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중국 통계국의 2013년 발행한 2010년 산업연관표를 이용하여 중국 섬유산업의 국민경제의 기여도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우선, 중국 섬유산업의 생산유발계수는 열 합계 3.6228, 행합계는 3.5452로 서비스산업보다 높게 나타나 중국 산업을 이끌어가는 핵심 산업이다. 둘째, 중국 섬유산업의 영향력 계수는 1.1982, 감응도계수는 1.1725로 영향력계수와 감응도계수가 모두 1보다 커 중간 수요적 제조업형이다. 셋째, 중국 섬유산업의 소득유발계수 0.5228, 생산세유발계수 0.1522, 부가가치유발계수 1로 나타났으며, 총생산 유발액은 총 2993.6조 위안(섬유산업은 8.6조 위안, 3.0%),부가가치유발액은 총 97.1조 위안(섬유산업은 1.7조 위안, 2.0%), 소득유발액은 총 42.8조 위안(섬유산업은 0.9조 위안, 2.0%), 또한 생산세유발액은 총 약 15.4조 위안(섬유산업은 0.3조 위안, 2.0%)으로 나타났다.
오늘날 전 세계는 과학의 진보, 컴퓨터 통신의 눈부신 발달에 따른 인터넷 등 모든 분야에 있어서 너무나 빠른 가속도의 변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 이에 따른 섬유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패션산업은 21C에 접어들면서 실용성에 예술성향이 복합된 효과를 대중과 함께 호흡할 수 있게 되었으며 중국이 급부상하면서 여러 분야에 걸쳐 세계는 아시아권에 관심과 주목을 받게 되는 즈음, 중국을 배경으로 한국과 일본의 득과 실에 대해 특히 섬유소재분야와 패션분야에 대한 교육과 산업의 냉철한 판단을 비교 분석하여 보기로 한다. (중략)
한국의 섬유산업은 생산 설비 면에서 선진 섬유산업국의 면모를 갖추고 있지만, 디자인, 브랜드, 인지도 등에서는 이탈리아, 일본, 영국 등에게 떨어지고 있으며, 중 저가 제품에서는 중국, 동남아시아 등 저임금 국가들로부터 생산된 제품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아 한국제품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전 세계 섬유산업국들은 무역자유화와 지역 무역블록화에 직면하게 되었다. 무역자유화에 따라 새로운 시장개척이 가능해졌지만. 한편으로는 무역블록화(NAFTA, EU, APEC 등)에 따라 블록화 지역간 이익 극대화 추구로 섬유수출 중심 국가들은 이에 대응하는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선진 섬유산업 국가들은 새로운 기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가간 분업 및 연계 시스템을 구성하여 고부가 가치제품은 선진국에서 생산하고 저가 제품은 해외 아웃소싱을 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 중국, 이탈리아 섬유산업 구조에 대한 기존연구를 한 후,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요구되는 프로세스가 기업성과 달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증분석을 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미얀마 의류산업에 있어 미얀마의 주요 수출대상국인 한국과 일본, 인접국이며 경제제재 이후로 미얀마와 지속적인 거래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 중국, 태국을 선정해 의류산업 상호경쟁력을 살펴보고, 주요 의류상품별 무역결합도를 분석해 향후 미얀마 의류산업의 현실을 직시한 경쟁력있는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에 한국은 미얀마와 섬유산업에 있어 유사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국가와의 차이점에 따른 미얀마의 장점을 인식하고 한국이 미얀마 섬유산업에 있어 노동인력 양성, 산업관계 강화, 안전시설 강화,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등 대책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의류산업으로 발전할수 있어야 한다.
부산 신항은 현재 개발 중에 있어 항만배후단지의 효유적인 이용이 부산 신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과제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부산 신항의 항만배후단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우리나라의 교역량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및 일본과의 국제분업구조와 부산항의 대 중국 및 일본과의 수출입구조를 RCA지수와 GL지수를 이용하여 분석하고, 또한 부산 발전 10대 전략산업 등을 근거로 하여 부산 신항의 항만배후 단지에 유치할 적절한 산업을 선정하려고 한다. 한 중 일 3국의 국제분업구조 분석과 부산항의 대 중국 및 일본의 수출입실적 분석, 그리고 한 중 일 3국의 RCA 및 GL분석의 결과에 의하면, 3국간의 교역에서 한국의 비교우위 품목은 섬유 의류, 귀금속, 펄프 인쇄물, 기계 전기제품 등이며, 한국의 대 중국 및 일본교역에서는 기계 전기제품과 1차금속 비금속제품 등에서 산업내 무역이 이루어지고 있다. 여기에 더하여 광학 정밀기구 의료 악기 등이 높은 수출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부산의 10대 전략산업인 의료, 섬유 의류 및 기계는 이미 포함되어 있으므로 자동차, 조선, 우주항공, 지능형 로봇, 나노소재, 연료전지 및 수소에너지 등이 추가될 수 있다. 그 결과 부산 신항의 항만배후단지에 유치할 산업은 저위기술분야인 섬유 의류와 펄프 인쇄물, 중저위기술분야인 귀금속과 1차금속 비금속제품은 물론 중고위기술분야인 기계 전기제품, 자동차, 조선, 고위기술분야인 광학 정밀기구 의료 악기, 나노소재, 연료전기, 우주항공, 지능형 로봇 등을 위주로 하고 이와 연관된 산업도 유치하는 것이 합리적이라 할 수 있다.
