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buconazole의 안전성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tebuconazole의 처리시기, 처리횟수, 봉지 씌우기(괘대) 및 세척방법에 따른 잔류성을 조사하였다. 수확 전 처리횟수가 3회${\sim}$5회 처리로 증가함에 따라 tebuconazole의 잔류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처리횟수가 동일한 조건에서는 최종 처리 후 경과일수가 길수록 잔류량이 적게 나타났다. 처리횟수 및 최종 처리 후 경과일수가 동일하더라도 최초 약제처리 시기에 따라 잔류량의 차이가 나타나 기상 조건 및 과실의 생육상태에 따른 잔류량 변동 가능성이 시사되었다. 과실 1개당 무게가 $2.5{\sim}7.5\;g$의 범위에서 과실 개체의 크기가 작을수록 높은 잔류량을 보였으며, 잔류성분의 대부분이 과피에 분포하였다. 괘대 과실의 과피에서 무괘대 과실의 과피에 비하여 매우 낮은 잔류량을 보였다. 과육 중의 잔류량은 괘대 포도에서는 검출한계 이하로, 무괘대 포도에는 0.05 mg/kg 수준으로 분포하였다. 세척 전의 잔류량이 0.86 mg/kg 수준인 포도 시료에서는 물에 1분간 침지하고 흐르는 물에 $1{\sim}2$회 세척 시에 잔류량의 약 $25{\sim}67%$가 제거되었으며, 침지처리 후 3회 세척한 시료에서는 검출한계 이하의 잔류량을 보였다. 세제용액에 침지하고 흐르는 물에 세척한 경우에는 물 침지에 비하여 높은 제거효과가 나타났으며, 세척 전 포도 중의 잔류량이 낮을수록 제거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돈분뇨 중의 악취 성분을 제거하는 동시에 퇴비의 C/N 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축산농가에 보급을 목적으로 pilot 장치를 제작하여 돈분뇨를 호기성 액비화 처리하기 이전에 암모니아 탈기공정 실험을 수행하였다. 암모니아 탈기를 위한 pH 조정을 $Ca(OH)_2$를 이용하였으며, NaOH에 비해 훨씬 현장 적용성이 용이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암모니아 탈기공정의 적정 pH를 도출하기 위해 각각 pH를 9.3, 10.9, 12.3 으로 조절하여 탈기실험을 수행한 결과 pH가 가장 높은 12.3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때 반응온도는 $35^{\circ}C$이었다. 암모니아 탈기공정이 진행되는 동안 유리암모니아 질소의 가스상 암모니아로의 전환을 통해 발생되는 방출속도는 탈기공정 초기에는 $0.5355mole\;s^{-1}$ 이었고 탈기공정 후기에는 $0.0253mole\;s^{-1}$ 로 나타나, 주로 탈기공정 초기에 많은 양의 암모니아 가스가 방출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탈기공정중 C/N비 변화는 초기 돈분뇨 원수가 4.5이었고 탈기공정 초기에 6.3으로 증가한 이후에 점진적으로 증가하였다. 적정한 탈기를 위한 최적의 탈기시간은 TN과 TC의 회귀 곡선을 통해 C/N비가 6.5 부근인 약 48시간이 적합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탈기를 통해 돈분뇨 중의 암모니아성 질소성분은 79.6% 저감되었으며, 흡수액을 통해 배출된 암모니아가스의 81.3%를 제거하였다.
본 연구는 90-95$^{\circ}C$에서 물과 함께 가열하여 닭뼈 용출액을 만들고 유리아미노산과 아미노태질소 및 Ca, p, Fe의 함량을 측정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닭뼈 용출액에 가장 많이 함유된 아미노산은 glutamic acid로 총 유리아미노산의 약 20%를 차지하였으며 다음으로 Iysine, alanine, cysteine, glycine이 풍부하여 이들이 닭뼈 용출액의 주요 정미성분으로 인식되었다. 2. 닭뼈 용출액 중의 아미노태질소의 함량은 3시간 가열시까지 증가하였으며 4시간이후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였다. 3. Ca과 P은 3시간 가열시 각각 5.0 mg/100g chicken bone과 42.5 mg/100 g chicken bone이었다가 4시간 가열 이후 감소하기 시작하였으며 Ca/P의 비율은 대체로 1:7.1-8.6정도로 P의 함량이 Ca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었다. Fe은 가열시간 증가에 따라 4시간까지는 증가하였으나 이후 감소하였다. 4. 관능검사 결과 닭뼈 용출액의 색은 5시간 가열시에 유의적으로 색이 진해 졌으며, 풍미는 3-4시간 가열시에 강하게 나타났다. 또한 전체적인 수응도는 3시간이상 가열시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 닭뼈에서 Ca, P, Fe같은 무기질의 용출은 매우 낮아서 닭뼈 용출액이 무기질 섭취면에서 별로 효과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유리아미노산과 아미노태질소로 인한 정미성분으로서의 이용은 매우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정미성분의 이용을 위해서는 90-95$^{\circ}C$에서 3-4시간 정도의 가열이 적당할 것으로 사료된다.
