 긍정적으로 지각하는 청소년들이 그렇지 못한 청소년들에 비해 어머니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결과들은 청소년과 어머니간의 지각 차이가 측정 상의 문제만이 아닌 청소년 발달과 연관 있는 요인임을 지적한다. 그리고, 지각 차이를 연구할 때는 그 차이의 크기 뿐 아니라 청소년과 어머니 중 어느 편의 지각이 더 부정적인지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실제 경제수준과 지각된 경제수준 간 차이에 따른 어머니의 정신건강, 양육행동 및 유아의 문제행동 비교 (The Objective and Perceived Level of Economy and Its Relationship with Mother's Mental Health, Parenting Behaviors, and Problem Behaviors in Preschoolers)

  • 노연희 ;강지현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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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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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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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경제적 수준에 대한 어머니의 지각이 어머니의 정신건강, 양육행동 및 유아의 문제행동과 어떤 관계를 갖는지 살펴보고자, 만 3세에서 5세 유아 238명의 어머니와 교사들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실제 경제수준은 해당연도 보육비 지원정책에 따른 보육비 지원 정도를 기준으로 하였고, 어머니가 지각하는 경제수준, 정신건강(우울/불안) 및 양육행동에 관한 자료는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되었으며, 자녀의 문제행동 자료는 어머니와 교사로부터 수집되었다. 실제 경제수준과 지각된 경제수준의 상/하에 따라 네 개의 집단으로 구분하고, 집단 간 어머니의 정신건강, 양육행동 및 유아의 문제 행동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일원변량분석과 사후분석을 실시하였다. 네 개의 집단은 실제와 지각된 경제수준이 모두 높을 경우 '일치고(高)', 둘 다 낮을 경우 '일치저(低)', 실제 경제수준은 높지만 지각된 경제수준은 낮은 경우 '지각저(低)', 마지막으로 실제 경제수준은 낮지만 지각된 경제수준은 높은 경우 '지각고(高)' 집단으로 나뉘었다. 주요 결과로는, 어머니의 우울과 불안에 있어서 일치고(高)와 지각고(高) 집단이 일치저(低)와 지각저(低) 집단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양육행동 중 온정적 양육에 있어서는 일치고(高) 집단이 일치저(저(低)) 집단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고, 적대적 양육에 있어서는 일치저(低)와 지각저(低) 집단이 일치고(高)와 지각고(高) 집단보다 높은 경향성을 보였다. 유아의 문제행동 증 어머니가 평가한 내재화 문제의 경우 일치고(高)와 지각고(高) 집단이 지각저(低) 집단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고, 외현화 문제에서는 일치고(高) 집단이 지각저(低) 집단보다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 이와 대조적으로 교사가 평가한 문제행동의 경우 내재화와 외현화 모두 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외현화 문제에서 일치저(低) 집단이 지각고(高) 집단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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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마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지식과 양육행동, 양육스트레스 간의 관계 연구 (A Study on the Level of Mother's Parenting Stress)

  • 양미선;김양은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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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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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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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걸음마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지식, 양육행동과 양육스트레스와의 관계를 알아보는 데 있다. 구체적으로, 어머니의 아동발달에 관한 지식과 자녀발달을 위해 행하는 양육행동과의 관계를 살펴보고, 이러한 지식과 행동의 수준의 차이에 따라 지각되는 양육스트레스에 차이가 있는지를 규명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 경기, 충청, 영남, 호남 지역에 거주하는 18~36개월 영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 14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Pearson's 적률상관계수, 일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자녀발달과 관련된 어머니의 양육지식과 양육행동 간에는 유의미한 관계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양육행동과 양육스트레스 간에는 유의미한 부적 관계가 나타났다. 영역별 양육행동 중 인지발달에 관한 어머니의 양육행동이 양육 스트레스와 부적 상관을 보였다. 집단별 비교에서도 영역별 적합한 양육행동을 많이 행하지 못하는 하위집단이 중상위 집단에 비해 유의미하게 양육스트레스를 높게 지각하고 있었다.

어머니의 현대적 양육관과 아동의 행동문제가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arental Modernity and Children's Misbehavior on Parenting Stress of Mothers)

  • 김혜순;강기숙;윤영배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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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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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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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어머니가 지각하는 양육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파악하고자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를 설명하는 아동관련 변인으로 아동의 행동문제를 분석하고자 하며, 또한 어머니의 현대적 양육관이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한다. 어머니의 현대적 양육관, 아동의 행동문제,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서 아동의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 살펴본 결과 이들 변인 중 아동의 행동문제에서만이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었고, 여아들보다 남아들에게서 과잉활동을 보이는 행동문제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머니의 학력이 높을수록 현대적 양육관이 높았고, 어머니의 현대적 양육관이 높을수록 아동에 대한 양육스트레스를 덜 지각하였으며 아동의 과잉활동이 많을수록 양육스트레스를 더 많이 지각하였다. 또한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아동의 행동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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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통찰이 양육행동에 미치는 영향 -중학생 자녀의 어머니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Parental Insight on Parenting Behavior -focusing on the mother of middle school students)

