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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cera^{(R)}$ AllCeram 을 이용한 도재관의 임상적 변연적합도에 관한 연구 (The marginal fidelity of $Procera^{(R)}$ AllCeram alumina copings and crowns of patients)

  • 송영균;조인호;이종혁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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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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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0-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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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완전도재 수복물은 뛰어난 심미성을 가지고 있어, 환자들의 심미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이러한 도재관을 제작함에 있어 CAD/CAM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정밀도 또한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변연적합도는 수복물의 성공 여부에 중요한 요소이고, 이 분야에 대한 실험적 연구는 많이 보고되고 있으나 임상적인 연구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CAD/CAM 시스템의 하나인 $Procera^{(R)}$ AllCeram 시스템의 변연적합도를 실제 환자의 수복물 상에서 측정함으로써 임상에 사용되는 CAD/CAM 시스템의 변연적합도를 연구하고자 하였다. 단국대학교 치과병원 보철과에 내원한 56명, 101개의 지대치에 대해 코핑 상태와 최종수복물의 변연오차를 입체광학현미경으로 측정하고 비교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실험 결과, 코핑의 변연오차 ($53.84{\pm}38.83\;{\mu}m$)보다 최종 수복물에서의 변연오차 ($45.82{\pm}30.84\;{\mu}m$)가 더 낮은 값을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 < .05). 각 측정 지점간 비교에서 역시 모든 변연에서 코핑 의 변연오차가 최종 수복물에서의 변연오차보다 더 높은 값을 나타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 < .05). 구치부의 변연오차는 전치부의 변연오차보다 더 높은 값을 나타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설측 변연의 경우, 근심, 원심, 순측 변연의 오차보다 더 높은 값을 나타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 < .05). 이상의 결과로 보아 $Procera^{(R)}$ 시스템의 Allceram 관의 변연적합도는 임상적 허용 범위 내에 있었으며, 특히 도재 축성후 변연적합도 는 더 우수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각 변연 중 설측 변연의 오차가 가장 큰 것은 주모형의 정보 입력시 순측 부위의 특성상 일어나는 오류로 사료된다. $Procera^{(R)}$ 시스템 Allceram 관 수복시 설측 변연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은 변연적합을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되며, 앞으로 주모형 변연 부위의 변곡 정도에 따른 변연오차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R&D 협력 파트너 유형 및 의존도와 혁신의 성과: 한국 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실증연구 (Type and Dependency of R&D Cooperation Partners and Innovation Performance: An Empirical Study with Korean Venture Firms)

  • 김나미;김언수
    • 기업가정신과 벤처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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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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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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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상대적으로 지식과 자원이 부족한 벤처기업이 외부의 다양한 유형의 파트너와 R&D 협력 관계를 효율적으로 활용, 관리하는 것을 통해 혁신 성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살펴보고 있다. 혁신은 벤처기업의 생존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여겨져 왔다. 일반기업과 달리, 벤처와 같이 자원의 제약이 있는 신생 기업의 경우 R&D 그 자체에 있어 필요한 자원이나 혹은 이러한 신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독자적으로 상품화하고 시장에 내놓는데 필요한 자원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를 보완해 줄 외부 협력 파트너를 찾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이슈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기업들은 하나의 협력 관계만을 보유하지 않고, 다수의 R&D 협력관계를 동시에 맺고 여러 파트너들과 교류하고 있다. 학자들은 이러한 여러 협력 관계를 포트폴리오적인 차원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여 왔다. 협력관계를 맺고 유지하는데 있어서도 상당한 양의 시간과 자원 투자가 요구되며 관리차원의 주의(managerial attention)가 필요하기 때문에, 협력 관계를 전사(全社)차원에서 관리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자원의 부족이라는 벤처기업의 근본적인 특성을 생각해 볼 때, 벤처기업에게 있어서 더욱이 전사차원의 효율적 협력 관계 관리에 대한 고찰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벤처기업의 협력 파트너 종류의 다양성과 협력 파트너에 대한 의존도의 다양성이 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협력 파트너 구성에 대하여 포트폴리오적인 시각에서 고찰하고자 한다. 2010년 제조업을 대상으로 한 한국기업혁신조사(KIS)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기존 기업 대비 벤처기업에게 있어서 R&D 협력이 혁신성과에 더욱 중요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벤처기업은 이를 전사차원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하여야 하는데, 외부 파트너 유형의 다양성과 혁신 성과는 비선형적 관계(역 U자형)를 나타내므로, 다양성만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것이 아니라 긍정적 효과를 상쇄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더불어 각 파트너들에 대한 의존도는 다양하게 가져가는 것이 혁신성과에 중요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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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상토의 pH 저하가 영양생장 중인 '싼타' 딸기의 중탄산 피해 경감에 미치는 영향 (Lowered Substrate pH Reduced the Bicarbonate Injury during Vegetative Growth of 'Ssanta' Strawberry)

