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주부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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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의 라면 소비실태 조사 (Survey on Consumption Pattern of Ramyon in Seoul Area)

  • 김성곤;이애랑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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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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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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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라면의 소비실태를 설문지로 조사하였다. 회수된 2,432명 중 801명은 라면을 거의 먹지 않았다. 라면의 소비 빈도는 일주일에 1-2회가 가장 높았고, 소비 빈도는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 가정주부의 순서로 감소하였다. 대부분의 소비자는 라면을 식사대용으로 소비하며, 국물맛이 면발보다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가장 바람직한 면발의 텍스쳐는 쫄깃쫄깃한 것이었고, 국물맛은 매운맛을 선호하였다. 라면의 소비실태는 남녀별로 또한 직업별로 차이를 보였으나, 라면의 품질인자에 대하여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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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성인의 식품 알레르기 예방을 위한 식품 알레르기 발생 실태 및 개선안 연구 (Study on Incidence and Improvement of Food Allergies for Prevention of Damage in Adolescents and Adults)

  • 김미정;심기현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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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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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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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식품 알레르기의 발생 실태를 조사하여 식품 알레르기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국민의 식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기초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서 10대 이상의 청소년과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식품 알레르기 발생 실태와 식품 알레르기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개선안에 대해 알아보았다. 첫째,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으로 성별은 남자가 32.9%, 여자는 67.1%인 것으로 나타났고, 연령은 40~50세 미만이 31.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학력을 보면 대학교 재학 졸업이 56.4%로 가장 높았고, 직업은 사무관리직과 주부가 21.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월 평균 소득에서는 100~200만 원 미만과 300~400만 원 미만이 18.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월 평균 식비에서는 30~50만 원 미만이 23.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둘째, 식품 알레르기 발생 실태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체의 41.1%가 식품으로 인한 알레르기를 한번이라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식품 알레르기 발생 시 증상 부위로는 피부가 80.3%로 가장 높았는데, 연령에 따라서는 피부에서 13세 이상 20세 미만이 88.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호흡기는 40~50세가 15.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소화기(20.0%)와 전신(6.7%)은 50세 이상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식품 알레르기 발생 횟수로는 연 2~3회가 42.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식품 알레르기 발생 시 대처 방법으로 병원치료를 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53.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약물치료 20.6%, 별다른 대처하지 않음 16.0%, 기타 6.1%, 알레르기 원인 식품 제한 3.8% 순으로 나타났다. 50세 이상을 제외하고 모든 연령에서 식품 알레르기 발생 시 병원치료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서, 연령에 따라서 식품 알레르기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p<0.05). 