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주의력 결핍/과잉운동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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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국민학교 어린이의 주의력 결핍 과잉 운동 장애 경향에 대한 선별 검사 (An Elementary School Children Screen Test for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in Taegu City)

  • 박형배;김진성;장상렬;박성찬;서혜수;이광헌;김영욱;김창수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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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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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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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저자들은 1994년 3월부터 5월 사이에 대구지역에 소재한 3개 국민학교 2학년 아동 538명을 대상으로 부모 평가용 ADDES-HV 척도를 이용하여 주의력 결핍 과잉 운동 장애에 대한 선별검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학교별 학생간에는 주의력 결핍 과잉 운동장애 점수간에 차이가 없었다. 2. 세 학교 학생들의 남녀간 비교에서 남자가 ADDES-HV 소척도 및 전체 점수 모두에서 여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3. ADHD 환아군 및 정상 대조군에서 남녀간의 ADDES-HV 척도의 점수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 검사-재검사 신뢰도 검증에서 신뢰도 계수는 주의 산만이 0.80, 충동성이 0.69, 과잉 운동이 0.63, 전체 점수 0.82로 모두 만족할 만큼 높았다. 5. 내적일관성에 의한 신뢰도 검증에서 환아군은 Cronbach a값이 0.85(p<0.05), 정상대조군은 0.84(p<0.05)였다. 6. ADDES-HV 척도와 DSM-III-R 척도와의 공존타당도는 ADHD 환아군에서 0.57(p<0.05), 정상대조군에서 0.84(p<0.05)였다. 7. ADHD 환아군과 정상대조군간의 감별 타당도 검증에서 모두 유의하게 환아군이 높은 점수를 보였다(p<0.05). 8. ADDES-HV 척도의 환자군에 대한 판별력을 평가하기 위한 판별 분석에서 전체 판별력은 94.44%였다. 9. 정상적인 접수의 상한선인 절단점을 표준편차 1.5로 볼때 국민학교 2학년 남학생은 80점, 여학생은 69점이었다. 따라서 ADDES-HV 척도를 한국인에 적용한 결과 신뢰롭고 타당함이 입증되었고 환자를 판별하는 능력이 우수하여 향후 ADHD에 대한 선별검사 및 조사 연구에 유용한 도구임이 입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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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 아동 평가척도의 교사 평가판에 대한 신뢰도 및 타당도 연구 (The Study of Reliability and Validity of Attention Deficit Disorder Evaluation Scale-School Version(ADDES-SV))

  • 배진우;정성덕;이종범;박형배;김진성;송창진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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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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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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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저자는 1989년 McCarney(1989)에 의해 개발되어 신뢰도와 타당도가 입증된 주의력 결핍 장애 평가척도-교사판(ADDES-SV)의 한국형을 개발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고, 한국실정에서 ADHD 환자를 선별할수 있는 평가용 도구로 적합한지 여부와 ADHD를 연구할 도구로 사용 할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게 되었다. 1996년 10-11월사이에 대상은 대구, 경북에 소재한 4개 초등학교 2학년 아동 263명과 1996년 6-10월사이에 ADHD 환자 28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진단은 DSM-IV의 기준에 근거 하였다. 문항번역은 2명의 신경정신과 전문의와 1명의 사회 사업가와 1명의 아동 심리학자에 의해 이루어졌다. 검사-재검사 신뢰 검증에서 신뢰도 계수는 주의산만 계수 0.88, 충동성 계수 0.80, 과잉운동 계수 0.83, 전체점수 0.83이었고(p<0.05), 내적 일관성에 대한 신뢰도 검증에서 Cronbach의 ${\alpha}$값은 주의산만, 충동성, 과잉운동 소척도에서 각각, 0.98, 0.87, 0.96 (p<0.05)이었고, 반분신뢰도 계수는 주의산만 소척도에서 part 1: 0.96(p<0.05), part 2: 0.95(p<0.05), 충동성 소척도에서 part 1: 0.95(p<0.05), part 2: 0.93(p<0.05), 과잉 운동 소척도에서 part 1: 0.92(p<0.05), part 2: 0.94(p<0.05)이었다. 각 소척도간의 상관은 주의산만 소척도와 충동성 소척도와의 상관계수는0.87(p<0.05), 충동성 소척도와 과잉운동 소척도와의 상관계수는 0.95(p<0.05), 주의산만 소척도와 과잉운동 소척도와의 상관계수는 0.88(p<0.05)로 각 소척도간의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검사자간 신뢰도는 주의산만 소척도 0.92, 충동성 소척도 0.87, 과잉운동 소척도 0.89, 전체점수 0.89였다. 본 교실에서 한국형을 개발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입증한 CAP척도와의 공존 타당도 검사에서는 환자군에서 0.85, 대조군에서 0.79의 상관관계를 얻었다. ADHD 환자군과 정상 대조군간의 감별 타당도 검증에서 모두 유의하게 환자군이 높은 점수를 보였다. 판별력 검증에는 정상대조군은 100%에서 정상으로, 환자군은 89.2%에서 환자군으로 판별되어 전체 판별력이 94.6%로 나타났으며, Cmax공식을 적용했을 때 89.2%의 판별력의 개선율을 보였다. 따라서, ADDES-SV척도는 한국인의 ADHD를 평가하기 위한 도구로서 신뢰도와 타당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ADHD에 대한 선별검사 및 역학 조사 연구에 유용한 도구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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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에 대한 한의학적 접근 (Oriental Medical Approach to 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ADHD))

