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중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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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高麗時代) 시위제도(侍衛制度)에 관한 사적고찰(史的考察) (A Social Historical Study on Security System of Goryo Period)

  • 김창호;민재기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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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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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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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시위군은 궁성(宮城)의 수위(守衛) 및 국왕, 왕실세력의 행차시 최측근 군사력으로 일반군사조직이 붕괴되는 고려말까지 존속되었던 군사조직이었다. 외침(外侵)이나 내란(內亂)등으로 왕권이 위협받을 때 더 굳건한 시위조직이 구축되었고, 그 규모나 능력 면에서도 강화되었다. 고려시대의 시위조직은 군사조직의 일환으로 중앙군과 지방군으로 나뉜다. 2군은 국왕의 시위군이고, 6위는 수도경비와 국경방위의 임무를 맡고 있었다. 중앙군의 지휘관들은 상장군.대장군 등으로 일컬어 졌고, 그 휘하에 장군들이 있었다. 문신귀족들이 국가의 중요정책을 도병마사에서 의논했듯이 상장군 대장군 등은 무관들의 회의 기관인 중방에서 군사문제를 의논했는데, 중방은 나중에 무신정변이 일어나 무신들이 집권한 뒤에는 권력의 중추 기구가 되었다. 무신정권 시기에는 현대적 의미의 사설 시위조직인 도방과 내도방이 출현하게 된다. 또한 최씨정권기에는 사설 시위에만 그친 것이 아니라 때로는 국가 공무에 참가하기도 하였으며, 최씨일문에 전횡을 증오하고 반대하는 순기능적 역할도 수행하였다. 오늘날 세계 어떤 국가의 헌법(憲法)을 살펴보더라도 그 국가의 국왕 및 국가원수는 대외적으로 국가를 대표하고 대내적으로는 국가와 국민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 따라서 국가원수의 시위(侍衛)는 한 개인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는데 머물지 않고 국가의 안위를 보호하는 국가안위적(國家安危的) 차원에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하게 이루어 져야한다. 또한 국가원수에 대한 시위(侍衛)는 시위기관에 부여된 최대의 임무인 동시에 국가의 안위에 직결된다는 사실을 인식하여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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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구동형 니켈 티타늄 파일을 이용한 근관 확대 시 도말층 제거에 대한 윤활제의 영향 (The effect of lubricants in removing smear layer on canal enlargement with engine-driven Ni-Ti file)

  • Jeong-Beom Min;Young-Lin Cho;Ho-Keel Hwang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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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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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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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근관계의 완전한 충전을 위해 기계적인 근관 확대 및 화학적인 세척은 필수 불가결하다. 근관내 기구 조작 시 근관벽에는 무기물과 유기물로 구성된 도말층이 형성되는데, 이 층은 서서히 분해되어 충전재 주위에서 미세누출을 야기하고, 세균과 그 부산물이 이동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하기 때문에 제거되어야 한다. 현재 이러한 목적을 위해 다양한 기구들과 세척 용액들이 이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근관확대를 위해 엔진 구동형 니켈-티타늄 파일이 개발되어 임상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엔진 구동형 파일을 사용할 때는 윤활제의 사용이 필수적이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윤활제들에는 도말층 제거를 위한 EDTA가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엔진 구동형 니켈-티타늄 파일을 이용해 근관을 확대할 경우 이런 윤활제들의 도말층 제거 효과를 비교 평가하는 것이다. 본 실험에는 75개의 치아가 각각 15개씩 5개의 군으로 분류되어 사용되었다. 대조군은 윤활제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이고, 실험 1군에서는 윤활제로 RC-PREP$^{TM}$이, 실험 2군에서는 Glyde$^{TM}$가 각각 사용되었고. 실험 3군은 RC-PREP$^{TM}$을 사용한 후 17% EDTA로 처리하였으며. 실험 4군은 Glyde$^{TM}$를 사용한 후 17% EDTA로 처리하였다. 처리된 시편을 절단한 후 주사전자현미경을 통해 시편의 근관의 중앙부와 치근단 부위를 관찰하여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조군과 실험군의 비교시, 대조군에서 더 많은 양의 도말층이 관찰되었고, 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이 있었다 (p<0.01). 2. 윤활제의 종류에 따른 비교 시, Glyde$^{TM}$를 사용한 2군에서 RC-PREPTM을 사용한 1군 보다 더 적은 양의 도말층이 관찰되었지만, 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이 없었다. 3. 윤활제 사용과 EDTA 처리에 따른 효과 비교 시, EDTA로 처리한 3, 4군에서 윤활제만을 사용한 1, 2군 보다 더 적은 양의 도말층이 관찰되었으며, 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이 있었다(P<0.01). 4. 치근 중앙부와 치근단 부위에서의 도말층 제거 효과 비교 시, 1, 2군에서는 치근 중앙부에서 더 적은 양의 도말층이 관찰되었고,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이 있었다(P<0.01). 3, 4군에서는 중앙부의 도말층이 더 적었지만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이 없었다. 이상으로부터 EDTA가 함유된 윤활제를 함께 사용하면서 엔진구동형 니켈-티타늄 파일로 근관확대 시, 근관벽에 형성된 도말층 제거에 대한 파일의 효능이 상승되었다. 그러나, 윤활제의 도말층 제거 효과는 17% EDTA용액으로 근관벽을 처리하는 것보다는 낮았다 따라서, 엔진구동형 니켈-티타늄 파일로 근관확대 시 EDTA가 함유된 윤활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요구되고, 보다 완벽하게 도말층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충전 전에 17% EDTA 용액으로 근관벽을 처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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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에서 황칠나무 열수 추출물을 포함한 혼합물의 혈중 알코올 농도와 숙취 해소 효과 (Eliminatory Effect of Mixture including Hot Water Extract of Dendropanax morbifera Lev. on Alcohol-induced Blood Alcohol Concentration and Hangover in Rat)