식품 알레르기의 유발 식품으로는 총 44종의 식품 중에 인스턴트 식품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패스트푸드, 계란, 생선, 우유, 돼지고기, 새우, 갑각류, 견과류 등에 의한 알레르기 발생 비율이 높고, 과일에 의한 알레르기는 복숭아를 제외하고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알레르기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항목에 대해서는 알레르기 식품 표시제의 개선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소비자의 관심과 노력, 식품 제조업자의 교육과 관리, 알레르기 식품 표시제의 홍보, 정부의 관리 감독 강화, 전문가에 의한 진단과 관리, 소비자 대상 예방교육 순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 식품 알레르기를 경험한 사람이 비교적 많은 것에 비해서 식품 알레르기로 인한 증상이 발생되었을 때에 적절한 진단과 체계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식품 첨가물의 섭취 증가로 인해 인스턴트 식품과 패스트푸드에 의한 알레르기 발생 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품 알레르기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알레르기 식품 표시제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이나 미국 등지에서는 알레르기 식품 표시 대상 품목을 포괄적인 통칭명으로 규정하고 있으므로, 이들 국가와 FTA로 식품의 수입과 수출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국제적인 교역증대를 위해서 뿐만이 아니라, 국내 수입식품의 관리를 위해서라도 13개 품목으로 한정되어 있는 알레르기 식품 표시를 포괄적인 통칭명으로 규정하도록 하고, 가공식품에 대해서만 표시를 의무화하던 기존 정책을 비포장식품에 대해서도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알레르기 식품 표시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서구화된 식생활과 가공식품의 섭취 증가로 식품 알레르기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알레르기 식품의 표시제의 개선과 적극적인 홍보, 그리고 대체식품 안내를 위한 소비자 교육 등도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전문가의 진료와 진단을 통하지 않고 소비자들의 판단으로만 설문 조사를 수행한 한계점을 가지고 있지만, 향후 국가적인 차원에서 식품 알레르기에 대해 정책과 관리가 동행된다면 식품 알레르기로 인한 위해를 미연에 방지하여 국민 보건을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근에는 해외로 수출된 국내 식품들이 해당 국가에서 표시위반으로 리콜되는 사례도 빈번한 만큼, 식품 알레르기 표시제가 국제적인 기준에 적합하도록 개선이 요구된다. 본 연구 결과에서 보듯이 식품 알레르기 표시제의 전반적인 개선을 통해 식품 알레르기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국민의 식생활 안정을 도모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종합적인 식품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기능성의류 인식에 따른 소비자 분류와 이에 따른 제품정보 및 행택 활용도 연구 (Consumer Categorization Based on Perception of Functional Jacket and their Utilization of Functional Information and Hang-tag)

  • 방기성;유신정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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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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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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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기업과 소비자 간의 기능성 의류제품의 효과적인 정보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일련의 연구 중 일부로 기능성 아웃도어 재킷에 대한 인식과 행동양식에 따라 응답자를 유형화하고 각 유형별 기능성 아웃도어 재킷 구매시 활용하는 정보원과 행택에 대한 행동의 차이를 고찰하였다. 설문조사는 기능성 아웃도어 재킷 구매 경험이 있는 20~60대 남, 녀 4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기능성 아웃도어 재킷에 대한 인식은 '기능성', '가격', '경험/지식', '브랜드/디자인' 요인으로 분류되었으며 요인에 따라 응답자들은 '비전문적/브랜드 및 디자인 추구집단', '전문적/기능성 중시집단', '고가제품 선호집단'으로 분류되었다. '비전문적/브랜드 및 디자인 추구집단'은 인터넷을 정보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20대, 30대의 회사원과 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전문적/기능성 중시집단'의 경우에는 행택(Hang-Tag)을 정보원으로 주로 사용하는 전문직의 40대, 50대가 주를 이루었다. '고가제품 선호집단'은 60대 이상, 주부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집단으로 판매원을 정보원으로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성 정보제공에 사용된 용어에 대해 설명의 필요성을 가장 높게 인식하고 있는 집단은 '전문적/기능성 중시집단'이었으며 성능정보 관심도가 떨어지는 '비전문적/브랜드 및 디자인 추구집단'은 오히려 상대적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기능성 재킷 소비자 유형의 특징과 성능 정보에 대한 반응의 차이를 고찰함으로써 기능성 의류제품의 성능 정보 제공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과 내용에 대한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식품 소비 성향에 따른 토종닭 구매요인 분석 (The Consumption Patterns of Korean Native Chicken)

