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주간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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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공장 교대작업 근로자들의 건강상태평가 (Health Assessment of Shift Workers in a Automobile Manufacturing Plant)

  • 이중정;정종학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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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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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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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교대작업이 근로자의 육체적, 정신적 및 사회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1993년 5월 한 달간 경상남도 울산시 소재 모 자동차 공장 생산직 근로자 659명(교대작업자 : 544, 주간작업자 : 115)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시점에서 현재 교대작업을 하고 있으며 자신의 근무기간 중 80% 이상을 교대작업에 참여한 근로자를 지속적인 교대작업자로 간주하였으며, 조사 당시 교대작업에 참여하고 있지 않고 과거에도 교대 작업에 참여한 경험이 전혀 없었던 근로자룰 주간작업자로 하였다. 교대작업군과 대조군의 일반적인 특성 및 작업과 관련된 특성은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으며, 교대작업에 관련된 내용은 면접을 통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근로자의 수면양상과 식사형태에 관한 설문은 National Institute for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에서 개발된 항목을 이용하여 조사하였으며, 위장관계질환의 자각증상에 관하여서도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근로자의 일반적인 안녕 상태와 장해는 미국의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에서 개발된 자기기입식 설문인 General Well-Being Schedule(GWB)에 의해 측정되었다. 교대작업자에서 자신이 원하는 수면시간보다 1시간 이상 수면이 모자란다고 호소한 근로자가 56.8%로 주간작업군의 50.0%보다 높았으며, 수면 중 2회 이상 잠을 깨는 근로자의 비율, 잠에서 깨었다 다시 잠들기가 힘들다고 호소한 근로자의 비율, 일주일에 2일 이상 작업 중 피곤하거나 졸리다고 호소한 근로자의 비율, 일주일에 2일 이상 작업이 끝난 후에도 피곤하거나 졸리다고 호소한 근로자의 비율은 주간 작업자보다 교대작업자에서 현저하게 높았으며(p<0.01), 교대작업자에서 자고 일어난 후에도 피로감을 호소하는 율도 교대작업군에서 53.1%로 주간작업자의 40.0%보다 높았다(p<0.05). 수면의 형태를 보면 교대작업자에서는 각 교대작업 때마다 다른 형태의 수면을 취하는 근로자가 35.9%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잠을 잘 못 잔다고 호소하는 근로자도 12.3%로 주간작업자의 6.1%보다 훨씬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잠을 자기 위해 약물을 상습적으로 복용하는 근로자도 주간작업자에서 1.7%, 교대작업자에서 2.8%를 차지하였다. 교대작업자들과 주간작업자는 다른 형태의 식사형태를 보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식욕은 주간작업자의 13.0%에서 아주 좋다라고 응답한 반면 교대작업자에서는 6.6%만이 식욕이 아주 좋다라고 응답하였으며, 식욕이 매우 나쁘다라고 응답한 비율도 5.0%로 주간작업자의 2.5%보다 높았다. 교대작업자와 주간작업자의 위장관계 자각증상 호소율은 교대작업군에서 높았으며(p<0.01), 배변습관의 변화와 체중감소 호소율도 교대작업자에서 주간작업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5). 근로자의 일반적인 안녕 상태와 장해는 HANES I에서 개발된 General Well-Being Schedule(GWB)에 의해 측정되었는데 불안척도, 우울척도, positive well-being척도, 활력척도에서는 교대작업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으며(p<0.05). 자기제어력척도, 일반건강척도도 교대 작업자에서 낮았으나 유의한 수준은 아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교대작업자에서 생체리듬의 부조화로 인한 수면, 식사, 위장관계장해 등의 일련의 자각증상에 대한 호소율이 주간작업자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았으며, 일반적인 건강 장해 호소율도 교대작업자에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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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근무 및 교대근무 여성근로자의 여성건강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Women's Health of Female Workers on Daywork and Shiftwork)

  • 이진숙;홍경주;권려원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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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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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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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주간근무 및 교대근무 여성 근로자의 일반적 요인 및 여성건강관련 요인들의 차이를 비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제7기 2차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기초로 하였으며 설문 조사에 참여한 조사자는 모두 10,430명이었다. 그 중 1,995명 근로자의 건강관련 변수와 건강관련 삶의 질 차이를 분석하였다. 여성 근로자의 연령, 결혼여부, 교육수준, 종사상지위, 출산경험은 주간근무 근로자와 교대근무 근로자 간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반면 소득이나 주관적 건강인식, 스트레스 인지, 우울경험, 초경연령, 폐경연령, 수유기간과 건강관련 삶의 질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못하였다. 교대근무는 산업의 발전과 탄력 근로제를 위하여 불가피하게 시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교대근무로 인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근로자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국가적인 관심과 대책이 요구된다.

주간근로자의 건강증진 실천행위와 대사증후군과의 관계 (Relation of Health Promotion Behaviors and Metabolic Syndrome in Daytime Workers)

  • 고대식;박부연;석경휴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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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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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1-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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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주간근로자의 건강증진 실천행위와 대사증후군과의 관계를 알아보고, 추후 대사증후군 환자의 건강증진 실천행위의 중요성을 제시하고자 실시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1차년도 자료 중 주간근로자 1,03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우리나라 주간근로자의 대사증후군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흡연할수록 유의하게 높았고, 건강증진 실천행위 수가 증가할수록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낮아졌다는 결과를 얻었다. 주간근로자의 대사증후군을 관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저비용, 고효율적 중재방법인 적절한 생활습관을 중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사료된다.

