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중심교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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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두하악장애환자에서 교합안정장치가 하악골위치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f mandibular positional changes by the stabilization splint in TMD patients)

  • 천훈;박영국;정규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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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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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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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이 연구는 측두하악장애 증상을 나타내는 부정교합자를 대상으로 교합안정장치 사용 전, 후의 측모 두부방사선 사진 상의 하악골의 위치변화를 구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대상자는 측두하악장애증상을 나타내는 부정교합자 60명이며 남자 19명, 여자 41명으로 각각의 평균연령은 19.5세와 21.5세 이었다. 전체 대상자를 전, 후방적으로는 Angle 분류법에 따른 교합관계에 의하여 Class I, II, III로 분류하였고, 수직적으로는 Jarabak의 후안면고경과 전안면고경의 비율에 따라서 clockwise, straight downward, counterclockwise의 3군으로 구분하여 부정교합군 별로 측정했으며 하악골의 위치변화를 중심교합시의 측모 두부방사선 사진 계측치들로부터 예측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분석을 시행한 것으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체 대상자 비교시 측두하악장애를 갖는 부정교합환자에서 교합안정장치 사용 이후 하악골은 후하방 회전을 나타내었고 overjet은 1.3mm의 증가, overbite은 1.9mm감소되어 수평변화보다 수직적인 변화의 양이 컸다. 2. 전후방 3군 분류시 하악골의 후하방 변위를 나타내는 항목의 유의성 있는 변화는 Class II군에서 가장 현저하였으며 3군중 후방변위량이 가장 컸다. 3.수직 3군 분류시 Clockwise와 counterclockwise군에서 하악골의 후하방 변위를 나타내는 항목의 유의성 있는 변화가 뚜렷하였으며, 3군 모두에서 수직적인 변화량이 수평변화량 보다 컸다. 4. 중심교합위시의 부정교합 양태 및 골격유형, 그리고 중심교합위 계측치를 통하여 중심위 계측치를 설명할 수 있는 항목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는 기존에 시행되어 오던 중심위 전환에 의한 방법이 아니고 측두하악장애를 갖는 부정교합자에서 교합안정 장치 를 장착하여 중심위를 획득한 상태에서 하악골의 위치 변화를 계측한 것으로 측두하악장애를 동반한 부정교합환자에서 중심교합위 상태의 측모 두부방사선 사진에 의존한 진단은 부정교합의 실체를 파악할 수 없음을 확인하였으며, 통상적으로 이용되어 온 중심위 전환방법 역시 중심위 유도후 발생되는 수직적인 부조화의 양상을 나타낼 수 없음을 입증하였다. 또한 전, 후방적으로는 Class II 부정교합군, 수직적으로는 Clockwise군과 Counterclockwise군에서 교합안정장치를 사용한 중심위 회복시에 하악골의 후하방 회전과 이에 동반된 구치부의 교합간섭으로 전후방 부조화뿐 아니라 수직적부조화를 더욱 심화시키므로 이에 대한 진단 및 치료시의 고려가 요구됨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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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능장애 환자의 교합재구성에 있어서 중심위와 새로운 치료과두위의 중요성

  • 이승규;이성복;최대균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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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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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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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교합조정이나 대부분의 보철치료는 비가역적이어서 명확한 치료 계획이 없이는 섣불리 치료를 시작하지 말아야 한다. 명확한 치료 계획을 위해서는 증상의 원인 인자를 파악해야 하나, 때때로 그 원인이 불분명하여 환자에게 무어라 설명해야 할지 난감한 경우가 많은 것이 바로 이 분야이다. 교합 재구성을 함에 있어서 생체 역학과 근육의 활동량을 고려해야 하는 것은 이미 주지하고 있는 바이다. 즉, 악관절이나 치아에 대한 하중을 조절함으로써 근조직의 안정을 도모하여 적정한 하악위와 원활한 하악운동을 획득하는 것이 교합 재구성의 큰 목적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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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게 마모된 치열의 보철수복 (Treatment of Severely Worn Dentition: A Clinical Report)

