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중심교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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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us Digma를 이용한 하악 중심위 유도방법에 따른 하악위의 재현성에 관한 비교 연구 (Comparison of the replicability of centric relation registration techniques using Arcus Digma)

  • 임현필;조영은;박상원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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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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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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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중심위는 교합적, 교정적, 보존적 관점에서 진단과 치료에 중요한 요소이며, 중심위에 대한 정의와 채득방법에 대하여서는 학자들마다 다양하게 주장하고 있다. 중심위를 채득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고 임상적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재현성과 정확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에 저자는 중심위 채득시 하악 과두의 운동접번축(kinematic axis)을 인식하는 Arcus $Digma^{(R)}$의 EPA test를 이용하여 중심위 채득 방법에 따른 재현성을 비교하였다. 구강 악안면계의 기능이상이 없으며 교합이 정상이고 치아의 교모 및 마모가 심하지 않은 성인 10명를 대상으로 5가지 중심위 채득 방법 (Self-guided method, Bimanual manipulation, Chin-point guidance, Leaf gauge method, Gothic arch tracer)에 따른 중심위의 재현성을 Arcus $Digma^{(R)}$를 이용하여 비교 연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중심위 채득 방법에 따라 하악과두의 위치는 상이한 양상을 나타냈다. 둘째, 재현성은 bimanual manipulation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chin point guidance, Gothic arch tracer, leaf gauge를 이용한 방법 그리고 unguided method 순이었다. 셋째, 임상에서 양손조작법이나 chin-point guidance이 재현성면에서 비교적 매우 훌륭한 방법이라는 것을 미루어 알 수 있다.

전치부 개교합을 보이는 퇴행성 관절질환에서 골스캔을 이용한 중심위교합장치의 효과 평가에 대한 임상례 (A Clinical Report on the Effect of CRS Usage in Degenerative Temporomanibular Joint Disease with Anterior Open Bite Applying Bone Scan)

  • 박상배;김병국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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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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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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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증례는 측두하악관절의 퇘행성 변화를 보이는 환자에서 악교정 수술의 시행 전에 중심위교합장치를 통해 측두하악관절의 안정화를 유도하고, 또한 골스캔을 이용하여 장치의 치료효과를 평가한 임상증례이다. 환자는 24세의 여성으로 5년 전부터 전치부 개교합이 발생되기 시작하였고, 고형식 저작시 좌측 전이부에 간헐적인 통증이 발생한다는 주소로 본원에 내원하였다. 임상검사상 촉진시 양측 관절낭 후방부에 압통을 호소하였으며, 각각 50, 45mm의 최대개구량 및 최대무통성 개구량을 보였다. 좌측 악관절부에서 단순 관절 잡음, 우측 악관절부에서 염발음이 청취되었으며, 저항검사 및 부하 검사에서는 특기할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약 7mm의 전치부 개교합의 소견을 보였으며, 파노라마 사진과 횡두개 방사선 사진 소견상 양측 과두의 크기 및 하악지의 높이가 다소 작은 소견이 관찰되었고 자기공명영상 소견상 양측성 비정복성 관절원판의 전방전위가 관찰되었다. 1997년 10월 27일 첫 번째 골스캔 소견상 양측성 비정복성 관절원판의 전방위가 관찰되엇다. 골스캔의 전방 사진에서 Densitometer를 이용하여 좌, 우측 과두부위와 상악 골부위의 가장 어두운 부분의 흑화도를 측정하였다. 각각 3회씩 구하여 평균을 구하고 좌, 우측 과두 대 상악골의 흑화도의 비율을 계산하였다. 첫번째 골스캔의 평균 흑화도는 우측 과두, 좌측과두, 상악골이 각각 0.88, 0.81, 1.32 였다. 1997년 11월 4일 중심위교합장치를 장착하였고 지속적인 물리치료를 시행하였다. 1997년 12월 10일 두 번째 골 스캔을 평균 흑화도는 우측 과두, 좌측 과두, 상악골이 각각 0.33, 0.37, 088 이었다. 1998년 1월 30일 세 번째 골스캔 소견상 두 번째 골스캔과 비교하여 활성도가 감소된 소견을 보였다. 임상검사시 무통이었다. 1998년 2월 25일 술 전 교정 위해 중심위교합장치의 장작을 중지시켰다. 1998년 6월 5일 네 번째 골스캔 소견상 이전 검사들과 비교시 흡수가 감소된 소견을 보였다. 네 번째 골스캔의 평균 흑화도는 우측 과두, 좌측 과두, 상악골이 각각 0.24, 0.19, 0.85 였다. 현재 지속적인 관찰 중이며 본원 교정과에서 악교정수술 위한 술 전 교장을 시행중이다. 결국 첫 번째 골스캔의 과두 대 상악골의 평균 흑화도의 비율은 우측과 좌측이 각각 0.66, 0.61이었고 두 번째 골스캔에서는 우측과 좌측이 각각 0.37, 0.42였고, 네번째 골스캔에서는 우측과 좌측이 각각 0.28, 0.23 이었다. 각 골스캔의 과두 대 상악골의 평균 흑화도의 비율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Standard t-test 와 ANOVA를 시행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첫 번째, 두 번째, 네 번째 골스캔으로 갈수록 좌, 우측 과두 대 상악골의 흑화도의 비율이 유의하게 감소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본 증례에서는 전치부 개교합이 발생되어 악교정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 측두하악관절의 안정화를 위해 중심위교합장치를 사용함으로써 퇴행성 관절질환의 진행을 억제시킬 수 있고, 퇴행성 관절질환의 활성도에 대한 평가시 골스캔이 유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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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치조골 흡수로 인해 편평한 치조제를 보이는 완전 무치악 환자에서 설측 교두 교합을 이용한 의치 수복 증례 (Complete denture treatment using lingualized occlusion scheme at the edentulous patient with severely absorbed flat residual ridges: a case report)