  • 이희수;정종도;최종명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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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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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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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중탄산이 고농도인 수경재배용 원수의 피해를 경감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혼합상토의 pH를 조절할 때 영양번식중인 '싼타' 딸기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수행을 위해 피트모스와 수피를 5:5(v/v)로 혼합한 산성상토를 조제하였고, 조제된 상토의 pH를 교정하기 위해 혼합하는 고토석회 [$CaMg(CO_3)_2$]의 양을 0(무처리), 1, 2, 3 및 $4g{\cdot}L^{-1}$로 조절하였다. 이 후 중탄산 농도가 $240mg{\cdot}L^{-1}$로 조절된 Hoagland 용액을 공급하면서 모주와 자묘의 생육, 상토의 화학성 변화, 그리고 식물체의 무기원소 함량을 조사 및 분석하였다. '싼타' 딸기의 모주 생체중은 고토석회 $2g{\cdot}L^{-1}$ 처리구에서 102.1g으로 가장 무거웠고, $1g{\cdot}L^{-1}$ 처리, 94.7g, $3g{\cdot}L^{-1}$ 처리, 91.2g, $0g{\cdot}L^{-1}$ 처리, 75.4g, $4g{\cdot}L^{-1}$ 처리, 72.3g 처리 순으로 가벼워졌으며, 건물중도 생체중과 같은 경향이었다. 모주당 발생한 자묘수는 고토석회 0, 1, 2, 3 및 $4g{\cdot}L^{-1}$ 처리구에서 각각 5.8, 9.8, 11.8, 8.8 및 5.0개체였으며, 고토석회를 $2g{\cdot}L^{-1}$로 혼합한 처리구에서 자묘 발생이 가장 많았다. '싼타' 딸기 모주를 재배하면서 측정한 상토의 pH 는 고토석회 1 및 $2g{\cdot}L^{-1}$ 처리구에서 5.6-6.2의 적정 범위에 포함되었고, 3 및 $4g{\cdot}L^{-1}$ 처리구는 이보다 높았다. 모주의 지상부 무기물 함량은 고토석회 $2g{\cdot}L^{-1}$ 처리구에서 가장 많았으며, $4g{\cdot}L^{-1}$ 처리구에서 Fe, Mn, Zn 및 Cu의 미량원소 함량이 감소하고 모주 및 자묘에 이들 원소의 결핍증상이 발생하였다. 이상의 내용을 종합할 때 원수의 중탄산 농도가 높아 발생하는 피해를 경감하기 위해서는 pH가 약 4인 산성 상토를 조제한 후 기비로서 고토석회를 2g 혼합한 후 '싼타' 딸기를 육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였다.

학령기 정상아동에서 '전산화 신경인지기능검사'의 타당도 및 신뢰도 분석 (The Validity and Reliability of 'Computerized Neurocognitive Function Test' in the Elementary School Child)