  • 박서영;김나영;최수현;문정훈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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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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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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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국내 토종닭 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실제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토종닭 구매에 영향을 주는 개인의 식품 소비 성향을 살펴보았다.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소비자패널 654가구를 대상으로 친숙한 브랜드 소비 정도, HACCP 및 GAP 제품 구매 정도를 토대로 한, 식품 안전 중시 소비 정도, 쾌락적 제품 구매 정도를 토대로 한, 건강 중시 소비 정도를 활용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익숙한 브랜드를 주로 소비하면서, 식품안전과 건강을 중요시하는 소비패턴을 보이는 전업주부일수록 토종닭을 지속적으로 구매할 가능성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더불어 식품안전을 우려하는 성향이 높을수록 토종닭의 첫 구매자로 연결될 가능성이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저조한 토종닭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은 다음과 같다. 토종닭에 대한 안전성을 강조하여 마케팅한다면, 토종닭을 처음 구매하는 소비자의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프랑스 토종닭 인증제도 및 브랜드 사례와 같이, 토종닭 자체 브랜드의 반복적 노출 및 강조 그리고 토종닭의 건강적 이점을 강조하여 마케팅한다면 토종닭 소비층의 구매 의사 상승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공신력 있는 인증제도를 통해 건강과 안전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구매 의사를 자극시킬 수 있으며, 저조한 국내 토종닭 시장 점유율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현지 소비자들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세분화에 따른 식행동 연구 (A Study on Dietary Behavior of Chinese Consumers Segmented by Dietary Lifestyle)

  • 오지은;윤혜려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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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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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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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연구는 중국 소비자들의 식생활라이프 스타일 요인에 따른 인구학적 특성을 구분함으로써 중국소비자들의 식행동의 차별성을 소비자 집단에 따라 세분화 하여 분석하고, 향후 타겟 소비자의 식품과 음식에 대한 속성과 특성 요구를 수용하는 상품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함을 그 목적으로 한다.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요인분석 결과 음식의 맛과 질을 중요시여기는 미식요인(Gourmet factor), 건강요인(Healthy factor), 편의요인(Convenience factor), 경제요인(Economic factor) 등 4개 요인이 추출되었으며,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요인점수에 따라 4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이들 4개 그룹은 차별화된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유형으로 특징지을 수 있으며, 그룹 1 미식경제군은 20대의 젊은이들의 구성비율이 높고 자취의 비율이 높으며, 외식횟수가 높으며 하루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들은 식생활라이프스타일은 미식요인과 경제적 요인에 민감한 반면 건강요인과 편의요인에의 민감도가 낮았으며, 식행동에서도 규칙적이며 균형잡힌 식생활에 대한 실천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음식과 식품에 대하여 품질에 있어서 맛을 추구하지만 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식생활의 실천은 낮은 것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그룹 2 두루관심군은 30대 구성 비율이 높았고 고학력층과 고소득층이 다른 그룹에 비해 높았다. 식생활라이프 스타일 요인 전반에 대한 추구성향이 타 그룹들에 비해 높아, 다양하고 새로운 음식, 외식과 삶에 대한 즐거움을 즐기는 미식을 추구하고, 건강과 관련되는 웰빙 식재료와 식품에 대한 추구도 높았다. 그러나 경제적인 요인인 쿠폰 활용, 가성비 등을 따지고 상대적으로 편의 식품을 적게 소비하며, 식행동 및 식습관에서도 다른 그룹보다 규칙적이며, 특히 유제품과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가 높고, 균형 잡힌 건강식을 섭취하는 식생활 고관심의 스마트 컨슈머의 성향을 보인다. 그룹 3 건강경제군은 40대 이상의 남성비율과 주부의 구성 비율이 높으며 소득수준이 다른 그룹에 비해 낮은, 가족형의 소비자군을 구성한다. 