  • 최범식;이준석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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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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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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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총의치 치료에서는 지지, 유지, 안정, 교합, 심미 등 고려할 요소가 많으나 치조골 흡수가 심한 경우, 해당 요인을 갖추기 어렵다. 해부학적 치아를 사용할 경우 좋은 저작효율과 심미성을 기대할 수 있으나, 흡수된 치조골에서는 안정이 저하될 수 있으며 비해부학적 치아는 이와 반대의 효과를 나타낸다. 이에 치아를 혼용하는 설측 교두 교합이 제시되었다. 설측 교두 교합에서 상, 하악 협측 교두는 중심위, 측방위에서 접촉되지 않고 교합접촉위치가 설측화 또는 중심화되어 의치의 안정성이 증대될 수 있다. 본 증례는 상하 치조제의 흡수가 진행되어, 상악에서 편평한 치조제를 보이는 경우로, 설측 교두 교합을 이용한 총의치를 이용하여 치료함으로써 의치의 안정성과 환자의 만족도를 높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의치의 안정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고려 요소: 증례보고 (Considerations for increasing denture stability: a case report)

  • 김지연;김형섭;배아란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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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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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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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총의치 장착시, 환자는 생리적으로 안정된 범위 내에서 자연스럽게 기능하기를 원하며 이를 위해서는, 안모의 회복(심미적 효과), 생물학적으로 안정된 인공치 배열과 외형, 의치 동요가 없는 교합접촉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본 증례보고에서는 총의치를 제작하기에 불리한 조건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인상면, 연마면, 교합면에 있어서의 의치의 안정을 증대시키기 위해, 기능적 변연 형성을 통한 인상채득, 중립대 확인, 생리적 중심위 재확립, 안정된 교합을 형성시켜 주었으며, 임상적으로 기능과 심미적인 측면에 있어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불안정한 하악운동을 보이는 환자에서 가철성 의치 수복 증례 (Full mouth rehabilitation using removable prosthesis of patient with unstable mandible movements: A case report)

  • 손동환;이양진;조득원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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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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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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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구치부 지지소실과 편측 저작으로 교합이 환자는 불안정한 하악운동을 보이며, 이는 고령의 환자에서 복잡하게 나타날 수 있다. 본 증례에서는 교합붕괴와 이상 하악운동(Oral dyskinesia)을 보이는 환자에서 고딕아치 묘기법(Gothic arch tracing)과 스플릿 캐스트법(Split cast technique)을 이용하여 중심위와 습관적 전방 폐구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후 교합안정장치 형태의 임시의치를 사용하여 안정된 교합과 재현성 있는 하악운동을 회복하고자 하였고, 설측교합(Lingualized occlusion) 개념을 이용하여 총의치와 국소의치를 제작해 수복하였다.

편측성 안면 신경마비 환자에서의 총의치 수복 증례 (Complete denture rehabilitation of a fully edentulous patient with unilateral facial nerve palsy: A case report)

  • 최은영;이지현;최순영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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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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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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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벨마비는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급성 말초성 안면 신경마비로 주로 편측으로 나타난다. 일부에서는 완전히 회복되지 못하여 안면 근육의 불완전 마비, 구축 등의 후유증으로 인해 하악의 편측 변위 또는 편측 저작 습관 및 부조화가 나타나며, 따라서 만약 무치악 환자에서 총의치로 수복한다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본 증례에서는 벨마비의 후유증과 불안정한 하악 운동으로 인해 술자에 의한 중심위 채득이 어려운 무치악 환자에서 고딕아치 묘기법으로 재현성 있는 중심위를 채득하고, 중심위와 환자의 습관적인 하악 기능 운동 범위 간의 자유도 부여를 위해 설측 교합을 이용하여 총의치를 제작함으로써 기능 및 심미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교합안정장치 사용후 교합력 및 교합접촉의 변화양상에 관한 연구 (Changes of bite force and occlusal contacts after stabilization splint therapy)

