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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부분지역의 사회경제적 특성에 대한 지형공간정보체계의 이용 (Socio-economic Features of One Slice of Chicagoland Using A Geo-Spatial Information System)

  • 오종우
    • 대한공간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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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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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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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시카고 광역도시지역 중에서 사회경제적 특징이 모식적으로 포함되는 지역을 선정하여, 어떠한 영향으로 그 특성들이 형성분포되는가를 파악하기 위하여 본 연구가 시작되었다 연구대상지역에 대한 지형공간정보체계(GSIS)의 접근으로서 14개의 변수와 44개의 관측값을 선정하여 3종류의 통계적 방법으로, 지역성에 대한 사회경제적 양상을 비교하였으며, 이를 3가지의 도식화 방법으로 GSIS에 의한 결과를 도출하였다. 군집분석 I (Grouping analysis)에서의 결과를 볼 때 위성도시에 해당되는 ELMHRST, ELMWOOD PARK, MELROSE PARK, NORTH LAKE에서 연수입치가 높게 나타나서 상기 분석치를 인정할 수 있었다. 인자분석(Factor analysis)에서는 사회-민족적, 경제적, 남미유입인(HISPANICS), 흑인, 인생 기대치, 차량수 등이 주요 관점이었는데, 사회민족적 인자가 가장 중요한 상관관계 계수를 나타내고 있어 대도시의 지역 특성에 의한 결과로 작용된 것을 알 수 있다. 지공간 입체도화방식에 의한 사회경제적 특색들이 3가지 도식으로 표현되었다. 그 결과에 의하면 경제적 수준이 높은 지역으로서 서부의 DuPage County의 위성도시들과 시카고 동부의 Lake Michigan 인접지역이 가장 높게 나타나 있어, 지역분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표현이 상이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흑인과 남미유입인의 거주지역과 백인의 거주지역은 사회경제적 기준에 의해서 구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예로선 상한연 수입이 $30,311인데 비하여 하한 연수입이 $4,364에 불과하여 큰 격차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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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자의 조건에 따른 정지토압계수 평가 (Evaluation of at Rest Lateral Stress Coefficient Influenced by Particle Condition)

  • 이정훈;이동열;윤태섭;이준환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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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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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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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기초 구조물, 옹벽 등 지반 구조물의 거동 평가에 사용되는 정지토압계수는 현장 응력상태를 나타내는 상태변수로 해석과 설계에 매우 중요하다. 정규 압밀된 사질토에서 일반적으로 널리 쓰이는 Jaky의 Ko식은 실험에서 획득 가능한 마찰각으로부터 응력상태를 유추하지만, 실무에서 마찰각 적용시 필수적인 입자 조건에 따른 영향과 기준에 대한 평가가 어렵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주요한 영향 인자로서 상대밀도, 원마도, 표면 거칠기에 따른 Ko값의 변화 양상을 다양한 하중 단계별로 실험에 고려하였다. 변형계를 사용한 Ko측정기를 제작하여 주문진 표준사, 글라스 비드, 에칭 글라스 비드에 대해 재하-제하-재재하의 단계별로 Ko을 측정하였고 영향 요인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실험 결과 원마도와 무관하게 작은 상대밀도의 시편이 높은 Ko을 보였으며 표면 거칠기는 Ko에 큰 영향이 없었다. 또한 동일한 상대밀도에서 입자가 모난 형상에 가까울수록 낮은 Ko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 획득한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경험식과 문헌에서 보고된 데이터를 이용하여 상대밀도에 따른 Ko과 마찰각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청소년의 봉사활동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가족, 학교 특성 (Personal, Family, and School Factors associated with adolescents' attitude toward volunteer activities)