해양오염의 진단을 위한 생화학적 오염지표 설정의 기초 연구의 일환으로, 오염이 심각한 서해(또는 황해)산 넙치(Paralichthys olivaceus)의 혈액 및 뇌중의 활성산소종 및 그들의 제거효소의 활성을 분석 평가하였다. 이들 넙치의 혈청중의 단백질의 함량은 해역이나 양식산의 자연산사이에는 뚜렷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지만, 서해안 양식산 넙치의 뇌 및 근육중의 단백질 함량이 동해안의 포항의 자연산 넙치(대조군)의 단백질 함량에 비해 각각 30-45%(brain) 및 25-45%(muscle)나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01). 서해안의 양식 및 자연산 넙치의 혈청중의 과산화지질(MDA)의 량은 대조굼으로 사용한 동해안 포항의 자연산 넙치 대비 각각 30-80% 및 125-145%나 현저히 높았다. 서해안의 양식산 넙치의 혈청중의 히드록시 라디칼의 생성량은 동해안 포항의 자연산 넙치 대비 각각15-30%정도나 오히려 낮았을 뿐만 아니라 서해안의 자연산 넙치도 격포를 제외하고 영광의 자연산 넙치의 히 시 라디칼의 생설양도 약 20%나 낮았다. 서해안의 양식산 넙치의 혈청중의 SOD의 활성은 동해안 포항의 자연산 넙치 대비 15-35%정도나 오히려 낮았을 뿐만 아니라 서해안의 자연산 넙치도 영광은 35%나 낮았지만, 단지 격포만이 SOD의 활성이 35% 정도 높았을 뿐이다. 서해안의 양식산 넙치의 혈청중의 GSHPx의 활성은 동해안 포항의 자연산 넙치 대비 15-25%정도나 유의적으로 높았지만, 서해안의 자연산 넙치의 GSGPx의 활성은 어느 곳이나 낮았다. 이상의 실험결과에서 볼 때 뇌나 근육중의 단백질의 함량이나 뇌중의 GSHPx의 활상, 그리고 혈청중의 과산회지질의 함량이 넙치의 오염지표로서의 가능성을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털곰팡이 야생종(DEL)과 5균주의 돌연변이 (A56, C9, C47, C111, G5)를 명소에서 6일간의 생장을 조사한 결과 생육일수에 따른 생 중량의 증가나 건물 중의 증가는 공시한 6균주가 동일한 경향을 보여 돌연변이 균주간의 차이는 인정할 수 없었다. 그러나 생중량과 건물중의 패턴 변화는 큰 차이를 보여 공시 균주 모두 배양 후 3일 이후부터는 건물 중의 증가는 뚜렷하지 않으나 생중량만은 계속 증가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배양 3일 이후에 형성되는 대형포자낭병의 발생과 굴광성이 건물생장에 의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수분유입팽창력 따른 편차생장 때문임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다. 균주 간에서 보이는 파장별 굴광성의 감수성은 A56과 DEL, G5에서 가장 강하게 나타나 적색광의 파장역에서도 굴광성을 보이는 반면 C9 과 C47은 청색광 영역에서만 약한 감수성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C111은 전혀 굴광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들 대형포자낭의 굴광성에 대한 광 감수성과 미소포자낭병의 발생 간에 어떤 길항적인 관계가 성립됨이 확인되었다. 즉 6균주 모두 대형포자낭의 굴광성이 청색광역에서 강하게 나타나다가 적색광역에선 그 반응이 감소되면서 미소포자낭병의 발생이 오히려 증가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볼 때 이들 대형포자낭의 발생 및 굴광성과 미소포자낭병의 발생 간에는 광파장의 인식인자(광수용체)가 하나의 공통적 기작에 의해 조절된다는 사실을 강하게 시사했다.