  • 나주련;김은;박소이;이기훈;정의선;김진석;김용재;김선오
    • 한국키틴키토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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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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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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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숙취해소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식품 소재와 황칠나무 추출물을 복합하여 in vitro 및 in vivo에서 알코올 유도된 간 손상에 대한 보호효과를 검토하였다. HepG2세포에서 300 mM 알코올과 SBJ 혼합물을 처리하였을 때 농도 의존적으로 LDH 수치가 감소하였으나 황칠나무 추출물을 제외한 복합물인 SBJ-복합물에서는 그 효과가 유의적으로 낮아지는 것을 관찰하였다. In vivo에서 SBJ 혼합물의 보호효과를 확인하고자 흰쥐에 알코올과 SBJ 혼합물을 투여한 결과, 알코올 투여 후 1시간까지 급격하게 혈중 알코올 수치가 EtOH군에서 증가하는 것이 관찰되었으며, SBJ 혼합물 투여군은 유의적인 차이로 감소되었음이 관찰되었으며 또한 농도의존적인 경향을 확인하였다. ADH 및 ALDH 활성의 증가는 SBJ 혼합물의 알코올 분해 및 대사산물의 제거 활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알코올에 의하여 증가한 LDH의 농도가 대조군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GST, SOD, GPx 및 reduced glutathione와 같은 항산화 인자 및 효소의 활성은 대조군보다 EtOH군이 유의적으로 감소했으며, SBJ 혼합물에 의해 개선되는 경향을 관찰하였다. 이를 통해 SBJ 혼합물은 ADH, ALDH 활성 증가 및 항산화 방어계를 향상시킴으로써 산화적 스트레스 감소를 통한 간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이러한 간보호에 미치는 주요한 추출물은 황칠나무 추출물임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향후 숙취해소 작용을 갖는 신규 식품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천선굴의 지리학적 분석

  • 김추윤
    •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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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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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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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평창군은 강원도의 남부 중앙에 위치하여 동쪽은 정선군ㆍ 주군 서쪽은 횡성군, 남쪽은 영월군, 북쪽은 홍천군과 접해서 5개 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그 군계는 태백산맥과 그 연봉인 사방으로 둘러싸인 두노봉(1,421m), 계방산(1,577m), 청태산(1,200m), 자덕산(1350m)와 같은 자연적인 산세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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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탐방-전북도 청년위원회를 찾아가서

  •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 월간 한농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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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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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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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지역 탐방은 6월 26일, 27일 양일간 전북지역에서 진행했으며, 필자인 중앙연합회 송기호 대외협력실장과 박진천 사업관리실 과장, 전북의 김상민 청년위원장과 이영일 사무처장, 진안군 배영식 사무국장 등 청년조직을 결성하기 위해 실무를 담당했던 실무자들과 대담을 녹취해 다시 정리하였다. 이번 청년위원회 외에도 조직활성화를 위한 목소리를 연재해 사례를 전파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도록 노력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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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갑상선유두상암종에서 림프관 생성인자 확인을 통한 림프절 전이의 예측 (Prediction of Regional Metastasis by the Expression of Lymphangiogenic Factors in Micropapillary Thyroid Carcinoma)

