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주의력결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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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환아 보호자의 삶의 질과 관련요인 (Quality of Life and Related Factors in Caregivers of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Patients)

  • 정종현;홍승철;한진희;이성필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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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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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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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질병이 환자에 끼치는 주관적인 영향을 반영하고, 환자의 전반적인 경과와 예후를 나타내는 지표로써 삶의 질 개념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때 질병은 환자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삶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되고, 특히 아동이 질병에 이환 되었을 경우 이러한 영향은 더욱 커지리라고 생각된다. 이에 주의력결핍 과잉 행동장애 환아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삶의 질의 정도를 알아보고,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인은 무엇인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DSM-IV 진단기준에 의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로 진단된 아동 38명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나이와 성별을 맞춘 정상아동 16명의 보호자를 건강대조군으로 하였다. 환아 보호자군과 건강대조군에 대하여 자체 제작한 사회인구학적인 변인에 대한 설문지, 한국판 세계보건기구 삶의 질 간편형 척도(WHOQOL-BREF)를 사용하여 각각 변인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결과: 1) 한국판 WHOQOL-BREF 척도에서 전체 삶의 질 총점과 전반적인 삶의 질, 척도내의 4개의 영역인 신체적 건강 영역, 심리적 영역, 사회적 관계 영역, 환경영역에서 환아 보호자군과 대조군에서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으나, 신체적 건강 영역의 하부척도인 일상생활수행능력 척도$(3.0{\pm}0.7\;vs.\;3.6{\pm}0.7)(p=0.008)$와 심리적 영역에 해당되는 자존감척도$(2.8{\pm}0.7\;vs.\;3.3{\pm}0.7)(p=0.049)$에서 유의하게 감소되어 있었다. 2) 전체 삶의 질 총점은 교육년수가 길수록 높았다(r=0.437, p=0.007). 3) 신체적 건강 영역 (영역 1)은 교육년수가 길수록 높은 점수를 보였고(r=0.370, p=0.024), 하부 척도 중에서는 수면과 휴식 척도가 교육연수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0.429, p=0.008). 4) 심리적 영역(영역 2)과 관련 있는 요인은 없었으나, 하부 척도인 긍정적사고 척도는 교육년수가 길수록 점수가 높았으며 (r=0.346, p=0.036), 자존감 척도(r=-0.337, p=0.039)와 사고 학습 기억능력 척도(r=-.341, p=0.036)는 보호자의 나이가 많을수록 점수가 낮았다. 5) 사회적 관계 영역(영역 3)과 관련 있는 요인은 없었으나, 하부척도 중 성적활동 척도는 교육년수가 길수록 높은 점수를 보이고 있었다(r=0.344, p=0.037). 6) 환경 영역(영역 4)은 교육년수가 길수록 점수가 높았지만(r=0.482, p=0.003), 환아의 나이가 많을수록 낮은 삶의 질 수준을 보고하였다(r=0.328, p=0.044). 한편 하부 척도 중에서는 신체적 안전 척도(r=-0.414, p=0.010), 거주환경 척도(r=-0.429, p=0.007), 새로운 정보나 기술의 취득 척도(r=-0.382, p=0.018), 의료서비스 및 사회보장서비스 척도(r=-0.351, p=0.031)가 환아의 나이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신체적 안전척도는 보호자의 나이가 많을수록 삶의 질이 낮음을 보고하였다(r=-403, p=0.012). 한편, 새로운 정보나 기술의 취득척도(r=0.406, p=0.013), 여가활동 척도(r=0.464, p=0.004), 교통 척도(r=0.363, p=0.027)은 교육연수가 길수록 높은 점수를 보고하였다. 결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환아의 보호자가 느끼는 주관적인 삶의 질은 건강대조군에 비해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환아의 나이가 많을수록, 보호자의 교육연수가 낮을수록 스스로 느끼는 삶의 질의정도가 낮았으므로 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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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123 IPT SPECT를 이용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에서의 methylphenidate 투여 전후의 기저 신경절 도파민 운반체 밀도 변화 측정 (Dopamine Transporter Density of the Basal Ganglia in Children with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ssessed with I-123 IPT PECT)