즉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서도 건강식품, 자연식재료 등에 건강성을 추구하고 식품구매에 있어서 경제적인 가성비를 추구하는 성향을 보이나 식행동 및 식습관 분석 결과 가공식품의 섭취가 다른 그룹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그룹 4는 30대 이상, 여성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대학 이상의 교육수준도 다른 그룹에 비해 높았다. 이들은 가격과 편의성보다는 건강과 맛을 추구하는 그룹으로 중국의 중년여성들의 로하스 지향성이 가장 많이 나타나며, 영양지식을 실생활에 직접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중국인의 식생활은 최근 10년 사이 전통적인 농수산물의 소비에서 간편식이나, 서구식 식사 등으로 변화되고 있으며, 도시거주민 등을 중심으로 웰빙과 건강, 식생활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미식과 웰빙, 가성비와 간편식 등을 추구하는 식생활라이프스타일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유럽 등에서도 보편적인 식행동 등으로 나타나며 따라서 중국인들은 높아진 소득과 더불어 건강과 미식 등을 지향하는 다양한 식생활 행동패턴이 조사되었다. 본 연구에서 식생활라이프스타일은 유형별 집단으로 구별되며 차별적 특성을 나타내었고, 이들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식행동 및 식습관은 유의적으로 차이를 보였다. 즉 소비자들이 유지하는 식생활은 그들이 유지하는 식생활에 대한 태도, 행동, 의견에 따라 차별됨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식생활관련 라이프스타일은 소비자들의 삶의 가치와 의식이 반영되는 것이며, 그들만의 고유한 특성이 식생활에 반영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유사한 식생활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집단은 세분화된 소비자 집단으로 구별될 수 있으며, 세분화된 집단별로 구매행동의 차이를 보이거나, 선호하는 상품의 유형과 특성에 차이를 보이며, 인구통계학적인 특성에 따라서도 구분되어 질 수 있다. 그러므로 향후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식품이나 음식 상품의 개발에서 식품과 식생활에 관련된 미식적, 건강적, 편의적, 경제적인 요소가 주요한 차별점이 될 수 있으며, 중국인들은 과거와 다르게 식품의 건강성과 미식성 등을 고려하고 있고,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요인과 인구학적인 특성, 식행동 등으로 세분화된 타겟 소비자들의 수용성과 욕구를 고려한 본 연구의 결과가 상품개발 마케팅 활동자료로써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본 연구는 중국의 지역적인 분류를 고려하지 않은 온라인을 활용하는 소비자들만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조사대상자에 대한 연구한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향후 중국의 다양한 지역과 다양한 민족적 특성을 반영하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유통업체의 기업이미지가 PB제품에 대한 소비자태도에 미치는 영향 (An Influence of Distributor's Corporate Image on Consumer Behavior Towards PB Products)

  • 김문정;오영애;김기수
    • 유통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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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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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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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유통산업의 세계화와 경쟁격화로 유통업체 상표(Private Brand: PB)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유통업체 상표의 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선행요인들을 밝히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유통업체의 이미지가 PB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 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였다. 둘째, 소비자의 직업에 따라 PB제품에 대한 지각된 품질에 차이는 어떠한지 확인하였다. 셋째, PB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의 직업에 따라 만족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유통업체의 이미지를 확인하고자 요인분석 결과 윤리성, 신뢰성, 안정성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요인이 브랜드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윤리성과 안정성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신뢰성은 PB 브랜드태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유통업체의 기업이미지가 PB제품에 대한 제품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안정성은 PB 제품태도에 영향을 미쳤으나 윤리성과 신뢰성은 PB 제품태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유통업체의 기업이미지가 PB제품에 대한 구매의도에 대한 영향에서는 윤리성은 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신뢰성과 안정성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소비자의 직업에 따른 PB제품의 지각된 품질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한 결과 유통업체를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주부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대학생 그리고 직장인 순으로 확인되었다. 다섯째, 소비자의 직업에 따라 PB제품에 대한 만족도를 확인한 결과, PB제품에 대한 만족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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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가루를 첨가한 식빵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Bread Containing Laminaria Powder)