  • 장규태
    • 대한한방소아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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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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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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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ADHD) is one of the most common childhood-onset psychlatric disorders. It is distinguished by symptoms of inattention, hyperactivity, and impulsivity. ADHD may be accompanied by learning disabilities, depression, anxiety, conduct disorder, and oppositional defiant disorder. The etiology of ADHD is unknown, and the disorder may have several different causes. Individual with ADHD present in childhood and may continue to show symptoms as they enter adolescence and adult life. Public interest in ADHD has increased along with debate in the media concerning the diagnostic process and treatment strategi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oriental medical approach to ADHD. This study was progressed for oriental diagnosis and treatment for ADHD. In oriental medicine, the reason of ADHD was deficiency of the kidney, hyperactivity of the liver(腎虛肝亢), deficiency of the heart and the spleen(心脾不足), heart disturbed by phlegm and heat(痰熱擾心). The method of medical treatment was nourishing the kidney and checking exuberance of yang(滋腎潛陽), relieving mental stress and promoting wisdom(寧神益智), nourishing the heart and strengthening the spleen(養心健脾), tranquilzation(安神定志). removing heat-phlegm(淸熱化痰), inducing resuscitation and tranquilzation(開窮安神). The prescription was commonly used as Liuwei Dihuang Wan jiajian(六味地黃丸加減), Guipi Tang he Ganmai Dazao Tang jiajian(歸脾湯合甘麥大棗湯加減), Huanglian Wendan Tang jiawei(溫黃連溫膽湯加味). It should help primary care providers in their assessment of a common child health pro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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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운동성 틱 장애와 뚜레뜨 장애의 인지-행동적 차이 (THE COGNITIVE-BEHAVIORAL DIFFERENCES BETWEEN CHRONIC MOTOR TIC DISORDER AND TOURETTE'S DISORDER)

  • 신민섭;김자성;홍강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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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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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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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연구에서는 만성 운동성 틱 장애와 뚜레뜨 장애가 같은 원인을 갖는 동일한 스펙트럼상의 장애인지, 아니면 표면적인 증상은 유사하지만 기저의 원인은 다른 별개의 장애인지를 규명하고자, 만성 운동성 틱 장애와 뚜레뜨 장애 집단이 심리검사 반응상에서 서로 구분되는 특성이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서울대학병원 소아정신과를 내원한 6세 이상 13세 이하와 환아들 중에서 소아정신과 의사에 의해 만성 운동성 틱 장애와 뚜레뜨 장애로 진단을 받았던 환아들(틱 집단 : N=29 ; 뚜레뜨 집단, N=10)이 본 연구에서 포함되었다. 두 집단의 심리 검사 반응 특성을 비교한 결과, 뚜레뜨 장애가 만성 운동성 틱 장애보다 더 신경학적인 문제와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뚜레뜨 장애 아동들이 만성 운동성 틱 장애 아동들보다 사회적 적응에 더 어려움이 있고, 정서적인 영향에 더 취약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만성 운동성 틱 장애보다 뚜레뜨 장애에 신경학적 요인, 불안이나 스트레스와 같은 정서적 요인, 그리고 기질적인 요인간의 복잡한 상호작용이 더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 및 뚜레뜨 장애와 주의력결핍 과잉활동 장애간의 공통병리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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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렛 증후군에서의 경두개 자기자극술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 in Gilles de la Tourette Syndrome)