  • 김보현;권희경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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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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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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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청소년의 개인, 가족, 학교 특성에 따라 봉사활동 태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 청소년의 봉사활동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가족, 학교 특성을 규명하고자 경남지역 중 고등학교 재학생 450명으로부터 설문조사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봉사활동 태도는 개인 특성 중 성별, 종교, 학교 성적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둘째, 청소년의 봉사활동 태도는 가족 특성 중 부모의 관심과 지지, 가족의 봉사활동 참여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셋째, 청소년의 봉사활동 태도는 학교 특성 중 교사의 관심과 지지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넷째, 회귀분석 결과 청소년의 봉사활동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개인 특성 중에서 성별, 종교, 성적, 도덕성, 가족 특성 중에서 부모의 관심과 지지, 학교 특성 중에서 교사의 관심과 지지였다. 청소년의 봉사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의 상대적 영향력은 부모의 관심과 지지, 도덕성, 성적, 성별, 교사의 관심과 지지, 종교의 순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의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가족과 학교 등 청소년의 환경 체계가 관심을 갖고 청소년의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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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질계 바이오매스의 묽은 산 가수분해 공정에서 포도당 분해물 거동 (Behaviors of Glucose Decomposition during Dilute-Acid Hydrolysis of Lignocellulosic Biomass)

  • 정태수;오경근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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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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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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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셀룰로오즈는 포도당 단위체가 $\beta$-1,4-glucoside결합을 이뤄 긴 사슬형태를 띈다. 또한 리그노셀룰오로직 물질에서의 셀룰로오즈 중 $50{\sim}90%$는 수소결합에 의해 결정형으로 존재하고 나머지 부분은 무정형으로 존재한다. 본 연구에서는 셀룰로오즈를 구성하는 포도당의 분해 생성물을 화인하기 위해 셀룰로오직 바이오매스 (유채대)와 1.5 g/l의 순수한 포도당을 반응온도 $164^{\circ}C$, 산 농도 0.77% (w/w) $H_2SO_4$, $0{\sim}20$ min동안 묽은 산 가수분해 시켜 분해물의 생성량 변화를 관찰하였다. 포도당을 묽은 산에 의해 분해시키면 탈수반응에 의해 1,6-anhydroglucose가 생성되며, 또한 포도당의 이성질체인 과당으로 전환되고 이 과당은 HMF와 포름산으로 전환된다. 또한 산 농도, 반응온도가 포도당 분해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분해생성물 중 하나인 HMF 1.308 g/l를 반응온도 $164^{\circ}C$, 산 농도 0.77% (w/w) $H_2SO_4$, $0{\sim}20$ min동안 산 가수분해 시켜 HMF와 HMF 분해물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미국 노인층의 자산 상속 계획 - 유언장 준비를 중심으로 - (Estate Planning among the U.S. Elderly - Focusing on Wills -)

  • 이지은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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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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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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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의 목적은 미국 노인층을 중심으로 자산 분배 계획(estate planning)의 한 형태인 유언장 작성 현황 및 유언장 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미시간 대학 Survey Research Cutter에서 조사하고 National Institute on Aging에서 지원한 1994년 미국 노인층의 자산과 건강역동성에 관한 조사(Assets and Health Dynamics Among the Oldest Old) Wave 1을 이용하였으며, 조사대상자는 70세 이상의 5,365 노인가구이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표는 (1) 유언장을 준비한 노인들의 profile을 작성하고, 유언장 준비 여부별 노인들의 financial portfolio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하고, (2) 유언장 작성과 관련된 여러 요인들을 조사하며, (3) 본 결과를 바탕으로 가정경제학자 및 가계 재무상담자에게 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이다. 주요 결과는 (1) 자산 분배 계획(유언장 준비, 증여, 종신보험 가입등) 정도는 노인층들에게서 조차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 나이가 많으며, 부유하고 교육수준이 높으며, 백인이고 건강한 노인들이 그렇지 않은 노인들보다 유언장 준비를 할 확률이 높았으며, (3) 이타심(altruism)의 proxy 변수인 자선봉사 활동 참여와 기부여부도 유언장 준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4) 재무 advisor가 있고, 자녀수가 적은 노인들이 그렇지 않은 노인들에 비해 유언장을 준비할 가능성이 높았다. (5) 그리고, 종신보험에 가입했거나, 지난 10년간 자녀에게 증여를 한 노인들이 그렇지 않은 노인들에 비해 유언장을 준비할 확률이 낮게 나타났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계 재무 상담자 및 후속 연구 위한 제언들이 제시되었다.