  • 최미라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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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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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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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심하게 마모된 치열의 경우 마모로 인해 교합평면의 이상과 보철물을 제작할 공간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대개 reverse curve를 보이는 교합평면을 바로잡고 보철물을 제작하기 위해 고합교경을 높여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교합고경이란 상하악 치아가 최대 폐구위에서 감합하고 있을때 상악에 대한 하악의 수직적 위치를 나타낸다. McAndrew는 고경이 변한다해도 중심위에서 전체치궁의 균일한 접촉이 이루어 진다면 치조골내에서 일어나는 remodeling 에의한 고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수정된 교합개선상태는 유지된다고 하였다. 중심위는 치료를 위한 하악위치의 참고점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중심위란 하악이 해부학, 생리학적으로 안정을 이룬 상태에서 반복재현 가능한 위치이다. 본 증례에서는 심하게 마모된 치열을 지녀 보철수복을 위한 공간을 상실한 환자에서 교합고경을 증가시켜 중심위를 이용하여 처치한 치험예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저작 형태가 교합 접촉및 저작 능률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CHEWING PATTERNS TO OCCLUSAL CONTACT POINTS AND CHEWING EFFICIENCY)

  • 조리라;김광남;장익태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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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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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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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저작은 교합과 악운동 뿐만 아리라 근신경계, 고위 중추까지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기능적 행위이다. 교합 양상은 다양하게 저작 형태에 영향을 끼치며 저작 효율에도 관여한다. 저작 형태는 다양한 모양을 가지나 두가지 전형적인 군 즉, 전방에서 관찰시 그 양상이 수직적이며 chopping운동을 닮은 군과 저작 형태가 주로 측방으로 이루어지며 grinding을 하는 군으로 나눌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저작 형태의 치아가 교합접촉 및 저작 효율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하악운동궤적기록기를 이용하여 정상교합을 가진 치과대학생중 전형적인 2가지 저작형태를 보이는 각 10명씩을 피검자로 선택하였다. 3가지 하악위 즉, 중심위, 작업측 비작업측에서의 교합접촉을 고무형 교합인기재로 기록하여 천공부의 직경이 1mm이하면 1점, 1-2mm또는 직선상이면 2점, 2mm이상이면 3점으로 평가하여 각 점수의 합으로 좌우 소구치 및 대구치의 접촉 지수를 측정하였다. 저작 효율을 평가하기 위해 땅콩 3g(${\pm}0.01g$)을 20회 저작하게 한 후 3회 입을 헹구어 뱉게 하였다. 체눈 크기가 각 0.425, 0.60, 0.85, 2.0, 4.0인 체에 거른 후 $65^{\circ}C$로 오븐에서 세시간 말려 무게를 측정하고 중심 크기$(M_{50})$과 저작효율치(R)를 계산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Chopping형은 grinding형에 비해 중심위에서 더 넓은 교합접촉을 보였다(P<0.01). 2. Grinding형은 chopping형에 비해 측방위에서 더 넓은 교합접촉을 보였다(P<0.01). 3. Chopping형은 중심크기($(M_{50})$)과 저작효율치(R)로 비교하였을 때 더 좋은 저작 효율을 보였다(P<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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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hic arch tracing을 이용한 의치의 중심위 기록 (Gothic arch tracing to record centric relation for dentures)

  • 신수연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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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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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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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무치악 환자에서 기능적으로 우수하고 심미적으로 만족스러운 의치 제작을 위해서는 상, 하악 교합관계, 즉 교합수직 고경과 중심위를 정확하게 결정해야 한다. 수직관계를 결정할 때에는 근육, 상, 하악 치열궁간 거리와 상, 하악 치조제의 평행도 등 여러 요소들이 고려되어야 한다. 또한, 중심위는 모든 하악 운동이 시작되는 재현 가능한 위치로서 기록하는 과정 역시 의치 제작에 매우 중요하다. 만일 이러한 악간관계 채득시 오차가 생기면 결과적으로 제작한 의치가 불편하게 된다. Gothic arch tracer와 같은 트레이싱을 이용하는 방법은 술자가 쉽게 교합수직고경과 중심위를 찾아내고 기록할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안정적인 교합수직고경에서 하악의 운동위를 얻기에 유리하다.