  • 이문수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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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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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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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뚜렛 증후군은 주로 아동기에 발생하는 만성적인 운동 및 음성 틱을 주소로 하는 질환이다. 기저핵-시상-피질 회로에서의 이상이 비자발성 틱의 병태생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뚜렛 증후군은 흔히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나 강박장애와 병존한다. 경두개 자기자극술은 연구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신경생리학적 기법이다. 이 기법이 피질의 활성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증거들이 많아서, 반복적 경두개 자기자극술은 피질의 활성도를 바꾸어서 결과적으로 내재한 서로 연결된 피질-피질하 회로에 영향을 주기 위하여 치료적 목적으로도 사용된다. 우리는 본 논문에서 경두개자극술의 여러 신경생리학적 변인들과 임상적 응용에 관하여 기존의 연구보고들을 고찰하여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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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정신과병동 입원아동의 학대에 대한 임상 연구 (CLINICAL STUDY OF THE ABUSE IN PSYCHIATRICALLY HOSPITALIZED CHILDREN AND ADOLESCENTS)

  • 이수경;홍강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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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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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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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이 논문은 소아청소년 정신병동에 입원한 아동에서 신체적, 정서적 학대와 방임이 동반된 아동을 선별하여 이루어졌다. 입원 아동중 이에 해당하는 아동이 얼마나 되는지 살펴보았으며 학대가 아동의 정서행동에 미치는 영향이 다양하고 가족의 특성과 발달과정에 따른 영향이 서로 상호 작용할 것으로 생각되어 특징적 증상과 발달력, 학대의 특성, 학대자의 특성, 가족역동, 정신병리의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았다. 1995년 9월부터 1997년 8월까지 서울대학교 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 병동에 입원한 아동 중 주치의의 면담과 병록지를 참조하여 학대와 방임이 뚜렷하다고 판단된 아동, 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1) 아동의 인구학적 특징:성별은 남아가 1:6.3의 비율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평균연령은 $11.1{\pm}2.5$세였다. 형제순서는 첫째가 12명(54.5%), 둘째 5명(23%), 셋째는 2명(9%)이었고 독자는 3명(13.5%)이었다. 2) 가족의 특징:사회경제적 상태는 중상 3명(13.5%), 중 9명(41%), 중하 9명(41%), 하 1명(0.5%)이었다. 가족 수는 3인 이하 3명(13.5%), 4∼5인이 17명(77.5%), 6∼7인 2명(9%)이었다. 부가 직업이 있는 경우는 18명(81.8%)이었고 모가 직업이 있는 것은 7명(32%)이었다. 결혼상태는 이혼과 별거가 5명(23.0%), 재혼 2명(9%)이었고 심각한 부부불협화는 19명(86.5%)에서 보였다. 부에서 반사회적 행동은 7명(32%), 알콜 중독은 10명(45.5%)이었다. 모의 알콜남용이 5명(23%)이었고 우울은 17명(77.3%)에서 보였으며 정신과 진료력이 6명(27%)에서 있었다. 3) 학대의 특징:신체적 학대가 18명(81.8%), 신체적 방임과 정서적 방임은 4명(18.2%)이었다. 