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쥬라기 옥천화강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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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지역 쥬라기 옥천화강암의 변형구조와 호남전단운동 (Deformation structures of the Jurassic Ogcheon granite and the Honam Shearing, Ogcheon Area, Korea)

  • 강지훈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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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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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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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옥천대의 중앙부에 위치하는 옥천지역에는 쥬라기 대보 옥천화강암이 분포한다. 본 논문은 옥천화강암에 발달하는 변형구조에 대한 구조암석학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호남전단대의 운동시기를 새롭게 고찰해 보았다. 옥천화강암의 구조적 형태는 지질도상에서 동서 방향의 쐐기형 꼬리와 동북동 방향으로 약간 신장된 타원형 분포를 하고 있고, 주변암인 옥천누층군의 광역엽리 S1은 옥천화강암의 접촉부와 평행하게 발달한다. 이는 옥천화강암이 광역엽리 S1이 형성된 이후에 수동적으로 관입하였음을 지시한다. 옥천화강암의 주요 변형구조는 그 접촉부를 관통하는 고결후 형성된 남북 방향의 구조적 엽리와 동서 방향의 반화강암질 암맥 그 리고 그 동부 경계부에 북서 및 동서 방향의 좌수향 전단대 등이 있다. 남북 방향의 구조적 엽리와 동서 방향의 반화강암질 암맥은 옥천화강암이 관입후 냉각되는 약 $500{\sim}450^{\circ}C$ 부근의 변형온도에서 (북)북동 방향의 우수 주향-이동성 호남전단운동에 의해 형성되었으며, 북서 및 동서 방향의 좌수향 전단대는 옥천화강암의 원래의 관입위치에서 우수향 회전운동 동안에 옥천화강암과 주변암 사이에서 발생된 전단변형에 의해 형성되었다. 호남전단대의 활동시기 및 중생대 화성활동에 대한 기존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옥천화강암의 관입 및 변 형작용사와 호남전단대의 운동시기를 고찰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전기~중기 쥬라기 (187~170 Ma); 전기 호남전단운동과 관련된 동구조 엽리상 화강암의 관입. (2) 중기 쥬라기 (175~166 Ma); 쥬라기 화강암류의 주 관입기, 옥천화강암의 수동적 관입, (3) 중기~후기 쥬라기 (168~152 Ma); 쥬라기 화강암류의 주 냉각기, 후기 호남전단운동과 관련된 옥천화강암의 변형작용.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호남전단운동은 175~166 Ma 동안의 휴식기를 걸쳐 187~152 Ma 약 35 Ma 동안 적어도 2회 발생하였음을 제안한다.

국내 고함량 우라늄 지하수의 분포와 기원에 관한 지질학적 고찰 (Geological Review on the Distribution and Source of Uraniferous Grounwater in South Korea)

  • 황정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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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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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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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고함량 우라늄 지하수의 대부분은 경기육괴와 옥천대의 쥬라기 화강암 지질에서 그리고 일부는 옥천대의 백악기 화강암 지질에서 산출되며, 영남육괴의 쥬라기 화강암 지질과 경상분지의 백악기 화강암 지질에서는 거의 산출되지 않는다. 경기육괴와 옥천대의 쥬라기 화강암과 옥천대의 백악기 화강암은 근원 마그마내 지각물질의 비율이 높고 고분화된 특성을 보이는데, 이러한 암석-성인적 특성은 고함량 우라늄 지하수가 해당 암상에서 우선적으로 산출되는 지질학적 주요 요인이다. S-type의 과알루미너질의 고분화 암상인 대전지역의 복운모 화강암에서는 높은 U-함량과 낮은 Th/U ratio 그리고 용해성 광물인 우라니나이트가 산출된다. 이러한 특성은 복운모 화강암이 지하수 내 우라늄의 유용한 공급원임을 지시하는 광물-지구화학적 주요 요인이다. 여러 지역의 지질도폭에서 쥬라기의 흑운모 화강암과 복운모 화강암을 서로 구분하지 않고 흑운모 화강암으로 기재한 경우가 많음을 고려하면, 고함량 우라늄 지하수가 산출되는 흑운모 화강암 지질에서도 복운모 화강암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옥천화강암 부근 옥천 변성퇴적암류의 파랑습곡구조와 호남전단운동 (The crenulation of Ogcheon metasedimentary rocks near the Ogcheon granite and the Honam shearing, Korea)