  • 강상현;손정락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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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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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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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선행연구들을 통해 양육행동을 잘 설명하는 것으로 밝혀진 주요한 변인들 외에 부모통찰의 영향을 검증함으로써 양육행동과 부모통찰과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탐색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양육행동을 설명하는 변인으로 부모통찰 외에 과거 아동기 경험(지각된 부모양육행동, 원가족 건강성), 현재 삶에서의 양육 관련 경험(결혼만족도, 부모 역할만족도)의 영향력을 함께 살펴보았다. 중학생 자녀를 둔 어머니 202명을 대상으로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검증한 결과, 투입된 변인들 모두 양육행동을 유의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부모통찰은 양육행동 하위요인들 중 과보호를 제외한 애정, 거부 통제, 독립성 지향 행동에 유의한 설명력이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끝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앞으로의 연구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유아기 자녀를 둔 아버지의 부부갈등과 양육행동간 관계에 대한 우울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s of Depression in the Relationships between Marital Conflict and Parenting Behavior of Young Children's Fathers)

  • 이형실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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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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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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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유아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아버지를 대상으로 하여 부부갈등과 우울, 양육행동의 관련성과 더불어 부부갈등, 우울, 양육행동이 관련되는 과정에서 우울의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한국아동패널 5차년도 자료를 사용하여 아버지가 지각한 부부갈등과 우울, 양육행동의 구조적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의 자료 분석 결과, 부부갈등은 우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우울은 양육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구조모형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부부갈등은 양육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또한, 우울을 통해 양육행동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아버지의 부부갈등이 우울을 통해 양육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힘으로써 부부갈등과 우울, 양육행동의 관련성에서 우울의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어머니의 성격특성이 양육행동에 미치는 영향 - 양육행동에 대한 어머니와 아동의 지각 차이를 중심으로 - (Effects of Mother's Personality Traits on Maternal Childrearing Behaviors)

  • 박영애;최영희;박인전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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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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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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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e subjects of this study on the effects of mother's personality on her childrearing behaviors were 1060 mothers and their $5^{th}$ grade children. Results indicated that maternal childrearing behaviors were related to her personality traits. The effects of mother's personality on her childrearing behaviors varied by sex of child, reporter (mother/child), and childrearing behavior factors. Mother-reported childrearing behaviors correlated more highly with her personality than child-reported behaviors. Behaviors reported by girls provided higher correlations between mother's personality and childrearing dimensions than reports by boys. Mother's personality traits showed differential correlations with childrearing dimensions of Rejection-Restriction (R R) and Warmth-Acceptance (W A) by reporter and sex of child. R R was affected by mother's Impulsiveness more among girls than among boys. Maternal Superiority increased W A toward boys while maternal Responsibility increased W A toward gir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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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지각하는 사회적 지지와 양육스트레스, 자아인식 및 양육행동 간의 구조적 관계 (The Structural Relationship among Social Support, Parenting Stress, Self-perception and Parenting Behavior Perceived by Mother)

  • 김혜금;조혜영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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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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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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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structural relationships among social support, parenting stress, self-perception and parenting behavior perceived by mother and provide preliminary data useful for desirable parenting behavior. For this purpose, the data of fourth wave Panel Study on Korean Children(PSKC) including social support, parenting stress, self-perception and parenting behavior measured by 1,746 mothers with 3-year-old children were analyzed. We identified structural relationships among the variables using SPSS 18.0 and AMOS 18.0 applying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Measurement model and structure model had favorable goodness of fit and the results of structure models on each path were as follows. First, parenting behavior had positive correlations with social support and self-perception but there was a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parenting behavior and parenting stress. Second,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support and self-perception was mediated by parenting stress and parenting stress and self-perception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support and parenting relationship. In conclusion it is required to raise awareness about the importance of development of various parent education programs and parenting behavior.

가정의 소득수준과 지각된 부모의 양육행동 및 학령기 아동의 자아정체감간의 관계 (Ego-Identity of School-Aged Children: Effects of Level of Income and Perceived Parental Behaviors)

  • 이강이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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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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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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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e purpose of this study win to examine the relation between level of income, perceived parental behaviors, and ego-identity of school-aged children. The subjects were 356 children in the 6th grade selected from six elementary schools in Seoul and Keunggi-Do. The subjects were asked to complete the questionnaire on ego-identity and perceived parental behaviors. The data was analyzed by Mean, SD, Cronbach's α, Pearson's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The major findings were as follows : 1. The level of income(antecedent variable) was significantly related with perceived parental behavior(mediator) and ego-identity of school-aged children(dependent variable). 2. The effects of level of income on ego-identity of school-aged children became lower after control of the effects of perceived parental behaviors. In other words, perceived parental behaviors partially mediated the effects of level of income on ego-identity of school-aged children.

이혼가정자녀의 행동적응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요인과 아동의 이혼지각 분석 (Impact of Conflict and Nurturing Factors for the Divorced Parents on the Behavioral Adaptation of their Children)

  • 주소희;조성우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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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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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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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혼가정자녀들의 부모이혼 후 적응방법을 찾기 위해 부모갈등, 부모양육태도 그리고 이혼에 대한 지각이 이혼 후 자녀들의 행동적응에 미치는 경로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부모가 이혼한 가정의 자녀 261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구조방정식모형(SEM)을 사용해 분석되었다. 나타난 결과를 요약하면, 부모간 갈등은 부모의 양육태도와 이혼에 대한 지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아동의 행동문제에는 간접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양육태도는 이혼지각에 직접 영향을 주며 아동의 행동문제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나 총효과를 보면, 이혼지각에 더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부모의 양육태도가 부정적일수록 아동의 부모이혼에 대한 지각은 더욱 부정적으로 나타나며, 이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아동의 행동문제를 강력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모의 양육태도에 따라 아동의 이혼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파악된 현상을 근거로 이혼 후 자녀들의 행동적응을 위한 예방과 전략이 모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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