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주굉(朱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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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원대(金元代)까지의 상한론(傷寒論) 치법(治法)에 대한 연구(硏究) 지금원대대상한론치법적연구(至金元代對傷寒論治法的硏究)

  • 김봉현;이해복;신영일
    •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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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통권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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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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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진당시기대상한론치법적연구유(晋唐時期對傷寒論治法的硏究有): 왕숙화운용당시성행적(王叔和運用當時盛行的)‘한(汗), 토(吐), 하(下), 온(溫), 구(灸), 자(刺), 수(水), 화(火)’등팔법(等八法), 귀납료상한론적증치경험(歸納了傷寒論的證治經驗); 손사막근거자기적임상경험(孫思邈根據自己的臨床經驗), 파상한론적태양병편진행료(把傷寒論的太陽病篇進行了)‘이방명법(以方名法), 안법류증(按法類證)’, 저시해시기대상한론육경병치법적대표성적연구(這是該時期對傷寒論六經病治法的代表性的硏究), 저종연구유원시화력사적국한성(這種硏究有原始和歷史的局限性), 종중국의학대상한론육경병치법적연구력사고려(從中國醫學對傷寒論六經病治法的硏究歷史考慮), 저성위료후세적치법연구적선구자(這成爲了後世的治法硏究的先驅者), 구유비상대적영향(具有非常大的影響). 재송대대상한론치법적연구상(在宋代對傷寒論治法的硏究上), 기관건작용적의가유방안시화주굉(起關鍵作用的醫家有龐安時和朱肱). 타문대상한론치료원칙적천발(他們對傷寒論治療原則的闡發), 대륙경병적분석귀납(對六經病的分析歸納), 이급제시구체적치법상(以及提示具體的治法上), 도주출료공헌(都做出了貢獻). 방안시주장료응안인(龐安時主張了應按人), 지(地), 시제정치료적사상(時制定治療的思想); 주굉이(朱肱以)‘병유표본(病有標本), 치유선후(治有先後)’위치료원칙(爲治療原則), 여상한론상결합진행치료(與傷寒論相結合進行治療), 대후세의가산생료영향(對後世醫家産生了影響). 도료금원대성무기(到了金元代成無己), 류완소(劉完素), 왕호고등(王好古等), 대내경내용각자이사상관점(對內經內容各自以思想觀点), 분별안변증론치총결료육경병적치료규율(分別按辨證論治總結了六經病的治療規律), 동시대증후화방약진행료분석(同時對證候和方藥進行了分析), 천명료구체적육경병치법적병리전귀(闡明了具體的六經病治法的病理轉歸), 도유기독창성(都有其獨創性). 성무기용내경해석료상한론(成無己用內經解釋了傷寒論), 총결해기(總結解肌) 발한(發汗) 중제발한(重劑發汗) 해표행수(解表行水) 화해(和解) 공비 지열(止熱) 삼설등치법, 위후세대상한론치법적연구개벽료도로, 인이갱가명확화해적개념(因而更加明確和解的槪念), 병응용지금(幷應用至今). 류완소제창료주화론(劉完素提倡了主火論), 중시료상한론한(重視了傷寒論汗), 토(吐), 하삼법적연구(下三法的硏究), 창립료신량해표법(創立了辛凉解表法), 대후세온병치료적발전대래료흔대영향. 왕호고작위이수학파(王好古作爲易水學派), 운용장부적한열허실이론결합약미효능(運用臟腑的寒熱虛實理論結合藥味效能), 탐색료상한론육경병적치료규율(探索了傷寒論六經病的治療規律), 강조료양명병적익진액적치료원칙(强調了陽明病的益津液的治療原則), 대후세연구상한론치법급여료흔대적계발. 이상대상한론치법연구(以上對傷寒論治法硏究), 불근성위당시임상의학적선도(不僅成爲當時臨床醫學的先導), 이차성위료후세연구상한론치법적기초(而且成爲了後世硏究傷寒論治法的基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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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굉(朱肱)의 의학사상과 이제마(李濟馬)의 의원론(醫源論) (Medical Thinking of Zhugong(朱肱) and Treatise on the Source of Medicine(醫源論))

  • 강미정;김지연;홍선미;강연석
    • 한국한의학연구원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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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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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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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Lee jaema pointed out Zhugong as well as Zhang zhongjing and Hur joon to be the most worthy medical men in his book, Dong-eui-soo-sae-bo-won. Nevertheless, there has not been much research on Zhugong. This paper treats relations between contents in 'Huo-ren-shu' and 'Dong-eui-soo-sae-bo-won'. From this, we could find the reason why Lee jaema had estimated Zhugong so highly. The correlation between two book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both books emphasize biaoli and yinyang. Second, both books put their priority on bianbing over bianzheng. Third, Dong-eui-soo-sae-bo-won quoted the most medical cases and prescriptions from Huo-ren-shu after Shang-han-lun.