비스 방향족 ${\alpha},{\beta}$-불포화 케톤 유도체들중 비교적 양호한 farnesyl protein transferase(FPTase) 저해활성을 나타낸 1,3-diphenylpropenone 유도체들에 대하여 in vitro에서 사람의 종양세포주인 A549(폐암)를 비롯하여 SKMEL-2(피부암), HCT-15(결장암), SKOV-3(자궁암) 및 XF-498(뇌암)등 5종의 종양 세포주에 대한 세포독성을 측정하고 기질분자의 치환기 변화에 따른 구조-활성관계(SAR)를 Free-Wilson방법과 Hansch방법으로 검토하였다. 전체적으로 styryl group중의 Y-치환기보다 benzoyl group중의 X-치환기가 세포독성에 큰 영향(X>Y)을 미쳤으며, 2,4-dichloro 치환체, 15와 2,4-dimethyl 치환체, 16이 모든 종양 세포주에 대하여 가장 높은 세포독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X-치환기는 주로 적정값$({\sigma}_{opt}=0.22{\sim}0.29})$의 약한 전자끌게$({\sigma}>0)$에 의한 전자전달 효과$({\sigma})$에 의존적으로 세포독성이 증가하는 반면에 Y-치환기는 logP, $B_1$ 및 R상수 등 다양한 요소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았다.
본 연구에서는 비타민 C의 산화로 인해 발생하는 활성산소의 하나인 과산화수소에 착목하여 비타민 C용액 중에서 과산화수소의 발생에 관한 model 실험을 하였다. 나아가 이러한 결과를 세포에 적용하여 비타민 C에 의한 세포독성의 본체에 e하여 고찰하였다. 3T6 섬유아세포의 증식에 미치는 비타민 C의 적절한 농도를 알아내기 위하여, DMEM-10배지에 비타민 C 0.01~2mM 첨가하여 세포배양을 하였다. 0.01 mM과 0.05mM의 비타민 C를 첨가한 경우 무첨가와 비교하여 세포수가 증가하였으나, 사람의 혈장농도의 약 6배에 달하는 0.3mM이상에서는 증식율이 저하하였으며, 2mM의 농도에서는 거의 증식하지 않고 사멸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배지 중의 과산화수소가 비타민 C로부터 유래된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비타민 C 첨가후 2시간까지는 급속히 과산화수소가 발생되었고 그 후는 완만히 증가하여, 과산화수소의 발생은 비타민 C의 농도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포배양시 비타민 C를 배지중에 용해하여 사용하므로 배지중의 비타민 C에 의한 과산화수소의 발생을 완전하게 억제하기 위해서는 용액 중의 혈청농도가 70% 이상 요구되어지므로 세포배양에는 적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밝혀졌다. 고농도의 비타민 C가 세포에 대하여 독성을 나타내는 원인이 과산화수소의 발생 때문이라고 추측되어, 과산화수소분해효소인 catalase를 배지중에 첨가하여 비타민 C에 의한 세포독성의 여부를 조사하였다. Catalase에 의한 세포독성 억제효과 검토에서 0.5mM 농도의 비타민 C에서 발생하는 과산화수소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0.5mM 농도 이하의 비타민 C는 세포증식을 촉진하였으나 0.3mM이상의 비타민 C 농도에서는 오히려 세포증식의 억제가 초래되었고, catalase를 첨가한 경우 비타민 C에 의한 세포독성은 발현되지 않았으므로, 비타민 C는 다른 생체성분과 상호작용 또는 자신의 존재농도에 의해 세포증식을 촉진 또는 억제함을 알 수 있다.