Focus - 제51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 홍아름
    • 월간산업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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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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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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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제51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행사가 지난 7월 2일(월)~6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총 40,000여 명의 근로자, 사업주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안전보건의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강조주간 행사에서는 국내 최대 안전보건 축제의 장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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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보건세미나 종합토론 발표자료1 - 유해 폐기물 취급 근로자의 선제적 건강관리방안

  • 조기홍
    • 월간산업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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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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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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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협회는 '제48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을 맞이하여 "유해 폐기물 취급 근로자의 선제적 건강관리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제발표 자료는 협회에서 배포한 자료집이나 안전보건공단에서 제작한 CD에 수록되어 있다. 종합토론 자료는 토론자의 수정을 거쳐 '산업보건'에 게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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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무직 근로자의 주간수면과다증 영향 요인 (The influential Factors of excessive daytime sleepiness for public Service Workers at Subway Stations)

  • 최숙경;정은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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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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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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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서울시내 소재 지하철 역무직 근로자 927명을 대상으로 주간수면과다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자료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로 웹사이트에서 하였고, 자료분석은 SPSS 20.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는 일반적 특성에서 결혼여부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건강관련특성에서 취미/여가 활동 여부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직무관련특성에서 근무장소, 소속만족도가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직무스트레스 요인으로 물리적 환경, 직무요구, 직무자율, 관계갈등, 조직체계, 보상부적절, 조직문화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주간수면과다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취미여가활동, 소속만족도, 물리적 환경, 직무요구, 직무자율, 조직체계, 조직문화 이었으며 20.5%의 설명력을 나타냈다. 향후 역무직 근로자들에게 주간수면과다증을 예방할 수 있는 취미/여가활동의 권장과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물리적 환경개선, 조직체계의 변화 및 조직문화의 만족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을 제안한다.

사무직 근로자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모바일 웰니스 프로그램의 효과 검증 (Effectiveness of a Mobile Wellness Program to Increase Physical Activity in Office Workers)

  • 하영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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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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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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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사무직 근로자의 신체활동 증진을 돕기 위한 모바일 웰니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서 실시되었다. 본 연구는 단일군 사전사후 연구설계로서 총 26명의 사무직 근로자들이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한 모바일 웰니스 프로그램에 12주간 참여하였다. 중재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서 모바일 웰니스 프로그램 전후에 설문조사가 실시되었다. 연구 결과 사무직 근로자의 보행수(t=-2.52, p=.018), 운동 심리적 욕구만족의 유능성(t=-2.12, p=.044), 웰니스(t=-2.83, p=.009)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한 모바일 웰니스 프로그램은 사무직 근로자들의 보행수를 증가시키고, 운동 심리적 욕구만족의 유능성과 웰니스를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수 있다.

임금근로자와 자영업자의 삶의 질 영향 요인에 대한 융합적 고찰 (Convergence Factors Affecting Quality of Life of Wage Worker and Self-employed)

  • 권명진;김선애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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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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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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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임금근로자와 자영업자의 일반적 특성과 신체적, 심리적 특성을 파악하고 이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융합적 변수들의 차이를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2013-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임금근로자와 자영업자 16,12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임금근로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준 요인은 나이, 경제수준, 가구원 수, 배우자와 동거여부, 2주간 우울감, 주관적 건강이었고 그 설명력은 22%이었다(F=5.06, p<.001.). 자영업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준 요인은 나이, 주당 점심식사 횟수, 음주빈도, 주당 근력운동 일 수, BMI, 주관적 체형인식, 스트레스, 주관적 건강이었고 이들의 설명력은 22.8%이었다(F=8.60, p<.001).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근로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간호중재를 개발하고자 할 때 일반적 특성, 즉 개인적 특성과 신체적, 심리적 요인에 대한 사전 사정이 이루어져야함을 알 수 있다.

KISA 초대석 - 근로자 안전과 건강이 사회 발전의 첫걸음, 이성재 과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 연슬기
    • 안전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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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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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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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7만 과천시민의 편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체육 문화시설 등을 관리 운영하고 있는 '과천시설관리공단'은 지방 공기업의 모범이자 표상(表象)으로 유명하다. 이곳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시민과 임직원의 안전'을 경영방침의 최우선으로 내세우고,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펼쳐 왔기 때문이다. 이런 안전경영의 중심에는 이성재 이사장이 있다. 이 이사장은 2006년 취임 당시부터 고객 및 직원의 행복과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서번트 리더십'을 강력히 추진해왔다. 그 결과 안전보건에 대한 높은 공적을 인정받아 올해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기념식에서 영예의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안전경영으로 행복도시 과천을 만들어가고 있는 이성재 이사장을 만나 그만의 신념 등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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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간의 슬링운동이 작업관련성 근골격계 질환자의 근체형 변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12Weeks Sling Exercise on the Change of Muscular Body Type in Patients with Work-related Musculoskeletal Disorders)

  • 백순기;이종복;정해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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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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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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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슬링운동이 근골격계질환자들의 근체형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D광역시 H산업체 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실험군(10명)과 대조군(10명)으로 나누어, 12주간 실험군에게 슬링운동 적용 전 후의 근체형을 비교분석하였다. 통계프로그램은 SPSS 18.0 을 이용하였고, 12주간 슬링운동 전 후의 집단 간 비교는 대응 t-test를 이용하였다. 12주간 슬링운동을 실시한 결과, 실험군(10명)의 흉부, 요부 및 배부에서 모두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었으나 대조군(10명)에서는 유의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12주간의 슬링운동이 작업관련성 근골격계 질환자들의 근체형 변화에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운동으로 사료된다.