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각된 공식적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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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 가족의 부양부담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 지각된 공식적지지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Caregiver Burden on Depression of Dementia Family Caregivers : The Moderating Role of Perceived Public Support)

  • 김재엽;류원정;최윤희
    • 노인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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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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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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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치매노인 가족의 부양부담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이 관계에서 지각된 공식적지지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전국의 시군구 중 10개의 치매노인 이용기관을 대상으로 부양가족 428명의 설문을 진행하였다. 최종 분석에는 간병종료 및 가족관계가 아닌 데이터를 제외한 208명의 자료가 사용되었다. 주요 분석 결과, 치매노인의 부양부담은 우울과 정적 관련성이 있으며, 조절변수인 지각된 공식적지지의 직접효과 및 보호효과가 검증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공적 지원체계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와 역할을 제언하였으며, 부양부담의 관리방안 및 실천적 개입 방안을 제시하였다.

치매 노인을 돌보는 노년기 배우자의 돌봄 부담감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지지의 조절효과 (The Effect of Care Burden of Elderly Spouses Caring for Dementia Elderly on Life Satisfaction: The Moder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 박주희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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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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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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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치매 노인을 돌보는 노년기 배우자가 지각한 돌봄부담과 사회적지지가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적지지의 조절효과를 탐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서울과 경기도 지역 재가방문요양센터의 치매 노인을 돌보는 만60세 이상 배우자 165명을 조사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치매 노인을 돌보는 배우자의 전체 돌봄부담은 3.76점(SD=.57)으로 중앙값보다 약간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사회적지지의 경우 비공식적지지는 2.65점(SD=.78), 공식적지지는 2.60점(SD=.77)으로 중앙값 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생활만족도는 3.11점(SD=.78)으로 중앙값 보다 약간 높은 수준을 보였다. 둘째, 치매 노인 배우자의 주관적 건강상태, 소득수준, 사회활동 부담, 비공식적지지가 생활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치매 노인 배우자의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그리고 사회활동 부담이 낮을수록, 비공식적지지가 높을수록 생활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셋째, 사회활동 부담과 비공식적 지지 상호작용 항이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치매 노인에 대한 사회활동 부담과 생활만족도와의 관계에서 비공식적지지는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치매 노인 배우자가 사회활동 부담을 경험하여도 비공식적지지를 많이 사용할수록 생활만족도가 감소하는 정도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혼 가정 자녀의 긍정적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분석: 가구 소득의 조절효과 (Predictors of Positive Changes in Children with Divorced Parents: Focused on Moderating Effects of Family Incomes)

  • 최효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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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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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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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의 목적은 이혼 가정 자녀의 긍정적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이혼 가정 한부모의 지각된 사회적 차별 경험, 양육 어려움, 자녀와의 대화시간, 자녀의 인터넷 사용문제, 이혼 후 자녀의 긍정적 변화 간의 구조적 관련성을 확인하고, 가구 소득에 따른 구조적 관계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분석 자료는 2015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 자료의 한부모 1,114명의 데이터를 활용하였으며,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해 구조방정식모형 분석과 다집단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한부모가 지각한 차별 경험은 양육어려움(${\beta}=.354$), 인터넷 사용문제(${\beta}=.234$)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부모가 지각한 양육 어려움은 자녀와의 대화시간(${\beta}=-.192$), 자녀의 긍정적 변화(${\beta}=-.218$)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인 영향, 자녀의 인터넷 사용문제(${\beta}=.440$)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자녀의 인터넷 사용문제는 부모의 이혼 후 자녀의 긍정적 변화(${\beta}=-.199$)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한부모가 지각한 차별 경험은 자녀와의 대화시간, 양육 어려움, 인터넷 사용문제를 매개로 자녀의 긍정적 변화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간접효과(${\beta}=-.167$)가 확인되었다. 셋째, 다집단 분석 결과, 가구 소득에 따른 통계적으로 유의한 경로계수의 크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이혼 후 자녀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한부모가 차별을 느끼지 않을 수 있는 사회적 문화 형성과 한부모의 양육 과정에 대한 공식적, 비공식적 지지가 중요하며, 한부모 가정 자녀의 인터넷 과다 사용을 예방하고 줄이기 위한 실천적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