학대 시작시기는 3세 이전이 15명(54.5%) 3세 이후가 5명(27.5%), 학령기가 1명(5%)이었다. 학대가 부에 의해서만 일어나는 경우는 2명(9%)이었고 모에 의해서만 일어나는 경우는 8명(35.4%)이었으며 부모에 의해 동시에 일어나는 경우는 8명(35.4%)이었다. 배우자 구타가 동반된 것은 7례(27%)에서 였고 배우자 학대의 피해자는 자녀에 대해 신체적 학대나 정서적 학대를 가하고 있었다. 형제자매가 같이 학대를 받고 있는 것은 4명(18.2%)이었다. 4) 학대아동의 일반적 특징 및 발달력:원하던 아이로 태어난 것은 10명(45.5%)이었고 원하지 않는 아이로 태어난 아동이 12명(54.5%)이었다. 학대이전에 언어나 운동발달상의 이상을 보인 아동은 9명(41%)이었으며 공존하는 발달장애가 있는 아동은 모두 15명이었는데 이들 중 학대이전에 뚜렷한 발달지체의 증거가 없었던 경우는 6명(27.5%)이었다. 또 학대이전 과잉운동을 보인 아동은 9명(41%), 키우기 어렵게 지각한 아동이(difficult child) 6명(27.5%)이었다. 뇌파의 이상소견은 5명(23%), 두뇌의 컴퓨터단층촬영이나 핵자기 공명술 이상소견은 4명(18.2%), 벤더-게스탈트검사에서 기질성 뇌장애를 의심할만한 소견은 14명(63.5%)에서 보였다. 지능검사의 결과는 평균이상 IQ는 12명((54.5%), 지능지체 및 경계선 지능은 9명(41.0%)이었다. 5) 주 진단 및 공존진단:주 진단으로는 행실장애가 6명(27.3%), 경계선장애(borderline child) 5명(23.0%), 우울병 4명(18%), 주의력결핍-과잉운동장애 4명(18%), 달리 분류되지 않는 전반적 발달장애 2명(9%), 선택적 함구증 1명(5%)이었다. 모든 대상 아동이 주 진단 이외의 2∼6개 이상의 다양한 공존진단을 보였다. 공존진단에는 주의력결핍-과잉운동장애, 우울병, 경계선지능 및 정신지체, 학습장애, 언어발달장애, 적대적 반항장애, 만성 틱장애, 기능성 유뇨증과 유분증, 달리 분류되지 않는 불안장애, 해리 장애, 기질성 성격장애순이었다. 6) 치료경과:이들 아동의 입원기간은 평균 2.4개월(${\pm}1.5$)이었고. 이들 중 권유에 의한 퇴원은 14명(63.5%), 조기거역퇴원은 6명(27.3%)이었고 증상의 호전을 보인 것은 모두 11명(50%)이었고 변함이 없는 경우도 11명(5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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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정신과 입원환자의 공존질병(Comorbidity) (COMORBIDITY OF CHILD AND ADOLESCENT INPATIENTS)

  • 신윤오;조수철;홍강의;김자성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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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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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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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논문의 목적은 소아정신과 입원환자에서 진단의 공존질병이 어느정도인지를 알아보기 위한 예비적 조사이다. 평균나이 12세인 56명의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DSM-III-R에 의한 공존질병을 조사결과 64.3%에서 2개 이상의 진단이 있었으며 평균 2개의 진단이 있었다. 주의력결핍과잉운동장애, 품행장애, 반항장애, 정신분열증, 기분장애, 틱장애, 배설장애, 정신지체, 인격장애 9개의 진단군으로 나누어 조사하여 상당수에서 공존질병이 있었으며 특히 틱장애, 배설장애, 파탄적행동장애에서 평균진단 수 20개 보다 많았다. 앞으로의 연구에서 대상 군의 수를 늘려 공존질병을 조사하고 아울러 새로운 진단분류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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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을 활용한 승마운동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정서·행동 발달, 불안, 우울 및 ADHD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Using Convergence Horseback Riding Program on the Emotion·Behavior Development, Anxiety, Depression and ADHD in Adolescent)