교합조정 (Occlusal Adjustment)

  • 허영구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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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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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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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교합조정은 비가역적인 술식이므로 예방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환자가 증상을 호소하거나 환자의 구강검사시 교합간섭으로 인한 증상이 확인된 경우라도 자연치에서의 교합조정술은 반드시 신중을 기해야 한다. 교합조정술을 시행하기 전에 먼저 하악의 위치가 안정되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이를 위해 치과의사는 하악의 중심위에 대한 이해와 중심위로의 하악유도 방법에 대한 숙지도 필요하다. 또한 심한 악관절 장애나 통증 및 불안정한 하악의 위치를 보이는 경우 구강내 교합상이나 교합 안정장치가 선행되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교합조정술을 시행해야 하는 치과의사 자신이 교합조정술에 대한 지식을 충분히 습득하고 있어야 하며, 교합조정술의 적응증을 분명하게 확인한 뒤 조심스럽고 정확하게 시술을 시행해야 한다. 즉, 잘못된 교합조정으로 오히려 교합간섭을 야기할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나 교합조정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일반적인 교합조정의 원칙을 지켜 정확히 시행한다면 교합조정은 결코 환자에게 해를 주지 않고, 자유로운 하악운동을 가능케 하며, 교합의 안정성을 유지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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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의치 교합양식에 따른 응력 분포 양상 비교연구 (Comparison of the Strain on the Alveolar Ridge According to the Occlusal Scheme of Complete Dentures)

  • 최원준;임영준;김창회;김명주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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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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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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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총의치가 잔존치조제에 가하는 응력은 지지골의 흡수를 야기할 수 있으며, 이는 하악골에서 더 흔히 발생한다. 이러한 응력은 측방력과 관련이 있고, 이는 총의치의 교합력에 따라 차이를 보이게 된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목적은 총의치의 교합양식(양측성 균형교합-33도 해부학적 치아, C군 ; 무교두교합-0도 비해부학적 치아, M군 ; 설측교두교합,-상악은 33도 해부학적 치아와 하악은 0도 비해부학적 치아, L군)에 따른 하악잔존치조제에 미치는 응력의 크기를 중심위, 측방위, 전방위 상태에서 비교하는 것이다. 기성 아크릴릭 무치악 모델을 이용하여 양측성 균형교합, 무교두교합, 설측교두교합 양식을 갖는 총의치를 제작하여 이를 T-ScanII(Tekscan, Boston, U.S.A)를 이용해 기록했다. 하악 무치악 아크릴 모형을 1.5 mm 일정하게 삭제한 뒤 실리콘으로 점막을 재현하여 제1소구치와 제1대구치 부위에 각각 $4{\times}6$의 linear strain gauge를 부착했다. 교합기에 모형을 부착한 상태에서 Universal Testing Machine(instron$^{(R)}$ 5567, Bluehill 2.0 software ,U.S.A.)으로 50 N과 150 N의 힘을 중심위, 측방위, 전방위 상태에서 일정하게 가하여 교합양식에 따른 응력값을 측정했다. 중심위와 전방위 상태에서는 전방과 후방의 응력값을 교합양식에 따라 비교하고, 측방위에서는 작업측과 비작업측에서의 응력값을 비교하였다. 이상과 같은 실험으로 양측성 균형교합에서의 응력값이 비작업측을 제외하고는 모든 위치에 서 설측교두교합과 무교두교합보다 더 컸으며, 비작업측과의 차이값과 비작업측에서의 응력 변화율도 가장 컸다. 그러나, 측방운동시 비작업측의 응력은 양측성 균형교합에서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생리적인 최대교두감합위의 교합재구성을 통한 수정 (Prosthetic rehabilitation for a patient with CO-MI discrepancy)