사골을 8시간, 12시간, 16시간, 20시간 가열하였을 때 용출액 중의 무기질 성분(칼슘,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인)의 용출량 변화와 총질소 유리아미노산 조성의 변화를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가열시간이 길수록 칼슘, 나트륨, 칼륨의 용출량은 증가되었다. 칼슘은 8시간에 비해 20시간 가열하면 용출량은 2배 이상 되었지만 칼륨, 나트륨은 8시간에 비해 20시간 가열한 후에도 크게 증가되지는 못했다. 마그네슘은 가열시간이 길어져도 용출량에는 거의 변화가 없었고 20시간 가열한 후에도 용출량은 약 2mg이었다. 반면 인은 8시간에서 최대 용출량을 나타냈고 12시간 이상 가열하면 감소하였다. Ca/P비는 8시간 가열시 1.4이었으나 12시간 이상 가열하면 매우 높아졌다. 2) 총질소량은 가열시간이 길수록 그 용출량도 증가하였고 20시간에서 최대 용출량을 나타냈고 8시간에 비해 거의 2배 가까이 용출되었다. 유리아미노산 조성의 변화를 보면 가열시간이 길수록 glycine, glutamic acid, serine의 용출량은 증가되었다. 그러나 가열시간이 길어져도 아미노산조성의 비율은 거의 일정한 수준을 나타냈다. 아미노산중 가장 함량이 많은 아미노산은 glycine, glutamic acid, alanine, serine 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며 보면 사골을 12시간이상 가열하였을 때 Cp/P비, 다른 무기질 성분의 용출률, 아미노산의 용출량등을 고려하여 볼 때 사골은 12시간 이상 가열하여도 영양성분의 양적인 변화는 크게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생각되며 사골은 $8{\sim}12$시간 정도 끊이면서 영양성분의 용출량을 증가시키는 다른 조리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 한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물리화학적 분석을 토대로 산불지 토양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인자의 특성을 파악하려 하였으며, 산불지 2차피해저감기법의 개발에 획득한 결과를 활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지는 강원도 강릉시와 동해시에 소재한 임야이며, 산불발생시기는 2000년 12월경이다. 토양시료는 산불발생후 약 1년이 지난 2001년 11월에 산불지와 비산불지, 표토와 심토를 대상으로 구분하여 채취하였다. 산불지 표토 (0-5 cm)중의 pH는 비교지에 비하여 높은 특성을 보였으며, 심토 (5-40 cm)중의 pH는 비교지에 비하여 낮은 특성을 보였다. 토성분류 결과, 산불로 소실된 초목류의 잔류물이 산불지 토성에 영향을 주었으며, 지질적 특성에 따라서도 토성의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유기물함량은 산불지에서 높게 나타났지만 예외적으로 탄질셰일이 많이 분포하는 산불지에서는 비교지에 비하여 유기물함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풍화지수는 산불지에서 낮게 나타났으며 이는 산불지 표토의 유실과 관련이 있다. Fe(Fe$^{2+}$ or Fe$^{3+}$ )이온은 강우나 강설등에 의하여 산불지 표토로부터 쉽게 용탈되는 반면에 Mn이온은 콜로이드의 물리화학적 흡착작용에 의하여 산불지 토양 중에 그대로 잔류하는 특성을 확인하였다. 연속추출법을 통하여 산불지에서 Fe이온의 용탈이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Mn이온의 용출특성이 교란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요인분석결과에서도 산불로 인하여 인자들간의 수반특성이 교란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스폰지 케이크의 품질에 미치는 키토산 첨가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키토산을 세 가지 농도 (1,000 ppm 2,000 ppm 3,000 ppm)로 첨가하여 스폰지 케이크를 제조하여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으며, 또한 제조한 스폰지 케이크를 세 가지 온도($5^{\circ}C,\;15^{\circ}C$ 및 $25^{\circ}C$에 5일간 저장하여 저장 중의 조직감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키토산-밀가루 복합분의 반죽 특성은 키토산의 첨가에 의해 반죽의 안정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폰지 케이크의 품질 특성인 중량 및 비용적이 키토산을 함유하지 않은 대조구에 비하여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키토산을 첨가하여 제조한 스폰지 케이크의 저장 중의 조직감은 전체적으로 볼 때, 키토산을 함유한 경우 대조구에 비하여 hardness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장 5일째 $5^{\circ}C$에서 저장한 대조구의 hardness 값이 약 9.3 N으로 가장 높은값을, 다른 시료군 들의 경우 저장온도에 관계없이 hardness 값이 $5\~6$ N의 값을 보였다. 키토산을 함유한 시료군 들의 명도(lightness, a value)는 대조구 (71.49)에 비하여 높은 값을 보였으며, 적색도의 경우는 키토산을 함유한 시료군 들의 값이 대조구에 비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선호도는 2,000 ppm의 키토산 첨가 농도까지 대조구와 유의차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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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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