  • 이종범;김진성;서완석;신현진;배대석;이혜린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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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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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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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목적: 학령기 정상아동에 있어서 전산화 신경인지기능검사의 타당도 및 신뢰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2년 6월부터 2003년 1월까지 평균 범위 이상의 지능을 유지하고 있고, 배제기준(ru1e out criteria)을 통과한 학년별 남녀 각각 10명씩, 120명의 정상아동에게 K-ABC, K-PIC 및 전산화 신경인지기능검사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이들 중 무작위로 선발된 30명에게 검사-재검사 신뢰도(reliability)를 알아보기 위해 4주뒤 전산화 신경인지기능검사를 재실시하였다. 결 과: 타당도 검증을 위한 상관분석 결과, 4가지 연속수행검사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와 동일하였으며, 기억력 검사에서도 단기기억의 순방향과 역방향 검사의 차이를 보이면서 선행연구와 동일하였다. 고위인지기능검사들에서는 각기 다른 측정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검사들로 구성되어 있음을 시사하였다. 12개 검사 43개의 변수에 대해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10개의 요인이 도출되었으며, 전체 설병변량은 75.5%였다. 도출된 요인은 '주의력 유지, 정보처리속도, 경계력, 언어학습, 주의의 배분 및 개념형성, 사고의 유연성, 개념형성, 시각기억능력, 단기기억, 선택적 주의력' 순이었다. 해석적 준거(criteria)를 마련하기 위한 K-ABC와의 상관분석에서, K-ABC의 하위척도와 선택적인 관련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신뢰도 검증에서, 연습효과를 반영하는 결과들이 발견되었으며, 특히 고위인지기능검사에서 현저하였다. 하지만, 각 검사 군의 반분신뢰도와 내적 일치도는 유의하게 높았다. 결 론: 아동기 정상아동의 전산화 신경인지기능 수행은 성인과는 다른 발달적 특성을 반영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신경심리학적 배경을 가진 표준화된 지능검사와의 관계를 알아봄으로써 해석적 준거 마련을 위한 기본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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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과 개인정보 보호의 문제 (Privacy protection of seizure and search system)

  • 김운곤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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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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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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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정보통신의 눈부신 발전은 우리 사회에 편리함과 더불어 또 하나의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즉 전자기기로 무제한적 감시가 가능한 사회로 변모 되고 있어, 이를 잘못 관리할 경우 또 다른 재앙으로 낳을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이러한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거주지의 문을 나서면서부터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폐쇄회로 카메라(CCTV-Closed Circuit Television)와 개인이 사용하는 스마트 폰을 통하여 감시의 덫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정보통신의 발전과 함께 개인정보를 쉽게 수집, 저장하게 되면서 기업에게는 마케팅을 위한 기업의 소중한 자산가치가 되면서 이를 불법적으로 수집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고, 실제로 이와 관련된 사건들이 많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정보사회 속에서는 수사도 범죄행위로 인해 남게 되는 디지털 흔적을 얼마나 잘 찾아낼 수 있느냐가 그 수사의 성공도를 가늠할 수 있을 정도로 여겨지고 있으면서 수사기관은 이를 찾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따라서 사건을 수사하면서 범죄자가 사용하였던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사용흔적에 관한 압수 수색의 절차는 이제 필수적인 절차가 되었으며, 이러한 전자적인 증거를 수집할 수 있느냐는 수사의 성패를 가름하는 결정적인 요소가 되었다. 그런데 이때 수사기관들은 전자 증거자료들을 압수 또는 수색하면서 포괄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피압수자의 정보자기결정권을 침해할 우려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따라서 많은 국민들이 수사기관이 행하는 전자정보의 포괄적 압수수색에 대하여 불안감이 노출되면서 '사이버 망명'이라는 용어까지 탄생시키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전자적 정보의 압수수색 범위를 어떻게 설정하여야 할 것인지를 검토하였다.

소아청소년에서 발생한 유산균 제제에 포함된 균주에 의한 침습성 감염증의 후향적 분석 (A Retrospective Analysis of Characteristics of Probiotics Associated with Invasive Bacterial Infections in Children)

  • 고준영;서유리;이진아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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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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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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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국내 소아에서 발생한 유산균 제제 내 포함 균주(Lactobacillus spp. 및 Saccharomyces spp.)에 의한 침습적 감염증의 임상 경과를 기술하고 중증 감염증 발생과 관련된 인자들을 분석하였다. 방법: 1998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서 18세 이하의 소아청소년 환아에게서 발생한 Lactobacillus spp. 및 Saccharomyces spp.에 의한 침습적 감염증의 의무기록과 2001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원내에서 처방된 유산균 제제 처방량 자료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연구 기간 동안 총 24명의 침습적 감염이 발생하였다(Lactobacillus spp. 16예 및 Saccharomyces spp. 8예). 유산균 제제의 처방량은 2001년부터 2016년까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이에 따라 침습적 감염증의 발생률도 증가하였다($R^2=0.70$). 환아들의 중간 연령은 1.8세(범위, 2개월-17세)이었고, 1명을 제외한 환아에서 기저질환을 동반하였다. 30일 사망률은 20.8% (5/24)였으며, 중증 감염증은 11예(45.8%)에서 발생하였다. 어린 연령의 환아이거나(P=0.02), 선천 심질환이 있는 경우(P=0.01) 또는 침습적 감염증 발생 전 중환자실 재실 중이었거나(odds ratio [OR], 3.0; 95% confidence interval [CI], 1.5-6.1), 중심정맥관을 가지고 있던 경우(OR, 2.2; 95% CI, 1.2-4.3)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중증 감염으로의 발현이 증가하였다. 결론: 소아에서의 유산균 제제 내 균주에 의한 감염증은 흔하게 발생하지는 않지만, 유산균 제제의 사용량 증가와 함께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어린 환아 및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중환자실 치료 또는 중심정맥관을 보유하고 있는 환아에 대해서는 안전성을 고려하여 유산균 제제의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항공장애물관리규정 개선을 위한 연구 (A Study on the Model Regulation's Improvement for Control of Aeronautical Obstacles in Korea)