  • 류원기;김태훈;유영훈;윤미진;천근아;지대윤;김종호;최태현;이종두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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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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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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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 이하 ADHD)는 도파민계의 이상 기능으로 생기는 대표적 소아정신과 질환이다. Methylphenidate는 dopamine transporter(DAT)를 차단함으로써 ADHD 증상을 호전시키는 약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ADHD 아동들을 대상으로 I-123 IPT SPECT를 이용하여 methylphenidate 투여 전후의 DAT density 양상을 비교해 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연구대상은 9명의 ADHD 아동과 7명의 정상 대조군이었다. ADHD 아동군과 정상 대조군에게 모두 약물 비노출 상태에서 $[^{123}I]IPT$를 정맥 주사후 2시간이 경과한 상태에서 SPECT를 촬영하였다. 이후 ADHD 아동군을 대상으로 methylphenidate 0.7mg/kg/d을 투여한 후 약 8주가 경과한 상태에서 $[^{123}I]IPT$ SPECT를 재촬영 하였다. Methylphenidate 투여 전과 후의 좌, 우측 기저 신경절 DAT 특이결합/비특이결합 비율을 구한 뒤 비교하였고, 약물 투여 후의 ADHD 증상 척도로 측정한 증상 호전도와 좌, 우측 기저 신경절 DAT 특이결합/비특이결합 비율 변화사이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결과: ADHD 아동군에서 약물 비노출 상태와 정상 대조군 사이의 좌, 우측 기저 신경절 DAT특이결합/비특이결합 비율을 비교한 결과 DAT 결합 비율이 정상 대조군에 비해서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Right : z=2.057, p=0.041 ; Left z=2.096, p=0.032). 또한 ADHD 아동들에게 methylphenidate 투여 전과 후 상태에서의 기저 신경절 DAT 특이결합/비특이결합 비율을 비교한 결과, methylphenidate 투여 후 상태가 methylphenidate 투여 전 상태에 비해 좌, 우측 DAT 결합비율이 유의하게 낮아진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우측 : t=3.239, p=0.018 ; 좌측 : t=3.133, p=0.020). ADHD 증상의 호전도와 좌, 우측 기저 신경절 DAT 특이결합/비특이결합 비율 변하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이러한 결과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치료제인 methylphenidate가 작용하는 기전을 이용하여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병태생리와 연관된 도파민계 기능이상 가능성을 지지한다고 생각된다.

갑상선호르몬 내성 증후군과 주의력결핍-과잉행동 장애 (GENERALIZED THYROID HORMONE RESISTANCE SYNDROME AND 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 안동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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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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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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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갑상선호르몬 내성증후군(GRTH)과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ADHD)의 관계는 최근에 매우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ADHD환아에서 갑상선 검사를 기본검사로 시행할 것인가 여부가 또한 논란이 되고 있다. 저자는 ADHD 환아뿐 아니라 발달장애 환아에서도 GRTH가 발견될 수 있다는 사항에 주목하여 이들 환자들에서 갑상선 검사를 시행하여 이상 유무를 조사하고, 뚜렷한 이상소견을 보이는 환아들의 임상 양상을 밝혀 앞으로 이들의 가계 연구 및 유전자 연구의 시작을 해보고자 하였다. 총 51명에서 검사가 시행되었고, 이중 T3, T4가 모두 정상범위를 벗어나며, TSH가 정상 혹은 증가된 증례가 모두 11명이었다. 그들의 임상 특성과 진단등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토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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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세대의 주의력결핍성향(ADHD성향)과 스키마(Schema)가 기업가지향성과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 of ADHD-like Behavior and Schema of Youth Generation on the Entrepreneurial Orientation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