  • 강지훈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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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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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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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옥천대의 중앙부에 위치하는 옥천지역에서 시대미상 옥천 변성퇴적암류와 이를 관입하는 쥬라기 옥천화강암이 분포한다. 본 논문은 옥천 변성퇴적암류의 파랑습곡작용과 옥천화강암의 접촉변성작용 사이의 상대적인 시간관계에 대한 미구조 연구로부터 호남전단대의 운동시기를 새롭게 고찰해 보았다. 옥천 변성퇴적암류의 S1 엽리를 습곡시키는 D2 파랑습곡은 전기 파랑습곡(D2a)과 후기 파랑습곡(D2b)으로 구분된다. 전자는 구-홍주석 반상변정에 의해 포획되어 그 내부에 발달하고 후자는 구-홍주석 반상변정을 포획하며 그 외부에 발달한다. 그러나 이들은 동일한 우수향 전단운동감각, 상호 평행한 축면 자세, 노두 규모에서 하나의 파랑습곡구조를 보여준다. 옥천화강암의 관입에 의한 홍주석-규선석형 접촉변성작용은 D2a 이후-D2b 이전의 비변형작용 조건하에서 발생하여 전기 파랑습곡을 형성하는 백운모를 교대시키는 섬유상 규선석과 전기 파랑습곡을 포획하는 구-홍주석 반상변정을 성장시켰다. 후기 파랑습곡작용은 옥천화강암이 냉각되는 동안 즉 주변온도가 여전히 고온인 상태(D2b의 전기단계)에서 발생하였고, 신-홍주석 반상변정은 D2b 전기단계 동안에 구-홍주석 반상변정의 압력음지 내지 최외곽 맨틀부에서 성장하였다. 그리고 후기 파랑습곡작용은 옥천화강암이 완전히 냉각되어 신-홍주석 반상변정의 성장이 정지된 이후(D2b의 후기단계)에도 계속되었다. 본 연구결과로부터 옥천지역 옥천 변성퇴적암류의 파랑습곡구조와 호남전단대의 운동시기를 고찰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전기 호남전단운동 발생기; 전기 파랑습곡 형성기(D2a 변형단계). (2) 쥬라기 화강암류의 주 관입기; 옥천화강암의 관입과 관련된 구-홍주석 반상변정과 섬유상 규선석 성장기, (3) 쥬라기 화강암류의 주 냉각기; 후기 호남전단운동과 관련된 후기 파랑습곡 형성기(D2b 변형단계), D2b 전기단계에 신-홍주석 반상변정 성장기.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호남전단운동은 쥬라기 화강암류의 주 관입 시기 동안의 휴식기를 걸쳐 그 전후로 적어도 2회 발생하였음을 제안한다.

우리나라 고온성 온천수에 함유된 희토류원소 존재도의 지구화학적 특성

  • 이승구;김통권;이진수;송윤호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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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2004년도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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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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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한반도남부에 분포하는 중생대의 화강암류는 경기육괴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하는 쥬라기의 대보화강암류와 옥천대 이남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백악기의 불국사 화강암류로 크게 분류할 수가 있다. 우리나라의 4$0^{\circ}C$ 이상의 고온성 온천수는, 이암층으로 덮여있는 포항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상기의 화강암류 지역에 분포하는 특성을 지닌다. 이 논문에서는 우리나라의 고온성 온천수의 지구화학적특성, 특히 희토류원소의 분포특성을 화강암류의 분포지역과 비교하여 고찰해보고자 하였다. 화학분석에 이용된 온천수 시료는 2004년도 2월의 건기에 채취되었다. 이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산온천(구 온양온천), 덕산온천, 포천지구 및 속초지구와 같이 쥬라기 대보화강암류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온천수는 PAAS(Post-Archean Australian Shale)로 규격화하였을 경우 경희토류(La-Sm)이 결핍되어 있고, 중희토류는 편평한 분포양상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Eu의 이상(anomaly)이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Ce의 경우 부(-)의 이상 (Ce netative anomaly)을 보여주기도 한다. 반면에 옥천대 이남에 분포하는 백암, 덕구, 부곡, 마금산, 동래, 해운대, 포항지구의 온천수들은 전반적으로 편평한 분포특성을 보여준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Eu 과 Ce의 강한 정(+)의 이상을 보여준다. 이와 같은 Eu과 Ce의 이상은 온천수와 대수층간의 반응에 따른 결과로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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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화강암의 지구화학적 특성 (Geochemical characteristics of Ogcheon granite in Ogcheon area)

  • 윤현수;김대업;박석환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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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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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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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옥천화강암은 옥천읍 일대에서 원형상으로 분포하며, 그 북부와 동부 및 남부에서 옥천층군을 관입한 쥬라기 암체이며 그 서부에서 백악기의 석영반암류에 의해 관입된다. 이 암체는 중립질의 흑운모 화강으로서 유색광물부(mafic enclave)가 종종 발달하며 북부 주변에서는 미약한 엽리구조를 이루기도 한다. 구성광물은 석영, 사장석, 알칼리장석, 흑운모, 스펜과 녹리석 등이다. 복부일부에 발달하는 미립질과 줄무늬 석영, 흑운모와 이차광물인 백운모 등이 이루는 엽리는 옥천화강암질 마그마의 유동중에 주변암에 의해 형성된 구조이다. QAP 모드분석에서 몬조화강암-화강섬록암에 도시되는 과알루미나암질로서 캘크 알칼리례열에 속하는 분화경향을 가진다. SiO2 대 주원소 그리고 미향원소 등의 관계도에서 단일 마그마의 분화경향을 뚜렷이 가진다. 콘드라이트로 표준화한 희토류원소는 경(LREE)에서 중(HREE)으로 갈수록 점진적으로 결핍되며 Eu/Eu*는 0.84의 부 이상값(negative anomaly)을 가져 대체로 국내 쥬라기 화강암류와 유사한 특성을 가진다. 동시충돌대의 지구조적환경에서 I-형의 지각물질이 용융하여 형성된 화강암질 마그마가 다소 빠르게 상승하여 옥천층군내에 정치된 암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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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지역 현생 화강암류의 연대측정 결과 정리 (Review of Radiometric Ages for Phanerozoic Granitoids in Southern Korean Peninsula)