  • 이강석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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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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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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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항공의 전 분야에 있어 항공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항공안전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여 발생되는 항공기사고(aircraft accidents)는 항공기의 전 비행단계중 약 70%가 비행장주위의 이 착륙단계에서 일어나는 CFIT(Controlled Flight into Terrain) 사고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 할 때에 비행장주위의 장애물(obstacle)을 관리(control)하는 것은 항공기사고를 방지하고 비행장의 장기적인 존속을 보장한다는 측면에서 항공안전차원의 안전운항에 지대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안전운항이 보장되는 범위 내에서 비행장주위의 장애물에 대한 제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비행장주위의 규제에 따른 사유재산권의 제한을 해소하며, 장애물을 관리하는데 소요되는 노력을 경감하기 위한 차폐이론(Shielding)의 적용 역시, 안전운항과 더불어 비행장주위 공역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중요하게 고려하여야 할 사항이다. 실제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나 항공선진국들은 기존장애물의 영향이 미치는 음영면 이하의 장애물은 장애물로 간주하지 않는다는 차폐이론 적용하여 건축규제를 완화하거나 장애물 표시등의 의무를 면제하고 있다. 물론 이와 같은 차폐이론의 적용은 국제적으로 통일된 차폐기준에 따라 적용되는 것이 아니며 각 국가의 상황에 따라 또는 각 비행장의 환경에 따라 신규장애물의 차폐 여부를 확인하고 항공학적인 연구를 통하여 안전운항에 영향이 없다는 판단 하에 적용 관리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비행장주위에 장애물제한에 관하여 항공법에 규정하고 있고, 최근 개정안으로 제시되어진 동법 시행규칙에서는 국제민간항공기구의 차폐기준의 적용을 포함하는 신규 규정을 포함시켜 놓았다. 그러나 이러한 규정만으로는 비행장 주위의 항공장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가 어려우며, 특히 국내 비행장 주위의 공역에서 차폐이론적용에 필요한 세부기준이 제시되어 있지 않다는 점에서 논란의 여지가 많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항공장애물과 관련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규정 및 항공선진국들의 관련 규정을 검토 분석하고 국내의 현황과 비교 분석한 후 국제기준에 비추어 국내환경에서도 적용 가득한 비행장 공역에서의 항공장애물관리규정(안)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논란의 여지가 많은 차폐이론의 적용에 이어 명확한 기준방안을 제시하여 항공안전과 효율적인 공역운영을 위한 대안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고령의 비소세포성폐암 환자의 방사선 및 병용치료에 대한 효과 평가 (The Evaluation of Radiation Therapy and Combined-modality Therapy for Non-small-cell Lung Cancer in Elderly)