가족관여와 창업방식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 국가문화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Family Involvement and The Entry Mode into Entrepreneurship: The Contingent Role of National Culture)

  • 이상윤;알빈 사하임;존 쿨런;삭디폰 쥬아스리쿨
    • 기업가정신과 벤처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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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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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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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가족의 창업이력이 개인의 창업방식에 유의미한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살펴보고 있고, 두 변수 사이의 관계는 국가의 문화속성들에 따라 달라짐을 보여주고 있다. 창업방식에 대한 기존 연구들이 신생회사 설립과 관련된 요인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이런 관점은 기존 회사를 인수하는 방식을 통해서도 기업가가 될 수 있음을 간과하고 있다. 한편 창업과 관련된 교육 및 정부의 정책도 신생 회사의 설립에 대해서만 강조하고 있는 형편이다. 하지만,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기존 기업들이 기업 승계시장에 매물로 많이 나올 수 있음을 고려할 때 인수를 통한 창업방식에 대한 연구도 매우 중요한 이슈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가족의 관여와 기존 회사를 인수함으로서 기업가가 되는 관계가, 국가문화의 주요 속성들에 따라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분석하였다. EU의 Flash Eurobarometer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여 33개국 3,831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계층적 선형 모델링을 사용하여 가설을 검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부모 중 창업경험이 있을 경우 이미 존재하고 있는 기업의 인수를 통해 창업자가 되는 방식을 선호하였으며, 이 관계는 개인주의성향이 높은 나라일수록, 미래지향성이 낮을수록, 그리고 권력격차가 작은 문화일수록 강해졌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경우 기업승계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을 문화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 권력격차가 커서 기존 기업들이 승계시장에 매물로 내놓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으며, 예비창업자들이 미래지향성이 강해서 다른 기업의 승계보다는 자신의 신생기업 설립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한편, 집단주의 문화는 신생기업의 설립만이 창업이라는 고정관념을 확산시킬 수 있다. 따라서 국가의 창업지원제도 및 여러 기관들의 창업과 관련된 교육과정 수립에 있어서 문화의 속성을 고려한 균형 잡힌 시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본 연구결과가 창업방식과 관련된 새롭고 다양한 연구관점을 제공해주고, 저출산 고령화시대를 맞이하여 창업지원제도 및 창업교육에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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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의 건강관련 의사결정에 대한 참여 정도와 자가간호역량에 관한 연구 (A study of participation in health-related decision and self-care competency in patients with chronic disease)

  • 김수영;이지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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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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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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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련 의사결정에 대한 참여 정도와 자가간호역량의 관계를 확인하고 자가 간호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18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경기도 소재 보건소에서 만성질환으로 진료를 받는 만성질환자 518명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자가 보고식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IBM SPSS/WIN 22.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Scheffé 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linear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건강관련 의사결정에 대한 참여 정도와 자가간호 역량의 평균점수는 각각 3.62±0.20, 4.57±0.34였고, 건강관련 의사결정에 대한 참여 정도와 자가간호역량과 유의한 차이를 타나낸 주요 변수는 성별, 연령, 학력, 진단받은 질환명, 주관적 건강상태이다. 건강관련 의사결정에 대한 참여 정도와 자가간호역량 간에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r=.66, p=.043)를 나타냈다. 대상자의 자가간호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학력(β=-2.23, p<.001), 건강에 대한 관심정도(β=0.14, p=.003), 주관적인 건강상태(β=2.57, p=.011), 연령(β=-0.36, p=.048)으로 확인되었으며, 자가간호역량의 전체 설명력이 .56 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는 만성질환자 간호 시 대상자 특성을 헤아려야 하며, 만성질환자의 자가간호역량을 높이기 위해 건강관련 의사결정 시 능동적인 태도를 독려해야 할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추후 연구에서 만성질환자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연구를 시도해 볼 것을 제언한다.