  • 박윤재;장홍영;김종혁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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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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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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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학교에서 정서 및 행동에 문제가 있고, 불안, 우울, ADHD 성향을 나타내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2주간 주 2회, 1회 운동 시간 60분간 승마운동프로그램과 승마기구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사전 후 검사로 청소년 정서 행동발달 선별검사척도, 불안척도, 우울척도, ADHD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승마운동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두 집단 간 사전, 사후에 걸쳐 반복 측정한 점수들에 대하여 이원변량분석을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본 연구에서 실시한 승마운동과 승마기구운동 프로그램이 정서 행동발달 및 불안과 우울, ADHD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승마운동이 승마기구운동보다는 더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승마운동과 승마기구운동의 효과에 대한 비교를 보다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통제군을 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상호작용식 메트로놈(Interactive Metronome) 훈련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의 자세조절과 글씨쓰기 수행에 미치는 영향: 단일사례연구 (Effect of Interactive Metronome Training on Postural Control and Hand Writing Performance of Children With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Single Subject Research)

  • 박민경;김희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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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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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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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본 연구는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ADHD) 아동에게 시행한 상호작용식 메트로놈(Interactive Metronome; IM) 중재가 자세조절과 글씨쓰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ADHD로 진단받은 초등학교 3학년 아동 1명을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개별실험 연구방법 중에서 ABA 설계를 사용하였고, 총 30회기로 매주 3회기 씩 총 10주 진행하였다. 기초선과 재기초선 기간에는 글씨쓰기 과제의 측정만 실시하였고, 중재기 동안에 IM 훈련을 40~50분간 실시하고 난 후에 글씨쓰기의 명료도와 속도를 평가하였다. 기초선을 시작하기 전과 재기초선이 끝나고 한 달 이내에 Clinical Observation of Motor and Postural Skills(COMPS)를 실시하여 자세조절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결과 : IM 중재를 시행한 후 대상자의 자세조절 변화는 하위항목 중 슬로모션, 손가락-코 운동, 비대칭 경반사의 점수가 향상되었고, 글씨쓰기 명료도와 속도는 중재 기간 동안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하게 변화되지 않았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ADHD 아동을 대상으로 한 IM 훈련의 중재가 자세조절과 글씨쓰기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고, 향후 연구에 새로운 방향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는 근거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의 약물치료가 운동협응력에 미치는 효과: 개방연구 (Effect of Pharmacological Treatment for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on Motor Coordination: Open Label Study)

  • 박기정;권국주;이세정;임연신;정유숙;김효원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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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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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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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pharmacological treatments for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on motor coordination, using the Developmental Coordination Disorder Questionnaire (DCDQ).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recruited from April 2015 to November 2016 from the Department of Psychiatry of Asan Medical Center and were treated for 3 months with methylphenidate or atomoxetine. The illness severity at baseline and 3 months were scored using the ADHD Rating Scale (ARS), Clinical Global Impression-Severity Scale (CGI-S) and/or Clinical Global Impression-Improvement Scale (CGI-I). A total of 39 children with ADHD (age $8.0{\pm}1.4years$, 36 boys) completed the Advanced Test of Attention (ATA) and their parents completed the DCDQ at baseline and 3 months. The paired t-test, mixed between-within analysis of variance and correlation analysis were used. Results: The CGI-S (p<0.001), ARS (p<0.001), and fine motor/hand writing (p=0.005) on the DCDQ were significantly changed between pre-treatment and post-treatment. When the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those who were suspected of having developmental coordination disorder (DCD) (n=23) and those who probably did not (n=16), the control during movement, fine motor/hand writing and general coordination scores on the DCDQ showed the main effects for group (p<0.001, p<0.001 and p<0.001, respectively). The fine motor/hand writing on the DCDQ has a significant main effect for time [F(1,37)=7.31, p=0.010, ${\eta}^2=0.405$] and the interaction effect between group and time was also significant [F(1,37)=4.63, p=0.038, ${\eta}^2=0.111$]. The baseline visual commission error on the ATA i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the changes in the DCDQ total scores (r=0.330, p=0.040). Conclusion: Our results provide preliminary evidence that pharmacological treatment for ADHD improves not only the core symptoms of ADHD, but also the motor coordination.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confirm the effect of the pharmacological treatment for ADHD on the motor coordin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