  • 추승식;허윤혁;조리라;박찬진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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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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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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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중심위에서 벗어나 있는 최대교두감합위는 상하악 치아의 조기접촉 및 사면활주의 직접적인 원인이며, 악관절 내장증, 치아마모, 치주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광범위한 보철수복이 필요한 환자에서 중심위와 최대교두감합위의 불일치가 존재하는 경우 반드시 이를 제거하여 생리적인 교합양식을 회복해야 한다. 본 증례의 환자는 초진 시 약 3.5 mm의 사면활주와 다수의 우식 및 중등도의 치주질환을 앓고 있었다. 보철수복을 통해 기능 및 심미성을 회복하는 동시에 중심위와 최대교두감합위를 일치시켜 사면활주를 제거하였으며, ARCUSdigma II와 경두개 방사선 사진을 이용하여 생리적인 위치로 수정된 하악위와 변화된 개폐구 경로를 관찰하였다.

심한 교합 부조화를 보이는 환자에서 악교정수술 및 교정치료를 동반한 구강회복: 증례 보고 (Rehabilitation with orthognathic surgery and orthodontic treatment in patient with severe occlusal disharmony: A case report)

  • 이정진;송광엽;안승근;박주미;서재민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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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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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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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교합의 부조화가 있고 중심위와 최대 교두간 접촉위의 불일치가 과도하며 이와 관련된 병적인 징후가 관찰되는 경우, 반복 재현이 가능한 안정된 교합을 얻고 상실된 저작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교합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면밀한 진단을 통하여 중심위를 기준으로 한 악간 및 교합관계를 분석하여 그 부조화의 정도에 따라 교합조정이나 보철수복, 교정치료, 악교정 수술 등을 시행할 수 있다. 본 증례의 환자는 수 년 전부터 발생한 교합 불안정 및 저작기능 상실을 주소로 본원에 내원하였으며 내원 당시 최대 교두간 접촉위에서 상악 우측 제2대구치만 접촉이 이루어지는 심한 교합부조화를 보였다. 중심위를 기준으로 한 교합분석 결과, 교합조정이나 보철수복을 통한 치료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힘든 상,하악간 골격성 2급의 심도가 매우 깊었다. 따라서 임시의치수복을 통한 중심위를 확보하고 심한 골격성 2급을 해결하기 위한 술 전,후 교정치료를 동반한 양측 하악골 상행지 시상분할 골절단술(bilateral sagittal split ramus osteotomy, BSSRO)을 시행하였다. 이후, 전악에 걸친 세밀한 교합조정을 시행하여 교합을 더욱 안정화시켰으며, 무치악 부위는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임시수복 하였다. 경과관찰 동안, 주기적인 교합평가 및 추가적인 교합조정을 통하여 안정적인 중심위와 조화로운 전방 및 측방유도를 얻었다. 이에 최종 보철수복을 완료하여 환자의 저작기능을 회복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다발성 안면 골절의 정복 후 발생한 부정교합 상태의 환자를 중심위에서 선택적 교합 조정 및 임플란트 보철수복으로 교합관계를 회복시킨 증례 (Occlusal rehabilitation of post-traumatic malocclusion patient after reduction of panfacial fracture, using selective occlusal adjustment and implant prostheses on centric relation: a case report)

  • 김대균;박소영;이정진;박연희;김경아;서재민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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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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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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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구강 악안면 영역에서 외상으로 인해 발생한 골절에 대한 치료로 관혈적 혹은 비관혈적인 골절의 정복을 시행할 수 있다. 그러나, 최적의 정복이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부정 유합이 발생할 경우, 하악골과 중안모 간의 구조적 관계가 상실되어 부정교합이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부정교합은 외상 후 부정교합이라 정의되며 안정적인 턱관절 위치의 확보 후 악교정 수술, 교정치료, 교합 재형성 및 보철적 재건 등이 외상 후 부정교합의 치료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안정적인 턱관절은 교합 회복 전 부정교합의 재발 및 교합 변화를 방지하기 위해 필수적이며, 중심위 및 적응된 중심위는 가장 안정적인 턱관절의 위치로 교합 회복의 시작점이다. 본 증례는 다발성 안면 골절의 정복 후, 외상 후 부정교합이 발생하여 전악 교합의 회복을 위해 중심위에서 선택적 교합 조정 및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보철물로 보철적 재건을 시행한 증례로 교합 기능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