  • 권은아;장문정;김선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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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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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6-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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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다시마의 생리 활성과 기능성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식빵의 제품화 가능성을 탐색할 목적으로 다시마 가루를 2.5%,5%, 7.5%첨가한 식빵을 제조하여 식빵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관능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가장 적절한 다시마 가루의 첨가 수준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다시마 가루를 첨가한 반죽의 제빵 적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온도 27$\pm$1$^{\circ}C$, 상대 습도 75%의 발효 조건에서 90분간 반죽의 발효팽창력을 측정한 결과, 다시마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팽창력 이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2.5% 다시마 첨가 수준에서는 대조군과 비슷한 발효팽창력을 나타내었다. 다시마 가루 첨가 식빵의 부피는 다시 마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나 2.5% 다시마 첨가시까지는 부피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다시마첨가 식빵의 무게는 크게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7.5% 첨가시에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색도 측정 결과 식 빵 내부의 명도를 나타내는 L값, 적색도를 의미하는 a값은 다시마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황색도를 나타내는 b값은 다시마 가루 첨가량이 증가함께 따라 증가하였다. 즉, 다시마 가루를 첨가할수록 명도는 줄어들고, 적색이 감소하면서 황색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식빵의 조직감을 보면 다시마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견고성, 부서짐성은 증가하였으나 점착성, 탄력성, 응집성은 다시마 첨가량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관능검사 결과는 20대 여대생과 50대 주부의 두 집단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는데 두 집단간에 다시마 가루 첨가 식빵에 대한 기호가 유의적으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여대생의 경우 다시마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기호도가 감소하였으나 2.5% 다시마 첨가군에 대한 평가는 전반적으로 좋게 나타났다. 반면 50대 주부들의 경우에는 2.5% 다시마 첨가한 식빵에 대한 평가점수가 대조군보다 높았다. 5% 다시마 첨가에서도 대체적으로 대조군과 비슷한 기호도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다시마 가루를 2.5% 첨가한 식빵을 제품화하면 일반적인 식빵에 비해 다시마의 생리 효능을 활용하면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소비자의 사회 경제적 위치가 쇠고기 구매 태도에 미치는 영향 (A Survey on the Effect of Consumer's Social-Economic Status on Beef Purchase Attitude)

  • 이성갑;양석진;김동훈;조봉제;장중영;이효구;윤보라;이영준;이옥환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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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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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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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소비자 1,343명을 대상으로 쇠고기 구매와 관련된 요인과 쇠고기 유통제도에 대한 소비자 의향을 설문조사하여 쇠고기 마케팅에 활용하고자 실시하였다. 