아라미드 섬유는 고강도, 고내열성 등의 성능이 매우 우수하여 생산량이 제일 많은 수퍼 섬유이면서도 강직한 분자구조와 고결정성의 치밀한 구조 때문에 염색이나 기능성 가공이 어려워 의류 인테리어용, 타 산업으로의 다양한 전개가 어려운 실정이다. 최근에 사용이 급증되고 있는 아라미드 섬유를 상업적으로 염색 및 가공을 할 수 있는 공정 프로세스를 개발하여 표면 개질, 견뢰도의 향상 및 기능성 가공, 아라미드 및 관련 타 소재와의 교직을 통하여 기존제품의 성능개선 등의 기술 확보를 통해 선진국 및 대만 중국 등의 경쟁국 위주로 전개되고 있는 아라미드 염색가공기술을 조기에 확보하여 선진기술에 대응하여 우리나라의 섬유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용도전개를 위해서 본 기술이 시급히 전개되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환경친화적 건식처리 공정인 플라즈마 처리를 통해 아라미드 섬유의 표면개질 효과를 알아보았다. 플라즈마 처리에 의한 아라미드 섬유의 모폴로지 변화는 주사전자현미경(FE-SEM)으로 확인하였으며, 표면 개질 효과는 적외선분광기(FT-IR)과 접촉각 측정기로 평가하였다. 플라즈마 처리 가스나 출력이 증가함에 따라 아라미드 섬유 표면의 경시변화를 확인하였으며, 젖음성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1960년대 말부터 주문자생산방식의 섬유산업은 한국의 경제부흥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그러나 1987년대 말 한국의 경제가 발달하고 임금이 급상승되면서 인력난의 문제에 부딪히게 되었고 종전의 공급가격으로 하청주문생산을 공급할 수 없게 되었다. 그 반면,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후발개도국들은 세계섬유시장에 급부상하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한국 텍스타일산업은 종전의 대량생산방식만의 체제를 유지한다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잃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특히 2005년도 세계섬유시장의 완전개방시대를 맞아 한국의 섬유업계는 선진산업형태로 구조조정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즉, 주문자 생산방식에서 생산자기획방식으로의 기업체제를 전환하여, 고임 금으로 인한 고가격에 팔릴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여 세계시장에 도전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해있다.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고부가가치성을 텍스타일제품에 부여해야만 하는데 고부가가치성은 신소재, 기능성 신소재, 가공기술 개발, 자동화 시설도입, 자연 친화적인 염료개발, 마케팅분석, 제품의 기획력 및 디자인개발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부각된다. 본 연구는 그 중 디자인개발의 중요성을 연구하여 선진화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산업의 경영도 국가경영, 집단경영, 개인경영으로 구분되어 있으나 국가경영은 오히려 능률이 낮고, 개인영업이 능률이 높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국가경영의 1일 노동은 8시간 근무제이다. 개인경영은 6시부터 새벽 1시까지도 근무하고 개인은 열심히 일하고 급료도 많으며 service도 좋은 편이나 집단·국가경영도 급료 및 service도 낮은 편이다. 개인의 경우는 자가용은 꿈도 꿀 수 없는 상황이다. 호텔은 합작으로 동남아 화교들이 진출하여 건설중에 있고 경제합작, 경제특구로 심천, 광주가 지정되어 외국인 업체가 진출하고 있다. 특히 일본과의 합작이 많고 자동차, 오토바이 등이 거의 일본 제품이다. 상품은 백화점, 국영상점을 제외하고는 정가가 없고 호객 행위로 50% 할인이 보통이었다. 상품은 하등품으로 섬유, 공예품 등을 중심으로 다양성이 없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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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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