  • 이성부;최승호;남순열;조경자;김상윤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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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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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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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서 론 : 미세갑상선유두상암종 환자에서 불필요한 예방적 중앙 림프절절제술을 피하기 위해서 림프절 전이를 수술 전에 예측하는 수단이 필요하다. 림프관 생성 및 성장의 조절에 VEGF-C/D, VEGFR-3 pathway, podoplain이 관여된다는 사실이 밝혀져 있다. 림프관 생성 및 성장과 관련된 인자인 VEGF-C/D, podoplanin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염색과 반정량적 분석을 통해 미세갑상선유두상암종에서 림프절전이와의 관련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6년 9월부터 2008년 6월까지 본원에서 미세갑상선유두상암종으로 진단받고 1인 술자에 의해 갑상선 전 절제술 및 예방적 중앙 림프절절제술을 받은 104명의 환자 중 중앙 림프절 전이가 있었던 환자와 없었던 환자를 각각 25명씩 무작위로 선별하여 종양부위에 면역화학염색을 실시하여 림프관생성인자의 발현 정도를 비교하였다. 결 과 : 대상군 50예 중 VEGF-C/D는 50예(100%) 모두 발현이 되었고 podoplanin은 33예(66%)에서 발현이 되었다. 그 중 VEGF-C는 10예(20%)에서 약한 양성, 37예(74%)에서 중등도 양성, 3예(6%)에서 강한 양성소견을 보였고 VEGF-D는 9예(18%)에서 약한 양성, 37예(74%)에서 중등도 양성, 4예(8%)에서 강한 양성소견을 보였다. 중앙 림프절 전이 음성 환자 군과 양성 환자 군으로 분류하였을 때 VEGF-C/D의 발현율의 차이는 p-value가 각각 0.48, 1.00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0예 전체를 대상으로 하여 종양의 개수, 최대크기, 검출된 전체 림프절의 수, 양성 림프절의 수, 주변조직 침범여부에 따른 VEGF-C/D의 발현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odoplanin의 경우 염색 여부에 따라 양성군과 음성군으로 나누어 분석하였을 때 종양의 개수, 최대크기, 검출된 림프절의 수, 양성 림프절의 수, 주변조직 침범여부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VEGF-C/D는 대상군 전체(100%)에서 발현이 되었고 podoplanin은 66%에서 발현이 되었다. 림프관 생성인자로 알려진 VEGF-C/D및 podoplanin이 미세갑상선유두상암종에서 많이 발현이 되는 것으로 보아 위 인자들이 림프절 전이를 일으키는 인자 중 하나로 생각된다. 하지만 미세갑상선유두상암종에서 중앙 림프절 전이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로 부적합 한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 더 많은 증례를 통해 관련성 여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고 또 다른 인자의 관련성에 대해서 연구가 필요하겠다.

철 결핍성 빈혈: 복합 열성경련과 열성경련의 재발의 가능한 위험인자 (Iron Deficiency Anemia: The Possible Risk Factor of Complex Febrile Seizure and Recurrence of Febrile Seizure)

  • 이찬영;이나미;이대용;윤신원;임인석;채수안
    • 대한소아신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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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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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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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열성경련과 철 결핍성 빈혈간의 상관관계는 몇몇 연구에서 밝혀져 왔다. 하지만 단순 열성경련과 복합 열성경련에서 철 결핍성 빈혈의 역할을 확인한 연구는 적으며 열성경련 재발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는지 확인한 연구는 없었다. 본 연구의 목표는 단순 열성경련과 복합 열성경련에서 철 결핍성 빈혈의 역할을 알아보고 철 결핍성 빈혈이 열성경련의 재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것이다. 방법: 2011년 1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중앙대병원에서 열성경련으로 진단받고 2년이상 추적관찰을 받았던 166명의 소아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였다. 환자들은 다음과 같은 군으로 나뉘어 분석되었다: 단순 열성경련과 복합 열성경련, 재발이 있었던 환자와 없었던 환자. 각 그룹에서 발병시의 나이를 비교하였고 빈혈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진단검사 결과들을 비교하였다. 결과: 단순 열성경련과 복합 열성경련 군에서 철 결핍성 빈혈과 관련된 진단검사 결과는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발병 시 나이는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복합 열성경련 군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다(24.00과 16.49개월) (P=0.004). 남성과 여성의 비율은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재발한 군과 재발이 없던 군을 비교할 때 평균 적혈구 용적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43) 재발이 있던 군에서 유의하게 더 낮았다(78.92와 77.48 fl). 발병 시 나이는 재발이 있던 군에서 더 어렸다 (26.02와 19.68 개월). 결론: 본 연구에서 발병 시 나이가 복합 열성경련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철 결핍성 빈혈이 복합 열성경련의 위험도를 올리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철 결핍성 빈혈은 열성경련의 재발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황해중앙이질대 퇴적물에 대한 중광물 예비 연구 (Preliminary Study of Heavy Minerals in the Central Yellow Sea Mud)