  • 김영수;정회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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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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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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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많은 기업가정신에 관한 연구들이 자기효능감, 셀프리더쉽과 같은 긍정적인 특성을 중점으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최근에 해외에서는 ADHD 성향(주의력결핍성향)과 같이 부정적인 특성이 기업가정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ADHD 성향이 기업가지향성과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이와 더불어 본 연구는 선행연구들이 주로 기회발견과 기업가적 기민성에 초점을 둔 특성인 스키마가 기업가지향성과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청년 세대를 대상으로 리서치 회사를 통해서 온라인 조사를 진행한 결과 ADHD 성향은 위험감수성과 혁신성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미래지향성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스키마는 기업가지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업가지향성도 창업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ADHD 성향이 높을수록 미래지향성이 낮아서 창업의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나 스키마는 기업가지향성을 통해서 창업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에서의 심박 변이도와 양육 스트레스 (Heart Rate Variability and Parenting Stress Index in Children with 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 김수영;이문수;양재원;정인과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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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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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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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소아 청소년 정신과 외래를 방문하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 아동의 주의력 결핍 정도와 심박 변이도(Heart Rate Variability, HRV)의 인자와의 관계를 비교하고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의 검사 척도를 통한 증상의 정도와 부모 양육 스트레스 정도와의 연관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7년 8월부터 2009년 7월까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소아 클리닉을 방문하여 ADHD 진단을 받은 환자 중 이전에 약물 치료를 받은 기왕력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ADHD 진단 및 평가에 주의력 장애 진단 시스템(ADHD diagnostic system, ADS)과 ADHD 평가 척도(ADHD rating scale, ARS)를 이용하였고, HRV 측정은 5분 동안 시행되는 것으로 평가하였다. 또한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척도를 이용하였고 지능검사로는 한국판 아동용 웩슬러 지능검사가 이용되었다. Pearson 상관 분석을 통해 ARS 변수, ADS 변수와 HRV의 인자, 양육 스트레스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결 과: ADHD로 진단 받은 59명의 환자가 본 연구에 최종 참여하였다. HRV 인자 중 주파수 영역 분석법에서 저주파 스펙트럼은 ADS 변수 중 반응 시간 변산성(r=0.325, p<0.05)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그 외 ADS 변수들과 ARS 변수들과는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부모 양육 스트레스에서는 ARS의 부주의 인자의 증상 정도가 심해질수록 부모-자녀의 역기능적 상호작용과 자녀의 기질과 관련된 척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과활동성 인자의 증상 정도가 심해질수록 부모의 스트레스와 자녀의 기질과 관련된 척도가 유의하게 증가되었으며 그 외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본 연구에서는 ADHD 아동들에서의 임상적 변인과 HRV의 인자 사이에서 일부 연관성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차후 HRV가 임상적으로 ADHD 아동들에 있어서 치료를 받은 후 정신적 할당에 향상되었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도구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을 보여 주는 것이라 할 수 있겠고 이후 이에 따른 양육스트레스의 변화 또한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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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의 신경발달학적 고찰 (NEURODEVELOPMENTAL PERSPECTIVE OF 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ADHD))