  • 윤원섭;양대식;김철용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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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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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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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70세 이상 고령의 비소세포성폐암 환자에서 단독방사선치료 및 화학방사선병행요법에 대한 독성과 생존율을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에서 2002년까지 만 70세 이상의 III기 비소세포성폐암으로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57명에 대해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중앙추적조사기간은 9개월($1{\sim}53.4$개월)이었다. 단독방사선치료(갑군)를 시행한 환자가 33명, 동시화학방사선치료(을군)를 시행한 환자가 16명, 화학요법 후 방사선치료(병군)를 시행한 환자가 8명이었다. 남자, 여자가 각각 51, 6명, 중앙연령은 74 ($70{\sim}85$)세였다. IIIa와 IIIb기가 각각 23, 34명이었다. 갑군과 을군의 비교 시 종양의 크기가 갑군이 더 큰 것 외에는 의미 있는 분포의 차이는 없었다. 방사선치료의 분할선량은 동시화학방사선치료 시에는 1.8 Gy로, 그 외의 경우는 방사선치료범위를 고려하여 $1.8{\sim}3\;Gy$로 하였고 분할선량에 따라 $51{\sim}63\;Gy$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계획된 방사선량을 모두 조사받은 경우를 완전종결로 하였고 그렇지 못한 경우를 불완전종결로 하였다. 결 과: 57명 중 52명의 환자가 추적조사기간 중 사망하였다. 갑, 을, 병군에서 완전종결 환자는 28, 10, 7명이었고 중앙방사선치료기간은 각각 35, 60.5, 35일이었다. 전체 환자의 중앙생존기간은 10.1개월이었고 1년, 2년 생존율은 39.8, 17.6%였다. 갑, 을, 병군의 중앙생존기간은 각각 8.9, 8.2, 11.7개월이었고 1년 생존율은 38.4, 37.5, 50%였다. 방사선치료가 불완전 종결된 갑, 을, 병군은 각각 5, 6, 1명으로 N병기(N3)(p=0.081), 치료방법의 차이(p=0.079)가 불완전 종결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았다. 을군에서 병용 화학요법제를 시행한 8명 중 4명은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하였다. 예후인자의 평가에서 T병기(T3 이상), 종양의 크기(5 cm 이상), KPS (70 이하), 불완전 종결이 단일변량분석과 다변량분석에서 유의하였다. 결 론: 고령의 비소세포성폐암 환자에서 단독방사선치료는 타 치료와 비교 시 대등한 생존기간을 나타냈으며 동시 화학방사선치료에 비해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적어 대체로 고령의 환자가 치료에 잘 견디는 치료였다. 고령의 환자에서 동시화학방사선치료를 고려할 시에는 치료의 견딤 정도를 고려하여 환자의 선택 및 약제의 선택에 주의하여야 할 것이다.

최근 일본의 의학계 연구규율의 특색 (The Characteristic of Research Regulation in Recent Japanese Medical World)

  • 송영민
    • 의료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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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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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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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최근 일본의 임상연구 관련 규율의 특색을 검토한 것이다. 첫째, 우리나라와 같이 일본에서도 그 동안 연구부정에 대해서는 엄벌주의를 취하여 왔지만, 최근 일본에서는 연구윤리정책을 제재가 아닌 교육연수에 의한 연구공정성 확보로 방향을 전환하였다는 점과 2018년 4월부터 시행된 임상연구법은 임상연구에 관한 자금제공 정보의 공표를 의무화하여 임상연구에 따른 자금제공의 투명성을 높인 점 및 의학계 연구의 윤리심사의 집약화 및 피험자를 집중시켜 증례나 우수한 연구자를 모집하여 임상연구·치험을 집약화한 점, 둘째, 그 동안 역학연구에 관한 윤리지침(이하, 「역학지침」이라 함)과 임상연구에 관한 윤리지침(이하, 「임상지침」이라 함)으로 이원화되어 있었던 윤리지침을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의학계 연구에 관한 윤리지침(이하, 「통합지침」이라 함)으로 통합 정비하여 임상연구와 역학연구에 필요한 윤리지침의 중복과 흠결을 보완했다는 점 이외에도 피험자보호를 위한 리스크 평가제도를 둔 점 이외에도 평가의 선결문제인 「침습」 개념을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임상연구관련 국제규범상의 공통적인 내용인 「위험과 이익의 평가 문제」는 연구자의 연구가 적절히 고안되었는지를 검사하는 수단이다. 이는 연구윤리위원회가 피험자에게 가해질 위험이 정당화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는 방법이며, 장래의 피험자가 임상시험의 참여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피험자의 리스크 평가의 선결문제인 「침습」 개념을 명확히 정의한 것은 의미 있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특히 최근 일본의 임상시험에서의 연구부정방지 대책에 대한 인식의 전환, 연구심사 및 피험자의 집약화를 통환 연구의 효율성 제고, 피험자 보호를 위한 리스크 평가의 전제가 되는 「침습」 개념의 명확화와 범위의 확장 등에 관한 논점을 중심으로 검토한 것이다.