  • 이부영;조현구;김순오;이희일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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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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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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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실체현미경과 전계방출형 주사전자현미경 관찰, 에너지분산형 분광분석기를 이용한 화학 분석을 통하여 황해중앙이질대에서 채취된 46개의 표층 퇴적물 시료 내에 포함되어 있는 중광물의 종류, 함량, 광물 특성 및 분포를 연구하였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조립질 퇴적물의 기원지를 유추하였다. 황해중앙이질대 표층 퇴적물 내에 존재하는 중광물들은 녹렴석군 광물, 각섬석군 광물, 석류석군 광물, 저어콘, 금홍석, 스핀 순으로 산출하는데, 특히 녹렴석군 광물과 각섬석군 광물의 비율이 50% 이상으로 매우 높다. 녹렴석군 광물은 녹렴석, 각섬석군 광물은 에데나이트, 석류석군 광물은 알만딘이 대부분인 것으로 판단된다. 황해중앙이질대를 $124^{\circ}E$ 기준으로 구분할 경우, 동부지역이 서부지역에 비해 녹렴석 및 풍화에 강한 (저어콘 + 금홍석)의 함량은 높고, 풍화에 약한 각섬석의 함량은 낮게 나타난다. 이는 서부지역의 퇴적물은 기원지에 가까운 곳에, 동부지역의 퇴적물은 기원지로부터 먼 곳에 퇴적되었을 것임을 시사해준다. 추후 황해로 유입되는 강 퇴적물과 해양 퇴적물에 대한 추가적인 중광물 연구가 진행되어야만 정확한 기원지와 퇴적과정에 대한 해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2010~2014년 시·군·구 통합정책의 분석과 평가: 다차원분석모형을 중심으로 (Analysis and Evaluation of Integration Policy of Local Government in 2010~2014 : Focused on Multi-Dimensional Model)

  • 김철회;진재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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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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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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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2010~2014년 사이에 중앙정부가 추진한 시 군구 통합정책을 다차원분석모형에 기초하여 분석하고 있다. 2010년 이후 중앙정부는 환경변화로 생활권과 행정구역이 일치하지 않게 되었거나, 인구고령화 등으로 인구가 급격히 감소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통합을 추진하여 효율성을 증진시키려 하였다. 그러나 중앙정부의 의도와는 달리, 지역주민의 공감대 부족, 정치적 반대 등 복잡한 요인의 영향으로 최종적으로 중앙정부가 선정한 16개 지역 36개 시 군 구 중에서 시 군 구 통합에 성공한 지역은 단 1개(청주 청원)에 그쳤다. 본 연구는 다차원분석모형에 따라 이명박정부가 추진한 시 군 구 통합정책을 규범적, 구조적, 구성적, 기술적 측면에서 분석 평가한 결과, 다음과 같은 이유로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지 못하였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규범적 측면에서 통합 대상 지역 주민들 사이에 통합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했고, 구조적 측면에서 기존에 형성되어 있는 지역의 문화 정치적 정서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정책이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되었다. 구성적 측면에서 통합 대상 지역의 이익을 대표하는 구성원들의 이해관계를 통합과정에 충실히 조정하지 못하였으며, 기술적 측면에서도 통합의 유인제도 설계에 지역주민의 수요가 적절히 반영되지 못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에 이루어질 시 군 구 통합정책이 규범적, 구조적, 구성적, 기술적 측면에서 통합 대상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는 방향으로 설계되고, 충분한 시간을 두고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정책적 함의를 주고 있다.

정책자료 - 도별 낙농(축산) 지원사업 현황

  • 한국낙농육우협회
    • 월간낙농육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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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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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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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협회에서는 중앙정부 및 지자체의 낙농(축산) 지원대책 마련에 활용되면서 우수한 낙농(축산) 지원정책들은 타 지자체와 중앙정부차원에서 균일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참고 건의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7년 도별 낙농(축산) 지원사업 현황을 조사했습니다. 회원농가계서는 해당지역의 지원사업을 확인하시어 목장경영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 내용은 지면관계상 낙농산업과 관련된 부분만 발췌 요약하였으니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군 축산담당과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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