  • 박형수;김광원;윤영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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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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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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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환자 중 악태모형을 제작하고 CPI (condylar position indicator) 에 의한 하악과두의 위치를 평가하여 중심위 -중심교합 편위양이 전후방 및 수직적으로 1.0 mm 이내, 측방으로 0.3 mm 이내인 정상 범주를 벗어나는 성인 여자 환자 16명을 대상으로 교합안정장치를 3개월간 장착하고, 이들을 장착 기간에 따라 장착 직전, 장착 1개월 후, 장착 2개월 후, 장착 3개월 후로 분류하여 교합안정장치의 장착에 따른 교합력과 교합접촉점 수의 변화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T-scan system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교합력의 변화는 교합안정장치 장착 직전에서 장착 1개월 후 사이에 유의성 있게 감소되었다 (P<0.05). 2. 교합력의 변화는 교합안정장치 장착 1개월 후부터 장착 3개월 후 까지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0.05). 3. 전치부 교합접촉점 수의 변화는 장착기간에 관계없이 유의성있는 차이가 없었다 (P>0.05). 4. 구치부 교합접촉점 수의 변화는 교합안정장치 장착 직전에서 장착 1개월 후 사이에 유의성 있게 감소되었다 (P<0.05). 5. 구치부 교합접촉점 수의 변화는 교합안정장치 장착 1개월 후부터 장착 3개월 후 까지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0.05). 6. 교합접촉점 수의 변화는 전치부에서 보다는 구치부에서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이상을 종합해볼 때, 교합안정장치는 장착 1개월 후면 어느정도 중심위로의 하악골 안정을 기대할 수 있을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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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치아 마모 환자에서 수직고경 증가를 동반한 전악 수복 증례 (Full mouth rehabilitation with vertical dimension elevation in the patient with severely worn dentition: case report)

  • 이은지;신수연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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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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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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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과도한 치아의 마모는 수직 교합 고경의 감소를 야기하여 구강 및 저작계의 병적 변화를 일으킬수 있으며, 이 경우 새로운 교합 설정과 수직 고경 회복 시 정확한 진단과 분석이 필수적이다. 이에 본 증례에서는 고딕 아치 트레이서를 통해 거상된 수직고경에서의 중심위를 기록한 후 전악 수복을 시행하였다. 본 증례는 70세 남자 환자로서 이가 시리고 아파서 음식을 먹지 못한다는 주소로 내원하였다. 전반적인 치아 마모에 의한 수직고경의 감소를 보여 면밀한 모형분석을 통해 수직고경의 거상을 결정하였다. 거상된 수직고경에 맞춰 고딕 아치 트레이서를 이용하여 중심위 채득 후 임시 보철물을 장착하였다. 4개월 동안 임시 보철물을 통해 적절한 교합을 형성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최종 보철을 제작하였다. 치료를 통해 기능적, 심미적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안정적인 교합접촉을 잃은 환자에서의 전방유도를 고려한 치료증례 (Maxillary anterior prosthetic treatment concerning anterior guidance of a patient who lost stable holding contact)

  • 박종훈;조진현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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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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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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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들어 치아의 심미적인 개선을 위해 전치부 보철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치부 심미 보철치료이후 환자가 발음, 저작 등 기능적으로 불만족스럽게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전치부는 심미적으로 중요할 뿐만 아니라 교합과 관련하여서도 중심위 다음으로 중요한 전방유도가 성립되는 부분으로, 잘못된 전방유도 설정으로 인해 구치부의 교합간섭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새롭게 설정된 전치부 보철물의 전방유도가 환자의 기능로(envelope of function)과 조화를 이루지 않을 시 환자가 불편감을 나타낼 수 있다. 본 증례는 전치부 심미 보철 이후 부정확한 발음 및 안정적인 접촉이 없어서 불안정한 교합, 전반적인 불편감을 호소하는 환자에서 체계적인 진단과 치료과정을 통해 보철물을 재수복하여 환자와 술자 모두에게서 심미적으로, 그리고 기능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치아 마모로 인한 수직고경감소와 과개교합을 가진 환자의 완전 구강 회복 증례 (Full mouth rehabilitation in patient with loss of vertical dimension and deep bite due to tooth wear)

  • 채현석;전보슬;이정진;안승근;서재민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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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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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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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치아의 과도한 마모는 교합면에 비가역적 손상을 야기하고, 심미 및 적절한 전방유도를 위한 전치의 구조를 파괴하여 전치부 교합관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 전치부 과개교합은 그 자체가 병적인 교합 상태는 아니나, 하악 전치의 절단연과 상악 전치의 설면 간에 안정된 교합 접촉이 결여된 경우 연조직 외상, 대합치 정출, 치아 마모, 교합 외상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치료의 가장 큰 목표는 중심위에서 안정된 교합 접촉을 형성해 주는 것이다. 본 증례에서는 상악 구치부 치아 상실 및 전반적인 치아 마모로 인해 수직고경의 감소와 전치부 과개교합을 가진 환자에서 수복공간 확보 및 전치부 교합관계와 심미성을 개선할 수 있는 수직고경 증가를 동반한 완전구강회복술을 시행하였다. 중심위에서 모든 치아의 균등한 접촉, 기능운동과 조화를 이루는 전방유도, 법랑질 범위를 벗어난 마모면의 회복을 통해 환자의 기능적, 심미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