PHR 서비스를 위한 암환자의 건강관리행태 및 삶의 질 영향 연구 (A study on influence factors of quality of life and health behavior of cancer patients for the PHR service)

  • 양중기;박민수;이영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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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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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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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암 진단 및 치료 기술의 발달과 조기 검진으로 암 치료 후 장기간 생존하는 대상자들이 증가하여 기대수명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암환자의 유병률이 증가하여, 건강관리행태와 삶의 질이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일반인과 암환자의 건강관리행태를 삶의 질 측정도구인 EQ-5D(European Quality of Life-5 Dimensions)와 흡연, 음주 등 인구 사회학적 변수, 건강관리행태 등을 다중회귀분석으로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입증하였다. 분석 결과 암환자의 삶의 질은 일반인보다 좋지 않았고 자궁경부암, 폐암의 경우 삶의 질이 매우 좋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암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영향을 주고 있다. 암환자에게 흡연과 음주는 상관관계가 있는 주요 요인이고 일반인에 비해 암환자는 흡연을 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활동에서도 암환자보다 일반인의 운동시간이 많았다. 이는 암환자에게 건강관리행태와 삶의 질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중요성을 규명하여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과 효과적인 PHR(Personal Health Records) 서비스 개발의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괴산호 어류상 및 군집구조 (Ichthyofauna and Structure of the Fish Community in Lake Goesan, Korea)

  • 홍양기;김경환;송미영;이완옥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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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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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2-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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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괴산호에 서식하는 어류상 및 군집구조를 알아보기 위하여, 2010년 4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조사하였다. 본 조사에서 확인된 종은 모두 11과 36종이었으며, 개체수의 우점종은 Hemibarbus labeo (29.9%)와 Zacco platypus (20.0%)이었고, 생체량의 우점종은 H. labeo (37.2%)와 Carassius auratus (17.9%) 순이었다. 한국고유종은 14종(38.9%), 법적보호종인 Acheilognathus signifer 1종, 방류된 강하성 어류인 Anguilla japonica, 회유종이지만 육봉화된 Hypomesus nipponensis, Plecoglossus altivelis 2종이 분포하였고, 외래도입종인 Cyprinus carpio (Israeli type), C. cuvieri, Micropterus salmoides 3종이 출현하였다. 괴산호의 주요 분포종인 C. auratus, M. salmoides 개체군의 전장-체중 관계식에 의한 매개변수 b값은 3.13~2.99, 3.11~2.99로 해마다 감소하였으나, H. labeo, Z. platypus 개체군은 2.98~3.07, 3.06~3.23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C. auratus, M. salmoides 개체군의 비만도 지수 기울기도 해마다 감소한 반면, H. labeo와 Z. platypus 개체군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관리조방형 옥상녹화 식재식물의 피복률 변화 및 피복유형 (Covering Types and Covering Ratio Changes of Planted Species on an Extensive Green Roof)

  • 장하경;이은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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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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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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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지속가능한 옥상녹화 식재계획을 위하여 관리조방형 옥상녹화 식재식물에 대한 다년간 조사결과를 토대로 피복률 변화의 양상을 분석하고 피복특성을 유형화하였다. 실험대상지는 2007년에 조성된 서울여자대학교 행정관 옥상녹화지이며 식물은 기린초 등을 포함한 4종류의 세덤류와 층꽃나무 등 다년생 초화류 14종을 포함하여 총 18종 이식재되었다. 식재식물 피복변화 모니터링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피복률은 식재 후2년이 경과한 2008년에는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거나 다소 증가한 반면 2009년 들어서는 세덤류와 섬백리향 등총 6종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피복양상을 관찰한 결과 크게 4가지 유형으로 식재지유지형, 인접지역 잠식형, 포복 확산형, 산발 확산형으로 분류하였다. 또한 주요기간의 피복률 데이터를 종속변수로 하여 식재후 경과 시간과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총 8종에서 통계적 유의수준 하에서 피복률 변화양상 예측모델이 도출되었다. 향후 다양한 식물들에 대한 장기적인 피복특성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가능한 옥상녹화 식재계획을 위한 다양한 식물정보 구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