가정에서 쇠고기를 구입하는 회수는 소비자의 사회, 경제적 위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 서울시와 광역시가 일반시보다, 고소득층이 저소득층보다, 40대가 20대보다 더 자주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입 장소는 서울시, 광역시 등 대도시 거주자와 월 200만 원 이상의 고소득층은 백화점, 할인점을 주로 이용하고 있는 반면, 중소도시 및 저소득층은 전문점 및 정육점을 주로 이용하였다. 시판 쇠고기에 대한 개선 사항은 대도시 거주자, 고소득층 및 30대 이상은 위생, 포장방법을 중소도시, 저소득층 및 20대는 육질의 균일성 및 가격 인하를 요구하였다. 등급제에 대한 인식은 거주지, 월소득 및 연령층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으며, 중소도시 거주자, 저소득층 및 20대와 40대에서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구분판매제에 대한 의향은 중소도시 거주자, 200만 원 이상의 고소득층, 30~40대의 가정주부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으나, 상당비율의 소비자가 이 제도에 대해 모르거나 중요치 않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쇠고기 구매시 고려하는 사항 중 선호 부위는 등심, 양지, 갈비 순이었으며, 구매시 고려요인은 부위, 가격, 원산지 순이었다. 또한 품질 요인으로는 신선도, 색깔 등을, 표시사항에 대해서는 가격, 품종 부위 순으로 중요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래닭 생산물의 소비형태에 관한 조사연구

  • 한성욱
    • 한국가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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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가금학회 1998년도 한국재래닭 및 백색산란계 산업의 육성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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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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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bigcirc$ 재래닭 생산물의 소비 및 구매형태 등에 대한 조사에서 종합적인 결론은 최종 소비자의 응답자는 총 2,250명이었으며 연령, 성별, 직업, 거주지, 주거형태, 가족수, 소득분포등이 비교적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판매업소의 특성은 지역별, 매장면적, 업주연령, 성별, 경력등에서 매장위치는 약 60%가 농촌이고 관광지 21.3%, 도시 19.0%순이였으며 매장 면적은 10-30평이 66.9%, 경력은 3년이하 27.4%, 3-5년 22.7%, 5-10년 22.2%였다. $\bigcirc$ 재래닭고기의 소비형태에서 육류선호도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순이였으며 재래닭고기의 소비형태에서 전체 응답자의 64.4%가 먹어본 경험이 있었다. 주로 섭취시기는 74.5%가 여름철에 식구들과 같이 회식할 때 식사대용이나 부식용으로 섭취하였다. 소비자가 재래닭고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고기가 쫄깃쫄깃하여 씹는맛과 지방이 적으며 단백한 맛 때문에 독특해서 좋아한다고 하였으며, 싫어하는 이유는 너무 질기고 고기의 양이 너무 적다는 의견이 많았다. 선호하는 요리방법은 백숙, 삼계탕이었고 좋아하는 부위는 역시 다리부위였다. 재래닭고기의 섭취량에 대하여는 1회에 2인이 1마리를 먹는다가 36.4%, 3인이 1마리 31.8%로서 68.2%가 2-3인이 1마리를 먹는다고 하였으며, 가족구성원 중에는 가장이 제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igcirc$ 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요리한 재래닭의 1마리 가격에 대한 의견은 84.5%가 20,000원정도면 부담이 없이 먹겠다고 하였다. $\bigcirc$ 재래닭의 구입행동에서 구입주체는 주부였으며, 구입장소는 농.축협의 슈퍼와 정육점이었고 백화점과 재래닭 사육장에서 직접구입도 하고 있었다. 구입 동기는 가족들이 좋아하고 영양가를 생각한다가 62%였으며 구입정보는 주위사람의 권유로 구입하고 있었다. $\bigcirc$ 구입할 때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사항은 신선도와 순수재래종 여부, 위생상태였다. 한편 소비자가 언제나 구입할 수 없다는 의견이 85.2%나 되어 원활한 공급과 시장조성이 아직 정착되지 않고 있었다. $\bigcirc$ 현재 유통되고 있는 재래종닭은 소비자 대부분이 잡종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재래종과 일반육계와의 구별은 깃털색, 피부색, 정강이색등 외관상으로 구별하고 있었다. 체중에 대한 반응은 너무 작다는 의견이었고, 식품으로의 인식도는 비교적 고급식품으로 인식하고 있다. $\bigcirc$ 재래종닭고기의 브랜드화에 대한 견해는 젊고 소득이 높은 계층에서 브랜드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bigcirc$ 재래종달걀의 소비형태는 대부분의 소비자가 좋아하였으나 아직 먹어보지 못한 응답자가 많았다. 재래종달걀의 맛에 대해서는 고소하고 독특하여 차별성을 느끼고 있었다. $\bigcirc$ 재래종달걀의 구입장소는 계란판매점(축협.농협), 슈퍼, 백화점, 재래닭 사육 농장등 다양하였으며 포장단위는 10개를 가장 선호하였고, 포장재료는 종이, 플라스틱, 짚의 순으로 좋아하였다. $\bigcirc$ 달걀의 가격은 200원정도를 적정하다고 하였으며, 크기는 (평균 52g)는 가장 적당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난각색은 대부분의 응답자가 갈색을 선호하였다. $\bigcirc$ 재래종달걀의 구입시 애로사항은 믿을수 없고, 구입장소를 몰라서, 값이 싸다 등이었고, 앞으로 신뢰할 수 있고 위생적인 생산 및 유통체계가 확립될 경우 더 많이 소비하겠다는 의견이었다. $\bigcirc$ 재래닭 판매업소(식당)의 판매형태는 66.7%인 대부분의 업소가 잡종과 개량종 유색닭을 판매하고 있었으며, 1개 업소에서 1일 판매수수는 5-10수의 영세한 판매형태였고, 계절적으로는 여름철에 대부분을 판매하였다. $\bigcirc$ 식당에서 판매하는 재래닭고기의 요리 종류는 주로 백숙이었고, 삼계탕, 닭볶음도 있었으며, 요리된 재래닭 1마리 가격은 20,000원 이상이었으며, 20,000원이하로 판매하는 잡종이 많았다. $\bigcirc$ 재래닭 판매업소에서 재래닭을 구입하는 방법은 재래닭 사육농장에서 1회에 수십마리 구입하여 판매업소의 간이 사육장에서 기르면서 판매하는 업소가 49.6%, 도계된 재래닭을 구입하여 판매하는 업소 26.9%, 직접 재래닭을 사육하면서도 도계하여 판매하는 업소가 21.7%였다. 