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중장년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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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장애인의 소득지위가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 우울과 사회적 지지의 다중매개효과 (The Effect of Income Status on Life Satisfaction of Middle-aged and Disabled Persons: Multiple Mediating Effects of Depression and Social Support)

  • 이형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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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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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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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한국복지패널 데이터 15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중장년 장애인의 소득지위와 삶의 만족 사이에 우울과 사회적 지지가 매개효과를 가지는지 대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중장년 장애인의 소득지위는 우울(B=.241, p<.001), 사회적 지지(B=-.167, p<.001) 및 삶의 만족(B=-.277, p<.001)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중장년 장애인의 소득지위가 삶의 만족 사이에 영향을 미치는 데 있어 우울과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셋째, 중장년 장애인의 소득지위와 삶의 만족 사이에 우울과 사회적 지지가 다중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중장년 장애인에 대한 적정한 수준에서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소득지원 체계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중장년 장애인의 삶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우울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정신건강 지원 서비스 개입과 사회적 지지망의 확대가 필요하다.

수면장애가 있는 중장년 환자에게 적용한 비약물적 중재의 효과: 메타분석 (Effects of Non-pharmacological Interventions on Primary Insomnia in Adults Aged 55 and Above: A Meta-analysis)

  • 김지현;오복자
    • 성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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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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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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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urpose: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effects of non-pharmacological interventions on sleep disturbance amongst adults aged 55 and above. Methods: PubMed, Cochrane Library, EMBASE, CINAHL and several Korean databases were searched. The main search strategy combined terms including non-pharmacological interventions and presence of insomnia. Non-pharmacological interventions included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auricular acupuncture, aromatherapy, and emotional freedom techniques. Methodological quality was assessed using Cochrane's Risk of Bias for randomized studies and Risk of Bias Assessment tool for non randomized studies. Data were analyzed by the RevMan 5.3 program of Cochrane Library. Results: Sixteen clinical trials met the inclusion criteria with a total of 962 participants. Non-pharmacological interventions was conducted for a mean of 5.5 weeks, 7.7 sessions, and an average of 70 minutes per session. The effects of non-pharmacological interventions on sleep quality (ES=-1.18), sleep efficiency (ES=-1.14), sleep onset latency (ES=-0.88), awakening time after sleep onset (ES=-0.87), and sleep belief (ES=-0.71) were significant, and their effect sizes were ranged from moderate to large. However, the effects on total sleep time and insomnia severity were not significant.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e current study suggest that non-pharmacological interventions have a positive impact on attitudes and beliefs about sleep, sleep quality, sleep duration, and sleep efficiency. Therefore, the findings of the study provide an evidence to incorporate various non-pharmacological interventions into nursing practice to improve both sleep quality and quantity in patients with insomnia.

중장년 남성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심혈관위험인자 인식 및 치료추구 장애요인 (Perceptions of Barriers to Cardiovascular Risk Factors and Decision to Seek Treatment among Middle-aged Men with Acute Myocardial Infarction)

  • 황선영;권영란;김애리
    • 성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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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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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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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urpose: This study was designed to identify meaningful themes related to the recognition of lifestyle risk factors and barriers in seeking treatment following an acute event of first-time acute myocardial infarction. Methods: A methodological mixed method of thematic content analysis and a quantitative analysis was used. The sample consisted of 120 male patients < 65 years of age who agreed to be in the study were interviewed using a semistructured during 2008-2009. Data were analyzed according to the procedure of thematic content analysis and the meaningful themes were coded into SPSS data for quantitative analysis. Results: Pre-hospital delay greater than three hours reported by 58.3% (n=70) of the sample and similarly 63.3% had no recognition about their symptoms as cardiac in origin. The mean number of risk factors was $3.9{\pm}1.8$ out of 11 when lifestyle and psychosocial factors were included. From the interview data among the 70 patients delayed greater than three hours, thirty-five themes categorized into 12 main themes influenced the delayed decision which was identified according to personal-cognitive, socio-cultural, and contextual factors. Conclusion: Health care providers should consider these themes in designing individual interventions to make lifestyle changes and to facilitate more prompt decisions to seek care.

수면클리닉을 방문한 환자들의 불면증에 대한 인식조사 (Survey of Knowledge on Insomnia for Sleep Clinic Clients)

  • 소민아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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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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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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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 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수면장애로 수면클리닉에 내원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면클리닉을 방문하게 된 이유, 찾게 된 경로, 수면클리닉을 찾게 되는 가장 흔한 증상이자 독립질환인 불면증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그 의미를 해석하여 향후 수면장애의 치료와 환자교육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 법 : 2018년 4월부터 10월 사이 6개월 간 국립정신건강센터의 수면클리닉을 방문한 외래환자들 중 만 19세 이상의 초진환자를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을 진행하였다. 이때, 지적장애, 치매 등 심한 인지기능을 동반한 환자등을 배제하였고, 총 44명(남성 24명, 여성 20명)이 연구에 참석하였다. 설문지는 자체개발한 설문지로 수면클리닉을 방문한 이유, 수면클리닉을 알게 된 경로, 수면클리닉 방문 이전 수면질환의 치료력, 불면증의 인식에 대한 질문, 불면증의 치료에 대한 인식, 불면증의 동반질환(comorbodity)에 대한 지식을 묻는 질문으로 구성되었다. 결 과 : 연구에 참가한 대상자들은 총 44명으로 평균 연령은 $54.11{\pm}16.3$세로 남성은 24명(54.5%), 여성은 20명(45.5%)였으며,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전체의 77.3%를 차지했고, 81.8%(36명)가 고졸이상의 학력을 갖추고 있었다. 환자들의 72.7%(32명)가 공존질환을 갖고 있었으며, 22.7%에서 고위험음주를 보였다. 수면클리닉에 내원한 이유는 잠들기 힘들고 중간에 자주 깸, 낮에 피곤하고 졸림, 불규칙한 수면시간, 악몽을 자주 꿈, 코골이와 수면 중 숨막힘 등의 순서였고, 93.2%에서 불면증을 인식하고 있었고, 가족 친지, 방송, 인터넷 등을 통해 본인이 불면증에 대한 지식을 얻게 되었다고 하였다. 불면증의 치료에 대해서는 70.5%가 약물치료를 떠올렸고, 이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과 의료진을 통해 주로 얻고 있었으며 불면증의 비약물학적인 치료방법에 대해 52.3%가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하였다. 불면증의 치료선호도를 묻는 질문에 45.5%가 특별한 선호도 없이 의사의 권유대로 따르겠다고 하였고, 불면증의 공존질환 중 우울증, 신체질환, 알코올사용장애을 알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각각 75%, 50%, 38.6%의 응답률을 보였다. 수면제 복용 시 의사의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75%에서 알고 있었지만, 전체 응답자의 68.2%가 수면제 처방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었고 이들 중 70%가 약물의존에 대해 걱정된다고 하였다. 결 론 : 내원자의 56.8%가 내원전 타의료기관에서 수면장애로 치료를 받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불면증의 치료, 특히 비약물학적인 치료에 대한 잘 알고 있지 못했으며, 본인의 수면제 복용여부와 상관없이 수면제에 대해서는 약물의존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불면증과 공존질환으로서의 알코올 사용문제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있었다. 향후 일선 일차의료담당자의 불면증치료에 대한 이해증진 및 표준화된 불면증치료안의 개발이 시급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알코올 사용장애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가 초기 면담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