감마선 조사가 흰쥐에서의 간흡충 생존 및 발육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gamma irradiation on the survival and development of Clonorchis sinensis metacercariae)

  • 이순형;박양희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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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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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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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우리 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인체 기생충의 하나인 간흡충(Clonorchis sinensis)의 감마선에 대한 영향과 그 관리책으로 감마선 조사의 효용성을 관찰하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김해산 참붕어를 수집하여 이를 소화시켜 피낭유충을 분리하고, 분리된 피낭유충을 조사한 실험군(l군), 죽은 참붕어를 조사한 후 피낭유충을 분리한 군(2군), 피낭유충을 흰쥐에 감염시키고 감염 초기에 간을 조사한 군(3군)으로 나누어 실험을 하였다. 조사된 피낭유충은(1,2군) 흰쥐에 실험감염시키고 3군의 실험동물과 함께 감염 2주 및 6주 후에 도살하여 감염된 충체를 회수하였다. 감마선 조사량은 5 Gy(1Gy=100rad)부터 100 Gy의 범위에 있었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분리한 피낭유충을 조사한 후 감염시킨 1군에서는 감염 2주에 평균 충체 회수율이 5, 10, 15 Gy 조사량에 따라 각각 36.5%, 44.1%, 30.7%이었고, 20Gy, 25Gy, 30Gy 조사량에서는 평균 5.7%, 11.8%, 1.0%가 회수되었다. 조사량 50 Gy군에서는 한 마리도 검출되지 않았다. 감염 후 6주의 충체 회수율도 대조군에서 62.6%이 고, 조사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고 30 Gy군에서 7.8%, 50 Gy군에서 0%이었다. $LD_{50}$는 16.5 Gy이었다. 2. 참붕어를 직접 조사한 2군의 감염 6주 후 충체 회수율은 10 Gy에서 79.8%이었으나, 조사량이 늘어남에 따 라 20Gy에 55.3%, 25 Gy에 64.0%, 30 Gy에 72.8%, 50 Gy에 28.2%, 100 Gy에 1.1%로 감소하였다. LD50은 47.5 Gy로 계산되었다. 이러한 소견은 간흡충의 피낭유충이 죽은 생선의 근육내에 있을 경우에, 분리하여 식염수에 넣은 채 노출시킬 때보다 감마선 조사에 훨씬 저항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3. 제 3군의 감염 초기에 조사하고 감염 후 6주에 관찰한 경우 l0Gy 조사에서 감염 2일 후 조사에 의해 39% (31~51%), 5일과 9일 후에 각각 21%(0~46%) 및 24%(0~34%)가 회수되었다. 조사량을 25Gy로 증가시킨 후에는 대부분의 흰쥐가 충체 회수 전에 사망하여, 감염 2일과 9일 후에 조사한 군에서 각각 한 마리 씩에서만 2마리 및 34마리의 충체를 얻었다. 이 결과는 같은 조사량에 노출된 피낭유충의 생존률과 같은 수준이었다. 4. 감마선에 노출된 피낭유충이나 흰쥐에 실험감염 후 생존한 충체를 관찰한 결과 형태학적인 이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다만 흰쥐에 감염시키고 9일 후에 10 Gy 및 25 Gy를 조사한 충체에서는 고환과 저정낭의 발육이 매우 부진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보면, 간흡충은 감마선에 비교적 예민하며 l00Gy의 조사량을 죽은 어류에 조사하면 긴 흡충 피낭유충의 감염력이 거의 없어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죽은 어체 안에 있는 퍼낭유충이, 이미 분리되어 식 염수에 담겨진 것이나 동물 감염 후 2~9일에 감마선 조사에 노출된 충체보다 더 많이 살아 남았는데, 이는 죽은 어체가 무산소 환경이기 때문에 hydroxy radical(OH-)이 적게 생기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또한 감마선에 노출 된 충체의 대부분은 외형적으로 온전하고 산란도 정상으로 하였으나, 감염 9일 후에 조사된 것에서는 고환의 발육 부진과 정자 생성의 저해가 관찰되었다. 감마선 조사를 실제 간흡충 관리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이 방법의 응용 가능성에 대할 열구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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