  • 정창식;김남훈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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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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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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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남한 지역에 분포하는 현생 화강암류의 연대측정 결과를 정리하였다. 경기육괴 29개, 옥천대 36개, 영남육괴 13개, 경상분지 20개 등 총 98개 지점의 연대에 대하여 보고된 자료를 검토하여 신뢰도를 평가하고 가장 대표성 있는 자료를 선별하였다. 고생대 화강암으로는 경상분지 북부에 장사리와 영덕 암체가 분포하고 있으며 영덕 암체 내에 포획암으로 잡혀 있는 섬록암의 최고연대가 265 Ma까지 보고되므로 시추코어 자료와 함께 고려할 때 페름기 초부터 한반도 남동부에서 섭입환경과 연관되어 활발한 화성활동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트라이아스기 초기에는 영남육괴 상주-김천-안동-청송 지역에서 역시 섭입 환경과 관련된 토날라이트-트론제마이트-화강섬록암-몬조나이트질의 화성활동이 일어났다. 트라이아스기 후기에는 경기육괴 남서부와 옥천대 중부를 중심으로 후충돌형 쇼쇼나이트 내지 high-K 계열 화강암과 A-형 알칼리 화강암의 관입이 있었다. 쥬라기 초기 화강암류는 영남육괴 중부와 경기육괴 북동부 설악산 지역, 경상분지 북부에 분포하며 경기육괴 나머지 지역과 옥천대 지역에는 쥬라기 중기 화강암류가 주를 이룬다. 이러한 차이는 쥬라기 초기와 중기에 해구의 위치, 해양판의 침강각 또는 섭입각도가 달랐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쥬라기 후기부터 백악기 초까지의 화성활동 휴지기를 거쳐 백악기 후기부터 경상분지 내에서 집중적인 화강암의 관입이 있었다. 경상분지 밖에서는 110 Ma 내외에 경기육괴 남서부와 중부에서, 또 90 Ma 내외에 설악산, 무암사, 월악산, 속리산 지역 등 경기육괴 북동부와 옥천대 중부에서 화강암의 관입이 일어났는데, 선백악기 화강암류에 비해 지하 천부에 정치하였다. 고제3기 화강암은 경주 지역을 중심으로 동해안 지역에 제한적으로 분포한다.

옥천변성대 금강석회암 내 "화강암 거력"의 쥬라기(~170 Ma) 저어콘 연대: 성인에 대한 재해석 (Jurassic (~170Ma) Zircon U-Pb Age of a "Granite Boulder" in the Geumgang Limestone, Ogcheon Metamorphic Belt, Korea: Reinterpretation of its Origin)

  • 정원석;조문섭;이기욱;이민성;김윤섭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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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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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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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옥천변성대의 금강석회암 내에서 보고된 소위 "화강암 거력"은 장축 길이가 약 70 cm에 달하며 빙하기원의 낙하석으로 제안된 바 있다. 이러한 해석은 옥천대의 진화사를 밝히는데 매우 중요하므로, 우리는 이 "화강암 거력"의 산상을 재검토하고 저어콘을 분리해 SHRIMP U-Pb 연대를 구하였다. 두 개 시료의 6개점 분석 자료로부터 얻은 저어콘의 $^{206}Pb/^{238}U$ 가중평균 연령은 $170{\pm}2Ma$ ($2{\sigma}$, MSWD=2.2)이다. 이 연령은 "화강암 거력"이 쥬라기 화강암의 일부이며, 빙하기원이 아님을 말해준다.

충남 금산지역 쥬라기화강암의 지구 화학적 특성

  • 홍세선;홍영국
    •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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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2003년도 춘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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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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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금산지역은 옥천층군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산화강암체로 명명된 저반형의 화강암 두 암체가 북동부에서 남서부 방향으로 넓게 관입 분포하고 있다. 이 화강암체에 대하여 금산도폭, 무주도폭등에서는 흑운모화강암과 반상흑운모화강암으로 구분하였으며, 진호일외(1995)는 등립 우백질화강암, 반상 흑운모화강암, 반상 홍색장석화강암, 세리에이트 우백질화강암, 세리에이트 홍색장석화강암, 등립 알칼리장석 화강암, 등립 홍색장석화강암, 미아롤리틱 홍색장석화강암, 등립 흑운모화강암 등 9가지로 구분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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