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주관절 화농성 관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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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주관절 화농성 관절염의 초음파 이용의 제한: 증례 보고 (Usefulness and Limitation of Ultrasonography in the Diagnosis of Septic Arthritis of the Elbow in a Neonate)

  • 박지헌;전우주;정웅교;이순혁
    •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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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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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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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신생아 주관절에 발생한 화농성 관절염은 드물지만 관절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어 발견과 치료에 매우 주의를 요하는 질환이다. 하지만 신생아들은 급성 감염의 증후나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조기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관절 천자는 관절 감염을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검사 방법중의 하나이다. 많은 임상 의사들이 그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저자들은 신생아에서 주관절 내 농양이 완전히 고형화되어 관절천자에서 음성 소견을 보임을 경험하였다. 초음파 검사는 주관절 내에 일반적인 관절 삼출액과는 다른 신호 강도의 관절 팽대 소견을 보여주어 빠른 수술적인 치료를 결정하는데 주요한 지침이 되었다. 모호한 증상과 비특이적인 검사 소견을 보여 치료 결정이 어려운 신생아들에게 초음파 검사는 빠르고 쉽게 시행할 수 있는 좋은 검사 도구이기는 하지만 비특이적인 경우 반드시 MRI 등의 추가적인 검사를 시행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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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농성 주관절염의 관절경적 처치 (Arthroscopic Management of Septic Arthritis of the Elbow)

  • 문영래;박준광;오서진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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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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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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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 화농성 주관절염의 치료 방식 중의 하나인 관절경적 처치를 제시하고, 경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급성 화농성 주관절염 환자 7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령 분포는 6세에서 32세로 다양한 양상을 보였다. 관절 천자와 임상 검사에 의해 확진되면 즉시 응급으로 관절경적 변연 절제술 및 세척술을 시행하였고, 환자의 경과 관찰을 시행하였다. 결 과 : 혈액 검사상 백혈구 수치 및 적혈구 침강 속도와 c-반응성 단백의 정상화는 소아에서 8.4일, 성인에서 12.3일 소요되었다. 1년 추시 결과 전례에서 주관절 운동 제한은 없었고, 혈액 검사상 정상 소견을 보였으며, 그 외 후유증이나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 화농성 관절염의 치료는 적절한 배농과 항생제 처치가 원칙이며,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관절경적 변연 절제술 및 세척술은 다른 방식에 비해 관절 연골을 보호하고 전체적인 병리 상태를 관찰하면서 시행할 수 있는 유용한 방식 중의 하나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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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년간 소아청소년기 급성 화농성 골관절염의 원인균과 임상 양상; 2003-2009 (The Etiology and Clinical Features of Acute Osteoarthritis in Children; 2003-2009)

  • 최진형;최영준;홍기배;이진아;유원준;김한수;박문석;조태준;정진엽;이환종;최인호;최은화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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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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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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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 적 : 급성 화농성 관절염 및 골수염은 성인에 비해 소아에서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으로 진단 및 치료가 지연되거나 부적절할 경우 만성적인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6년간 우리나라 2개 대학병원에서 경험한 급성 관절염 및 골수염의 원인균과 임상 양상을 분석하였다. 방 법: 2003년 6월부터 2009년 7월까지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급성 화농성 골관절염으로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과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한 15세 이하 환아들 중 혈액이나 관절액, 조직에서 시행한 세균 배양 검사상 원인균이 증명된 63례를 대상으로 하여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총 63명의 중앙 연령은 60개월이고, 남아는 35명, 여아는 28명으로 약 1.25:1의 비율을 보였다. 침범 부위 중 관절은 고관절을 침범한 것이 15례(37.5%) 로 다수를 차지하였고, 슬관절 7례(17.5%), 견관절과 주관절이 각각 4례(10%)에서 침범되었고, 골수 침범 부위는 대퇴골이 20례(33.9%), 경골이 13례(22%), 요골과 상완골이 각각 7례(11.9%)씩 차지하였다. 원인균 중 S. aureus가 49례로 77.8%를 차지하였고, 이 49례 중 MSSA가 41례(83.7%), MRSA는 8례(16.3%)를 나타내었다. GBS, Salmonella spp.는 각각 3례를 차지하였다. 한편 생후 1개월 미만의 신생아 4례중 3례에서 GBS가 동정되었다. 초기 항생제로는 1세대 cephalosporin 또는 nafcillin 단독 요법을 선택한 경우가 27례(42.9%)로 가장 흔했고 vancomycin을 포함한 경우는 총 9례 (14.3%)이었다. 총 63례 중 54례(85.7%)에서 합병증 없이 호전되었고, 만성 골수염, 성장판 손상, 관절 신전 장애, 재감염 및 재수술 등 합병증을 동반한 호전을 보인 경우가 9례(14.3%)이었고 사망례는 없었다. 결 론 :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소아청소년 관절염 및 골수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은 S.aureus이고 이 중 MRSA 는 16.3%를 차지하므로 신중한 항생제 선택을 필요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