태음인(太陰人) 간수열(肝受熱) 이열병론(裡熱病論)을 통해 살펴본 과거의학(過去醫學)과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의 음양관(陰陽觀)의 차이(差異) (A study of the difference of Dongeui-Suse-Bowon and past Oriental-Medicine appeared in the argument of Interior-overheating-sympton of the Tae-Eum-In caused by liver's receiving heat)

  • 김종열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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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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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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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사상의학(四象醫學)은 과거의학(過去醫學)에 비해 간명한 변증체계로 모든 병증을 포괄하고 있다. 그것은 음양변증(陰陽辨證)과 태소변증(太少辨證)으로 이루어지는 사상변증(四象辨證)이 음양변화를 정확히 사분(四分)하여 줌으로써, 과거의학의 팔망변증(八網辨證)이나 장부변증(臟腑辨證)이 지닌 변증의 혼잡성을 극복해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상변증의 장점은 과거의학에서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던 태음인 태양인의 호산(呼散)-흡취강약(吸聚强弱)의 병증 파악에서 보다 선명하게 드러난다. 이에 본 논고에서는 첫째,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의 전편에 걸쳐 서술된 승강취산론(升降聚散論)을 살펴보고, 둘째 태음인(太陰人) 간수열(肝受熱) 이열병론(裏熱病論)의 양독증(陽毒症)과 조열병(燥熱病)에 인용된 과거 병론에서 병증의 음양 인식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가를 조사하며, 셋째, 태음인(太陰人) 이열병(裏熱病)의 처방들이 어떻게 발전해왔는가를 조사함으로써, 태양인(太陽人) 이열병론(裏熱病論)에 나타난 동무의 음양관을 파악해 보았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에서 비신(脾腎)은 승양(升陽)-강음(降陰), 간폐(肝肺)는 호산(呼散)-흡취(吸聚)의 짝운동을 하는 것으로 본다. 따라서 소음인, 소양인의 병증은 음양승강(陰陽升降)의 병리로 분석되며, 태음인, 태양인의 병증은 음양취산(陰陽聚散)의 병리(病理)로 분석된다. 이러한 승강취산론(升降聚散論)은 과거의학의 승강부침론(升降浮沈論)과 개념은 같으나, 논리가 일관되지 못했던 과거의학과 달리 병리해석과 치법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체계화되어 있다. 예를 들어 태음인(太陰人) 이열병(裏熟病)은 욕화(欲火)로 인해 폐의 호산지기(呼散之氣)를 고갈시켜서 태음인의 장부특성인 '흡취지기(吸聚之氣) 태과(太過)-호산지기(呼散之氣) 부족(不足)'을 심화시킴으로써 오므로, 그 욕심을 놓고 폐(肺)의 호산지기(呼散之氣)를 회복시키는 약재를 쓰면 낫는다고 치법을 제시하였다. 내경(內經), 상한론(傷寒論) 시대에는 태음인(太陰人) 이열병(裏熱病)을 열증(熱證)으로만 인식하였다. 송원명(宋元明)의 의가(醫家)들은 태음인(太陰人) 이열병(裏熱病)의 병리(病理) 기전(機轉)을 '양기독성(陽氣獨盛) 음기폭절(陰氣暴絶)'로 해석하였으며, 치법(治法)을 '용산고지약(用酸苦之藥) 영음기복(令陰氣復) 이대한해(而大汗解)'로 제시하였다. 여기서의 음양의 뜻은 표리나 한열이아니라 기(氣)를 쓰는 것을 양, 기(氣)를 저축하는 것을 음으로 보는 포괄적인 음양의 개념이다. 따라서 흡취지기(吸聚之氣) 과다(過多)로 인한 태음인(太陰人) 간열증(肝熱證)과 하강지기(下降之氣)가 막혀서 오는 소양인(少陽人) 위열증(胃熱證)이 정확히 분별되지 못했다. 태음인(太陰人) 조열병(燥熱病)은 내경(內經)에서부터 인식되었으며, 열결(熱結)로 인해 조증(燥證)이 발생한다는 병리로 파악하였으나, 역시 소양인(少陽人) 위열병(胃熱證)의 소갈병(消渴病)과 정확히 구별하지 못하였다. 소양인(少陽人) 위열증(胃熱證)은 음기하강(陰氣下降)이 막혀 중상초(中上焦)에 병증이 나타나고, 태음인(太陰人) 간열증(肝熱證)은 호산지기(呼散之氣)가 고갈되어 중하초(中下焦)에 병증이 나타난다. 동무는 이러한 병증 분석을 통해 양독증(陽毒症)과 조열병(燥熱病)을 태음인 병증으로 인식했다고 판단된다. 의학사(醫學史) 초기에는 태음인 리열병증에 소양인(少陽人) 위열증(胃熱證) 약재와 태음인(太陰人) 간열증(肝熱證) 약재가 혼합된 청열방(淸熱方)들을 많이 썼다. 태음인(太陰人) 이열병방(裏熱病方)은 상한론에서 소음인 처방이나 소양인 처방에 갈근(葛根), 마황(麻黃), 승마(升麻) 등 태음인의 약재가 가미된 모습으로 출발하여, 주굉(朱肱)의 조중탕(調中湯)과 A 신(信)의 갈근해기탕(葛根解肌湯)으로 골격을 갖추었으며, 이를 모방(母方)으로 하여 태음인(太陰人) 갈근해기탕(葛根解肌湯)이 성립되었다. 그 외에 오행론(五行論)과 동의수세보원(束醫壽世保元)에서의 승강부침(升降浮沈)의 장부배속이 한 계절씩의 위상차이를 보이는 것은, 장부의 기능이 작용하여 현상으로 나타나는데 1/4주기의 시간차가 나는데 따른 것이라는 가설을 세워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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