판매업소에서의 재래닭 사육기간은 90일 이상이었으며 대부분의 업주는 야산에서 방사한 것을 좋게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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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행태 및 인구통계적 특성과 레스토랑 선택속성간의 관계에 관한 연구 -패스트푸드점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Use Behaviors, Demographics, and Restaurant Selection Attributes)

  • 양위주;박희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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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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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2-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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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패스트푸드점을 대상으로 하여 소비자들의 선택속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이용행태와 인구통계적 특성을 이용하여 이들간의 관계에 대해 연구한 결과 패스트푸드 선택속성간의 관계가 성립됨을 알 수 있었다. 첫째 이용행태에 따른 결론으로는 월평균 외식비가 적은 소비자일수록 청결한 실내와 신속한 서비스, 다양한 메뉴 및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중요시 여겼으며, 월이용 횟수가 많은 응답자일수록 이용편의성과 부가서비스를 중요하게 여겼다. 패스트푸드점을 이용하는 동반자는 대부분이 친구나 연인이 었으며, 가족과 동반하는 소비자들은 주차와 어린이 서비스요인을 중요시하였다. 둘째로 인구통계적 특성에 따라 주목할만한 결과는 남성보다 여성이 여러 속성들을 중요시 여기면서 패스트푸드점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경영자도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분위기, 독특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여성 고객층을 확보하여야 할 것이다. 연령층이 낮을수록 제시한 거의 모든 변수들에 대해 중요도를 인식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적은 돈으로 많은 것에 대해 만족하기를 원하므로 이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미혼에 비 해 자녀가 있는 기혼, 특히 주부들에게는 자녀의 관여도가 크기 때문에 어린이 시장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본 연구를 통하여 얻은 결과는 이용행태, 인구통계적 특성에 따른 패스트푸드소비자들의 선택속성 중요도가 유의한 차이를 나타냄에 따라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패스트푸드 관련업체들의 경영자와 마케터들에게 소비자들의 욕구파악 이해 및 목표시장 설정에 도움을 주어 실질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시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테니스 순으로 나타났다. 줄넘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운동비율은 남성들에서 높았으며(p<0.001), 41~50세에서는 산책이, 21~40세에서는 조깅이 높게나타났다(p<0.001). 수면시간조사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시간은 5~8시간이었다. 5대 도시 직장인들이 정기적으로 가장 많이 복용하는 약은 비타민제, 다음으로 보약, 소화제 순이었다. 직장 남성들은 여성에 비해 보약을 더 많이먹었으며,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변비 약을 정 기적으로 복용하였다(p<0.001).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가장 좋은 건강관리방법은 ‘규칙적 인 생활을 한다’라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운동, 소식, 보약 순이었다. 규칙적인 생활이 가장 높게 나타난 지역은 부산이었고, 그 외 지역은 운동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였다(p<0.0001). 남성들은 운동을 건강관리의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답하였고, 여성들은 규칙적인 생활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답하였다(p<0.001). ‘흡연을 한다’는 41%, ‘하지 않는다’는 59%로 답하였고, 진주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흡연을 하지 않는 비율이 더 높았다(p<0.001). 남성은 여성에 비해 흡연율이 높았으며 (p<0.001), 20대는 약간 낮았으나 30대 이후에는 흡연비율은 약간 높게 나타났다(p<0.001). 직업별로는 회사원, 공무원, 전문직은 비 흡연율이 높았으며, 자영업, 생산직, 영업직, 서비스직에서는 흡연율이 높게 나타났다(p<0.001). 알코을 섭취조사에서 술을 ‘마신다’고 답한 사람은 대상자의 78%, ‘마시지 않는다’는 22%였으며, 남성은 조사대상자의 85%, 여성은 67%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