  • 안동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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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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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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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ADHD는 소아정신질환 가운데 가장 흔한 신경발달학적 질환으로 간주되고 있다. ADHD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유전적 및 신경학적 요인들이 관여하는 것은 틀림없고, 이들이 신경계의 특정 부위와 경로에 이상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논문에서는 최근의 연구들을 중심으로 ADHD의 원인과 관련한 신경발달학적 측면을 고찰하고자 한다. 방법은 Medline검색을 통해 최근 발표된 논문들, ADHD관련 단행본, ADHD를 특집으로 한 몇 개의 잡지에 실린 종설 논문들 및 연관 참고문헌 등을 토대로 조사하였다. 결과는 ADHD의 신경발달학적 측면에서 일부 유전적인 요인과 임신 및 출생전후의 환경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달하는 뇌를 변형시킴으로서 주로 대뇌의 prefrontal cortex-striatal network를 구조적으로 혹은 기능적으로 저하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임신 2기에 ADHD의 발생과 관련한 대뇌 및 소뇌 이상을 초래한다는 주장을 하기도 하였으며, 이들 이상은 더 이상 진행하지 않고 고정된 것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ADHD의 원인과 관련하여 신경발달학적으로 어떤 시기에, 어떤 손상이나 영향에 의해, 어떤 이상이 초래하여 발생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매우 부족하다. 결론적으로 주의력 체계와 관련한 신경전달회로의 차이, 도파민계와 노에피네프린계의 기능이나 증상과 관련한 차이 등 을 포함하여 신경발달학적인 면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연구들이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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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수행검사에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감별 진단 시 임상 T-점수의 유용성 -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우울장애, 불안장애, 틱장애를 중심으로 - (Usefulness of Clinical T-Score of Continuous Performance Test for Differential Diagnosis : among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Depressive Disorder, Anxiety Disorder, and Tic Disorder)

  • 윤수연;구훈정;김붕년;조수철;신민섭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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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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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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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Objectives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whether there are qualitative differences in attention problem among children with various psychiatric disorders, including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depressive disorder, anxiety disorder, and tic disorder using clinical ADHD diagnostic system (ADS) T-scores. Methods : The subjects were 794 outpatient children aged from 5 to 15 years, including 540 children with ADHD, 95 children with depressive disorder, 86 children with anxiety disorder, and 73 children with tic disorder. Clinical T-scores on the ADS were calculated using the mean and standard deviations of four ADS variables for the ADHD group. Results : All four groups had T-scores on the ADS in the abnormal range. However, when comparing the clinical T-scores, the children with depressive and anxiety disorders performed better than the children with ADHD. We also found that although the four groups seemed to be similar in terms of clinical T-scores for omission and commission error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clinical T-scores for reaction time and the standard deviation of response time (RT) between the ADHD and other groups. Conclusions : We concluded that inattention and impulsivity might not be specific only to ADHD and that the clinical T-scores of RT and standard deviation of RT on the ADS could be used to discriminate between ADHD and other clinical grou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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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과잉활동 장애의 평가 (ASSESSMENT OF CHILDREN WITH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 오경자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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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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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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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주의력결핍-과잉활동장애(ADHH)는 그 행동적 특징이 정상아동들간에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정상적 발달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과의 구별이 어려운 경우가 있어 증상의 심각도를 양적수치로 평가하는것과 아울러 함께 각 연령별 규준에 비추어 판단하는 객관적 평가방법이 필요하다. 또한 ADHD의 증상은 상황에 따라, 그리고 사회적 맥락에 따라 나타나는 양상이 크게 다를수도 있어 가능한한 다양한 상황에서의 행동을 여러 평가자로부터 평가받아 이를 통합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구체적으로 부모 및 환아와의 면담, 각종 행동평가 척도, 행동의 관찰, 그리고 심리검사등 ADHD를 평가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 및 척도들이 논의되었으며, 평가의 목적에 따라 적절한 도구를 선택하여 활용하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평가의 중요함이 강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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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사를 위한 ADHD 정보공유 사이트의 역할과 현황 (The Role and Current Status of ADHD information-Sharing Websites for School Teachers)

  • 최연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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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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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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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는 아동기에 나타나기 시작하는 신경발달장애로서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성인의 3-4% 정도가 ADHD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일부만이 정상적인 진단과 관리를 받고 있다. ADHD 증상을 보이는 학생들은 대개 심각한 학업성취도 저하를 보이는데, 학교 교사들은 바로 이런 ADHD 증상여부를 의심하게 되는 첫 번째 관찰자가 되기도 한다. 교실 안에서 ADHD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하기 위해서는 이들에 대한 긍정적 태도 구축이 우선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학교 교사들을 위해 ADHD 관련 교육 및 교사지원방안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웹사이트 리스트를 제시하고, 이들 국내외 ADHD 정보공유 웹사이트의 운영 현황과 역할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